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일선물 0개.

잘못살았다 조회수 : 1,815
작성일 : 2024-12-21 14:05:12

네 제목 그대로 입니다.

자식있고 남편있음 모해요.

말 뿐이고 곤조(다른표현이..)나 부리고 오기에 가득찬 말이나 하는데.

아마 나한테 사줄 돈만 없겠죠.

돈 없는 엄마는 의문이고 안됐고.

어쨌든 제 상황이 이렇네요.

미친척 하고 적금 깨서 부시론인지 부쉐론인지 목걸이 하나 사고 매장 가서 루이비통 가방이나 지를까요. 내가 나한테 쓴다는 건 쉽지 않아요.

 

IP : 223.38.xxx.24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2.21 2:08 PM (119.202.xxx.149)

    저는 생일에 별 의미를 안 두는 성격이라 서운하고 그런거 없어요. 재력되시는거 같은데 그냥 셀프선물 하세요.

  • 2. ㅇㅂㅇ
    '24.12.21 2:08 PM (106.102.xxx.27)

    그런거 안바란지 오래라...

  • 3.
    '24.12.21 2:22 PM (210.100.xxx.74)

    선물은 제가 삽니다만!

  • 4. ㅇㅇㅇ
    '24.12.21 2:31 PM (220.118.xxx.69)

    생일에 그리가족한테
    기대가 큰가요?
    전 항상 제가 예약해서 밥한끼 먹습니다만

  • 5. ...
    '24.12.21 2:45 PM (110.35.xxx.185)

    내가 나를 축하하고 잘 챙기면 돼요. 나이들어 돈들 곳 많아서 살짝 미치지 않음 내것 못사요. 가서 사고싶은거 사세요. 그리고 잘 쓰면 되구요. 축!생일!!

  • 6. ㅡㅡ
    '24.12.21 3:03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뭘그걸 분풀이하듯 하세요
    그냥 내가 꼭 하고싶음 하면되죠
    조용히 이정돈 나한텐 주자 하는걸 하세요

  • 7.
    '24.12.21 3:21 PM (223.38.xxx.28)

    분풀이가 아니라 하도 어이가 없어서요. 저 위에 글 처럼 불쌍하게 생일축하 못 받았다고 썼으면 댓글이라도 많이 받았으려나 ㅎㅎㅎ

  • 8.
    '24.12.21 3:29 PM (106.101.xxx.134)

    마음 비웠어요.
    근데
    어느샌가 몇년전부터 아들이 해마다 생일때 미역국을 끓이고
    케잌을 사옵니다.
    쑥쓰러워 초켜고 이런 것도 없고
    꽃이나 카드 이런 건 없지만
    무슨 일이 있어도 매해 잊지않고 해주니
    맘이 뻐근하니 좋습디다요.

    뻣뻣했던 딸도 올해는 웬일로
    카톡으로 화장품보내면서
    사랑한다는 이모티콘

  • 9.
    '24.12.21 3:32 PM (106.101.xxx.134)

    도 보내오고요.
    오래 살고 볼 일입니다.
    정작 남편은 아들이 끓여논 미역국을
    혼자 다 퍼먹고 입싹하는 밉상짓을 여전히 해서
    씁쓸하지만.

    님도 좀 기다려보셔요.
    애들이 자라면
    엄마 맘도 헤아리고 배려할 줄을 알더라고요.

    그리고
    혼자만의 선물도 중요하고요.
    튼,
    축하드려요.

  • 10.
    '24.12.21 3:54 PM (39.119.xxx.173)

    남편분이 잘못하셨네요
    밥먹고 작은거라도 사주시지
    받아서맛이 아니라 날위한 관심이잖아요
    옆구리 찔러서 뭐 사달라고 미리말해보세요

    생일축하드려요^^

  • 11. ^-^
    '24.12.21 4:04 PM (221.140.xxx.8)

    생일 축하드립니다!!!!!! 눈오는 날이네요~
    좀 차려입고 백화점 가서 쇼핑하시고 분위기 좋은 카페가서 차한잔 하세요.
    그런 남편과 딸들 잊고..
    속상한 일만 생각하면 내속만 탑니다.
    그냥 나만 생각하세요.
    --
    "..."저 사람이 내 마음을 짓밟았다"저 사람이 나를 호되게 깍아내렸다" ..화를 지피는걸 멈추고 반복되는 감정에서 벗어나면 그 원망은 고요히 잔잔해지고 당신의 마음은 마침내 편안해집니다. " -부처의 말 법구경-
    ---
    요즘 읽는 책에 나온 내용인데요. 많은 도움 되고 있어 전해 봅니다.

    다시 한번 생일 축하드려요~!!

  • 12. 바람소리2
    '24.12.21 5:47 PM (114.204.xxx.203)

    셀프라도 하고 기분 푸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5934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꼭 해야해요. 유리지 19:31:46 72
1665933 꼬리곰탕 넘 쉬운데요?? 1 19:30:36 170
1665932 지금 독일에 차량 테러 났더라구요 3 해외 19:25:16 883
1665931 시골 전라도 사투리 듣고 싶은 분 추천프로 추천 19:25:00 149
1665930 그간 쌓인 화를 남편한테 쏟았더니 나보고 윤석열이라네요 7 계엄홧병 19:21:54 748
1665929 김용현 옥중편지?? 2 789 19:21:21 576
1665928 광화문에서 남태령으로 모인다고 합니다 2 김명신처단하.. 19:20:54 545
1665927 (일상) 안분지족 유튜브 2 ㅇㅇ 19:14:58 348
1665926 주말 루틴 하나 1 00 19:13:56 490
1665925 오지랍? 3 지나가다가 19:13:33 166
1665924 기침이 일주일 넘게 응급실가도될까요 3 2차병원 19:13:20 340
1665923 지난주 저는 여의도 엄마는 광화문 3 늙은 노인들.. 19:11:08 664
1665922 영화 서울의 밤 가상캐스팅 9 Dd 19:09:00 703
1665921 친정생각하면 심장이 두근두근 2 19:04:11 714
1665920 입시 치루고나니, 사람이 보이네요. 4 ㅇㅇ 19:03:48 1,166
1665919 직장내 언어폭력 참고 다녀야 할까요? 7 언어폭력 19:03:15 535
1665918 법이란게 뭔지 1 ㅇㅇㅇㅇ 19:02:33 179
1665917 오늘 집회는 2,30대 남자들도 많아요 7 …… 18:59:06 954
1665916 EnA 채널 18:54:53 349
1665915 올해 동지는 토욜이라 그런가 2 ..... 18:54:41 807
1665914 캐쉬워크말고 다른 걷기 포인트앱 뭐하셔요? 3 777 18:48:39 396
1665913 멍청함은 악보다 위험하다 5 .. 18:47:44 609
1665912 실내온도 몇 도에 맞추세요? 16 실내온도 18:46:43 1,384
1665911 이런 아이는 어떻게 고칠수있나요 5 이런아이 18:45:20 555
1665910 여권만료기간 좀 여쭐게요 4 여행 18:37:17 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