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식은 보유현금의 몇프로 비중으로 하세요?

질문 조회수 : 878
작성일 : 2024-12-21 13:24:10

현금 5억을 연 3프로대 정기예금에 묶어 놓고 있어요.

겁이 많아서 원금 손실이 두려워 아무것도 못하는데 그래도 일년에 1500만원 이자는 붙으니까..

은퇴시점에 이제 1억은 꺼내서 주식에 넣어볼까도 싶고..

지금까지 안하고 살았는데 그냥 적게 먹고 살자 싶기도 하고..

주식하시는 분들 보유현금 중 몇프로 주식하시나요?

 

IP : 175.208.xxx.1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4.12.21 1:34 PM (122.36.xxx.152)

    예금만으로는 인플레를 이길수가 없어요.

    주식은 반드시 여유자금으로 장기적으로 해야만 돈을 벌수 있고.
    생각보다 이렇게 하는사람이 아주 적습니다.
    원글님 말씀처럼 원금손실이 두려워 하시는 성향이시면, 장기투자 힘들수 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 였으나, 국내 펀드 종목에 10년을 묶어놓고 신경안쓰고 살다가, 수익률이 인플레 대비 형편없어서
    어차피 another 10년 투자 해야하니 미국주식에 다 넣어 버렸었어요.
    물론 제가 생각해서 낸 결론은 빅테크에만 중점적으로. 그후 코로나로 와서 폭락도 해보고 했으나
    전 잘 견뎠고, 결론은 현재까지 평균 거의 2배 되어 갑니다.
    전 노후자금 준비하는거라 앞으로 더 둘겁니다.

    전 오르건 내리건 안흘들리는 성향이고, 저에겐 확신이 있거든요.

    참고로 예금은 매월 들어오는 현금흐름뿐 목돈은 넣어두지 않습니다.
    매월 수익금으로 끝까지 잘 버티가다 그때부턴 인출계획한 대로 인출하면서 살겁니다.
    예전처럼 예금이나 국내펀드엔 절대 돈 안둡니다.

  • 2. ㅇㅇ
    '24.12.21 3:31 PM (112.216.xxx.17)

    그건 성격, 나이, 연금여부 등 모든 상황에 따라 달라요. 거액으로 투자하는 사람들은 첨에는 소액으로 하다 차차 늘리는거예요. 님도 조금만 주식 들어가보세요. 이건 정말 해보지 않으면 몰라요

  • 3. ㅇㅇ
    '24.12.21 3:31 PM (112.216.xxx.17)

    첨부터 1억은 하지말고 100만원부터 해보세요

  • 4. ..
    '24.12.21 4:36 PM (119.70.xxx.197)

    초보면 그냥 연금펀드 넣으셔요 미국 인덱스로요 매달 150씩 그냥 넣으시고 5년후 보세요.. 그리고 괜찮다 싶으면 20년 넣으시고 전혀 수입이 없을때 꺼내 쓰세요 그것도 달러로 표시된 걸로 하시구요..

  • 5. .....
    '24.12.21 6:04 PM (121.141.xxx.49)

    사람들이 미국 주식 하는데는 이유가 있어요. 전문가들은 원화는 저출산 고령화로 예금이든 주식이든 별로라고 보더군요.

  • 6. ........
    '24.12.21 6:08 PM (121.141.xxx.49)

    예금은 인플레에 실질가치가 감소하고, 미국이든, 유럽이든, 우리나라든 기회만 되면 돈을 풀려고 하고 있어요. 그래서 그것을 방어하기 위해 미국주식을 사는 거에요. 역사적으로 미국 s&p 지수추종 하는 경우가 수익률이 가장 좋았거든요. 우리나라 상급지 부동산 사라고 하는 사람들 논리도 화폐가치 하락&건설경기 사이클에 대처하려고 사라고 하는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5858 크리스마스 케익을 위한 케익시트는 어디서 살까요? 1 .. 2024/12/21 769
1665857 민주당, 김어준 미안하다. 4 .. 2024/12/21 2,787
1665856 고딩 대딩 애들 크리스마스 선물 해주나요? 10 /// 2024/12/21 958
1665855 한일관 비빔밥과 비슷한 곳 있나요? 1 서울에 2024/12/21 1,119
1665854 부산) 김명신윤석열에 날리는 칼춤 13 비나이다비나.. 2024/12/21 3,306
1665853 주차장에 차들이 다 고대로 있어요 8 요즘 2024/12/21 4,930
1665852 중국 대련 패키지 여행 가보신 분 계신가요? 7 ??? 2024/12/21 727
1665851 중도를표방하는 김현정앵커 비판에대한 입장 22 ,,, 2024/12/21 3,391
1665850 1월까지 질질 끌면 윤방구에게 이롭게 흘러간답니다. 1 아이고 2024/12/21 1,162
1665849 크리스마스때 뭐 해드시나요?? 2 크리스마스 2024/12/21 1,102
1665848 책좋아하시는 분요 10 ..... 2024/12/21 1,379
1665847 손목골절로 김장을 못해서 지인이 담아주기로했는데 30 손목 2024/12/21 4,412
1665846 국힘이 그간 북풍을 어떻게 이용한지 8 ㄱㄴ 2024/12/21 1,320
1665845 스마일라식 혼자 10 .. 2024/12/21 932
1665844 대구분들 7 2024/12/21 987
1665843 출산한지 한달 아기 데리고 처음 시댁 갔는데요 60 ㅇㅇ 2024/12/21 12,153
1665842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무심함 2 2024/12/21 1,838
1665841 경호원 500명 5 싸이코 2024/12/21 3,686
1665840 손은 따뜻한데 발이 너무 차가와요. 3 .... 2024/12/21 910
1665839 도깨비는 진심 수작,. 눈물이 나네요.. 3 . . 2024/12/21 2,264
1665838 어리때 눈 내리는 날, 학대였을까요? 7 정신연령 2024/12/21 2,061
1665837 홈플 통닭 먹을만하네요 1 ..... 2024/12/21 952
1665836 이번 이사만큼 힘든적도 없는 듯 2 누누 2024/12/21 1,497
1665835 90어르신 복숭아뼈 다쳐서 물렁하고 아프시다는데요 5 장녀 2024/12/21 681
1665834 선배님들 혹시 추천하는 기숙 재수학원 있으세요? 5 샴푸의요정 2024/12/21 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