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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한거 후회하시나요?

E 조회수 : 8,299
작성일 : 2024-12-22 21:38:38

전 미혼인데요, 결혼여부 고민중이에요

 

결혼 후회하는 사람은 "후회" 후회 안하고 만족하는 사람은 "후회 안해요"라고 답글 다는거 어때요?

IP : 124.49.xxx.61
8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22 9:40 PM (112.187.xxx.226)

    후회 안해요.

  • 2. ..
    '24.12.22 9:41 PM (223.39.xxx.59)

    후회합니다

  • 3.
    '24.12.22 9:41 PM (121.157.xxx.63)

    할때도 있지만 나이들어 혼자 외로운거보단 나을듯싶어요

  • 4. 부질없지만
    '24.12.22 9:41 PM (210.126.xxx.33)

    후회합니다.
    예, 그래요.

  • 5. 뼈저리게
    '24.12.22 9:42 PM (58.29.xxx.207)

    후회합니다.....

  • 6.
    '24.12.22 9:43 PM (114.201.xxx.83)

    못살고이혼했지만 후회는안해요
    미혼으로 그냥혼자사는것보단
    남들해보는거 나도하고 애도낳고 키우고 엄마로서의삶을 살아보는게 더좋을거같아요
    운좋으면 좋은남자만나 한평생의지하고 늙어가는삶 좋구요

  • 7. 후회안
    '24.12.22 9:43 PM (14.32.xxx.240)

    후회안해요

  • 8.
    '24.12.22 9:43 PM (182.227.xxx.251)

    후회해요, 너무 늦게 했다고.... 28살에 결혼 했습니다만
    저는 너무 좋아서 더 일찍 할걸 하고

    그러니까 즉 후회 안한다는 소리죠.

  • 9. 인생망침
    '24.12.22 9:44 PM (58.78.xxx.189)

    후회함
    아이는 예쁘지만

  • 10. //
    '24.12.22 9:44 PM (223.38.xxx.26)

    후회...

  • 11. 유전자
    '24.12.22 9:45 PM (125.139.xxx.105)

    후회.
    유전자를 남겨서...

  • 12. 행복
    '24.12.22 9:45 PM (58.29.xxx.194)

    아니요. 이런 평생친구를 얻었다는 기쁨 안도감

  • 13. ...
    '24.12.22 9:46 PM (220.75.xxx.108)

    후회 안 해요.

  • 14.
    '24.12.22 9:46 PM (121.159.xxx.222) - 삭제된댓글

    후회
    시간돌릴수있음 절대 안낳음
    쟤도 다른데서 다른 정신과 몸 받아 더 좋은부모에게 가고
    난 혼자 살다 소멸

  • 15. ,,,,,
    '24.12.22 9:46 PM (110.13.xxx.200)

    이 사람과 한 걸 후회하죠.
    결혼에 적합하지 않은 남자와 결혼하면 백퍼 후회함.

  • 16. ....
    '24.12.22 9:46 PM (218.144.xxx.70)

    후회라뇨. 전 내 가족이 세상에서 제일 좋아요. 결혼 안했음 어쩔뻔

  • 17. ..
    '24.12.22 9:48 PM (58.143.xxx.196)

    후회합니다
    다시돌아가면 혼자삽니다

  • 18. ..........
    '24.12.22 9:49 PM (125.186.xxx.197)

    후회. . .

  • 19. 안해요
    '24.12.22 9:49 PM (118.235.xxx.198)

    결혼해서 철도 들고
    아이낳고 타인에 대한 관심도 실천도 커졌어요.
    공동체에 관심을 갖고 함께함의 의미를 알아갑니다.
    혼자 살았다면 나만 잘나고 고고한 줄 알았을 거에요.
    결혼하면서 철나고 지금도 계속 발전하고 있습니다.

  • 20. ㅇㅇ
    '24.12.22 9:52 PM (211.177.xxx.152)

    후회 안해요

  • 21. ...
    '24.12.22 9:53 PM (175.209.xxx.12)

    만족해요. 후회해요

  • 22. 후회 안해요
    '24.12.22 9:53 PM (223.38.xxx.219)

    결혼 이후 삶이 훨씬 더 안정되고 좋아요
    남편이 내인생 베프입니다

  • 23. 아이러니
    '24.12.22 9:53 PM (125.132.xxx.86)

    결혼한건 후회하고
    아이 낳은건 후회안합니다

  • 24. ....
    '24.12.22 9:54 PM (116.38.xxx.45)

    결혼한거 후회
    아이 낳은 건 더 후회에요.

