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간편식으로 때우게 되네요. 김밥, 라면, 국수 ㅜㅜ 사는 게 불안해서인지 음식하는 것도 즐겁지 않아요. 저만 그런가요. 오늘 아침도 냉동만두, 저녁은 냉동피자에요. 입맛도 없고 ㅜㅜ 그렇다고 외식할 마음의 여유는 없어요. 저만 그런걸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끌어내) 계엄선포 이후 밥하는 것도 싫고 소화도 안되네요
급속노화 소화불량 조회수 : 1,123
작성일 : 2024-12-22 22:40:12
IP : 125.142.xxx.23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인간말종
'24.12.22 10:43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무기력증과 불안 우울..고소하고싶어요
2. 다들
'24.12.22 10:44 PM (59.10.xxx.58)비슷해요. 화병에 무기력증
3. ㅇㅇ
'24.12.22 10:46 PM (61.39.xxx.168)저도 그래요
식욕도 안생기고
하루종일 뉴스보느라 밥할 정신도 없어서 ㅠㅠ
가족들한테는 미안해요 ㅜㅜ4. ...
'24.12.22 10:49 PM (223.39.xxx.217)불면증이 안낫네요ㅠㅠ
잠이 들어도 몇번씩 깨서 뭔일 났을까봐 폰만 봅니다.
길바닥엔 빈상가들 임대 글씨만 보여서 더 우울해요.5. ...
'24.12.22 10:58 PM (221.149.xxx.108)저 홧병 나서 집회 나가요. 적어도 거기 다녀오는 동안은 기분이 좀 괜찮아요
6. 홧병치료제
'24.12.22 11:10 PM (118.235.xxx.84)맞아요,
오늘 소리 소리 지르고 왔더니
그나마 집안에서 속만 끓이고 있는것보다
속 시원하고 좋네요?!
여러분들,
생각보다 그리 춥지 않아요,
우리 많이 많이 함께해요7. 비슷해요.
'24.12.22 11:15 PM (124.53.xxx.169)의욕은 떨어지고
잔뜩 긴장은 되어있고...8. ㅇㅇㅇ
'24.12.22 11:36 PM (187.189.xxx.222)나라가 위기 상황이니.. 어느정도는 다운되었죠. 그럴수록 운동하고 해먹고 해야해요. 내년에도 경기는 좋아질거같지 않다네요. 워낙 윤돼지가 말아먹어서
9. 강유미 ASMR
'24.12.22 11:48 PM (125.142.xxx.233)들으면 잠이 잘 와요. 광고는 아니고 그 오래된 미용실 특유의 아줌마 말투하고 메이크업샵 요 두개 듣다보면 제가 잠이 들어있더라구요.
10. 여행도
'24.12.22 11:58 PM (121.165.xxx.108)별로 가고 싶지도 않고 먹는 즐거움도 없어요. 범죄자를 확실한 체포나 처벌도 없이 저 상태로 그대로 두고 있으니 화와 불안이 항상 기저에 깔려있어요.
11. 저도
'24.12.23 12:03 AM (125.180.xxx.215)사무실에서도 괜히 불안하고 짜증이 나고
울화가 치밀어서 답답해서 일어났다 앉았다 해요
혼자 깊은 숨을 들이켜고 ㅠ
매사가 즐겁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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