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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대하는결혼

... 조회수 : 2,175
작성일 : 2024-12-23 09:47:40

일절지원안하시나요

주변에 아는분 지원절대 안한다고..

반대이유는 편부모 가정형편차이구요

다른사람들도 의견비슷하네요

IP : 117.111.xxx.12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23 9:49 AM (117.111.xxx.124)

    아는분이 자녀결혼시키는데 하나도 안하겠다고 하더라구요
    글을 이상하게 썼네요 쓰고나니

  • 2. ㅁㄴㅇ
    '24.12.23 9:50 AM (182.216.xxx.97)

    그냥 안보고 지내는거죠...아들이든 딸이든...
    저도 그럴거 같아요.
    둘이만 잘 지낼수 있으니 부모의견 무시하고 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 3. ...
    '24.12.23 9:50 AM (220.75.xxx.108)

    자녀도 각오하고 하는 거겠죠.
    부모가 반대하는데 기어이 결혼을 감행할 결기면 지원따위야 없어도 그만이라는 거 아니겠어요?
    아니라면 애들말로 개뻔뻔 한거고요.

  • 4. 그렇죠
    '24.12.23 9:53 AM (70.106.xxx.95)

    일부러 안하던데요
    그래야 둘이 힘들어서라도 깨진다고.

  • 5.
    '24.12.23 9:54 AM (114.200.xxx.141)

    주변에서 봤는데
    여자가 심하게 기우는 집
    그래도 괜찮은 인성을 가졌음 좋았을텐데
    사치심하고 인성개차반(일해봐서 앎)
    시부모 눈이 밝은지 지원 거의 안해주는데
    그래도 시부모 재산 믿는건지 저축안하고
    둘이 감당하기엔 벅차다 싶은 차며 명품이며 사는거보고
    시부모도 골아프겠다 싶긴해요

  • 6. ..
    '24.12.23 9:55 AM (223.33.xxx.45)

    양가 합의에 반반지원 아니면 어차피 결혼이 힘든 현실인데
    당연하죠

  • 7. 그냥
    '24.12.23 9:55 AM (112.157.xxx.212)

    자식 안보겠다는 의지를
    부모가 보여주는 거겠죠
    항상 오늘만 같은게 아니라
    젊은이 인생은 변화무쌍하게
    노인의 인생은 갈수록 길이 좁아지는데
    무지한 부모인거죠

  • 8. 제가
    '24.12.23 9:59 A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반대하는 결혼을 한터였고
    그 각오로 인생에 맞서니
    지금은 비슷한 친구들 형제중 가장 잘 살아요
    친정 부모님이
    가끔 우리사위 우리사위 하면
    제가 민망해요
    그리 싫어하고
    심지어 절보고 네인생 네가 발등찧는거니
    어렵다고 하소연 마라~~~
    한번도 하소연 한적 없어요
    자신들의 안목을 믿고
    가장 믿어주고 응원해줘야 할 자식을 상대로
    건너지 말아야 할 선을 건너는 부모는 한심해요
    적어도 마지노선은 건너지들 마시기를 바랍니다

  • 9. ...
    '24.12.23 10:00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저기 윗님의 경우는 저같아도 지원안해주겠네요..ㅠㅠ
    전 결혼도 안했는데도 그렇게까지 나오는 부모님도 이해는 가네요

  • 10. ...
    '24.12.23 10:01 AM (202.20.xxx.210)

    음.. 정말 아니다 싶으면 안 하겠죠. 맘이 가야 돈도 가는 건데 마음이 안 가니까 돈이 안 가는 거.. 그리고 부모가 안 아쉬운 자식인데.. 굳이 부모라고 자식이 아쉬울 리가요. 저라면 안 합니다. 그리고 안 보고 내 인생 펑펑 쓰고 즐기다 갑니다.

