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아이는 어떻게 고칠수있나요

이런아이 조회수 : 1,436
작성일 : 2024-12-21 18:45:20

모든게 엄마탓이고 

말대꾸를 끝도 없이하고 (말대꾸를 끊임없이 해서 그 입을 한대 때리고 싶을정도)

중얼중얼 씩씩씩 하는 모습 보고듣고 있자니 완전 미치겠는데요.

이 버릇은 안고쳐지나요?

고칠 수 있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내 자식이지만 죄가 아니라면 길에다 버렸을 수 있을것 같아요. 아주 미치겠어요. 눈을 부릅뜨고 핏대 세우며 온갖게 다 엄마탓이라는데 번쩍 들어다가 길에 버리고 싶어요.

이제 초5되는 남아입니다. 집에서만 이렇고 학교에선 선생님 및 친구들 다 종이에 '너는 모범생이야' 이라고 적어요ㅜㅜ 

어떻게 고칠수있나요. 도저히 힘들어서 못 키우겠어요.

IP : 119.66.xxx.1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21 6:51 PM (122.43.xxx.118)

    원래부터 그런 습관이 없었다면 사춘기가 온거 같은데요
    엄마가 마음을 비워야합니다.옆집애려니 하고
    먹을거 주고 해줄거 해주고 그려려니 해야해요.
    엄청 잘 안되기는 한데.
    여튼 마음 비우셔야 합니다

  • 2. 점점
    '24.12.21 6:53 PM (175.121.xxx.114)

    서열화에서 아이가 우위에.있나봅니다 차차.이성적으로 대해주시고 거리 둬야죠

  • 3. 조금
    '24.12.21 7:08 PM (1.235.xxx.154)

    내버려두세요

  • 4. 과정
    '24.12.21 7:21 PM (223.39.xxx.177)

    아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자아가 자라나고 있어요
    머리가 좋은아이들이 그럽니다
    자기 생각에 엄마가 불합리하고 납득할수없는 요구를 해서 그래요
    아이가 자라고 있는 과정이니까 한발 물러나서 지켜보세요

  • 5. ...
    '24.12.21 7:25 PM (58.29.xxx.248)

    제 조카가 그래요. 다 엄마탓이고 뭐든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남들은 다 있는데 자기만
    없다고 지 엄마를 달달 볶아요. 정작 밖에서는 조용하고요. 너무 힘드실것 같아요

  • 6. ...
    '24.12.21 7:41 PM (122.40.xxx.4)

    이제 초5면 사춘기는 아직 멀었어요. 중2는 되어야 진짜 사춘기 시작이거든요. 4~5학년때 그러는건 엄마한테 말로만 혼난경우가 많아요..버릇없이 굴거나 해야할 일을 안할경우 불이익을 꼭 줘야해요. 말로만 잔소리하면 나중에 더 감당 못해요.

  • 7. 판다댁
    '24.12.21 9:14 PM (172.225.xxx.227)

    그정도면 약과예요
    제가 건강해칠까봐 모니터좀멀리두고 게임하라고했더니
    째려보더니
    과학적근거있냐고 논문가져오라네요
    중등인데 참 속터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5746 완전 편한 소파 쓰시는분? 2 ... 2024/12/22 1,375
1665745 ‘남태령 트랙터’28시간 대치해소…시민과 민주당 16 국민이 이긴.. 2024/12/22 3,763
1665744 세대갈등도 해소되버림 ㅋ 6 !!! 2024/12/22 2,704
1665743 남태령 염탐하러 왔다가 발각돼서 쫓겨나는 TV 좃선 4 ..... 2024/12/22 3,535
1665742 이혼녀들이 남자를 필요로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제발 오해를 .. 15 귀여워 2024/12/22 2,785
1665741 신용과 책임감은 비례하나요? 빌수 2024/12/22 237
1665740 남태령 다녀왔어요. 22 ㅇㅇ 2024/12/22 3,629
1665739 남편 감옥 가나요' 물어본들...결말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뿐&q.. 12 ..... 2024/12/22 4,316
1665738 유지니맘) 한강진역 3번출구로 김밥 300개 추가 51 유지니맘 2024/12/22 6,484
1665737 바켄슈타이거 냄비 어떤가요? 3 겨울 2024/12/22 1,159
1665736 사당역 -> 한강진역 2번 출구, 한남관저 4 2024/12/22 1,616
1665735 국민을 상대로 싸우는 윤씨. 3 1984 2024/12/22 1,413
1665734 연말 휴가 기간에 볼 드라마와 추천해주세요! 1 워킹맘 2024/12/22 657
1665733 집회 후 트럭에 실어 트랙터 이동할 수 있게 하면 좋겠어요. 13 ㅇㅇ 2024/12/22 2,677
1665732 현장에 지원해주신 물품 깔끔 정리 완료: 장혜영 전 의원 남태령 2024/12/22 2,187
1665731 전봉준 투쟁단 눈물나요 16 우주 2024/12/22 3,611
1665730 응원봉이 경찰차벽을 뚫었네요 17 스플랑크논 2024/12/22 5,886
1665729 입시철인데 9수와 박사부부 1 여기 2024/12/22 1,733
1665728 오늘도 지송합니다. 넷플에 없어요? 3 보구싶은데 2024/12/22 1,265
1665727 스트레스에 취약한 성격 결혼하면 지옥이겠죠? 30 V 2024/12/22 3,421
1665726 부자들은 왜 극우를 지향하나요 45 asdg 2024/12/22 4,017
1665725 남태령 집회 행진 대단하네요 12 .... 2024/12/22 6,679
1665724 신입생 국장 신청하기요 8 ... 2024/12/22 904
1665723 조국은 왜 감옥갔나요?? 23 ㄱㄴ 2024/12/22 3,545
1665722 패딩에서 여우털만 빠져도 훨싸질텐데 10 여우 2024/12/22 1,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