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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산한지 한달 아기 데리고 처음 시댁 갔는데요

ㅇㅇ 조회수 : 22,489
작성일 : 2024-12-21 16:54:51

밤에 도착했는데 집이 너무 추운거에요

실내온도 18도인데

보일러를 안켜두셨더군요

가뜩이나 추위타는데 아기낳고 나니

뼈마디까지 시린데요

태어난지 한달된 아기 데리고 오는거 아시면서

어떻게 보일러를 안틀어놓을수가 있죠?

남편이 집이 왜이렇게추워 하니까

시어머니가 춥니? 아직 괜찮아서 보일러 안틀었다 하시는데 표정관리 안되더군요

진짜 어떻게 그럴수가 있죠? 제가 오바하는건가요?ㅠ

IP : 223.33.xxx.34
9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친시모
    '24.12.21 4:56 PM (172.224.xxx.21)

    다시는 시집 가지마세요. 남편새끼도 정신못차렸네요

    저런 시모집은 남편만 보내세요

    며느리 몸 싱하던가 말던가 남의 딸 귀한 줄 모르는 상놈 집안이네요

  • 2. 하바나
    '24.12.21 4:56 PM (175.117.xxx.80)

    애기추우니깐 틀게요 ㅎㅏ고 트세요.
    속상해마시고 그냥트세요
    머라하심 감기걸린다며 집가세요
    노인분들은 돈아낀다고 그런생각못해요

  • 3. 아직
    '24.12.21 4:57 PM (112.152.xxx.66)

    아직 그런 시어머니가 있나요?
    3ㅡ40년전 얘기인줄 알았네요 ㅠ

  • 4. ㅇㅇ
    '24.12.21 4:58 PM (1.243.xxx.125) - 삭제된댓글

    너무 배려없네요
    산모하고 애기 생각하면 저같으면 2틀전부터
    난방 틀어놓을건데요
    너무 서운할거같아요

  • 5. 아니
    '24.12.21 4:58 PM (104.28.xxx.25)

    아기가 태어난지 한달정도면 저 시모 노인소리 들으면 발악할 나이인데...
    노인짓을 하네요.

  • 6. ㅎㅈ
    '24.12.21 4:58 PM (182.212.xxx.75)

    에휴~ 딸이였대도 그랬을까요?! 출산하고 한달되었는데 시댁엔 왜 가나요?! 내몸 내가 챙겨야지…18도라니…

  • 7. ㅇㅇ
    '24.12.21 4:58 PM (1.231.xxx.41) - 삭제된댓글

    그래서 보일러 트셨어요? 제가 더 걱정...

  • 8. 수분
    '24.12.21 4:59 PM (116.122.xxx.85)

    지금이라도 호텔잡아서 나가세요

  • 9. ...
    '24.12.21 4:59 PM (58.140.xxx.145) - 삭제된댓글

    노인분들 자기들 위주라 그런거예요
    여름이면 손주들 땀뻘뻘 흘려도 에어콘 꺼버리고
    겨울이면 점퍼입고 보일러 꺼버리죠
    애도 애지만 산모인데.. 남이니까 보일러 꺼버린거죠
    딸이면 보일러 돌렸겠죠
    노인들 심술맞은 사람은 장난아니죠
    젊어서부터 그런사람이었을꺼예요

  • 10. ㅇㅇ
    '24.12.21 4:59 PM (223.33.xxx.34)

    남편이 바로 보일러 틀었는데
    바로 안따뜻해지잖아요
    신경질나서 패딩 안벗고 한참 있었네요ㅠ

  • 11. 생각나
    '24.12.21 4:59 PM (119.193.xxx.17)

    저도 같은 경우 있었어요.
    계모이신 시어머니
    본인 친자식은 따뜻한 안방내주고 아기낳은 저는 냉방ㅜㅜ
    나중에 전기장판 주더군요
    25년 지난 이야기인데 지금도 잊지못해요 아 눈물나

  • 12. ...
    '24.12.21 5:00 PM (58.140.xxx.145) - 삭제된댓글

    그리고 한달 됐는데 돌아다니지마세요
    추운데..

