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매끼리 핸드폰케이스 커플 가능한가요?

신기 조회수 : 3,606
작성일 : 2024-12-21 22:42:57

딸이 성당을 다니는데 모임에 성인 비혼 남매가 

핸드폰 케이스를 커플로 쓰고 있나봐요^^

근데 주변 남매인 여자애들 반응이 본인들은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ㅋㅋ

어찌 오빠랑 같은 케이스를 쓸수 있는지

심지어 영화관에 함께 가더라도 서로 다른 영화보지

오빠랑 함께 보는건

상상이 안된다고 했다는데

남매는 대체 이런 분위기인가요?

딸 하나 있는 맘인데 뭐 케바케이겠지요~^^

IP : 211.234.xxx.11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4.12.21 10:45 PM (172.225.xxx.69)

    한 사람이 두개 샀다가 너 가져라 이러면 가능하죠 옷도 한사람이 입었는데 좋아보여서 자기도 하나 사면 커플티로 보이겠죠

  • 2. ...
    '24.12.21 10:48 PM (112.166.xxx.103)

    그런 거 신경안쓰는 남맨거죠.
    엄마가 쓰라고 줬다거나

  • 3. ..
    '24.12.21 10:48 PM (73.195.xxx.124)

    아뇨, 저희집은 남매가 영화보러 같이 가기도 합니다.
    핸폰 케이스는 커플 안쓰지만, 셔츠는 커플티로 보이는 것을 입기도 합니다.

  • 4. ...
    '24.12.21 10:50 PM (14.42.xxx.34)

    저도 커플템은 안하지만 결혼 전에 남동생과 영화보러도 다니고 술 마시러도 자주 가고 그랬었어요. 나이차이 많이 나는 동생인데도요.

  • 5. 신발
    '24.12.21 10:52 PM (211.108.xxx.76)

    저희집 성인 딸 아들은 커플 운동화인데요
    제가 같은걸 사줬어요
    괜찮은게 저렴하게 할인하길래요
    비슷한 이유가 있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일본여행도 같이 가자고 하더니 시간 안 맞는다고 안 간다고 하더라구요
    주말에 뭐 사러도 같이 가기도 하고 그래요

  • 6. ...
    '24.12.21 10:52 PM (114.92.xxx.138)

    핸폰 케이스는 진짜 취향 타는데 남매가 취향이 비슷한가보죠. 아니면 무던한 성격이거나... 솔직히 사이좋은 자매라도 핸폰 케이스 커플로 쓰라고 하면 못하지 않나요? 취향타니까...
    그냥 주변 반응이 더 오버인거 같아요. 영화관 가서 다른 영화 본다는게 더 유난인거 같네요.

  • 7. 신기
    '24.12.21 10:58 PM (211.234.xxx.79)

    저도 영화를 왜 함께 못보지?? 유별나다 생각은 들었어요

  • 8. ...
    '24.12.21 11:01 PM (210.179.xxx.31)

    우리집 남매 커플 용품 가능합니다.

  • 9. 으싸쌰
    '24.12.21 11:03 PM (218.55.xxx.109)

    저희 애들 만날 때마다 으르렁대는데
    취향이 같아서 옷도 자꾸 커플룩이 됩니다
    맘에 들어 샀는데 같은 걸 수 있어요

  • 10. ..
    '24.12.21 11:11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남매인데 같이 영화보기, 쇼핑하기, 외식하기 다 가능합니다.
    영혼의 쇼핑 메이트에요.

  • 11. 아니
    '24.12.21 11:11 PM (220.117.xxx.35)

    도대체 그게 뭔 상관일까요 ?
    왜 사소한거애 의미를 부여하나요 ??
    희한

  • 12. 미적미적
    '24.12.21 11:36 PM (211.173.xxx.12)

    저희집 자매들은 oot, 유투브 프리미엄도 공유 안해요

  • 13.
    '24.12.21 11:39 PM (210.205.xxx.119)

    여행도 갔었어요. 사연인 즉슨...많이 아픈 기간동안 아무와도 연락 안하고 지내다가 친구들과도 소원해지니 갑자기 여행가자고도 못했어요. 기분 전환으로 제주도를 오빠랑 갔네요. 말도 서로 잘 안하고요, 뷔페서도 따로따로 다니니 싸운 커플인줄 앎. 숙소에서도 밤에 소리치고 대판 싸우고요. 불평불만에 집돌이가 동생에게 끌려와서 손하나 까딱안하니. 그 다음부턴 여행이란 누구랑 가느냐가 정말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 14. 새봄이
    '24.12.21 11:40 PM (221.146.xxx.162) - 삭제된댓글