  • 25. 내 가족이 최고
    '24.12.22 9:55 PM (221.147.xxx.127)

    후회 안 해요

  • 26. ..
    '24.12.22 9:56 PM (103.85.xxx.146)

    안해요 후회
    결혼해서 더 좋아요

  • 27. ...
    '24.12.22 9:57 PM (182.231.xxx.6) - 삭제된댓글

    mbti도 알고싶네요.
    istj인데 결혼 괜히했다 싶네요.
    가장 큰 이유는 혼자만 있고싶은데 시간 확보가 안돼요.
    그냥 하는말이 아닙니다. 분노가 치밀고 죽고싶어요.

  • 28. 몬스터
    '24.12.22 9:57 PM (125.176.xxx.131)

    후회안함
    그러나 배우자는 좀 더 신중히 고를듯.

  • 29. 후회
    '24.12.22 10:00 PM (39.118.xxx.224)

    안해요.
    세상 제일 잘 한 선택..

  • 30. ,,,,,
    '24.12.22 10:00 PM (110.13.xxx.200)

    딸래미들 꼭 신랑감 사주보고 결혼시키세요.
    사주 배워보니 꼭 배제해야 할 남자사주 있어요.
    절대 시키면 안됨.

  • 31.
    '24.12.22 10:01 PM (124.49.xxx.61)

    저는 ISFJ이고요, I성향이 79%가 넘어요

    혼자 있는 시간도 좋아하지만, 정서가 단단하지 못하고 외로움을 많이 탑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과 함께 있는 시간을 불편해 하고, 다양한 인간관계와 환경이 주어지는 것을 무척 두려워해요

    경제적인 능력은 충분하고요

  • 32. ..
    '24.12.22 10:04 PM (1.11.xxx.15)

    결혼은 후회
    아이.낳은건 후회하지 않아요

  • 33. 00
    '24.12.22 10:10 PM (220.65.xxx.10)

    나이가 어느정도신가요

  • 34.
    '24.12.22 10:14 PM (118.235.xxx.35)

    후회해요 결혼하더라도 한참 늦게 했어야했어요

  • 35. happyyogi
    '24.12.22 10:15 PM (125.181.xxx.16)

    이혼해서 아이 키우는데 그 자식이랑 결혼한 건 후회지요. 님의 그런 성향을 존중해주는 비슷한 사람 만나면 어떨까요? 물론 시부모 자리 꼭 보시고요. 혼자 사는 것도 좋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외로움 피하려다 괴로우실까봐요. 딸아이에게 결혼 꼭 할 필요 없다고 이야기해주는 엄마에요. ㅎㅎ

  • 36. 인생사
    '24.12.22 10:15 PM (211.52.xxx.84)

    후회!!해요

  • 37. ...
    '24.12.22 10:16 PM (1.237.xxx.240)

    후회 안해요
    남들 다 하는건 해봐야죠~

  • 38. ....
    '24.12.22 10:21 PM (58.122.xxx.12)

    결혼해도 외로울수 있어요 남자 고르는건 복불복이에요
    혼자 외로운건 한숨 한번쉬면 되는데 맛있는거 먹고 수다한번 떨면 되는데 결혼해서도 외로운건
    답이 없어요

  • 39. ...
    '24.12.22 10:21 PM (218.48.xxx.188)

    후회는 안합니다만 만약 다시 한다면 다른 사람 고를듯.
    결혼 자체는 후회 안합니다. 애 낳은 것도 너무 잘했고.

  • 40. ....
    '24.12.22 10:21 PM (112.133.xxx.12)

    결혼 안 하면 여기저기서 찝적대요.
    그게 불편해서 뒤늦게 결혼한 대단한 미인인 지인 있어요.
    40대 중반으로 늦게 결심 안했음 훨씬 좋은 자리로 갔겠죠.

    인간 삶의 이치가 결혼이잖아요.
    다수의 길이 인간의 문화인 거여요.
    우리나라는 40대 골드미스들이 초혼남과
    결혼할 기회가 극히 적어요.

    문제는 더 나이들면 남자들이 결혼식은 해도
    혼인신고를 안 하려는 그런 이상한 서브컬쳐에 노출되고....

    40대 중반에 하나씩 접고
    결혼하는 골드미스들이 바보라서 그런 결정하는 게 아니거든요.

