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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2.3 계엄땜에 소비심리 뚝 떨어진 증거

ㅇㅇ 조회수 : 6,263
작성일 : 2024-12-23 00:25:51

https://theqoo.net/square/3541072977

 

신용카드 사용량 급전직하 ㅠㅠ

자영업자들 곡소리 난다고 합니다.

오죽하면 민주당 의원등이 망년회 취소하지말고 지인들 만나라고 국민들에 당부를 ㅠㅠ

IP : 61.39.xxx.16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광주가
    '24.12.23 12:28 AM (117.111.xxx.144)

    감소폭이 제일 크네요 ㅜㅜ

  • 2. 소비가
    '24.12.23 12:28 AM (59.17.xxx.179)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게 연말인데
    진짜 심각하네요

  • 3. ...
    '24.12.23 12:29 AM (112.187.xxx.226)

    이 시국이 끝나야죠.
    용산 멧돼지가 살아있어서 언제 또 탱크 헬기 들이밀지 몰라서 장거리 외출도 꺼려져요.

  • 4. 오늘
    '24.12.23 12:32 AM (169.197.xxx.44)

    백화점 사람에 떠밀려 다녔는데요…

  • 5. ㅇㅇ
    '24.12.23 12:35 AM (1.235.xxx.70)

    저희도 연말에 예정된 해외 여행 취소하고 집에 있기로 했어요. 마음도 불안하고 계엄령 이후에 원화 가치 추락에 주가가 떡락하기도 했고요.

  • 6. ...
    '24.12.23 12:35 AM (221.162.xxx.205)

    ㄴ 통계가 나왔잖아요!
    흑백요리사 식당가니까 미어터지더라 같은 소리하네요

  • 7. ..
    '24.12.23 12:37 AM (1.233.xxx.223)

    저희도 다 취소 했네요

  • 8. 마음이
    '24.12.23 12:38 AM (221.150.xxx.104)

    불안해서 사람들 만나도 즐겁지가 않아요. 하루종일 핸폰만 쳐다보고 있어요

  • 9. .....
    '24.12.23 12:40 AM (119.71.xxx.80)

    사람 몰리는 특정한 장소에 가서 평균이라고 착각하는건 왜 그런거예요? 정형외과 갔더니 죄다 뼈 다친 사람들밖에 없더라 하는거랑 똑같죠.

  • 10. .....
    '24.12.23 12:42 AM (118.235.xxx.70)

    송년회 여러개 취소하고 딱 하나 했어요.
    탄핵안 가결 돼서 기뻐 몇 명 모였었어요

  • 11. 소매점주
    '24.12.23 12:45 AM (125.142.xxx.144)

    천명 넘는 점주들 오픈챗팅방에 들어가 있는데 아주 심각합니다. 경기 너무 안좋은거 실감나요. 사람들이 작은 돈도 안써요. 쓸돈이 없답니다 ㅜㅜ

  • 12.
    '24.12.23 12:45 AM (118.32.xxx.104)

    하다못해 당근도 안팔리는듯요

  • 13. 당연
    '24.12.23 12:46 AM (223.38.xxx.150)

    계엄날 무서워서 벌벌 떨고 부모님께 전화하고 난리였어요
    그 날 이후 식료품만 샀어요
    지인 한 두 명만 만났구요
    다들 10:30 되니 은근 의식하며 속보 없냐고 ㅋㅋ

  • 14. 저도
    '24.12.23 1:05 AM (39.7.xxx.132)

    12년된 자동차 바꾸려고 저축해서 만기되었는데
    시국이 어수선하고 불안해서 미루고 더 타기로 했어요.
    요새 돈 쓰는 게 불안하네요.ㅠㅠ

  • 15. ㄱㄴㄷ
    '24.12.23 1:15 AM (120.142.xxx.14)

    아파트 값도 무지막지하게 떨어지는 중.

  • 16. 불안감이 커서
    '24.12.23 1:28 AM (58.230.xxx.235) - 삭제된댓글

    나가서 사람만날 마음이 안 생겨요. 헌재에서 탄핵인용되면 그때부터 일상이 가능할 거 같아요.

  • 17. 하루
    '24.12.23 1:52 AM (183.97.xxx.120)

    한 끼만 먹어도 배가 고프지 않았어요

  • 18. 짜짜로닝
    '24.12.23 1:52 AM (172.225.xxx.237)

    저 자영업자인데요
    12.3 담날 손님 뚝
    담화인지 개소리인지 발표날 손님 뚝
    매출이 0

  • 19. 그래프가
    '24.12.23 1:55 AM (183.97.xxx.120)

    스트레스 그래프 같아요

  • 20. ㅇㄱ
    '24.12.23 2:02 AM (61.39.xxx.168)

    어머..
    광주가 감소폭이 제일 큰거 이제야 봤어요
    계엄에 트라우마가 제일 크신분들이라 그런가봐요
    마음이 더 아프네요 ㅠㅠ

  • 21. 웃긴게
    '24.12.23 2:29 AM (76.168.xxx.21) - 삭제된댓글

    이재명무새들은 기를 쓰고 경기가 좋다, 사람들 흥청망청 쓴다 댓글을 다네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940020&page=1&searchType=sear...

  • 22. 네.. 광주
    '24.12.23 2:34 AM (124.53.xxx.169)

    요즘은 덜한데
    계엄 직후,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안보였어요.
    그전에는 어르신들 삼삼오오 모여 산책이나 걷기하신 분들 앉아 담소나누시는 분들
    흔한 풍경이었는데 개미 한마리 안보일 정도로 조용....

  • 23. 코스트코
    '24.12.23 3:04 AM (211.234.xxx.119)

    한달에 한번정도 갔는데 코스트코고 뭐고 불안해서 쇼핑할 엄두도 안 나서 꼭 필요한것만 다 온라인으로 시켜요.
    치과검진도 가야하는데 스트레스 받아서 다 미뤘어요.

  • 24. Dd
    '24.12.23 4:55 AM (222.120.xxx.1)

    어제 일요일이라 차막힐줄 알았는데 평일보다 길에 차가 없어서 놀랐어요 돈안쓰고 안다니는거 같아요

  • 25. 세월호 때
    '24.12.23 7:22 AM (172.56.xxx.224)

    그때도 그랬어요.
    심지어 세월호 때문에 장사 안된다고 민주당과 세월호 유시족에게 욕을 했다는..
    잔인한, 인간같지도 않는 집단임

  • 26. 힘들어요 ㅠ
    '24.12.23 7:51 AM (222.98.xxx.31)

    매출이 50% 70% 줄었어요.
    이달부터는 임대료 가스료 인건비까지
    제 호주머니에서 나가야하는데
    잔고도 없습니다.

    새해에는 음식값을 올려야
    숨통이 트일까말까한데
    이런저런 생각에 잠을 못 이룹니다.
    다수의 서민이 지갑을 열어야
    저 같은 자영업자가 사는데
    시름만 깊어지네요.

    그렇지만 그래도
    위기에 하나가 되는 우리 국민의
    위대한 정신력을 믿고 버티는 중입니다.
    현장에는 달려가지 못하지만
    작은 정성으로나마 후원하며
    오늘도 응원합니다.

  • 27. 계엄
    '24.12.23 8:06 AM (211.36.xxx.60) - 삭제된댓글

    트라우마는 평생 옅어지지도 않을 거예요
    광주 분들께 마음 깊은 위로를 드려요
    그 잔혹한 기억을 가지고 살아가기 얼마나 힘드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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