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가 쫒아다녀서 결혼하는게

,,, 조회수 : 3,863
작성일 : 2024-12-22 22:42:27

스토커 아니냐 할 정도로

남자가 저돌적으로 대시해서 결혼하면

행복하던가요?

지인이 딱 그런 케이스인데

결혼하고 남자가 돌변하니 맘고생이

심해서 이혼타령만 하고 

사랑은 부질없다 싶더군요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한쪽이 많이 좋아해서 한 결혼이 확률적으로

더 행복할까요

IP : 223.38.xxx.7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실제로 사랑인지
    '24.12.22 10:43 PM (125.142.xxx.233)

    아님 사랑으로 위장한 만남의 기술인지는 아무도 모르죠.

  • 2.
    '24.12.22 10:55 PM (122.254.xxx.130)

    스토커 정도는 아니지만 정말 많이 쫒아다녀서 결혼한 케이스인데 헤어지자고할때 펑펑 울던 사람이었는데
    결혼후에도 정말 변함없이 너무 잘해요ㆍ
    살면 살수록 이사람 넘 좋은 사람이구나 느껴요
    이렇게 변함없이 사랑해주고 좋은사람 만난거
    제가 참 운이 좋다는 생각 많이 합니다ㆍ
    누군가를 만나도 살아보기전에는 어떤사람인지
    깊이 알수없는거니까요ㆍ

  • 3. 나르 남자
    '24.12.22 11:03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가짜사랑. 사랑은 개뿔..
    그냥 성취했고 목적 이뤘으니 본색나오는것

  • 4. ....
    '24.12.22 11:04 PM (112.148.xxx.119)

    그 정도 사랑에 빠지면 평소에 안하던 짓을 하죠.
    그러다 신혼이 지나면 결국 사람 본 모습 나오구요.
    그 본 모습이 중요한 거 같아요.

    여자를 예로 들면
    좋아하는 남자 맘에 들려고 온갖 치장, 애교, 노력 다 하다가
    결혼하면 방심하고 푹 퍼져버리기도 하잖아요.

  • 5. 전에
    '24.12.22 11:26 PM (70.106.xxx.95)

    자기맘 안받아준다고 자살소동 벌이거나 매달리고 울고불고 하는 사람은 피하는게 답이에요
    님한테만 그러는게 아니라 그냥 그 사람 성향이 그런거라
    바람펴도 열정적으로 피던데요

  • 6. ....
    '24.12.22 11:32 PM (122.36.xxx.234)

    그 지인 남편은 결혼 후 돌변했으니 힘든 거고, 그렇지 않고 죽 한결같은 사람과 살면 행복하죠. 실제로 제 남편이 제게 스토커 소리 들을 만큼 쫓아다녔는데 20년 훌쩍 넘은 지금도 이 사람 삶에선 늘 제가 1순위구나 하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 7. 주변에
    '24.12.23 1:04 AM (211.241.xxx.107)

    죽는다고 야단이라 내가 뭔데 이사람을 죽이겠나 생각하고 결혼했다는데
    이제 본인이 죽을거 같다고
    극단적으로 치닫는 사람은 정신이 건강하지 않으니
    결혼생활이 편하기 어렵죠

  • 8. ,,
    '24.12.23 5:41 AM (73.148.xxx.169)

    실제 사랑이 아니라 연극을 하는 남녀들 있어요. 진심이 빠진 결혼이죠.

  • 9. ....
    '24.12.23 11:26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그냥 저는 그냥 무덤덤한 사람이 좋던데요 .... 솔직히 그런 사람은 무서워서라도 제가 피할것 같아요.. 나를 죽자살자 쫒아다니는 사람이라면요.. 저는 거부감이 갈것 같거든요..ㅠㅠ
    저는 그냥 평온한 상태의 사람들이 상대하기가 편안해요. 남자든 여자든...

  • 10. ....
    '24.12.23 11:27 AM (114.200.xxx.129)

    그냥 저는 그냥 무덤덤한 사람이 좋던데요 .... 솔직히 그런 사람은 무서워서라도 제가 피할것 같아요.. 나를 죽자살자 쫒아다니는 사람이라면요.. 저는 거부감이 갈것 같거든요..ㅠㅠ
    저는 그냥 평온한 상태의 사람들이 상대하기가 편안해요. 남자든 여자든...
    평온한 사람들도 자기가 진짜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최선을 다하니까 그런 사람이 좋지
    막 감정을 오버하면 저는 무서울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3241 이재명, 대장동 재판 출석…대선 질문에 침묵한 채 법정 향했다 44 ..... 2025/04/15 2,137
1703240 “한국형 챗GPT” 이재명에 안철수 “모르면 좀 가만히 계세요”.. 34 .. 2025/04/15 2,796
1703239 나이들면 부모자식간에 거리둬야지.. 9 2025/04/15 4,586
1703238 국회 운영위, 이완규·함상훈 '지명 철회' 결의안 가결 8 ........ 2025/04/15 2,399
1703237 ChatGpt, 전업주부님들도 유료로 쓰세요? 3 질문 2025/04/15 1,241
1703236 미국서 잠시 오는 아들. 선물없어요 124 2025/04/15 24,886
1703235 '계엄선포문 배포' 강의구.. 김태효 휴대폰 교체 7 JTBC 2025/04/15 1,320
1703234 집 올수리했더니 삶의 질 수직상승한거 같아요 11 ㅇㅇ 2025/04/15 5,610
1703233 삼*카드 전환하라고 마케팅 전화 받아보셨어요? 2 모에나 2025/04/15 909
1703232 대전역 성심당 평일오전도 많이 붐비나요? 5 ........ 2025/04/15 1,315
1703231 폐암시 병원결정문제 도움 부탁드려요. 13 2025/04/15 1,752
1703230 우리나라 입시의 문제점 11 우리나라 2025/04/15 1,904
1703229 Mz세대가 뉴스를 안 믿는 이유 24 ㅇㅇ 2025/04/15 5,381
1703228 살이 빠져도 아무도 몰라요 9 다이어트 2025/04/15 2,263
1703227 2월에 큰맘먹고 보톡스 맞았다는 글 올렸는데 12 .. 2025/04/15 2,762
1703226 이 노래 좀 알려주세요 (기독교) 4 노래 2025/04/15 513
1703225 조명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9 버킷 2025/04/15 782
1703224 봄나물정식 식당 알려주셨는데 2 알려주세요 2025/04/15 1,894
1703223 밤새 나를 잠못자게 하는 남자 3 OoOooo.. 2025/04/15 3,059
1703222 하정우 드립 장난 아니네요 ㅋㅋㅋ 12 ㅋㅋㅋ 2025/04/15 4,638
1703221 발병난지 5개월, 몸도 마음도 망가져가네요 27 ... 2025/04/15 6,075
1703220 손녀 백일이 다가오는데 뭘 선물하면 좋을까요? 8 손녀 백일.. 2025/04/15 1,723
1703219 부모님이 전재산을 사회에 기부하겠다고 하면 어떠신가요 33 .. 2025/04/15 4,366
1703218 중국인이 쓴글 33 우주마미 2025/04/15 2,767
1703217 지귀연이 무죄 주고 검찰이 항고 포기할 가능성이 있나요? 12 123123.. 2025/04/15 2,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