    공부만 잘 한 것과 자기성찰은 다른 영역인 것 같고
    스스로 결정하는 게 필요해요.

  • 41. 저도
    '24.12.22 10:21 PM (121.149.xxx.16)

    극i인데요
    후회안해요
    저처럼 조용한 거 좋아하는 남자랑 외동아이 키우며 잘살고 있어요
    행복해요

  • 42. 안해요
    '24.12.22 10:31 PM (113.199.xxx.133)

    결혼안했으면 지금 이나이에 뭐하고 살았을까 싶어요
    내가정을 만든게 제일 잘한 일이라 후회할게 없어요

  • 43. ...
    '24.12.22 10:31 PM (61.79.xxx.23)

    후회합니다
    혼자 살껄 ㅠㅠ

  • 44. 완전만족
    '24.12.22 10:33 PM (122.254.xxx.130)

    너무 좋은 남편ᆢ안만났더라면 어쩔뻔
    후회란 없어요

  • 45. ㅇㅇ
    '24.12.22 10:34 PM (175.223.xxx.17)

    극 i라 시댁과 왕래 하고 또 맏며느리라서 해야할 도리가 있어서 결혼한거 후회 가끔 되지만 좋은 사람 만나서 가정 이룬거는 또 좋긴하네요

  • 46. ..
    '24.12.22 10:35 PM (221.159.xxx.134)

    후회는 안하는데 담생애선 저랑 비슷한 가정환경의 남자를 만나고 싶어요.

  • 47. ㅇㅇ
    '24.12.22 10:36 PM (175.223.xxx.17)

    결혼 안하면 외롭고 하면 괴롭고 괴로울건지 외로울건지 선택하면 된다고 황정음이 말했어요 ㅋㅋㅋㅋ

  • 48. 젊을땐
    '24.12.22 10:39 PM (124.53.xxx.169)

    후회했고
    지금은 결혼안했으면 상상만 해도 무섭네요.
    한해한해 몸이 약해지는데
    옆사람 온기라도 없으면
    특히 요즘처럼 찬 계절이면 너무 고독하고
    슬플거 같아요.
    부모는 떠나고 자매나 형제는 자기삶에
    바쁘고 또 멀기도 하고 그들도 몸약해지니
    혼자보다 둘이 늙어가는 사람들이 훨씬
    안정적이고
    늙어서는 곁에 사람이 있어야 덜 외로워요
    외로움 같은건 모르고 살았는데
    몸따라 마음도 약해지고 ...
    사람이 주는 온기, 젊을때는 몰라요.

  • 49. 후회해요
    '24.12.22 10:43 PM (123.108.xxx.243)

    좀더 알고서 결정할껄 정말 후회해요
    결혼하는 순간부터 많이 변하더라구요

  • 50.
    '24.12.22 10:49 PM (121.167.xxx.120)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 합니다

  • 51. Qw
    '24.12.22 11:02 PM (14.138.xxx.199)

    후회안해요 이 사람이랑 결혼을 해아 지금 내아이들을 만날수 있는거잖아요
    시간을 돌린데도 아이들을 만나야해서 결혼합니다

  • 52. 일단
    '24.12.22 11:05 PM (210.222.xxx.94)

    결혼 하세요
    살아보고 잘했다 싶음
    애기 낳고 사시고
    아님 이혼하면 되죠

  • 53.
    '24.12.22 11:06 PM (121.168.xxx.239)

    후회합니다.

  • 54. 다음생에도
    '24.12.22 11:10 PM (61.77.xxx.109)

    완전 만족.
    부모랑 같이 산 30년, 남편과 같이 산 30년.
    남편과 같이 산 30년이 행복해요.
    전 이리도 만족인데 아들 둘은 비혼이래요.
    여자 비위 맞추기가 싫다구. ㅠㅠ
    결혼했으면 좋겠어요

  • 55. ...
    '24.12.22 11:13 PM (210.126.xxx.42)

    아주 많이 후회합니다 남편도 안맞지만 시댁....ㅠ

  • 56. ...
    '24.12.22 11:21 PM (1.233.xxx.102)

    결혼한 거 후회
    아이 낳은 건 더 후회해요.

  • 57. ...
    '24.12.22 11:22 PM (125.133.xxx.231)

    후회해요..