  • 13. 남편하고
    '24.12.21 5:01 PM (119.193.xxx.17)

    진지하게 대화하세요. 그래야 나중에도 배려받아요

  • 14. ..
    '24.12.21 5:02 PM (211.44.xxx.118) - 삭제된댓글

    한달만에 뭣하러 가셨어요. 서럽게

  • 15. ...
    '24.12.21 5:02 PM (58.140.xxx.145) - 삭제된댓글

    근데 저런 엄마에게 자란 자녀도 말안통하긴 마찬가지라는 ㅠ

  • 16. ...
    '24.12.21 5:03 PM (210.126.xxx.42)

    아들만 가도 그랬을까요....한달된 아기 데리고 시댁 가자는 남편도 참 별로네요 ㅠ 손주의 젓방문인데 저같음 따뜻하게해놓고 미역국과 맛있는 밥 차려주겠어요 맛있는 디저트와 차도....시어머니 나이 많아야 60대일텐데 참...ㅠ

  • 17. 감기
    '24.12.21 5:04 PM (118.223.xxx.169) - 삭제된댓글

    아이랑, 산모 감기 걸리지 않았을까
    걱정 되네요.

    가끔 저렇게 인색한 사람을 인생에서 만나기도 하니까
    이번일을 계기로,가족에게만 마음을 다하며서
    살면 되어요.

  • 18. 괜찮다고
    '24.12.21 5:04 PM (125.240.xxx.204)

    할 필요도 없지만
    화내봐야 의미없어요.
    그냥 원글님 하고 싶은대로 하셔요.
    앞으로도 계속요.
    정말 생각이 없어서 저렇게 하셨다면
    그냥 원글님 페이스대로 따라올 것이고
    의도적으로 그랬다면 (그런 사람리 있을까마는)
    본래 그런 사람이니 화낼 필요없고요.

  • 19. ...
    '24.12.21 5:05 PM (182.231.xxx.6)

    우리가 이렇게 아낀다.
    우리돈없다.
    니들이라도 와야 보일러튼다.

  • 20. ..
    '24.12.21 5:06 PM (118.235.xxx.211)

    요즘도 이런 미개한 시집이 있다니.. 남편도 분명 자기부모 어떤 스타일인지 알텐데 한달된 아기와 산모를 데리고 가나요? 원글님 하나하나 맞춰주지 마시고 수용해주지 마세요 지금은 님이랑 아기가 우선입니다 감기라도 걸리면 그 시부모가 대신 아파준대요? 남편이 대신 아파준답니까? 아이들 초등중등 되고 보니 시집인간들 맞춰주며 산 기억들이 젤 힘들어요

  • 21. dd
    '24.12.21 5:06 PM (211.234.xxx.234)

    너무 하시네여 한겨울에 출산한 며느리 위해서 보일러도 안틀어놓은건.. 정말 아닙니다..

  • 22. ㅇㅇ
    '24.12.21 5:06 PM (1.235.xxx.70)

    감기 걸려요. 빨리 아기데리고 집으로 가세요.

  • 23.
    '24.12.21 5:06 PM (58.140.xxx.20)

    진짜 뭐냐!

  • 24. 아니
    '24.12.21 5:08 PM (123.212.xxx.149)

    미친 시부모네요.
    출산한지 한달된 며느리랑 아기가 오는데 보일러를 안틀었다고요??
    출산한지 한달이고 겨울이면 돌아다니지 마세요.
    아니 아기랑 산모가 오는데 이 날씨에 보일러를 안틀다니
    지능이 낮던지 정신상태가 이상

  • 25. ...
    '24.12.21 5:09 PM (58.140.xxx.145) - 삭제된댓글

    얼른 집에가셔서 따뜻하게하고 주무세요
    한달지났어도 감기걸리면 수유때문에 약도 제대로 못먹어요

  • 26. ㅇㅇ
    '24.12.21 5:10 PM (223.33.xxx.34)

    이제 집에 왔어요 제가 예민한건가 싶어 여쭤본건데 댓글들 덕분에 위로받았네요. 감사합니다ㅠㅠ

  • 27. 지독한
    '24.12.21 5:13 PM (59.1.xxx.109)

    나쁜 인간
    욕 나와요 미안

  • 28. ...
    '24.12.21 5:19 PM (117.111.xxx.27) - 삭제된댓글

    저도 50대고 며느리볼수도 있는 나이지만
    님 시어머니 못된사람 맞아요

  • 29. ..
    '24.12.21 5:27 PM (125.247.xxx.229)

    왜 이렇게 상식적이지 않은 사람이 많지?
    내가 다 속상하네요.
    이젠 아무 기대말고 내 단도리 내가 하세요.

