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 고민중.. 이정도면 이사가나요?

이사 조회수 : 3,291
작성일 : 2024-12-21 19:54:00

곧 고등 올라갈 중등 남아랑 초등 여아 있는 외벌이 집입니다.

현재 집 (자가) 고등 첫째 학교가 차로 20분 거리 대중교통 30분

학원가는 차로 10분 도보 20분 

둘째 학교 학원은 도보 10분 

아빠 직장에서 집까지 50분이나 전철이용해서 가능하여(초역세권) 

전철에서 쉴수 있음

 

이사가고 싶은 동네(사정상 전세로 가야 함)

첫째 학교에서 도보 10분. 학원가 도보 5분. 

둘쩨 학교 학원은 전학오면 되서 학교 도보 10분 학원 도보 5분.

아빠 직장에서 집까지 45분 거리이나 전철역에서 멀어 차로 운전해야 함....

 

남편에게 미안해서 말을 못꺼내겠네요.

 

이정도면 전세로라도 이사갈만 한가요 아님 그냥 참을까요..? 

참 사정상 제가 운전을 못해요..라이딩은 좀 어려워요.

IP : 223.38.xxx.2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21 7:57 PM (1.232.xxx.112)

    남편 생각해서 이사 안 가야죠.
    애들은 대중교통 이용하라고 하면 되지요.
    그 정도는 할 수 있는 나이죠

  • 2.
    '24.12.21 8:05 PM (114.206.xxx.112)

    큰 차이 없는데요?? 그걸로 이사갈건 아닌듯

  • 3. ..
    '24.12.21 8:06 PM (118.221.xxx.195)

    남편이 먼저입니다

  • 4. ..........
    '24.12.21 8:07 PM (218.147.xxx.4)

    ??? 이사갈 이유가뭔데요?? 자가에서 자가도 아니고 전세로
    시간상 큰 차이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지금집이 싫으신건지?

  • 5. ..
    '24.12.21 8:07 PM (118.221.xxx.195)

    아니, 직장이 먼저라고 표현하는게 맞겠네요

  • 6. 위에 써놨는데
    '24.12.21 8:10 PM (223.38.xxx.28)

    큰애가 학교 갈때 15분 정도 절약이 되고
    학원가도 15분 정도 절약되요..

  • 7. ...
    '24.12.21 8:16 PM (1.232.xxx.112)

    원글님 정신 차리세요.
    고작 애 학교 학원 가는 그 15분 절약하고자 남편 그렇게 고생시키나요?
    하루 30분 아끼고 촌각을 다투어 엄청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차라리 택시 태워 보내 주세요.

  • 8. ㅡㅡㅡ
    '24.12.21 8:16 PM (211.212.xxx.241)

    남편분이랑 대화를 해보시고
    더 좋은 조건으로 갈 수 있는 곳은 없는지 더 찾아보세요

  • 9. .....
    '24.12.21 8:17 PM (175.117.xxx.126)

    남편한테 말이나 해보고
    남편이 못하겠다 하면 포기해야죠...
    자가 놔두고 전세 가는 게 은근 이리저리 돈 많이 깨지실 껄요..
    이사비, 복비, 전셋집 도배라도 할라치면..
    에어컨, 식세기 이전 설치비, 전세 보증보험...
    못해도 200~300이 나갈 거예요..
    아무래도 부담이 되죠..
    그렇게 이사가서 막상 집이나 좋으냐 하면 전세 돌리는 집이 자가만큼 시설이 좋고 깨끗할 리가 만무..
    상황상 원글님이 라이딩을 하시는 게 베스트인 듯 한데.. ㅠ
    하긴 저도 라이드는 못했어요..