  • 58. 안해요
    '24.12.22 11:25 PM (58.236.xxx.72)

    후회 안해요

  • 59. 후회 안해요
    '24.12.22 11:31 PM (99.241.xxx.71) - 삭제된댓글

    결혼하고 경제적으로도 좋아졌고 안정됐어요
    딩크 선택한것도 후회 안합니다
    아이 있었으면 힘들었을수도 있겠다고 생각해요
    남편이 경제적으로 쪼들리는걸 불안해 하는 성향이여서요.

  • 60. 후회 안해요
    '24.12.22 11:32 PM (99.241.xxx.71)

    결혼하고 경제적으로도 좋아졌고 안정됐어요
    딩크 선택한것도 후회 안합니다

  • 61. ...
    '24.12.22 11:45 PM (211.52.xxx.185)

    외로운성격이면 결혼해보시는것도 나쁘지않아요
    대신 아이는 충분히 고려한다음에 가지시구요

    대부분 이혼못하는경우가 경제적인문제 그다음 아이문제
    남들시선문제인데
    아이없고 경제적인문제 해결되면 이혼도 별거아님

    이혼하고싶지만 경제적문제 아이문제때문에 이혼못하는 아짐이 씀ㅜㅜ

  • 62.
    '24.12.22 11:50 PM (125.141.xxx.10)

    결혼20년차인데요
    후회는 안해요..다음생이있다면 결혼은 또 하고싶어요..
    현 남편은 살아봤으니 됐고, 다른 사람이랑요..
    저도 많이 내성적인데 결혼과는 잘 맞네요

  • 63. ㅇㅇ
    '24.12.23 12:09 AM (39.123.xxx.83)

    남편도 좋고 아이는 더 좋아요!!
    그런데 다시 태어난다면 안할 것 같아요
    성인인 아이(남자)도 결혼 안했으면 합니다(머리 속으로 생각만)
    그런데 연애는 해야 합니다!ㅎㅎㅎ

  • 64. ...
    '24.12.23 12:13 AM (182.211.xxx.204)

    후회 안해요. 좋은 사람 만나 결혼해서 더 행복해졌어요.

  • 65. 둘중 하나라면
    '24.12.23 12:41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후회합니다.

    안했다면 환상이라고 가졌지...

  • 66. 둘중 하나라면
    '24.12.23 12:42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후회합니다.

    안했다면 환상이라도 가졌지...
    남들볼땐 최상의 커플같지만 마움속으론 날마다 이혼해야하는거 아냐?임.
    신혼땐 시댁시집살이땜에 중반엔 애들 교육문제로
    요즘은 경제주도권땜에...

  • 67. 둘중 하나라면
    '24.12.23 12:44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후회합니다.

    안했다면 환상이라도 가졌지...
    남들볼땐 최상의 커플같지만 마움속으론 날마다 이혼해야하는거 아냐?임.
    신혼땐 시댁시집살이땜에 중반엔 애들 교육문제로
    요즘은 경제주도권땜에...안맞고...

    지입,지돈,지몸밖에 모름...혼자 살아야할 인간잡고 결혼입네하는 꼴...

  • 68. ...
    '24.12.23 1:24 AM (211.234.xxx.232)

    후회안함

    게으른 사람인데 그나마 결혼하고 아이낳으니
    책임감, 의무감때문에라도 하루하루 살아가는 동력을 얻는것 같아요
    엄마와 아내라는게 싫을때도 힘들때도 있지만
    안해본 삶보단 해본 삶이 낫지 않나 싶어요
    일찍 결혼했는데 애들 어느정도 크니까 이것도 괜찮은거같고요.

  • 69. ::
    '24.12.23 1:56 AM (218.48.xxx.113)

    이사람과 결혼한걸 후회해요.
    사람을 잘못 선택한걸 후회하지 결혼해서 생긴 아이들은 좋아요. 저의 아이들이 바르고 잘자라줘서 일거예요.
    결혼은 괸잖아요. 사람을 잘선택하셔야합니다.

  • 70. ...
    '24.12.23 5:32 AM (182.215.xxx.28)

    사람 잘 못 고른걸 후회해요
    18년간 한 사람과 바람 핀걸 최근에 알았어요ㅠㅠ

  • 71. ,,
    '24.12.23 6:09 AM (73.148.xxx.169)

    시부모님들 성품 보고 결혼 결정해서 그런지 후회 없어요. 곧 20년차 되어 가네요.