  • 30. 바람소리2
    '24.12.21 5:30 PM (114.204.xxx.203)

    원래 그런분이면 미리 틀어두라 하고 계속 그러면
    추워서 못간다 하고 겨울엔 가지마요
    애 감기 걸려요
    아낄걸 아껴야지 원
    히루 따끈해봐야 만원아면 충분한데

  • 31. ..
    '24.12.21 5:33 PM (211.234.xxx.112)

    설마 춥거나말거나는 아닐 거고 본인은 갱년기라 열오르니 그 온도가 편해서겠죠. 거기에 센스도 없고.

  • 32. ....
    '24.12.21 5:35 PM (223.38.xxx.2)

    한달밖에 안된 아기를 데리고 나가요?

  • 33. 그러게
    '24.12.21 5:38 PM (59.7.xxx.217)

    왜 애데리고 가요. 고생했네요. 애짐도 많은데

  • 34.
    '24.12.21 5:38 PM (14.5.xxx.100)

    노인네가 인심도 박하네요.
    저희 친정 부모님도 에어컨 난방 잘 안트는 분들이신데 저 간다고하면 미리부터 켜놓고 데펴 놓으세요.
    진짜 하루 켜놓는다고 큰돈 나가는것도 아니고..

  • 35.
    '24.12.21 5:53 PM (39.7.xxx.248)

    애기 낳은지 한 달 되셨는데
    그 핏덩이를 데리고 이 추운 날 가셨다고요?
    님은 아직 몸도 마음도 아직 정비가 안 되셨을텐데!!
    이 한겨울에 누가 오랬나요? 남편도 정신차려야겠네.
    아기 보고 싶으면 저들이 와야지.
    냉방에서 뭐하는 짓입니까.
    다음 3월까지는 절대!! 절대 가지마세요!!
    (앞으로도 가지 말라고 하고 싶으다....)

  • 36. 아효
    '24.12.21 5:54 PM (58.78.xxx.148)

    애기를 위해서도 가지 마세요. 웬일. 용심 대단하다..우리 시어매 같은 인간이 또 있다니.

  • 37. 으니
    '24.12.21 5:55 PM (39.118.xxx.122)

    아니 애엄마가 애 낳고 한달되어서 그 냉골을.가다니

    몇일 푹 쉬셔요

  • 38. ㅎㅎ
    '24.12.21 5:55 PM (125.181.xxx.149)

    혹시 저지능 이거나 고단수
    나 저런 사람 알아요
    나 이런집에서 난방도 못하고 산다 보여주려고.
    아낀다 돈 달라 소름~~

  • 39. 오마이가뜨
    '24.12.21 5:56 PM (211.216.xxx.238)

    미친 시부모네요.
    출산한지 한달된 며느리랑 아기가 오는데 보일러를 안틀었다고요??
    출산한지 한달이고 겨울이면 돌아다니지 마세요.
    아니 아기랑 산모가 오는데 이 날씨에 보일러를 안틀다니
    지능이 낮던지 정신상태가 이상22222222222222222

  • 40. 그게
    '24.12.21 5:58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정말 정상적이지 않은 상황이에요.
    그냥 일반적인 성인 손님이나 가족이 온다고 해도 온도 올려둡니다. 한달 애기데리고 산후조리하는 며느리가 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안되는 상황이에요.
    식사는 잘 준비되어 있었나요?
    근데 출산하고 한 달인데 왜 직접 움직이세요. 어머님을 오시라고 하거나 아님 어머님이 움직이기 힘드시면 남편이 어머님 모시고 오거나 더 시간지나서 만나시죠.
    우선 이거부터가 좀 이상해요.
    뭐가 좀 정상적이지 않은 사람은 그거 하나만 문제가 아니더라구요. 전체적으로 다...문제인 경우가 많아요.

