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임에서 대화의 지분

ㅡㅡ 조회수 : 1,887
작성일 : 2024-12-21 21:34:12

한명이 90퍼센트 얘기하고 나머지는 거의 듣는 형태인데..몇번만났는데 계속 똑같더군요

이제는 그만 만날려고요..

이런분은 집가서 생각안하는걸까요?

하는일은 어때요? 질문에..일터의 동료얘기 가르치는 학생들 한명한명 얘기등등

마치 노래방에서 마이크 놓지않고 계속부르는 사람이랄까..질문을 받았으면 답을 하고 다시 질문을 하지않나요?

생각해보니 답변만했네요 질문은 안한듯..

여튼..모임에선 같이 대화를 해야지 일방적으로 말하기만 하는건 아닌거같아요

세시간반 같이 있었는데 정말 시간낭비라는 생각이들었어요 재미가 없으니..

IP : 116.37.xxx.9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런사람들
    '24.12.21 9:37 PM (58.29.xxx.96)

    보면 타인에 대한 호기심이 없더라구요

    저는 호기심이 많은 사람을 좋아합니다.

  • 2.
    '24.12.21 9:41 PM (125.176.xxx.150)

    말이나 재밌게 하면 몰라요
    대화 주제와 상관도 없는
    본인이나 주변인 얘기를
    어찌나 장황하게 늘어놓는지
    정말 시간 아깝죠.

  • 3. 노답
    '24.12.21 9:44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말 많은 사람은 멀리 하는 수밖에 없어요
    그 사람더러 바꾸라 하면 바뀌겠어요?
    그런 사람은 걸러야지요
    봉사활동이라 생각하고 들어줄 거 아니면

  • 4. 에휴
    '24.12.21 9:49 PM (1.237.xxx.216)

    최악의 사람…
    주도받는 거 아니면 대화가 아님

  • 5. 안바뀜
    '24.12.21 9:51 PM (211.106.xxx.186)

    그거 그사람 스탈이라 안바껴요
    쫑코를 확 줘서 흐름을 바꿔 버리든지해야 되는데..

    그거 안 될 확률이 높기 땜에..

    걍 만나는 시간 자체를 줄여야 돼요..

    만날수록 기운이 쏙쏙 빠지고
    묘하게 기분 나쁨

  • 6. 제친구
    '24.12.21 10:11 PM (39.118.xxx.241)

    30년지기 친구 한명이 그렇습니다.
    어릴 때도 늘 자기 이야기만 늘 하고 남의 이야기는 듣지도 관심도 없었어요.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랜만에 만나도 친구들 근황은 궁금하지도 않은지 본인 이야기만 다다다...
    친구들이 그 친구 빼고 자주 만납니다. 그 친구랑 같이는 일년에 한번정도.
    그 친구는 우리끼리 자주 만나는 걸 몰라요 어쩔 수 없죠 뭐.

  • 7. 저도
    '24.12.21 11:22 PM (122.36.xxx.14)

    얼마전 알게 된 모임에서 그런 사람이 있네요
    나도 말 좀 하려보면 10초컷으로 자르고 지는 계속 쉼없이 얘기해요
    사람들을 다 자기 관중으로 만들어버림
    저도 그만 만나려구요
    자기 주변 사람 얘기는 넘 자세하게 얘기해서 듣기도 싫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4050 민주당 욕해도 국힘과 비교불가 22 국회 2024/12/23 2,189
1664049 gs편의점 담배권갖고 옆점포로 확장이사가는데 이대로 당해야하나요.. 18 ㅇㅇㅇ 2024/12/23 3,819
1664048 천공영상)이태원 아이들 희생은 좋은 기회.. 11 .. 2024/12/23 3,372
1664047 당근에서 본 정말 황당한 구인글 27 ㅇㅇ 2024/12/23 13,687
1664046 남아도는 쌀대신 6 ... 2024/12/23 1,685
1664045 중딩 애 넘 마니 먹나요? 12 2024/12/23 1,898
1664044 이시간에 배가 고파요 3 꼬로록 2024/12/23 826
1664043 그이 당선 조력자들 3 ㅇㄹㄹㅎ 2024/12/23 868
1664042 하찮은 와인도 이런데... 1 201404.. 2024/12/23 2,778
1664041 12.3 계엄땜에 소비심리 뚝 떨어진 증거 24 ㅇㅇ 2024/12/23 6,312
1664040 기념일 안챙기면 이상한가요? 9 ㅇㅇ 2024/12/23 1,586
1664039 난 정말 대단한 사람 7 ㆍㆍ 2024/12/23 2,501
1664038 권고사직 주기 전까지는 안나갈건데 출근 괴로움 11 xhltk 2024/12/23 2,783
1664037 남태령 대치를 민주당 의원들이 중재했군요 20 2024/12/23 4,959
1664036 화살기도 4 ㅇㅇ 2024/12/23 1,458
1664035 윤석열, 계엄일에 국회운영비 끊어라 3 .... 2024/12/22 1,332
1664034 '국회 마비' 아니라던 尹, "국회 운영비 끊어라 6 ㅇㅇ 2024/12/22 2,017
1664033 이태원 참사현장 일본무당 사진 보셨어요?? 21 .. 2024/12/22 6,561
1664032 연대의 힘을 느낀 우리 젊은이들..... 1 ******.. 2024/12/22 1,988
1664031 잘날수록 이기적이기 쉬워요..(강남구 현수막 보고) 13 강남구 2024/12/22 4,162
1664030 유관순열사와 독립자금 지원하던 구국의 영웅 만난 느낌이에요 7 아멘 2024/12/22 1,525
1664029 아 나 피자 시킬려고 했는데 2 ㅇㅇ 2024/12/22 2,347
1664028 남태령과 한남동에서 돌아온 남편이 82쿡에 감사하답니다 45 ... 2024/12/22 13,164
1664027 그 부부는 일본인일까요 8 ㅓㅗㅎ 2024/12/22 3,557
1664026 아기살리고 16억배상 8 어쩔 2024/12/22 5,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