  • 72. 후회안함
    '24.12.23 6:17 AM (106.102.xxx.210)

    23년차 부부
    내생애 가장 잘한일

  • 73. 후회
    '24.12.23 10:21 AM (118.45.xxx.172)

    후회해요 전 결혼하고 자녀키우는게 안맞아요
    한결같이 돌봐주고 지원하고 이게 게으른 저랑 안맞어요
    그냥 혼자서 살껄 그랬어요

  • 74. ...
    '24.12.23 10:23 AM (202.20.xxx.210)

    절대 후회 안 하는데 .. 애는 안 낳았으면 더 행복했을 것 같아요. 아이 없이 살았다면 진짜 우주최강 행복했을 듯.

    다시 태어나면 똑같은 사람과 똑같이 결혼하고 애는 안 낳을래요.

  • 75.
    '24.12.23 11:13 AM (211.109.xxx.163)

    백번천번 후회

  • 76. 완전
    '24.12.23 3:02 PM (106.102.xxx.49)

    대만족~~~사랑하는 남편과 서로 애껴주면서 알콜달콩 살아가는 재미도 있고..무엇보다 남편이 정말 좋은 사람이라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77. 결혼 여부보다
    '24.12.23 9:06 PM (221.147.xxx.187)

    누구와 하느냐의 여부!
    전 안 해도 상관 없다고 생각했던 사람인데
    현재 연애 5년 후 결혼 11년 차!
    안 했음 큰일 날 뻔했어요.

  • 78. 홍홍홍
    '24.12.23 9:08 PM (220.233.xxx.25)

    후회 안하신다는분들 참 부럽네요 ㅋㅋㅋㅋㅋ 좋은신랑 만나서 그렇겠죠? 전 제 모든걸 팔아서 결혼 안하던때로 돌아가고싶어요 이런걸 왜 했을까요

  • 79.
    '24.12.23 9:08 PM (219.241.xxx.66)

    후회. 결혼 자체에 대한 후회라기 보다는 배우자선택에 대한 후회입니다.
    결혼이라는 것은 어떤 배우자를 만나느냐에 따라 천국이 될수도 지옥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는 연애할때는 정말 알수가 없다는것. 그냥 도박임
    연애 백날 해봤자 결혼하고 아이낳고 같이 살아보기 전에는 전혀 알수가 없네요.

  • 80. 후회
    '24.12.23 9:11 PM (118.235.xxx.100)

    자식 낳은건 후회라기 보다 미안함
    그래서 돈 무자게 벌어서 한푼도 안남기고 다 줄거임
    내 인생이 그렇게 돼 버림

    좋은 남자 만나면 행복했을거 같지만
    지금 삶이 더 영혼을 일깨우는거 같아 만족함
    결혼은 후회하지만 삶은 만족
    이해할 사람 있으려나..

  • 81. .....
    '24.12.23 9:26 PM (211.245.xxx.139)

    결혼 안했다면 아이가 없겠죠
    생각하고 싶지도 않아요

    하지만 결혼 생활이 마냥 행복하지는 않아요

  • 82. ....
    '24.12.23 9:34 PM (175.117.xxx.126)

    저는 후회 안 해요.
    그렇다고 뭐 매일 행복해서 미치는 지경은 아닌데..
    사실 결혼하기 전에도 매일 행복해서 미치는 지경은 아니잖아요.
    결혼 전에 비하면 더 행복한 것 같아요.
    선한 사람을 만나야하고, 나랑 이런 저런 스펙이 비슷한 사람을 만나는 게 무리가 없는 것 같아요.

    결혼은 서로 혼자서도 잘 살 수 있는 사람 둘이 모여 같이 행복하고 싶어서 하는 거거든요.
    나의 부족한 부분을 전적으로 서포트해주고 뒷받침 해줄 배우자를 구하시는 거라면 그런 사람은 없어요.
    있더라도 그걸 5년 10년씩, 지속적으로는 지쳐서 어느 누구라도 못해요.
    둘다 각자 스스로도 잘 사는 사람이어야해요.
    그리고 서로가 서로를 돕고, 서포트해야죠.
    어느 한쪽만 서포트가 돕는 관계는 지속될 수 없어요..

  • 83. 제 인생 통틀어
    '24.12.23 9:52 PM (221.138.xxx.179)

    후회하는 것 중 1위가 결혼이에요.
    내 발등 내가 찍었어요.
    배우자의 성품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살면서 자존감도 낮아지고.맘고생 많이 하게 돼요.
    스트레스로 2개의 암환자 이기도 하구요.
    잘 선택하셔서 행복한 인생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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