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임에서 대화의 지분

ㅡㅡ 조회수 : 2,122
작성일 : 2024-12-21 21:34:12

한명이 90퍼센트 얘기하고 나머지는 거의 듣는 형태인데..몇번만났는데 계속 똑같더군요

이제는 그만 만날려고요..

이런분은 집가서 생각안하는걸까요?

하는일은 어때요? 질문에..일터의 동료얘기 가르치는 학생들 한명한명 얘기등등

마치 노래방에서 마이크 놓지않고 계속부르는 사람이랄까..질문을 받았으면 답을 하고 다시 질문을 하지않나요?

생각해보니 답변만했네요 질문은 안한듯..

여튼..모임에선 같이 대화를 해야지 일방적으로 말하기만 하는건 아닌거같아요

세시간반 같이 있었는데 정말 시간낭비라는 생각이들었어요 재미가 없으니..

IP : 116.37.xxx.9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런사람들
    '24.12.21 9:37 PM (58.29.xxx.96)

    보면 타인에 대한 호기심이 없더라구요

    저는 호기심이 많은 사람을 좋아합니다.

  • 2.
    '24.12.21 9:41 PM (125.176.xxx.150)

    말이나 재밌게 하면 몰라요
    대화 주제와 상관도 없는
    본인이나 주변인 얘기를
    어찌나 장황하게 늘어놓는지
    정말 시간 아깝죠.

  • 3. 노답
    '24.12.21 9:44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말 많은 사람은 멀리 하는 수밖에 없어요
    그 사람더러 바꾸라 하면 바뀌겠어요?
    그런 사람은 걸러야지요
    봉사활동이라 생각하고 들어줄 거 아니면

  • 4. 에휴
    '24.12.21 9:49 PM (1.237.xxx.216)

    최악의 사람…
    주도받는 거 아니면 대화가 아님

  • 5. 안바뀜
    '24.12.21 9:51 PM (211.106.xxx.186)

    그거 그사람 스탈이라 안바껴요
    쫑코를 확 줘서 흐름을 바꿔 버리든지해야 되는데..

    그거 안 될 확률이 높기 땜에..

    걍 만나는 시간 자체를 줄여야 돼요..

    만날수록 기운이 쏙쏙 빠지고
    묘하게 기분 나쁨

  • 6. 제친구
    '24.12.21 10:11 PM (39.118.xxx.241)

    30년지기 친구 한명이 그렇습니다.
    어릴 때도 늘 자기 이야기만 늘 하고 남의 이야기는 듣지도 관심도 없었어요.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랜만에 만나도 친구들 근황은 궁금하지도 않은지 본인 이야기만 다다다...
    친구들이 그 친구 빼고 자주 만납니다. 그 친구랑 같이는 일년에 한번정도.
    그 친구는 우리끼리 자주 만나는 걸 몰라요 어쩔 수 없죠 뭐.

  • 7. 저도
    '24.12.21 11:22 PM (122.36.xxx.14)

    얼마전 알게 된 모임에서 그런 사람이 있네요
    나도 말 좀 하려보면 10초컷으로 자르고 지는 계속 쉼없이 얘기해요
    사람들을 다 자기 관중으로 만들어버림
    저도 그만 만나려구요
    자기 주변 사람 얘기는 넘 자세하게 얘기해서 듣기도 싫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862 미지의 서울 명작이네요. 8 ... 2025/06/15 6,118
1726861 초2학년인데 공부 포기하고 싶어요. 31 미친다 2025/06/15 3,322
1726860 수경 추천좀 해주세요 5 수린이 2025/06/15 784
1726859 엄마라고 부르지도마 6 ㅁㅁㅁ 2025/06/15 3,942
1726858 민주당은 일을 정말 잘하네요 15 ㄱㄴ 2025/06/15 3,881
1726857 미국 언제부터 have a good one을 쓴거에요?? 13 .. 2025/06/15 3,089
1726856 국민연금 임의가입 뭐가 더 유리한건지 좀 봐주세요 ㅜㅜ 4 바보 2025/06/15 1,605
1726855 기름은 괜찮은건지 유행 지겹 6 .. 2025/06/15 3,233
1726854 자신의 탈락에 항의하는 지원자에게 어떻게 해야? 3 고민 2025/06/15 2,065
1726853 정청래 의원 응원합니다 14 .. 2025/06/15 1,797
1726852 저는 파리바게트 spc 빵 안 먹은 지 몇년 되었어요 17 음.. 2025/06/15 2,127
1726851 애들이랑 보통 몇 살 때까지 해외여행 다니나요. 10 여행 2025/06/15 1,858
1726850 미용 자격증 문의드린 사람인데요 3 00 2025/06/15 597
1726849 술 끊어야겠어요 2 학씨 2025/06/15 2,715
1726848 정청래 의원은 헌재 '尹 파면'때 국회 탄핵소추단장으로 큰 역.. 14 ㅇㅇ 2025/06/15 3,306
1726847 무직남편 하소연 글올렸는데요 27 000 2025/06/15 7,115
1726846 바뀐세법은 주부는 남편에게 매달 이체받아서 적금 ? 14 주부는 2025/06/15 4,083
1726845 사교육의 핵심은 수학이네요 12 ㄴㅇ도 2025/06/15 3,641
1726844 미지의서울 궁금한거(스포주의) 3 111 2025/06/15 3,605
1726843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느낌 5 2025/06/15 1,358
1726842 본인 자신을 돌보고 사랑하세요 9 안타까움 2025/06/15 3,631
1726841 형편상 아이 수학 직접 가르치게 됐어요. 21 저런 2025/06/15 3,382
1726840 자기 생각만 옳다고 믿고 부정적인 사람은 2 ㅇㅇ 2025/06/15 1,221
1726839 李직무 기대감 70%… 민주 46%, 국힘 21% 10 갤럽 2025/06/15 1,565
1726838 질투 없는 분들. 궁금해요 64 ., 2025/06/15 5,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