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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쫌 치사한가요?

.. 조회수 : 1,081
작성일 : 2024-12-21 17:47:38

동생이 근처에 살고

한창 손 많이갈 아이 키워서

제가 종종 집에와서 밥먹으라고해요

한상 차려놓고 제가 차리고 치우고 싹 하는데

늘 빈손이에요

뭘 원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서운할때가 종종 있더라구요

제부도 너무 눈치없는거 같고..

매번은 아니지만 그래도 빵한봉다리라도

사와야 서로 기분좋지 않나요?ㅠㅠ

오면 좋긴한데

제가 서운한맘이드니 이제 부르지말까도 싶고..
저좀 치사한가요 ㅎㅎ

IP : 59.14.xxx.10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ㅂㅈㅇ.
    '24.12.21 6:39 PM (118.235.xxx.197)

    님 아이들어릴때 동생이 많이 이뻐해 주고 같이 해줬다면 치사빤스..아니면 그냥 적당히 님이 안서운할만큼만 부르시고 맘 내려놓으세요

  • 2. ..
    '24.12.21 6:39 PM (221.159.xxx.16)

    올때 어디어디 들려서 뭘좀 사와 라고 시켜보세요
    생각 못해서 그래요

  • 3. . .
    '24.12.21 6:41 PM (116.6.xxx.14)

    아뇨. 안치사합니다.
    동생이랑 제부가 다른집에 방문할때도
    그러던가요?
    그렇다면 기본예의가 없는거고
    원글님에게만 그런다면 언니와 형부를 우습게 아는거죠.
    불러서 얘기하세요.
    니가 어찌 생각할지 모르지만 내가 니 형부보기 종 민망하다. 과일이나 케익 조그만거라도 사오는게 예의 아니냐.
    그래서 미처 생각못했다 하고 고치면 다행이고
    치사하다는둥 딴소리 하면 거리를 두세요.
    자기복을 발로 차는걸 어쩌겠어요.
    저도 남동생 여동생 다 있어요.
    빈손으로 오는 법이 없어요.
    시댁 형제들도 빈손으로 안옵니다.

  • 4.
    '24.12.21 6:53 PM (121.168.xxx.239)

    동생이 치사하네요.
    염치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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