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식은 보유현금의 몇프로 비중으로 하세요?

질문 조회수 : 1,371
작성일 : 2024-12-21 13:24:10

현금 5억을 연 3프로대 정기예금에 묶어 놓고 있어요.

겁이 많아서 원금 손실이 두려워 아무것도 못하는데 그래도 일년에 1500만원 이자는 붙으니까..

은퇴시점에 이제 1억은 꺼내서 주식에 넣어볼까도 싶고..

지금까지 안하고 살았는데 그냥 적게 먹고 살자 싶기도 하고..

주식하시는 분들 보유현금 중 몇프로 주식하시나요?

 

IP : 175.208.xxx.16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4.12.21 1:34 PM (122.36.xxx.152)

    예금만으로는 인플레를 이길수가 없어요.

    주식은 반드시 여유자금으로 장기적으로 해야만 돈을 벌수 있고.
    생각보다 이렇게 하는사람이 아주 적습니다.
    원글님 말씀처럼 원금손실이 두려워 하시는 성향이시면, 장기투자 힘들수 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 였으나, 국내 펀드 종목에 10년을 묶어놓고 신경안쓰고 살다가, 수익률이 인플레 대비 형편없어서
    어차피 another 10년 투자 해야하니 미국주식에 다 넣어 버렸었어요.
    물론 제가 생각해서 낸 결론은 빅테크에만 중점적으로. 그후 코로나로 와서 폭락도 해보고 했으나
    전 잘 견뎠고, 결론은 현재까지 평균 거의 2배 되어 갑니다.
    전 노후자금 준비하는거라 앞으로 더 둘겁니다.

    전 오르건 내리건 안흘들리는 성향이고, 저에겐 확신이 있거든요.

    참고로 예금은 매월 들어오는 현금흐름뿐 목돈은 넣어두지 않습니다.
    매월 수익금으로 끝까지 잘 버티가다 그때부턴 인출계획한 대로 인출하면서 살겁니다.
    예전처럼 예금이나 국내펀드엔 절대 돈 안둡니다.

  • 2. ㅇㅇ
    '24.12.21 3:31 PM (112.216.xxx.17)

    그건 성격, 나이, 연금여부 등 모든 상황에 따라 달라요. 거액으로 투자하는 사람들은 첨에는 소액으로 하다 차차 늘리는거예요. 님도 조금만 주식 들어가보세요. 이건 정말 해보지 않으면 몰라요

  • 3. ㅇㅇ
    '24.12.21 3:31 PM (112.216.xxx.17)

    첨부터 1억은 하지말고 100만원부터 해보세요

  • 4. ..
    '24.12.21 4:36 PM (119.70.xxx.197)

    초보면 그냥 연금펀드 넣으셔요 미국 인덱스로요 매달 150씩 그냥 넣으시고 5년후 보세요.. 그리고 괜찮다 싶으면 20년 넣으시고 전혀 수입이 없을때 꺼내 쓰세요 그것도 달러로 표시된 걸로 하시구요..

  • 5. .....
    '24.12.21 6:04 PM (121.141.xxx.49)

    사람들이 미국 주식 하는데는 이유가 있어요. 전문가들은 원화는 저출산 고령화로 예금이든 주식이든 별로라고 보더군요.

  • 6. ........
    '24.12.21 6:08 PM (121.141.xxx.49)

    예금은 인플레에 실질가치가 감소하고, 미국이든, 유럽이든, 우리나라든 기회만 되면 돈을 풀려고 하고 있어요. 그래서 그것을 방어하기 위해 미국주식을 사는 거에요. 역사적으로 미국 s&p 지수추종 하는 경우가 수익률이 가장 좋았거든요. 우리나라 상급지 부동산 사라고 하는 사람들 논리도 화폐가치 하락&건설경기 사이클에 대처하려고 사라고 하는 거에요.

  • 7. ..
    '24.12.22 4:10 PM (58.148.xxx.217)

    예금만으로는 인플레를 이길수가 없어요.