  • 41. ...
    '24.12.21 6:01 PM (221.151.xxx.109)

    일부러 안킨거죠 뭐 ㅡ ㅡ
    나쁜 ㄴ

  • 42. 노인들은
    '24.12.21 6:09 PM (175.208.xxx.185)

    노인들은 젊은시절 다 까먹고 생각이 안난대요
    그리고 난방 안하고 살던 사람들은 절대 다신 못켜게되요
    이젠 다신 가지마세요
    너무 추우셨겠어요. 큰일나요.

  • 43. ..
    '24.12.21 6:09 PM (118.235.xxx.211)

    내가 예민한건가?? 이런 생각을 하는 성격들은 그냥 뭐 어쩌라고 하는 마음으로 밀고 나가세요 스스로 자기검열 심하게 하는 사람들은 마음이 여려요 앞으로 결혼생활이 그려져서 노파심에 또 덧붙여요 남편포함 시집식구들 서운하지 않게 끌려다니다간 나중에 홧병만 생기니 적당히 받아주시고 자신과 아이를 지키길 바랍니다 저는 시어머니가 아이 이유식 먹이는것도 싫어해서 시집에 가면 멀건국에 밥말어 먹이는것까지 해봤네요 ㅠ 지금은 제 맘대로 합니다

  • 44. ㅇㅇ
    '24.12.21 6:28 PM (211.234.xxx.160)

    출산 한달 밖에 안된 산모를 애 데리고 오라는 시집인거부터 틀렸어요.

  • 45. ㄱㄴㄷ
    '24.12.21 6:38 PM (39.7.xxx.155)

    출산1달이면 바람든다고 꽁꽁싸매고있는시긴데
    1달만에 시댁찾아와준 고마운며느리에게 난방도 안튼다니

  • 46. 저는
    '24.12.21 7:23 PM (39.7.xxx.97)

    제 시모도 그랬어요. 죽어도 눈물 안나올 위인
    자기 딸 온다니 보일러 팡팡 틀고

  • 47.
    '24.12.21 7:32 PM (49.169.xxx.39)

    출산1달만에
    간거부터가. 오라고한건가요?

    남펀이 가자한건가요?

  • 48. 미친
    '24.12.21 8:05 PM (223.39.xxx.67)

    며느리는 남이라 치고 애기는?
    이 추운 날에 왜 가요 다음부턴 오라고
    사정해도 가지마세요. 애기 감기 걸려서
    고생했다 하시구요. 말도 안되는거죠.

  • 49. 허허
    '24.12.21 9:33 PM (14.32.xxx.57)

    예민하긴요 전혀~
    그런게 시에미 용심이란 겁니다.
    세상에 요즘도 저런 미친 시모가 있네

  • 50. 다시
    '24.12.21 9:39 PM (59.30.xxx.66)

    가지 마세요
    몸 조리 잘하세요

  • 51. 아이고
    '24.12.21 9:48 PM (182.211.xxx.204)

    이 추운 때 한달 된 아기를 데리고 산모가 시댁엘 왜 가요?
    집을 따뜻하게 안해놓은 시어머니도 어이없고
    봄 될때까지 돌아다니지 마세요.

  • 52.
    '24.12.21 10:02 PM (211.192.xxx.227)

    내가 다 맘아파요
    몸조리 잘하세요

  • 53.
    '24.12.21 10:05 PM (59.7.xxx.113)

    30년전 옛날 일이 생각 난게 아니라 오늘 일이예요? 이건 말이 안됩니다.

  • 54. 아..
    '24.12.21 10:06 PM (49.169.xxx.2) - 삭제된댓글

    심하다........................................................
    한달이면 산모가 몸도 성치 않은데..
    무슨 780년대도 아니고.......................
    산모님!
    남편과 진지하게 대화하세요.
    안그럼, 안될거 같아요.
    푹쉬시고........................따뜻하게 푹 주무세요...
    아가는 아직 핏덩이인데.........................................ㅜㅜㅜㅜㅜ

  • 55. 영통
    '24.12.21 10:12 PM (106.101.xxx.139)

    보일러 켜면 되지

    그냥 말하고 켜세요

    감시하지 말고.

