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교되고 열등감드는데 어떻게하는게좋을까요

인생 조회수 : 1,529
작성일 : 2024-12-21 19:41:40

그래도 꽤친해서 자주보는편인데

함께 만나면 모두가 이사람을 더좋아해요..

저랑 더 오래되고 가까웠던사람들도

결국이사람과 더가까워지는걸 너무여러번 경험하니 유쾌한경험은아닌거같아요

일적으로관계된곳에서도

심지어 친구나동료도.

그리고  이쪽분야 선생님까지..

자주함께하는데 늘 이렇다보니

마음이 좀 슬프더라구요

활달하고 말도잘하고 예쁘니 그럴수있는데

모든사람이 다 그러니 저도 괜찮은사람인데

열등감이생기고 맘한구석이 슬프고.. 나이도많은데

왠만한건 이제 유연하게 넘어가는데

가까운사람이고 매번이걸겪다보니 원래도 내향인인데 더 움츠러들고 자신감이 없어지고 스스로가 무매력으로느껴져요

어떻게마음을다스리는게 좋을까요.

 

IP : 211.234.xxx.6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2.21 7:51 PM (211.209.xxx.126)

    그거 극복이 잘 안되더라구요
    그냥 그렇게 함께하는상황을 덜 만들어야해요

  • 2.
    '24.12.21 7:56 PM (121.167.xxx.120)

    상대도 인정하고 나 자신도 인정하고 긍정적으로 받아 드리세요
    많이 괴로우면 안보는 방향으로 가야 할거에요
    논어에 내가 친구를 사귈때 나보다 나은? 사람을 사귀고 친구가 나에게 사귀자고 할때는 나보다 부족한 사람도 사귀라고 나와요

  • 3. 원글
    '24.12.21 8:03 PM (211.234.xxx.63)

    어디선가 심리학책에서 사람은 본능적으로
    본인보다 더잘난사람을
    사귀려고하지않는다고하더라구요..

  • 4. ...
    '24.12.21 8:14 PM (1.232.xxx.112)

    원글님의 포지션이 팽당한 느낌이신 것 같지만
    원글님도 좋아하니 그들이 가까이 지내는 거잖아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연예인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고 해서
    그에 비해 내가 모자란 사람은 아닙니다.

  • 5. 에효
    '24.12.21 8:16 PM (220.65.xxx.143)

    저도 그런편인데
    어쩔수없다 체념합니다
    그래도 외로운것보담은 낫잖아요 ㅠ

  • 6. 원글
    '24.12.21 8:20 PM (211.234.xxx.63)

    네.. 항상 어디가면 예쁘다소리들었는데 언젠가부터
    같이다니면 저는 예쁘다소리를못듣는것도 적응이안되고
    이제껏 같이다니던 친구들과 다르니
    제가 이상황에 적응이안되는것같아요
    연예인들이 예쁘단소리듣다가 나이들면 그걸 잃게되니
    성형중독에 더빠지기쉬운것처럼
    저도 이걸 바꿀수있다면 머라도하겠는데 성향은
    타고난거니..쉽지않네요

  • 7. ...
    '24.12.21 8:52 PM (124.49.xxx.13)

    아직은 더 주목받고 더 사랑받고 싶은 마음인데
    내가 받고싶은걸 그 사람이 다 가져가니 괴롭긴하죠
    바꿀수 없는건 그 사람이 더 관심받는 현실이고
    바꿀수 있는건 원글님의 마음이예요
    이대로 괴로우며 살아갈지 말지는 원글님의 선택에 달렸어요
    내가 밀리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더 주목받고싶은마음을 내려놓고 그 사람을 추앙하는
    다른사람 1이된다
    아니면 그사람과 함께하는일을 하지 않고 나로서 더 주목받는 사람들과 어울린다
    둘중 하나예요

  • 8. 원글
    '24.12.21 9:01 PM (211.234.xxx.63)

    이런 댓글들 때문에 82를못떠납니다
    감사해요
    저는 이괴로운마음때문에 좋아하는친구를 덜만나거나
    멀어지고싶지는않아요 그친구는 저를 어떤부분때문에
    동갑이지만 존경하는마음을
    가지고있고 늘 존중해주고요.
    저도 그친구의 철없고 부족한부분도있지만 장점이더많은친구라 좋아합니다
    다만 늘 제가주목받다가 새로운상황을 몇년간접하니
    마음이 좀힘들어서 조언을 부탁드려봤어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8645 남태령 막던 그 의지와 병력으로 윤석열 끌어내라 3 .... 2025/01/02 727
1668644 체포하러가도 패닉룸 기어들어가서 못잡음 10 ㄱㄴㄷ 2025/01/02 2,244
1668643 윤측 "기동대가 나서면 경호처·시민에 의해 체포 가능&.. 30 ... 2025/01/02 3,994
1668642 명지대와 가천대 중에서 어디를 16 .. 2025/01/02 2,175
1668641 한달 됐다구요. 언제 잡아가냐구요. 4 으으 2025/01/02 704
1668640 탄핵) 한식기 사려는데 어디서 사세요? 9 .. 2025/01/02 980
1668639 내란 돼지머리 숭상하는 집단은 8 ... 2025/01/02 449
1668638 세상천지 개찌질한 윤가 18 ㅁㄴㄹㄹ 2025/01/02 2,211
1668637 자꾸 체해요 1 빨리 좀 2025/01/02 627
1668636 언론 개혁은 어떻게 하는 건가요? 4 개혁 2025/01/02 355
1668635 아이가 성인이 되니 이런 저런 8 러너스 하이.. 2025/01/02 1,651
1668634 오늘 윤체포하는거 맞나요? Mbc에서 확실하다고 안하는데요 6 ㅇㅇ 2025/01/02 2,800
1668633 황금사과 맛이 어떤가요? 10 시나노사과 2025/01/02 1,136
1668632 아래) 국민의힘50% 경북사람만 여론조사 10 ..... 2025/01/02 1,757
1668631 12.3 내전을 막지 못했다면 떴을 속보들... 7 하늘에 2025/01/02 1,452
1668630 대구경북) 민주 27.9% 국힘 50.5% 24 ㅇㅇ 2025/01/02 2,575
1668629 공수처 속보) 오전에는 안 한다 31 ..... 2025/01/02 4,350
1668628 대통령실 박종준 경호처장,,,,이놈은 내란 실행세력이네요 4 2025/01/02 1,769
1668627 진심궁금..보수분들 윤석열 찌질한거 괜츈? 6 ㄱㄴㄷ 2025/01/02 724
1668626 체포 라이브 보다가 욕설이 계속 나와서 껐어요 2 탄핵 차질없.. 2025/01/02 1,249
1668625 빠른 도로에서 합류가 너무 어려워요.ㅜㅜ 22 -- 2025/01/02 2,820
1668624 욕심 많은 친구 지치네요 9 asdgw 2025/01/02 3,148
1668623 혹시 이 식탁의자 불편할까요 8 iasdfz.. 2025/01/02 1,059
1668622 공수처 경찰특공대버스 뭐하고 있는건지 4 출발안한거?.. 2025/01/02 1,557
1668621 치매 조언 구합니다. 11 ... 2025/01/02 1,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