  • 11. 그냥
    '24.12.23 10:05 AM (70.106.xxx.95)

    싫은 사위 싫은 며느리 안보고 살 자유도 있죠
    어차피 요즘 누가 집에서 노부모 똥수발 하나요

  • 12. ...
    '24.12.23 10:07 AM (114.200.xxx.129)

    전 결혼도 안해서자식도없지만.. 저렇게까지 나오는 그부모님도. 정말 아니다 싶었겠죠 ..
    맘가는데 돈가는거는 확실한데 그런 마음이 없는데 어른이라고 .. 애써야 되나 싶네요
    저기위에 사치 심하고 저런캐릭터라면 저라도 안해줄듯 싶네요
    사람 겪어 보면 그래도 환경은 별로인데... 사람이 성격이나 그런건 괜찮으면
    세월지나면어른입장에서도 좀 감정이 변하겠죠 ...

  • 13.
    '24.12.23 10:14 AM (121.159.xxx.222)

    근데 편부모문제면...
    누가 편부모를 하고싶어 한것도아니고
    그게 자식잘못이나 탓도 아닌데
    그걸로 반대하는게 웃기지않나요

    형편도 40전 가난은 자기탓이라고 볼수는없는거고요

    뭐 싫다는거 할수없는문제지만요
    솔직히 돈때문이죠
    이재용 정용진 애들이 편부 재혼 가정이라고
    반대받겠어요?

  • 14. ...
    '24.12.23 10:25 AM (117.111.xxx.124)

    121.59님 말씀과 동의해요
    지인이 나이들어서도 며느리에게 병원같이가자고 안해야될텐데
    바라는건또 바라는건아닌지
    그게아니라면 안보고산다면 괜찮겠죠

  • 15. 바람소리2
    '24.12.23 10:37 AM (114.204.xxx.203)

    유산으로라도 가겠죠
    늙으며 좀 풀리기도하고요
    상대방 부모가 가난하니 평생 지원해야 할 자식이 불쌍해서
    반대하는거고요

  • 16. ...
    '24.12.23 10:38 AM (106.102.xxx.157)

    돈으로 자식 마음대로 조종하겠다는건데 그건 괜찮나요?
    자식도 자신이 원하는 사람과 결혼할 자유가 있는데
    그걸 내 마음대로 막겠다구요?
    물론 정말 개차반 같은 사람 만난다면 막겠지만
    편부모 가정이고 가정형편이 다른게 상대아이 잘못인가요?
    저희는 강남살고 아이들 각자 집해줄 형편도 되고 주변에서
    서로 소개해준다고 줄서지만 아이들이 원하는 배우자랑
    하도록 둘 거예요. 지금 사귀는 상대 아이들이 내 마음에
    다 쏙드는 가정형편도 외모도 아니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사람이니 본인들이 선택하는거고 돈으로 갑질할 생각은 없어요.
    여기 맨날 깨인 사람들이고 강남 사람들 이기적이니 어쩌니
    하면서 정작 본인들 문제는 참 옛날 사람들 못지않네요.
    이중적이고 내로남불 맞군요.

  • 17. 익명이니
    '24.12.23 11:16 AM (221.162.xxx.176) - 삭제된댓글

    말해요
    사위가 그렇게 결혼했어요
    형편은 우리가 더나나요
    직업도 둘다전문직이라
    경제력은 둘다 좋음
    반대이유가 며느리가 본인에게 굽신 거리지않고
    예단안해왔다고
    ㅡ집은 우리가 했고
    가전가구는 둘다 반반
    나르시모라서 집에서도 하고싶은대로 살았는데
    식하기 한달전에 급 반대
    인연끊는다 운운에 사위가 돌아섰어요
    사위는 좋아요
    둘이 잘삽니다
    시모만 전화로 ㅈㄹ이고요

  • 18. 지원안해요
    '24.12.23 12:38 PM (218.145.xxx.232)

    차이나는 결혼, 아무리 전문직이라도 흙수저는 흙수저입니다 , 전문직 믿고 기우는 그 집 곳갖 채우라하고 연 끊었어요, 허우적거리는 집 손 잡고 있다간 같이 나락가니깐요

  • 19.
    '24.12.23 1:27 PM (210.222.xxx.94)

    부모가 아직 젊으니 돈만 있으면 사는 줄 아나봐요
    나이들고 거동도 못하고
    자식 기슴에 대못박고
    돈 끌어안고 죽으면
    실패한 인생
    불쌍한 영혼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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