  • 56. ㅡㅡ
    '24.12.21 10:16 PM (39.7.xxx.65)

    네 오버 맞습니다
    에휴

  • 57. ..
    '24.12.21 10:18 PM (218.158.xxx.163)

    시댁가면 더워 반팔입고 있어요
    5월에 시댁가니 보일러틀었던데요
    비오는데 애 감기든다고
    더워 밤새 창문열고 잤어요

    보통는 애는 태열로 고생하는데
    노인 세대는 덥게하라 그래서 쌈나는데
    오늘 영하 4도라는데 엄청 아끼시는듯

  • 58.
    '24.12.21 10:27 PM (121.144.xxx.151)

    와…
    저희도 아낀다고 최소 난방으로 버티지만
    조카 온다고 하면 보일러 풀로 돌립니다.
    조카가 덥다고 반팔로 입고 다닐 정도로 돌려요

    시어른 너무 하시네요. ㅠㅠ

  • 59. ..
    '24.12.21 10:30 PM (182.220.xxx.5)

    보일러 바로 켰다는게 그게 그리 욕할 일인가 싶어요.
    그런데 출산 한달 되신 분이 왜 멀리 이동을 하셨어요? 겨울에. 아직 산후조리 신경 쓸 시기 같은데.
    몸 잘 돌보세요.

  • 60. 잎싹
    '24.12.21 10:44 PM (221.167.xxx.211)

    저도 겪었는데 세월이 지나고 보니 시부모는 모를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한결 같어요 그래서 안거죠 그렇게 살아서 모르는거죠
    시랑도 한결같아서 시어머니 보고 알았어요
    어머니 보고싶어요

  • 61. 우리 시모
    '24.12.21 10:45 PM (223.39.xxx.68)

    저희 시모가 그랬어요
    겨울에 난방 미리해 놓으라고해도
    가면 안해놓고
    전기장판에 들어오라하고
    애낳고부터 계속 그래요
    남들에게 돈 퍼주고 자식에게도 돈 안바라는데도 난방을 못하는병에 걸리셨는지 25년을 그러다가
    본인 암에걸려 추우니 더워 창문 열도록 난방하시더라구요
    우리 시모 생각하면 그게 뭐라고 안틀어줫나 싶어요
    원글님 상심 말고 난방하시고
    담에 난방 안해주면 가지 마세요
    저처럼 25년동안 가지 마시고

  • 62. 00
    '24.12.21 11:03 PM (112.169.xxx.231)

    저도 20년전에 그랬어요. 방을 안쓰는데 얼음장처럼..아침부터 틀어놓으면 몇천원이나 든다고..에휴.

  • 63. 어디
    '24.12.21 11:12 PM (1.176.xxx.174)

    어디 시골인가요?
    실내온도 18도?어린 아기 데리고 추운데 가면 감기 걸리고 고생해요.
    시어른댁이 형편이 어렵나?
    난 22도라도 추워서 삼중직내의 입고 있는데

  • 64. 욕나옴
    '24.12.21 11:12 PM (210.205.xxx.119)

    시모가 본인방만 틀고 다른 데는 다 잠가 놓고 살아요. 자기 자식들 다 모일때도 보일러 안 틀었어요. 그리고 어린 아이들 데리고 1년에 한 번 가는데 이틀전 부터 계속 부탁해도 모르쇠. 당일 저녁에 틀었는데 에어 차서 다음날 난방 가능한 적도 있었고 오는 날 틀어서 그 다음날 오후에나 따뜻해짐. 그렇게 살아도 관리비 30만원 가까이 나온다고 푸념. 혼자 40평대 살면서. 기본 관리비 때문이고 그거 하루이틀 난방 다 한다고 몇만원 나오나요? 쓸데없이 맛없는 김치니 반찬이니 양만 왕창해서 생색이나 내고. 단돈 몇 천원이라도 난방이나 해주지. 여름엔 또 에어컨이 없구요. 아 죽음이에요 진짜. 오죽하면 전기매트 싸들고 간 적이 있을 정도에요.

  • 65. 근데
    '24.12.21 11:15 PM (210.205.xxx.119)

    아들은 우리가 그만큼 약한 거라고 자기엄마 두둔. 오죽하면 딸들도 한겨울엔 절대 방문 안 할 정도에요.

  • 66. ,,
    '24.12.21 11:35 PM (73.148.xxx.169)

    저렇게 출산한 며느리 생각 못하는 것도 역시 시모네요.