    저는 맞벌이라서 라이드가 안 되는 상황이라
    학군지에 전세로 이사하자 말 꺼냈다가
    남편 반대가 극심해서(출퇴근 거리는 둘 다 자차라서, 5분 정도 늘어나는 정도인데, 학군지가 구축에 전세라 상태 안 좋고, 주차 어려워서 남편이 반대) 포기했는데
    애가 자기 학군지 가고 싶다고 울고불고하니까
    결국 남편이 이사가자 하더라고요.
    전세로 학군지 갔다가 상황 봐서 매매해서 살고 있습니다.

    남편한테 말이나 해보세요.
    안 가고 싶다 하면 할 수 없고요.

  • 10. 차라리
    '24.12.21 8:17 PM (114.202.xxx.186)

    외벌이 라고 써 있는거ㅇ보니
    주부시잖아요

    차라리
    운전을 배우셔서
    애들 픽업 해주신것이 젤 좋은 방법 인듯 합니다만..

    큰아이 학교.학원 15분씩 절약을 위해
    돈 벌어 오는 남편분께
    더 큰 희생을 하라는건...

  • 11. 하루
    '24.12.21 8:18 PM (223.38.xxx.28)

    왔다갔다 학교 학원 왔다갔다 하면 하루 1시간 차이예요.

  • 12. 자유
    '24.12.21 8:19 PM (61.43.xxx.130)

    이정도 차이로 자가에서 전세로 이사하고 이사비랑 본인집 들어올때 집수리비(전세주면 집 엉망됩니다) 넘 낭비고 남편 집장도 시간만 5분절약이지 역까지 기느라 더시간 걸리고 남는게 없어보이네요
    라이딩도 못하신다니 님이 알바라도 하세요. 돈모아 집을 매매하시는걸로 추천 드립니다^^

  • 13. ㅇㅇ
    '24.12.21 8:20 PM (114.206.xxx.112)

    님이 차를 사세요

  • 14. ...
    '24.12.21 8:20 PM (1.232.xxx.112)

    댓글 보니 이 정도면 남편 불쌍

  • 15. 그 시간 차이
    '24.12.21 8:23 PM (93.165.xxx.205) - 삭제된댓글

    아이가 절약할 수 있는 그 1시간에 공부를 더 할 수 있는데, 하는 욕심이시라면, 그 욕심 버리시길

  • 16. 정해진
    '24.12.21 8:25 PM (93.165.xxx.205) - 삭제된댓글

    본인이 마음 정해지신 거 같은데요.
    저라면 이사 안가겠어요. 아이가 하루 1시간 절약한다고, 공부를 더할 것도 아니고요
    가계를 꾸려가는 유일한 수입원인 사람의 건강과 휴식이 중요한 거 아닌가요?

  • 17. 풀빵
    '24.12.21 8:27 PM (211.207.xxx.54)

    여기는 왜 모조리 시어머니들만 출동이지..? 이상하다.. 82쿡 연령대 진짜 높은 듯;;

  • 18. 아이고
    '24.12.21 8:30 PM (49.164.xxx.30)

    시어머니들이 아니라..진짜 한심하네요
    아니 운전도 못하는데 무슨 전업주부?
    보통 엄마들이 애들 데려주지않아요?
    일도안한다면서 ..

  • 19. mm
    '24.12.21 8:31 PM (218.155.xxx.132)

    윗님 저 시어머니 아니고 젊은 엄만데요
    돈 버는 사람이 한 시간씩 걸려 회사 다니는 건 껌인가요?
    그 학원 그만 두면 이사는 어떻게 되는 거예요?
    이사 비용으로 경차 중고차도 살 수 있어요.
    그 돈으로 애들 셔틀하세요.

  • 20.
    '24.12.21 8:54 PM (221.138.xxx.92)

    님이 라이드하세요.
    다들 그렇게 합니다.
    외벌이 집에서 남편 건강은 그 집안의 대들보죠.

