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아이는 어떻게 고칠수있나요

이런아이 조회수 : 1,651
작성일 : 2024-12-21 18:45:20

모든게 엄마탓이고 

말대꾸를 끝도 없이하고 (말대꾸를 끊임없이 해서 그 입을 한대 때리고 싶을정도)

중얼중얼 씩씩씩 하는 모습 보고듣고 있자니 완전 미치겠는데요.

이 버릇은 안고쳐지나요?

고칠 수 있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내 자식이지만 죄가 아니라면 길에다 버렸을 수 있을것 같아요. 아주 미치겠어요. 눈을 부릅뜨고 핏대 세우며 온갖게 다 엄마탓이라는데 번쩍 들어다가 길에 버리고 싶어요.

이제 초5되는 남아입니다. 집에서만 이렇고 학교에선 선생님 및 친구들 다 종이에 '너는 모범생이야' 이라고 적어요ㅜㅜ 

어떻게 고칠수있나요. 도저히 힘들어서 못 키우겠어요.

IP : 119.66.xxx.1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21 6:51 PM (122.43.xxx.118)

    원래부터 그런 습관이 없었다면 사춘기가 온거 같은데요
    엄마가 마음을 비워야합니다.옆집애려니 하고
    먹을거 주고 해줄거 해주고 그려려니 해야해요.
    엄청 잘 안되기는 한데.
    여튼 마음 비우셔야 합니다

  • 2. 점점
    '24.12.21 6:53 PM (175.121.xxx.114)

    서열화에서 아이가 우위에.있나봅니다 차차.이성적으로 대해주시고 거리 둬야죠

  • 3. 조금
    '24.12.21 7:08 PM (1.235.xxx.154)

    내버려두세요

  • 4. 과정
    '24.12.21 7:21 PM (223.39.xxx.177) - 삭제된댓글

    아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자아가 자라나고 있어요
    머리가 좋은아이들이 그럽니다
    자기 생각에 엄마가 불합리하고 납득할수없는 요구를 해서 그래요
    아이가 자라고 있는 과정이니까 한발 물러나서 지켜보세요

  • 5. ...
    '24.12.21 7:25 PM (58.29.xxx.248)

    제 조카가 그래요. 다 엄마탓이고 뭐든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남들은 다 있는데 자기만
    없다고 지 엄마를 달달 볶아요. 정작 밖에서는 조용하고요. 너무 힘드실것 같아요

  • 6. ...
    '24.12.21 7:41 PM (122.40.xxx.4)

    이제 초5면 사춘기는 아직 멀었어요. 중2는 되어야 진짜 사춘기 시작이거든요. 4~5학년때 그러는건 엄마한테 말로만 혼난경우가 많아요..버릇없이 굴거나 해야할 일을 안할경우 불이익을 꼭 줘야해요. 말로만 잔소리하면 나중에 더 감당 못해요.

  • 7. 판다댁
    '24.12.21 9:14 PM (172.225.xxx.227)

    그정도면 약과예요
    제가 건강해칠까봐 모니터좀멀리두고 게임하라고했더니
    째려보더니
    과학적근거있냐고 논문가져오라네요
    중등인데 참 속터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0826 남태령 뚫리게 김성회 의원님 나서신대요 6 힘내요 2024/12/22 3,148
1660825 남태령에 사람들이 모이게 된 이유.JPG 11 이게팩트다 2024/12/22 5,456
1660824 이 낙연은 왜 대권 주자 52 ㅇㄹㄹㅎ 2024/12/22 2,803
1660823 근데 윤썩열가족까지 그러진맙시다. 25 ㄱㄴ 2024/12/22 4,716
1660822 [이일구이낙연이오패스]밑에 광화문 세종대왕과 이순신장군글 2 .... 2024/12/22 657
1660821 동작구민들은 계엄해제와 탄핵에 반대하시나요? 6 한심하다 2024/12/22 1,759
1660820 광화문 세종대왕과 이순신장군 3 소원 2024/12/22 1,176
1660819 제주 한달살기 해 보신분 2 여행자 2024/12/22 1,710
1660818 유선 전화로 오는 문자는 답장해도 안 가죠? 3 문자 2024/12/22 1,221
1660817 고3 미적이요ᆢ 2 고딩 2024/12/22 1,124
1660816 직장동료 모친상 안가면 안되겠죠? 8 2024/12/22 2,444
1660815 82에서 군용핫팩 10박스 23 유지니맘 2024/12/22 3,563
1660814 심리학과는 전망이 어떤가요? 14 ..... 2024/12/22 2,908
1660813 김민석에게 오만방자 시건방 떨던 내란범들 (동영상) 7 쇼츠 2024/12/22 2,589
1660812 누가 경찰을 통제하는건데 누굴까요 6 2024/12/22 1,591
1660811 탄핵 찬성한다고 모든 시위도 다 찬성해야하나요? 45 의아 2024/12/22 3,676
1660810 이찬원이 대상 받을 정도예요? 33 ㅁㅁ 2024/12/22 6,765
1660809 오늘 오후라도 남태령에 가야될까요? 22 ㅇㅇ 2024/12/22 2,713
1660808 롱패딩 기장 7센티 차이 클까요 7 패딩 2024/12/22 1,311
1660807 멸콩은 왜 트럼프를 만났을까요? 7 멸콩 2024/12/22 1,931
1660806 김명신한텐 말도 못하면서-김도읍의원 5 이뻐 2024/12/22 1,688
1660805 EU 한국상황 공식성명 3 셰계가응원한.. 2024/12/22 2,353
1660804 어느 X 유저의 시 (feat. 남태령) 10 밥이우습냐 2024/12/22 1,900
1660803 감자 사라다빵 먹고 싶어서 비앤씨 가요.(부산) 2 질문 2024/12/22 2,034
1660802 요소수보다 식량 18 ㅇㅇ 2024/12/22 1,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