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4등급이 재수해서 중경외시 이상 수능으로 가는 방법.

... 조회수 : 2,820
작성일 : 2024-12-21 20:26:57

간단합니다. 1월부터 11월까지 10달동안.

월화수목금금금. 하루 14시간. 입 다물고 차근 차근 공부하면 갑니다. 중경외시가 아니라 서성한까지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이유 많고, 변명 많고, 뭐만 하면 아프고 싶고, 아파야 하는 애들은 삼수, 사수를 한다고 해도 지금과 차이 없습니다.  그냥 인생 경험 하는거죠.       

IP : 49.174.xxx.2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2.21 8:28 PM (223.38.xxx.166)

    저는 서성한 아니라 스카이도 가능하다고 봐요.
    진짜 입 딱 다물고 나는 공부 기계다 하고 하면요.

    실제로 찾아보면 그런 후기 쓴 애들도 있구요.
    자기가 원래 몇 등급이었는데
    정신 차리고 해서 얼마 나왔다, 이런.

  • 2. 인정
    '24.12.21 8:30 PM (119.149.xxx.28)

    천날만날 아프고
    이 핑계 저 핑계
    똥싸러가서 30분...

    이런 애들은 백날해도 안돼요

  • 3.
    '24.12.21 8:31 PM (210.205.xxx.40) - 삭제된댓글

    재수 해보면 알겠지만 정신건강지키기도 어려울껄요
    그래서 본전만 가도 성공이란 말도 있었죠
    말이 월화수목금금금 이지

  • 4. ..
    '24.12.21 8:34 PM (116.255.xxx.16)

    맞아요. 핸드폰도 아예 없애더라구요. 친구들 연락아예 끊어야해요.1년 연락 끊는다고 친구안하면 그게 더이상~~

  • 5. 동감입니다
    '24.12.21 8:40 PM (172.226.xxx.12)

    제대로 공부하기만도 바빠 입 딱 다물고 공부만 해야죠. 이번 재수 망한 아들 8월까지 여기가 아프다 저기가 아프다 하튼 징그럽게 수업빠지고 공부 안하더니 겨우 2개월 공부하고 현실 못 받아들이고 있어요.

  • 6. 동감
    '24.12.21 8:41 PM (39.7.xxx.191) - 삭제된댓글

    50대인데 실업계 나와 직장 다니다 대학가고 싶어 뒤늦게 공부했어요 알아보니 학력고사에서 수능으로 바뀌었더라구요
    아무것도 몰랐어요 입시관련 자료도 공부 방법도 시간도 없었어요 퇴근시간이루 회사 회의실에서 공부하고 지하철 출퇴근하며 공부하고 주말 오전근무하고 오후부터 일요일 하루종일 공부하고 점심시간 아껴 공부하고..남들보다 많이 뒤쳐지고 시간이 너무 없어 1년만엔 안됐고 인강도 학원수업도 없이 혼자 독학으로 국영수 특히 수학 영어 공부ㅠㅠ 3년 걸리니 되더라구요 학교입학하니 기초가 너무 없어 힘들었는데 수업후 도서관 틈만 나면 기초 공부 노력해 장학금 받으며 학교졸업했어요 나이 어린 현역 동기들 보면 시험기간에도 설렁설렁
    학점 안나온다 짜증 원망만 하지 왜 점수 못받았는지는 모르더라구요 도서관 돌아다니며 정리 노트 빌려달라 족보나 찾고
    노력해서 안되는건 극히 일부라 생각해요

  • 7. 맞아요
    '24.12.21 8:41 PM (123.111.xxx.81)

    저는 8등급인 아이가 이번에 재수해서
    12321 나온거봤어요
    근데 내새끼는 ㅠㅠ

  • 8. 허허..
    '24.12.21 8:51 PM (118.235.xxx.197)

    내새끼는 아닌걸로ㅠㅠ

  • 9. 123님
    '24.12.21 9:04 PM (180.68.xxx.158)