  • 67. ...
    '24.12.22 12:15 AM (1.230.xxx.65)

    오바는요
    출산 한달 밖에 안되었으면서
    애기 데리고 엄동설한에 외출한게 오버에요.
    날 추워요.
    산후조리 잘하세요.
    괜히 제가 열받고 속상합니다.

  • 68. ..
    '24.12.22 12:56 AM (175.119.xxx.68)

    미친 노인
    남편 놈 그 소리 듣고 가만 있었나요
    앞으로 손주 얼굴보여주지 마세요

  • 69. ..
    '24.12.22 2:06 AM (115.143.xxx.157)

    어머니한테 컴플레인하고 오세요
    진짜 어떻게 이러실수있냐고!!!

  • 70. 믿어
    '24.12.22 2:43 AM (121.167.xxx.186)

    시엄니가 생각이 짧든지 악독하든지 둘중 하나시네요 .
    다음에 겨울에 방문하실일이 있으면 보일러 켜놓으라고 하세요 그 때 너무 츄웠다고
    진짜 어이없으시네요

  • 71. 남편이
    '24.12.22 2:51 AM (223.39.xxx.211)

    가자고 했나요?
    시어머니가 오라고 해도 남편이 잘랐어야지요
    세상에
    출산한지 한달된 산모랑
    아기를 이 추운날 밖으로 나오게 하다니ㅠ
    저도 며느리 있지만
    진짜 짜증나는 시어머니네요
    백일 지나기전에는 못 간다고 하세요

  • 72.
    '24.12.22 4:20 AM (218.150.xxx.113)

    노인들은 온도나 조도 그런인지가 떨어지나보더라구요.
    평소에 어떠셨는지 생각해 보시구요.
    저는 꽤 부유한 집이신데도
    밤에 집안 불을 안켜고 거실 led 책상스탠드 하나
    켜놓고 사시는 노부부 계세요.
    난방도 항상 18도 맞춰 놓는 분들 (안추우시답니다.)
    지난여름에도 에어컨 하루도 안트셨다는 분들도 계세요.
    노인분들 상상 초월
    심각하게 서운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추우면 들어가자 마자 보일러 스스로 틀고
    마세요.

  • 73. 영통
    '24.12.22 7:22 AM (106.101.xxx.159)



    며느리들도 시어른이 남 같아서
    몸과 마음 잘 안 살펴지고 헤아리는데

    시어른도 며느리 내 자식 아니라
    상대 입장에서 잘 안 살피게 되죠

    남이니까. 남의 집에 갔는데 추우면
    춥네요 하고 온도 올리면 되지

    감히 애 낳은 며느리인 내가 오는데
    미리 따틋하게 안 해 놓았어?
    쾌심한 시어른 같으니라구..

    이런 마음 먹지 말고
    시어른 며느리 각자 서로 남이다 전제로 봐야합니다
    남이 남같이 하네..쿨~~~~

  • 74. ㅇㅇ
    '24.12.22 7:53 AM (118.235.xxx.3)

    난방 안트는 노인들
    전기장판 이불 속에 있을 겁니다

  • 75. ,,,,,
    '24.12.22 8:27 AM (110.13.xxx.200)

    진짜 미개하네요.
    자식손주오는데 보일러도 안틀어놓다니..
    이건 상식문젠데 왕래 최소한으로 하세요.

  • 76. 백일은
    '24.12.22 8:28 AM (49.1.xxx.141)

    지나야 움직이는거지.
    남편분. 잘못하셨습니다. 부인이 나주에 뼈마디 시리고 여기저기 아프다할때 님은 입도 못떼야합니다. 내 동생놈이면 지금 등짝 스매싱 열 대 날렸습니다.

    원글님 그게 며느리 기선잡는 행동 이에요.
    두 달 된 아기 보고프다고 불렀습니다. 시댁분들 다 불러놓고 밥먹고 환기시킨다고 문 다 열어놓고요. 그당시가 1월 이었습니다. 추워서 덜덜 떨면서 어느 방 이불 펴놓고 그 안에 있는데 또 문열고 들어오고. 징글징글한 늙은이.

    이제부터가 시작 입니다.
    시댁분들이라고 봐 줄 필요없고,
    남편 부모라고 봐 줄 필요 없고,
    늙은이들이라고 부모님 생각해서 봐 줄 필요 없어요.

