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4등급이 재수해서 중경외시 이상 수능으로 가는 방법.

... 조회수 : 2,787
작성일 : 2024-12-21 20:26:57

간단합니다. 1월부터 11월까지 10달동안.

월화수목금금금. 하루 14시간. 입 다물고 차근 차근 공부하면 갑니다. 중경외시가 아니라 서성한까지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이유 많고, 변명 많고, 뭐만 하면 아프고 싶고, 아파야 하는 애들은 삼수, 사수를 한다고 해도 지금과 차이 없습니다.  그냥 인생 경험 하는거죠.       

IP : 49.174.xxx.2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2.21 8:28 PM (223.38.xxx.166)

    저는 서성한 아니라 스카이도 가능하다고 봐요.
    진짜 입 딱 다물고 나는 공부 기계다 하고 하면요.

    실제로 찾아보면 그런 후기 쓴 애들도 있구요.
    자기가 원래 몇 등급이었는데
    정신 차리고 해서 얼마 나왔다, 이런.

  • 2. 인정
    '24.12.21 8:30 PM (119.149.xxx.28)

    천날만날 아프고
    이 핑계 저 핑계
    똥싸러가서 30분...

    이런 애들은 백날해도 안돼요

  • 3.
    '24.12.21 8:31 PM (210.205.xxx.40) - 삭제된댓글

    재수 해보면 알겠지만 정신건강지키기도 어려울껄요
    그래서 본전만 가도 성공이란 말도 있었죠
    말이 월화수목금금금 이지

  • 4. ..
    '24.12.21 8:34 PM (116.255.xxx.16)

    맞아요. 핸드폰도 아예 없애더라구요. 친구들 연락아예 끊어야해요.1년 연락 끊는다고 친구안하면 그게 더이상~~

  • 5. 동감입니다
    '24.12.21 8:40 PM (172.226.xxx.12)

    제대로 공부하기만도 바빠 입 딱 다물고 공부만 해야죠. 이번 재수 망한 아들 8월까지 여기가 아프다 저기가 아프다 하튼 징그럽게 수업빠지고 공부 안하더니 겨우 2개월 공부하고 현실 못 받아들이고 있어요.

  • 6. 동감
    '24.12.21 8:41 PM (39.7.xxx.191) - 삭제된댓글

    50대인데 실업계 나와 직장 다니다 대학가고 싶어 뒤늦게 공부했어요 알아보니 학력고사에서 수능으로 바뀌었더라구요
    아무것도 몰랐어요 입시관련 자료도 공부 방법도 시간도 없었어요 퇴근시간이루 회사 회의실에서 공부하고 지하철 출퇴근하며 공부하고 주말 오전근무하고 오후부터 일요일 하루종일 공부하고 점심시간 아껴 공부하고..남들보다 많이 뒤쳐지고 시간이 너무 없어 1년만엔 안됐고 인강도 학원수업도 없이 혼자 독학으로 국영수 특히 수학 영어 공부ㅠㅠ 3년 걸리니 되더라구요 학교입학하니 기초가 너무 없어 힘들었는데 수업후 도서관 틈만 나면 기초 공부 노력해 장학금 받으며 학교졸업했어요 나이 어린 현역 동기들 보면 시험기간에도 설렁설렁
    학점 안나온다 짜증 원망만 하지 왜 점수 못받았는지는 모르더라구요 도서관 돌아다니며 정리 노트 빌려달라 족보나 찾고
    노력해서 안되는건 극히 일부라 생각해요

  • 7. 맞아요
    '24.12.21 8:41 PM (123.111.xxx.81)

    저는 8등급인 아이가 이번에 재수해서
    12321 나온거봤어요
    근데 내새끼는 ㅠㅠ

  • 8. 허허..
    '24.12.21 8:51 PM (118.235.xxx.197)

    내새끼는 아닌걸로ㅠㅠ

  • 9. 123님
    '24.12.21 9:04 PM (180.68.xxx.158)

    그 ㅅㄲ가 제 아들이예요.
    일반고 8등급하던 아이가
    2년제 대학 나와서 인턴 6개월하고 재수 하겠다고…
    1년동안 돈 만 주고,
    전략은 알아서 짜고,
    대신 수학은 특급과외쌤 붙여줬고,
    눈뜨면 학원,
    과외 그거 말고는 아무것도 안하고
    아프면 알아서 병원 다니고,
    컨디션 조절.
    진짜 123221 인서울 공대 갔어요.
    중 2때 공부 손놓기전에 반에서 2~3등 하던 아이였고요.
    아이가 정말 고마워요.
    너무 늦지않게 갈길 찾아가줘서…
    애들이 사회생활 한번 해보고
    입시 치루면,
    알아서 정신 차릴듯요.

  • 10. 동감해요
    '24.12.21 9:32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안 하니 못 가는거에요

  • 11. 동감
    '24.12.22 4:21 AM (1.236.xxx.93)

    아침 6시 기상~밤 10시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공부하더니
    중앙대 합격해서 들어가서도 탑으로 공부잘하더군요
    지인아들이 그랬는데 진심 열심히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3000 세상엔 참 잘난 여자분들 많아요 4 꼬는게 아니.. 2025/02/17 3,850
1682999 요즘 선물하기 좋은 그릇 브랜드 뭘까요? 20 .. 2025/02/17 4,694
1682998 대선때 무속으로 흥한자.. ㄱㄴ 2025/02/17 747
1682997 여행 간다면 어디 가고 싶으세요 13 00 2025/02/17 3,369
1682996 판교, 그 주변의 맛집 좀 알려주세요 18 말금 2025/02/17 2,212
1682995 물건을 끝까지 쓰는 희열 20 ... 2025/02/17 4,248
1682994 추합기도 부탁. 원망듣고 있어요. 33 ㅠㅠ 2025/02/17 4,562
1682993 전세 대출 받을 때 적금 가입 권유 7 무지가 죄인.. 2025/02/17 1,189
1682992 빗질 싫어하는 장모종 고양이 어쩌죠? 8 와옹 2025/02/17 989
1682991 제 취향인 인스타 발견했어요. 19 ... 2025/02/17 5,810
1682990 애가 원망해요 15 ㅠㅠ 2025/02/17 5,637
1682989 갱년기 얼굴 홍조는 무슨과로 가나요? 10 ... 2025/02/17 2,564
1682988 화는 무조건 참으시나요 아니면 화내는편 이신가요 8 참을인 2025/02/17 1,245
1682987 설치기사나 방문하는분 8 화장실 2025/02/17 1,814
1682986 인프피 저만 그런가요 13 ... 2025/02/17 3,383
1682985 메밀지짐만두 넘 맛있어요 ~ 5 만두저녁 2025/02/17 2,283
1682984 거짓말해도 될까요? 8 나중에 2025/02/17 2,265
1682983 707단장 "계엄 당일, 민주당 저희 이용 폭동 일으키.. 31 ... 2025/02/17 5,296
1682982 우리나라는 국물요리도 독보적인것 같아요 7 ㄱㄴㄷ 2025/02/17 2,143
1682981 여실히 들어나는 이 나라 보수의 실체 2 2025/02/17 977
1682980 지금이 계몽주의 시대도 아니고 1 2025/02/17 786
1682979 요즘도 길에서 택시 잡을 수 있나요? 6 대구 2025/02/17 2,861
1682978 천안에 가는데 갈만한 식당 추천 좀부탁드려요. 9 00 2025/02/17 1,076
1682977 앞니 4대 브릿지ㅜㅜㅜㅜ 4 OO 2025/02/17 2,116
1682976 한우물 정수기 어떤가요? 8 정수 2025/02/17 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