    그 ㅅㄲ가 제 아들이예요.
    일반고 8등급하던 아이가
    2년제 대학 나와서 인턴 6개월하고 재수 하겠다고…
    1년동안 돈 만 주고,
    전략은 알아서 짜고,
    대신 수학은 특급과외쌤 붙여줬고,
    눈뜨면 학원,
    과외 그거 말고는 아무것도 안하고
    아프면 알아서 병원 다니고,
    컨디션 조절.
    진짜 123221 인서울 공대 갔어요.
    중 2때 공부 손놓기전에 반에서 2~3등 하던 아이였고요.
    아이가 정말 고마워요.
    너무 늦지않게 갈길 찾아가줘서…
    애들이 사회생활 한번 해보고
    입시 치루면,
    알아서 정신 차릴듯요.

  • 10. 동감해요
    '24.12.21 9:32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안 하니 못 가는거에요

  • 11. 동감
    '24.12.22 4:21 AM (1.236.xxx.93)

    아침 6시 기상~밤 10시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공부하더니
    중앙대 합격해서 들어가서도 탑으로 공부잘하더군요
    지인아들이 그랬는데 진심 열심히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7529 아파트 자가이지만 현금은 없다면 자녀. 학원비나 학비 지원 어떻.. 37 잘될 2025/03/30 5,922
1697528 하지불안증후군...이라는데 너무 아파요 10 정형외과 2025/03/30 3,774
1697527 에어컨 실외기가 큰데 위치를 잘못잡은거 같기도 ㅠ 1 ㅇㅇ 2025/03/30 552
1697526 스파게티 레시피 11 요리 2025/03/30 2,040
1697525 이재명 변호인의 경고... "내각 '줄탄핵' 내란죄 해.. 34 .. 2025/03/30 5,324
1697524 10조를 재난에만 쓰겠다는게 아니라고요? 4 하아 2025/03/30 1,463
1697523 제주변 자식들과 내 아이가 비교가 됩니다 9 ... 2025/03/30 3,076
1697522 김수현 내일 기자회견 한다네요 43 .. 2025/03/30 13,409
1697521 가족이 안 좋아서 고민인 분께 7 ... 2025/03/30 1,983
1697520 일괄탄핵 반대이유는 4선이상 의원들의 내각제 속셈때문이죠. 12 속보였네 2025/03/30 2,098
1697519 감자싹 7 ... 2025/03/30 934
1697518 드라마 분석 잘 하시는 분들 - 폭삭 신발의 의미는? 설마 스포.. 3 소년공원 2025/03/30 2,209
1697517 대학생아이 자취방을 어디서 구하면되나요 5 mm 2025/03/30 1,347
1697516 인절미 맛있는 곳 있을까요? 25 인절미 2025/03/30 2,535
1697515 요양원간 엄마의 옷들을 산불주민에게 기증? 10 기부 2025/03/30 3,734
1697514 79년생 흰머리 염색하시나요? 8 .. 2025/03/30 3,226
1697513 이건좀..아니지않나요 개700마리 7 ........ 2025/03/30 2,451
1697512 액젓 어떤거 드세요? 2 -- 2025/03/30 1,246
1697511 양관식이 서울의 봄 노태우였어요 ? 12 오오 2025/03/30 3,637
1697510 나혼산에서 나온 아차산 등산길 갈만 한가요? 1 .... 2025/03/30 2,000
1697509 심우정, 현직검찰청장 최초로 수갑찰 가능성 18 ,,,,, 2025/03/30 5,218
1697508 초간단 볶음밥 14 ... 2025/03/30 3,659
1697507 목 피부는 어떻게 못하나요? 7 ... 2025/03/30 2,632
1697506 제8차 윤석열 파면 촉구 프랑크푸르트 시국집회 열려 2 light7.. 2025/03/30 432
1697505 폭싹드라마 있잖아요 6 내가 우나봐.. 2025/03/30 3,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