    이제부터는 님이 하고픈대로 하고사세요.
    단, 시댁에서 받은게 있으면 입 닥치고 하셔야죠.

  • 77. 유리
    '24.12.22 8:34 AM (110.70.xxx.15)

    남편이 효도에 미쳐서 부인 자식 학대하는 거예요.
    저도 그런 남자랑 결혼했다가 이혼했어요.
    정신 바로 차리라고 하세요.
    백일 전에 낯선 사람 만나는 거 아닙니다.
    백일해나 기타 바이러스 엄청나게 옮아요.

  • 78. ..
    '24.12.22 8:57 AM (49.170.xxx.206)

    와~ 우리 시어머니 거기 계시네요.
    그거 아들한테 약해보이고 여려보이려고 쑈하는 거예요. + 제가 자는 방만 끝끝내 난방 안켜주고 버팀. 그 방은 보일러 배관들 지나가는 방이라 안켜도 뜨겁다고 버팀.

  • 79.
    '24.12.22 9:12 AM (222.239.xxx.137)

    올 해 아흔 여섯이신 저희 증조부도 그러시진 않으세요
    본인만 계실 땐 보일러 안켜서 문제가 되는데
    식구들이 간다고하면 항상 훈훈하게 켜 놓으시는데
    님에 시모가 남배려 못하는 사람인 걸로 아시고
    앞으로는 거리를 두세요. 뭣하러 출산 한 달 만에 시댁을 가서 그런 험한 꼴을 당해요ㅠㅠ 남편만 보내고 말지..

    사람이 행동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남 배려 못하는 사람은 끝까지 모든
    것들에서 저런 모습 보입니다.

  • 80. 18도 는
    '24.12.22 9:39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쾌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세상엔 많아요
    한국은 어떨지 몰라도 ..

    이런일은 노인들이 눈치없는걸 탓하기보다
    젊은사람들이니 현명하게 대처하면 될일

  • 81. ㅇㅇㅇㅇㅇ
    '24.12.22 10:09 AM (211.171.xxx.72) - 삭제된댓글

    본인방에는 전기장판 있다 22
    설거지하는데
    보일러 끄는 시부
    안방문 확열고 보일러 확 틀었음
    주택 찬물에 너설거지 해봐라
    남편한테 말하니
    본인이 안껐데요
    그래서 내가 확 틀었음

  • 82. 이렇게
    '24.12.22 10:26 AM (122.45.xxx.211)

    이런 일로 상처받고 시댁,남편 나쁜 인간 만들지 마세요.
    결국 그러면 자신의 마음에 우물생기고 그 우물안에 빠지는 건 자기 자신이 되요.
    저 나쁜 인간들땜시 내 인생 꼬였다 라는 맘이 자기 발목 잡아요.

    그냥 어머니 너무 추워요 보일러 틀게요 하시고 본인을 위해 행동하세요.
    제가 살아보니 그게 현명해요.

    기대하지 마세요.
    어차피 나 아닌 누구도 -남편 포함 시댁은 말할 것도 없고- 내 맘 같지 않아요.

    나를 위해 그들이 존재해주기를 바라지 마세요.
    그냥 나를 위하는 건 나 자신. 추우면 보일러 틀고
    배고프면 내가 먹고
    갈비 먹고 싶으면 내가 사먹어요.

    제가 60이 다 되어서야 깨달은 거랍니다.

  • 83. 미친 노이네들
    '24.12.22 11:58 AM (73.148.xxx.169)

    윗님이 60되서 깨달은 것을 이제 아기 낳은 젊은 세대가 어찌 헤아려 이해해요????

    너도 늙어봐라 하던 이기적인 태도가 떠오르네요.

    너도 늙어봐라 자체가 어찌 가능해요? 닥쳐보지 않은 미래인데?
    그럼, 당신도 죽어봐라 얘기해도 되지요? 늙은이들이 닥쳐보지 않은 미래니까 미루어 짐작?

    젊은 사람들에게 님이 늙어봐서 아는 걸
    이렇게 알려주니 니네가 알아서 터득하고 노인네들을 이해해달라는 건 폭력입니다.