  • 21. 맞벌이
    '24.12.21 8:59 PM (223.38.xxx.216) - 삭제된댓글

    원하는 지역에서 둘째까지 고등 졸업하려면 4~5년은 전세살이해야 하는 거지요?
    이사하고 남편은 자차대신 지하철역까지 택시로 이동 지하철 환승.
    님은 맞벌이해서 두 번 이사비용과 택시비등 경제적 부담을 나누는 방법은 어떤가요?

  • 22. ㅇㅇ
    '24.12.21 9:16 PM (114.206.xxx.112)

    지하철역까지 택시가 매일 잡히나요….????
    제일 필요한 눈오고 비오는날 안잡혀요 택시는 ㅋㅋㅋㅋ

  • 23. 나무크
    '24.12.22 4:30 AM (180.70.xxx.195)

    님이 운전만 하면 되는데 왜???? 외벌이 남편이 더 그렇게까지 해야되는거죠?????

  • 24. 나무크
    '24.12.22 4:33 AM (180.70.xxx.195)

    저도 젊은엄마입니다. 시어머니아니구요. 무슨시어머니타령~엄마가 집에있는건 애들 라이드하며 챙기라고 있는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3998 크리스마스나 연말엔 케이크 다 사시나요 16 ..... 2024/12/22 3,831
1663997 이 와중에)믹스커피는 뭐 드세요? 15 aa 2024/12/22 3,248
1663996 트랙터가 너무 깨끗하다고 8 2024/12/22 5,678
1663995 82분들 모음으로 일단 오늘 보낸것들입니다 14 유지니맘 2024/12/22 3,096
1663994 부부가 치고박고 싸워도 이혼 안하는게 낫나요?? 17 .. 2024/12/22 4,574
1663993 계엄령 날 이대표를 국회로 바래다 줬다는 김혜경여사 23 ... 2024/12/22 5,128
1663992 이재명 악마네 조폭이네 해서 진짜 싫어했어요. 41 2024/12/22 4,327
1663991 퍼스트레이디에 김xx 거짓말 8 ㄱㄴ 2024/12/22 3,102
1663990 남자가 쫒아다녀서 결혼하는게 8 ,,, 2024/12/22 3,646
1663989 밥 하루 한끼만 먹는거였음 좋았을것 같아요 편하고 ㅋㅋ 9 ㅇㅇ 2024/12/22 2,450
1663988 (끌어내) 계엄선포 이후 밥하는 것도 싫고 소화도 안되네요 11 급속노화 소.. 2024/12/22 1,458
1663987 심상정은 뭐하나요? 24 ... 2024/12/22 8,190
1663986 코타키나발루 반입금지음식 2024/12/22 1,309
1663985 트레블 월렛 카드 처음 만드는데요 4 여햇 2024/12/22 1,606
1663984 윤석열 탄핵집회 글 어그로임 4 ㅇㅇ 2024/12/22 723
1663983 윤석열의 내란-계엄을 막은 사람들 - 뉴스타파 3 모두힘을모아.. 2024/12/22 883
1663982 윤석열이는 얼마나 죽이려 했을까요? 10 궁금 2024/12/22 2,034
1663981 후쿠시마 14년 지났지만…동일본산 야생 버섯 28% 세슘 기준초.. 4 ㅇㅇ 2024/12/22 2,135
1663980 또 새로운 무당 등장! /펌 12 골이야 2024/12/22 6,492
1663979 지랄방광 용산 이무기. 신부님 명강론, 그 어떤 시국선언 이상 16 신부님, 우.. 2024/12/22 2,319
1663978 연말 길에 사람이 없음 17 ㅇㅇㄹ 2024/12/22 5,751
1663977 전봉준 투쟁단 트랙터 바로 내려가시나요? 20 2024/12/22 4,804
1663976 급질) 허리를 삐끗했는데 분당(미금쪽) 한의원알려주세요 8 ... 2024/12/22 944
1663975 대학생 방구하기 3 수원댁 2024/12/22 1,618
1663974 김치 액젓 없이 담그면 8 ... 2024/12/22 2,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