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아이는 어떻게 고칠수있나요

이런아이 조회수 : 1,228
작성일 : 2024-12-21 18:45:20

모든게 엄마탓이고 

말대꾸를 끝도 없이하고 (말대꾸를 끊임없이 해서 그 입을 한대 때리고 싶을정도)

중얼중얼 씩씩씩 하는 모습 보고듣고 있자니 완전 미치겠는데요.

이 버릇은 안고쳐지나요?

고칠 수 있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내 자식이지만 죄가 아니라면 길에다 버렸을 수 있을것 같아요. 아주 미치겠어요. 눈을 부릅뜨고 핏대 세우며 온갖게 다 엄마탓이라는데 번쩍 들어다가 길에 버리고 싶어요.

이제 초5되는 남아입니다. 집에서만 이렇고 학교에선 선생님 및 친구들 다 종이에 '너는 모범생이야' 이라고 적어요ㅜㅜ 

어떻게 고칠수있나요. 도저히 힘들어서 못 키우겠어요.

IP : 119.66.xxx.1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21 6:51 PM (122.43.xxx.118)

    원래부터 그런 습관이 없었다면 사춘기가 온거 같은데요
    엄마가 마음을 비워야합니다.옆집애려니 하고
    먹을거 주고 해줄거 해주고 그려려니 해야해요.
    엄청 잘 안되기는 한데.
    여튼 마음 비우셔야 합니다

  • 2. 점점
    '24.12.21 6:53 PM (175.121.xxx.114)

    서열화에서 아이가 우위에.있나봅니다 차차.이성적으로 대해주시고 거리 둬야죠

  • 3. 조금
    '24.12.21 7:08 PM (1.235.xxx.154)

    내버려두세요

  • 4. 과정
    '24.12.21 7:21 PM (223.39.xxx.177)

    아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자아가 자라나고 있어요
    머리가 좋은아이들이 그럽니다
    자기 생각에 엄마가 불합리하고 납득할수없는 요구를 해서 그래요
    아이가 자라고 있는 과정이니까 한발 물러나서 지켜보세요

  • 5. ...
    '24.12.21 7:25 PM (58.29.xxx.248)

    제 조카가 그래요. 다 엄마탓이고 뭐든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남들은 다 있는데 자기만
    없다고 지 엄마를 달달 볶아요. 정작 밖에서는 조용하고요. 너무 힘드실것 같아요

  • 6. ...
    '24.12.21 7:41 PM (122.40.xxx.4)

    이제 초5면 사춘기는 아직 멀었어요. 중2는 되어야 진짜 사춘기 시작이거든요. 4~5학년때 그러는건 엄마한테 말로만 혼난경우가 많아요..버릇없이 굴거나 해야할 일을 안할경우 불이익을 꼭 줘야해요. 말로만 잔소리하면 나중에 더 감당 못해요.

  • 7. 판다댁
    '24.12.21 9:14 PM (172.225.xxx.227)

    그정도면 약과예요
    제가 건강해칠까봐 모니터좀멀리두고 게임하라고했더니
    째려보더니
    과학적근거있냐고 논문가져오라네요
    중등인데 참 속터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6005 우크라이나 드라마 러브인체인 보신분 계실까요? 2 혹시 2024/12/21 278
1666004 방배 서장 최영기 1 탄핵이다 2024/12/21 1,450
1666003 지금 남태령에 있습니다. 38 ㅇㅇ 2024/12/21 4,629
1666002 당뇨 검사 결과를 보며 의사가 7 ㅡㅡ 2024/12/21 2,325
1666001 오늘은 옥씨부인전 하는거 맞나요 2 .. 2024/12/21 1,270
1666000 남태령 커피차, 닭꼬치 선결제 차량 도착!!!! 26 ... 2024/12/21 3,289
1665999 브루스 커밍스 "윤석열, 역사의 쓰레기통에 던져질 것&.. 19 시민 1 2024/12/21 3,330
1665998 명신아 다 해봐라 11 .... 2024/12/21 2,002
1665997 윤석열 내란죄] 박근혜는 정의당을 그렇게 쉽게 날려버렸는데, 3 2024/12/21 892
1665996 중등아들 열이 안잡혀요 도와주세요 11 기지 2024/12/21 1,763
1665995 올해 처음으로 5등 됐어요! 2 로또 2024/12/21 1,889
1665994 이재명은 전과가.. 9 ㄱㄴㄷ 2024/12/21 1,055
1665993 요새 자꾸 회사에서 잘리는 꿈을 꿔요ㅠ ㅇㅇ 2024/12/21 189
1665992 하나 사면 하나 더(BOGO) 와 두개 사면 50%할인은 뭐가 .. 4 마트 2024/12/21 1,018
1665991 윤석열 다시 복귀할수있다고 강하게 믿고있다네요 19 55 2024/12/21 3,501
1665990 우리나라는 수상소감이 구구절절 촌스러워요 7 .. 2024/12/21 1,711
1665989 전농연 농민분들께 후원했어요 11 농부가최고 2024/12/21 847
1665988 노랑머리 김재련 3 박원순 시장.. 2024/12/21 1,578
1665987 국짐은 왜 계엄에 찬성 하나요? 12 .... 2024/12/21 1,744
1665986 김명신 주가조작-검찰의 비호일갈하는 정청래 위원장님 이뻐 2024/12/21 469
1665985 러시아 군인들이 북한군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게 불로 태워버린다고.. 10 ㅋㅋㅋㅋ 2024/12/21 1,626
1665984 동생부부에게 서운한데 제가 예민한건지요 22 쓸기 2024/12/21 3,737
1665983 "서울로 간다"‥ 9월부터 HID 40명 선발.. 8 서울의 겨울.. 2024/12/21 2,267
1665982 그 sk녀는 요즘 조용하네요 7 ** 2024/12/21 2,494
1665981 제주 항공편 캐리어를 열쇠로 잠가도되나요? 5 비누 2024/12/21 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