집밖은 계엄.. 탄핵..아직도 진행중으로 보이는 내란상황인데
집안도 사춘기 전야 ..전쟁시작도 안한것 같습니다만..
제가 참 잘 참는 성격이라 생각했는데
그건 큰 오산이었고
이렇게 참을성 없는 나약하고 어리숙한 존재였는지 사춘기아들덕에 알게되었습니다.
다들 이 시간지나면 아무것도 아니다고 하시는 선배님들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제가 잘 넘길수 있을지 너무 무섭네요~
제가 갱년기도 오는중인지 쓰면서 아침부터 눈물도 나네요~
집밖은 계엄.. 탄핵..아직도 진행중으로 보이는 내란상황인데
집안도 사춘기 전야 ..전쟁시작도 안한것 같습니다만..
제가 참 잘 참는 성격이라 생각했는데
그건 큰 오산이었고
이렇게 참을성 없는 나약하고 어리숙한 존재였는지 사춘기아들덕에 알게되었습니다.
다들 이 시간지나면 아무것도 아니다고 하시는 선배님들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제가 잘 넘길수 있을지 너무 무섭네요~
제가 갱년기도 오는중인지 쓰면서 아침부터 눈물도 나네요~
어느날 훅 온것처럼
어느날 또 훅 사라진다고 하더라고요
속상해 마시고 다 지나가는 일이다~ 하고 맘잡아보아요
그게 애들 입장에선 뇌가 우울증 상태와 같대요
다 지나갑니다. 지금 25살 된 우리아들 제대로 잘 컸어요. 사춘기때 사랑많이 받고 컸는데 왜이러냐니까 사랑 안받고 큰애도 있냐고 따지던 아이였어요. 근데 저도 아들 사춘기떄 너무 힘들었고 결국 시간이 약이더라구요. 충분한 사랑을 표현했다면 자식들은 꼭 보답을 한다고 믿습니다
저도 힘들어요. 울 아들도 ㅜㅜ
사춘기 별 탈없이 지나가기를 ~~
매일 살얼음판 걷는 기분이죠.
우리 아이들 사춘기 터널을 잘 지나가기를 기도해요~
반드시 좋은날 옵니다.
제가 아들한테 그때 왜그렇게 힘들게 했냐고 물으면 자기도 잘 모르겠다고..ㅎㅎ
정말 멀쩡해져요..걱정마세요!
오늘 아침에 중2 보내고 화장실에 앉아 울고있던 사람인지라 .... ㅠㅠ 학교나 학원가기전은 가서 기분 안좋을까 참아주는데 싸가지라고는 없는 말투를 들으면 가슴속에 콕콕 박힙니다 얘가 하나면 참을텐데 스무살 애도 있고 하니 타고난 성격이 보이는 부분이 있어 이걸 내가 언제까지 참아줄수있을까 못살겠다 생각이 너무 올라오네요
좋아지려나요 진짜 ㅠㅠ
저는 아이들에게 잔소리 하고 싶을 떄마다 나가서 달렸어요.
달리기 괜찮아요.
밖에 나갔다 들어오세요 접촉시간을 최소로.
밥은 따뜻하게 해 주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710560 | 될 대로 되라는 호쾌한 성격은 타고 나지요 4 | ㅡㅡ | 2025/05/06 | 1,049 |
1710559 | 한동훈 응원하시는 분들, 국힘 책임당원 가입합시다 24 | ㅇㅇ | 2025/05/06 | 1,421 |
1710558 | 혹시 사립고등샘 인사고과에 2 | 릴리 | 2025/05/06 | 853 |
1710557 | 이퀄라이저3는 어디서 보나요 2 | . . . | 2025/05/06 | 629 |
1710556 | 펑합니다. 30 | 대나무 숲 | 2025/05/06 | 5,646 |
1710555 | 기각된 사건에 영장 발부한 조희대 7 | 당장탄핵 | 2025/05/06 | 1,095 |
1710554 | 조희대와 법원의 집행관 송달에 빡친 사람 14 | .. | 2025/05/06 | 3,056 |
1710553 | 아로니아 밥에다 8 | 아로 | 2025/05/06 | 863 |
1710552 | 82에 즉시탄핵 주당하는 사람 14 | 000 | 2025/05/06 | 1,073 |
1710551 | 감사합니다 89 | 유지니맘 | 2025/05/06 | 4,498 |
1710550 | 단백질 챙겨먹기도 쉽지않아요 16 | ... | 2025/05/06 | 2,731 |
1710549 | 오늘도 춥나요? 6 | 날씨 | 2025/05/06 | 1,895 |
1710548 | 정체성 밝힌 애널A 기레기 1 | 문수화이팅 | 2025/05/06 | 1,320 |
1710547 | 박선원의원 "조희대탄핵사유" 4 | 사법내란난동.. | 2025/05/06 | 1,486 |
1710546 | 연애하고 살이쪄서 죽을맛이네여 7 | 연애 | 2025/05/06 | 2,629 |
1710545 | 고기 상추만 먹었는데 혈당 스파이크? 9 | 에효 | 2025/05/06 | 3,050 |
1710544 | 탄핵을 서둘러서 빨리할 필요 있나요? 16 | .. | 2025/05/06 | 1,050 |
1710543 | 관훈토론회 한덕수 말하는 입가에 1 | 으아 | 2025/05/06 | 1,565 |
1710542 | 시부모가 친정가는걸 싫어하고 남편이 동조한다면요 36 | 여전히 | 2025/05/06 | 3,389 |
1710541 | 요아래-이재명덕에 재평가 되었다는 글 3 | ㅇㅇ | 2025/05/06 | 629 |
1710540 | 친정아버지 제사 음식 준비때 새언니의 행동 74 | 에효 | 2025/05/06 | 5,527 |
1710539 | 박범계 “조희대, 이재명 표적 재판 기획자…탄핵 사유” 11 | ㅇㅇ | 2025/05/06 | 1,754 |
1710538 | 푸바오도 이런 사육사만 만나면 4 | .. | 2025/05/06 | 1,118 |
1710537 | 이재명 덕분에 재평가 된 사람들 12 | . . | 2025/05/06 | 1,979 |
1710536 | 담임이 정치적발언을 수시로 할때 22 | 정치편향싫어.. | 2025/05/06 | 1,8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