  • 84. 호순이가
    '24.12.22 11:59 AM (59.19.xxx.95)

    본인추운것도 춥지만
    아기에게 학대 아닌가요
    아기가 무슨 죄인가요.잠시라도 추위에 방치되고 대책없이
    한달아기 보일러도 안튼곳에간 원글님과 남편이
    문제이기도 합니다 가일때 아기 같이 가니
    방 따숩게 해달라고 전화 해야지요

  • 85. 까칠한마디
    '24.12.22 12:21 PM (112.161.xxx.138)

    한달된 아기를 데리고 거길 왜 가세요?
    추워서 못간다 하고 안가면 돼욧

  • 86. skrkx
    '24.12.22 1:09 PM (124.49.xxx.188)

    나같으면 내맘대로 확올리고 전기담요 최고로 하고 있다오겠어요..꼼짝안하고..1달인데 산모가 무슨 시댁을 가요..실제인가 진짜 ㅠㅠ

  • 87. skrkx
    '24.12.22 1:12 PM (124.49.xxx.188) - 삭제된댓글

    시모보고 오라하지 1달된 아기를 데리고 오라해요? 다들 지능이 80이하인가..시골인들이 그렇지뭐

  • 88. ...
    '24.12.22 1:44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무심하고 추위 안타면 그럴수도
    평소 어땠냐에 따라 다르죠
    친청엄마도 남보다 못한 케이스 수두룩한데 시모라면 더 무심할수 있죠

  • 89. ...
    '24.12.22 1:46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손자를 며느리 애기라 생각하는거죠~

  • 90. ...
    '24.12.22 1:47 PM (1.237.xxx.38)

    무심하고 추위 안타면 그럴수도
    평소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다르죠
    친청엄마도 남보다 못한 케이스 수두룩한데 시모라면 당연 무심할수 있죠

  • 91. ..
    '24.12.22 3:29 PM (221.139.xxx.124)

    세상에 옹졸하고 부끄러운 인성이네요 애초에
    마음주지 말고 딱 기본만 하세요 초창기에나
    자기가 기세등등하지 시간 지나면 누가 찬밥
    신세겠어요 며느리 뒷담이나 하던말던 갈수록
    가는 횟수 줄이고 친절하게 대하지 말아요
    기본만 해요 잘 해도 못 해도 의미없어요
    배려도 모르고 아주 못 되게 늙었네요 몰랐다는
    거 다 거짓말이죠 누가 몰라요 지능이 부족한 거
    아니고는요 산모오면 자기 체온에 맞추나요
    당연히 아기랑 엄마가 우선이죠 앞으로 푸대접
    받을 수 있다는 걸 알았으니 아무 기대말고
    대해요

  • 92. 그럴땐
    '24.12.22 3:39 PM (124.54.xxx.37)

    그냥다시 뒤돌아 나오셔야해요
    적어도 애기 돌까지는 애기가 최우선.
    아기를돌보는 엄마도 최우선..
    남에게 민폐는 안되지만요

  • 93. 답답
    '24.12.22 4:12 PM (175.199.xxx.36)

    원래 노인네들이 제일 아까워하는게 난방비랑 전기요금
    물 많이 쓰는거 질색합니다
    저희 시모는 커피포트에 물 넣을때 많이 넣으면 전기요금
    많이 나온나고 잔소리 하고 냄비에 야채 데치거나 할때 물
    많이 넣으면 가스비 많이 나온다고 궁시렁거려요
    그거 아껴봐야 얼마한다고 며느리한테 그러면서 인심
    잃는거죠
    보일러는 말해 뭐해요
    도착하면 냉골이예요
    이젠 애들도 다커서 안가고 저희부부만 가니 상관없는데
    원글님은 미리 미리 좀 올려놔라고 꼭 남편시키세요
    애들 어릴때 시댁만 갔다오면 감기걸려서 정말스트레스
    많이 받았고 그노인네들 안바뀌니 남편한테 자꾸 시키세요
    아들이 얘기하면 듣겠죠

  • 94. 성깔마녀
    '24.12.22 5:01 PM (211.169.xxx.220)

    전 너무 충격이에요..전 50대 초반인데 옷은 못사입어도 보일러는 틀고살자는 입장입니다...도대체 시어머니 나이가 어느정도 이신지 여쭤봐도 될까요..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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