    전 가능해요
    미혼일 경우죠
    좋은거 보면 오빠꺼랑 내꺼랑 같이 사서 쓸 만해요
    전 오빠 존경하고 칭찬받고 싶어했고
    오빤 절 기특해하고 자랑스러워했어요
    백화점에서 넥타이 골프용품 등 많이 사줬어요 오빠에게
    오빤 더큰걸 베풀어줬죠
    근데 결혼후엔 그렇게 안되더라고요
    그래도 남매간 떨어져도 신뢰가 있지 않나요

  • 15. 제 기준
    '24.12.22 12:08 AM (211.217.xxx.205)

    가능이요.
    아제 50이고 서로 살기 바빠 자주 못보지만
    어릴땐 많은 부분 함께했어요.
    자매가 가능한건 남매도 가능해요

  • 16. ㅇㅇ
    '24.12.22 5:14 AM (116.33.xxx.224)

    저는 완전 불가능
    내가 그 케이스가 너무 맘에 들면 오빠 다른거 사라고 돈 주고 케이스 두 개는 내가 가짐.
    오빠랑 같은 케이스 쓰기 싫어서.

  • 17.
    '24.12.22 5:17 AM (116.33.xxx.224)

    오빠랑 극장에 갈 일은 없지만 만약 가게된다면
    같은 영화를 볼 수는 있는데 옆에 앉는건 절대 불가능
    버스타고 장거리 갈 일 잇으면 1인석에 각자

  • 18. ㅇㅇ
    '24.12.22 5:18 AM (116.33.xxx.224)

    엄마의 아드님이랑 뭘 더 얼마나 가까워져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2099 내 첫 대통령이 노무현, 내 딸의 첫 대통령은 이재명 7 ㅇㅇ 2025/06/04 792
1722098 폴리 여름옷 괜찮은가요? 2 ... 2025/06/04 634
1722097 40-50 여러분들 건강 다지세요 11 진짜 2025/06/04 2,432
1722096 이제부터 시작이예요 .. 2025/06/04 223
1722095 이준석은 당선이 아니라 갈라치기가 목표였을것 8 ㅡㅡ 2025/06/04 953
1722094 국무총리가.. 김민석인가요 14 less 2025/06/04 2,846
1722093 김문수 집앞 보세요 ㅋㅋㅋㅋ 18 -- 2025/06/04 7,945
1722092 이재명대통령은 멋있는게.... 차 문 열때 수행원이 안하고 본인.. ... 2025/06/04 1,852
1722091 이겼습니다 2 평온한아침 2025/06/04 206
1722090 배우 김혜은, 유시민 저격 5일만 사과..자필 편지 공개 30 ... 2025/06/04 4,281
1722089 내 고향이 경상도인게 너무 부끄럽습니다. 25 부끄럽다 2025/06/04 1,445
1722088 취임식 언제해요? 시간 맞춰 볼려구요 9 ㄴㄱ 2025/06/04 1,023
1722087 일본 입장이라면 ㄱㄴ 2025/06/04 293
1722086 조국혁신당, 박은정, 국민여러분 고맙습니다. 13 ../.. 2025/06/04 1,783
1722085 우리 4050 정말 대단해요 23 엉엉 2025/06/04 2,563
1722084 부산뿌산~ 40퍼ㅋ 17 행복한새댁 2025/06/04 2,132
1722083 돈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 2025/06/04 699
1722082 형수욕에 분노한단 것들이 계엄엔 관대하냐? 9 .. 2025/06/04 1,027
1722081 요즘 학생들 학교에서 국사 배우나요? 22 ㅇㅇ 2025/06/04 902
1722080 시절인연 인가요 4 상처 2025/06/04 1,402
1722079 25.6.4. 신 광복절 6 우리가 이겼.. 2025/06/04 192
1722078 급)마늘장아찌 누구 레시피가 맛있을까요? 2 주부 2025/06/04 405
1722077 앞으로 한달동안 더욱 철통보안 해주세요 이제 2025/06/04 229
1722076 상식의 나라! 드디어 일상의 소소한 행복감 1 지나가는 나.. 2025/06/04 203
1722075 이번 대선으로 확싫히 알게된것 11 ... 2025/06/04 1,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