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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재 남태령역입니다

ㅇㅇ 조회수 : 4,982
작성일 : 2024-12-22 12:02:13

2번 출구로 나왔구요 

속속 많은 분들이 함께 하고 계십니다

애들이 지하철역 바닥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있더라구요

얼굴이 얼어 있는데 눈물이 나서

혼났습니다

집에서 갖고 온 홍삼이랑 비타민c

주고 왔어요

바람이 많이 불어 추워요

정말 추워요

따뜻하게 입고 오세요

핫팩 음료수 나누어 주시는 분들도 

있구요.

자꾸 눈물이 나요

IP : 118.235.xxx.7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22 12:03 PM (218.50.xxx.177)

    행동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2. ㅠㅠㅠ
    '24.12.22 12:03 PM (211.218.xxx.125)

    우리 아까운 애들이 거기에서 고생하네요. 어른들 뭐해요, 얼른 달려가세요 ㅠㅠ 저 지금 회사라 마치면 남태령 달려갈건데, 그전에 제발 끝났으면 좋겠어요 ㅠㅠ

  • 3. ..........
    '24.12.22 12:03 PM (119.69.xxx.20)

    ㅇㅇ 님 너무 너무 고맙습니다 ㅠㅠ

  • 4. 정말
    '24.12.22 12:03 PM (110.9.xxx.41)

    정말 감사합니다

  • 5. 내가
    '24.12.22 12:09 PM (107.134.xxx.2)

    아가같은 겉모습 안에 어쩜 그리 당차고 용감함들이 담겨있는지 정말 저를 각성시키네요.

  • 6. 정말 정말
    '24.12.22 12:12 PM (211.234.xxx.152)

    감사합니다~~!!
    뭐라도 해얄거같아 촛불행동에 입금했어요

  • 7.
    '24.12.22 12:12 PM (59.1.xxx.109)

    서럽네요
    어쩌다 이런세상이 됐는지

  • 8. 글만 읽어도
    '24.12.22 12:14 PM (24.98.xxx.191)

    눈물이 나는데 현장에 계신 님은..
    몸조심 하세요

  • 9. ..
    '24.12.22 12:14 PM (221.139.xxx.124)

    너무 눈물이 나요 우리 청년들이 이렇게 애쓰고
    고생하는 모습보면서 너무 눈물이 납니다 우리
    소중한 청춘들 다치지 말고 몸 상하지 않기를
    일상으로 돌아가는 날이 빠르게 오기를 바랍니다

  • 10. 감사합니다.
    '24.12.22 12:16 PM (58.230.xxx.235) - 삭제된댓글

    오늘은 일이 있어 동참은 못합니다만 지식같은 아이들이 고생중이라 마음이 너무 무겁네요. 내란수괴를 빨리 치워야 하는데...하

  • 11. 오후조
    '24.12.22 12:24 PM (61.98.xxx.185)

    저희집 두명도 보태러 출발합니다
    미약하지만 함께 할께요

  • 12. ㅇㅇ
    '24.12.22 12:24 PM (59.29.xxx.78)

    꽃같은 우리 아이들 몸 상할까봐 걱정됩니다.
    너무 고맙고 대견하고 미안하네요 ㅠㅠ

  • 13. 고맙습니다
    '24.12.22 12:26 PM (123.212.xxx.149)

    아이들도 고맙고 님도 고맙고... 그자리에 계신 분들 응원해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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