    주식은 반드시 여유자금으로 장기적으로 해야만 돈을 벌수 있고.
    생각보다 이렇게 하는사람이 아주 적습니다.
    원글님 말씀처럼 원금손실이 두려워 하시는 성향이시면, 장기투자 힘들수 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 였으나, 국내 펀드 종목에 10년을 묶어놓고 신경안쓰고 살다가, 수익률이 인플레 대비 형편없어서
    어차피 another 10년 투자 해야하니 미국주식에 다 넣어 버렸었어요.
    물론 제가 생각해서 낸 결론은 빅테크에만 중점적으로. 그후 코로나로 와서 폭락도 해보고 했으나
    전 잘 견뎠고, 결론은 현재까지 평균 거의 2배 되어 갑니다.
    전 노후자금 준비하는거라 앞으로 더 둘겁니다.

    전 오르건 내리건 안흘들리는 성향이고, 저에겐 확신이 있거든요.

    참고로 예금은 매월 들어오는 현금흐름뿐 목돈은 넣어두지 않습니다.
    매월 수익금으로 끝까지 잘 버티가다 그때부턴 인출계획한 대로 인출하면서 살겁니다.
    예전처럼 예금이나 국내펀드엔 절대 돈 안둡니다.


    참고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7472 저도 폭삭 보고나서 6 주부 2025/03/30 3,411
1697471 저 폐경인걸까요 6 iiiio 2025/03/30 2,318
1697470 조갑제 "한덕수는 마은혁 임명해 정상적 헌재를 완성해야.. 2 ㅅㅅ 2025/03/30 1,612
1697469 한국대학은 망했다,.... 10 ... 2025/03/30 4,747
1697468 세스코 해보신분 ? 1 2025/03/30 389
1697467 혁신당 “4월 4일까지 尹 선고 안하면 헌법재판관에 집단소송” 10 .... 2025/03/30 2,011
1697466 폭싹 애순이요 4 애순이 2025/03/30 3,019
1697465 심민경은 인스타 폭파했네요. 19 .. 2025/03/30 7,249
1697464 식후 1시간 뒤 헬스 괜찮을까요? 3 ㅇㅇ 2025/03/30 1,168
1697463 파면 외 다른 결정은 1 이번주에정리.. 2025/03/30 609
1697462 매일 저녁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방송 공해 11 ㅁㅁㅁ 2025/03/30 2,514
1697461 유력 차기 대선주자체포, 교도소압송.jpg 12 튀르키에 2025/03/30 4,216
1697460 챗지피티가 안되는게 주말이라 사용자가.. 6 챗지피티 2025/03/30 1,468
1697459 조갑제주필님 시나리오 4 너무 간단 2025/03/30 1,889
1697458 조민의 기부에 저들이 경기하는 이유 12 ㄱㄴ 2025/03/30 3,462
1697457 작가 414명의 윤석열 파면촉구 전문 8 ........ 2025/03/30 883
1697456 윤대통령 국회 계엄 해제 이후 2차 계엄 모의 정황 나옴 4 .. 2025/03/30 776
1697455 햄버거 닭고기 가운데부분이 빨갛게 된건 안익은건가요 4 ........ 2025/03/30 856
1697454 [매경칼럼] 이재명 ‘파기자판’이라는 희망고문 4 ㅅㅅ 2025/03/30 1,065
1697453 투표해주세요 5 ... 2025/03/30 373
1697452 z 플립 6 카드 넣는 케이스 어떤 게 좋은가요. 5 .. 2025/03/30 518
1697451 폭싹 후기를 보며 47 2025/03/30 6,660
1697450 개 사육장서 700 마리 갇혀 몰살했네요 6 .... 2025/03/30 2,557
1697449 野중진 "마은혁 임명" 말하면서도…".. 15 ㅇㅇ 2025/03/30 2,825
1697448 폭싹 줄거리 검색해서 보다가 울컥하긴 했는데 7 2025/03/30 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