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밤새 기침하고 병원어디로

낮은 괜찮네요 조회수 : 859
작성일 : 2024-12-22 15:00:58

기숙사 아이가 일주일 넘게 기침한다

와서 밥먹고

밤12시부터 새벽4시까지 기침을 엄청

하더라구요.

집에 있는 감기약먹고 안들어서

이부르펜?타이레놀 종류래요 먹고

지금껏 기침안하고 자고 있어요.

 

대학 기숙사서 밥한끼만 먹고 산듯한데

편도보니 빨갛게 되있고

이것때문 기침한것 이겠죠?열은 없고

 

내일 병원가려는데 혹시 폐렴이나

역류성식도염 일까 고민이네요.

새벽4시부터 지금껏 기침안하고 자요.

 

IP : 118.235.xxx.17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ㆍㆍㆍㆍ
    '24.12.22 3:02 PM (220.76.xxx.3)

    기관지염일 수도 있어요

  • 2. ..
    '24.12.22 3:04 PM (121.189.xxx.190)

    기침 심하면 내일 병원가서 엑스레이 찍어보시고요.
    역류성 식도렴 걱정하면 급한대로 약국가서 게비스콘 사서 먹이세요.

  • 3. 백일해
    '24.12.22 3:08 PM (172.224.xxx.28)

    도 돌아ㅛ어요
    지금 핫한건 a형 독감이고요..
    병원 가세요...

  • 4. ㅇㅇ
    '24.12.22 3:10 PM (222.233.xxx.216)

    약국약
    구풍해독탕 (제품명 소렉신 ... 등 편도염 인후염 )
    더 사서 먹이시고

    우선 이비인후과 가시고요
    자녀분이 너무 고생하네요 어서 나으시길

  • 5. . . .
    '24.12.22 4:36 PM (220.118.xxx.179)

    이비인후과에 엑스레이 없는 곳도 많으니 엑스레이 있는.소아청소년과로.가세요. 엑스레이 안찍어서 일주일 고생하고 있는 고딩맘입니다ㅜ

  • 6. 두경부 엑스레이
    '24.12.22 8:45 PM (180.70.xxx.227)

    나이 좀 있네요...네가 돌파리 이비인후과 때문에
    죽을 고생 했습니다...동작구 삽니다.20년전 아파
    트 입주해서 명문대이고 아중에 생긴 의전원 출
    신도 아닌 85학번 정도 되는 Y 대 전문의 라서
    가족들 모두 거기로만 다녔네요.2020 년도에
    약을 먹어도 기침이 계속 멈추질 않더군요...

    그 Y대 출신이 인근에 빌딩 한층 사서 개업했더군요.
    그 자리에는 모 대학교 흉부외과 전문의 따고 일반
    병원 다니시다가 이비인후과 전문의 다시 수련하고
    개업하셨네요...집에서 가깝지만 귀차니즘에 주차가
    되는 새로 생기니 이비인후과 갔네요,몇일 약을 먹어도
    기침이 안멈춰서 의사분이 이상하다고 파노라마 두
    경부 엑스레이 찍자고 하네요...결과는 엄청난 부비동
    농양이네요,암인지 농양인지 알수가 없는데 뼈가 무
    너지지 않았으니 암같지는 않으나 대학병원에서 수술
    하고 조직검사 필히 하라네요.여의도 성모에서 4박 5일
    입원하고 전신마취하고 수술 했네요,고뼈가 어릴때 누
    구와 부딛혀 부러진채로 살짝 굳어서 같이 휜 코뼈도
    잘랐구요.눈알속 까지 솜으로 틀어막아 아주 힘들었네요.

    나도 이제는 60이 넘었지만 병동에 70-80 넘은 암환자가
    대부분이라 코가 막혀 잠도 못자지만 앓는소리 별의 별
    소리에 미칠지경...3일차에 솜빼고 퇴원후 드레싱 하는데
    코안에 진공 파이프 넣고 피딱지 긁어 내는데 살아서 지옥
    을 맛보았네요.담당 레지하고 입원시 코로나 접종비용 때
    문에 약간 이슈가 있었는데 이놈이 악감정이 있었는지 엄
    청 지독하게 아프게 하더군요.,나중에 다른 레지던트로 바
    꾸었는데 덜 아프더군요...이 통증으로 섬유근통이 좀 있었
    는데 아주 악화되어 승모근 긴장 마비,통증 다리 전체가
    무지 아프고 불면이 심해져 5년간 졸피뎀 28알 매달 타고
    술술술술술....폐인이 되었네요....정신과 옮기고 좋아졋습니다.
    서울성모 류마 5년 다녔는데 1도 도움이 안되더군요,나중엔
    담당 의사가 더 이상 오지말고 동네서 약 타먹라네요.

    각설하구요...장비도 없는 개인 이비인후과 가시지 말고
    엑스레이 라도 있는 좀 큰 이비인후과 가서 부비동하고
    폐사진등 찍어 보세요...위에 언급한 Y대 이비인후과는
    집에 돈이 많아서 개업을 일찍 했다고 주변에서 다들
    말하더군요.

    병의원 으;사 임상 경력도 중요하구요,장비도 중요합니다.
    맨 눈깔로 사람 속을 들여다 볼까요? 의사나 병원 잘만나야
    합니다. 재수없으면 살수 있는데도 죽습니다.난 그나마 다
    행이 죽지는 않았네요...대학병원은 그렇고 큰 병원 가보세요.

    요줌 돌파리 무지 많습니다...먼저 다녔던 2차 대학병원
    담당 교수님이 은퇴하시고 새로온 의사 만났는데 젊은
    애인데 충청도 의전원 출신에 이름도 모를 병원서 레지
    했나 보네요...말짜르고 내가 나이도 한참 많은데 반말
    지꺼리 비슷하게 하고...진료 30초. 먼저 교수님은 진찰
    시간이 밀려도 세심하게 진찰했네요.새로온 애는 30초에
    진료에 가운도 더럽고 뭔 의대 출신도 아닌 지방 의전원
    출신에 선민 사상이 있더군요...지금 생각해도 재구사 없
    네요. 조만간 다른 병원으로 옮길까 합니다...의사 잘만나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6226 6시 집회 많이 동참해 주세요. 2 ㅡㅡ 2024/12/22 1,078
1666225 트랙터 길 만들어주는 시민들.gif 15 ... 2024/12/22 10,576
1666224 우리가 이겼습니다! 사당역으로 행진합니다! 4 전봉준투쟁단.. 2024/12/22 2,227
1666223 다이어트 할때 언제부터 운동 빡쎄게 하셨어요? 1 ㅇㅇ 2024/12/22 454
1666222 박치욱교수에게 Cia에 신고한다고 협박함. 6 2024/12/22 1,796
1666221 판고데기 살까요 말까요 (펴는 용도 아닌 웨이브 용도) 8 곰손 2024/12/22 800
1666220 남태령 장난 아닙니다 43 와우 2024/12/22 15,313
1666219 "그놈이 그놈"이면 돌려가면서라도 찍으세요 13 ㅅㅅ 2024/12/22 1,656
1666218 적당히 먹고 적당히 운동하기 1 2024/12/22 955
1666217 정말 남태령 봉쇠해제 된건가요? 시민들의 힘으로 17 ... 2024/12/22 3,412
1666216 비누꽃다발 괜찮은 꽃집 있을까요? 2 비누 2024/12/22 480
1666215 지금시국에 조국이 없는게 참 아쉽 23 2024/12/22 2,228
1666214 남태령의 젊은이들 덕분에 이제 농민은 외롭지 않다 3 ..... 2024/12/22 1,913
1666213 시동생네 (원글 펑) 37 2024/12/22 6,460
1666212 인터넷 파김치 저렴하고 맛있는 곳 추천부탁드립니다. 3 비싸네요 2024/12/22 683
1666211 16년 박근혜탄핵때 생각나네요 그때도 9 울컥 2024/12/22 1,798
1666210 관저 앞(한강진역) 집회 18시입니다 1 집회 2024/12/22 903
1666209 전자렌지 내열용기 플라스틱 2 이거 2024/12/22 600
1666208 강원랜드 합격은 누구에게 5 나나나나 2024/12/22 1,511
1666207 트랙터 시위의 상징성 19 ........ 2024/12/22 3,581
1666206 미 상공 ufo설이라는 기사 보셨어요? 2 11월 2024/12/22 2,266
1666205 김성회 의원 페북 7 좋아요 2024/12/22 2,262
1666204 더쿠와 참여청년들과 참가자 분들께 22 남태령열사들.. 2024/12/22 2,560
1666203 검진 후 대장에 점막하 종양이 있다는데요.. .. 2024/12/22 937
1666202 우보농장, 언니네텃밭 1 …. 2024/12/22 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