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카가 군대휴가 나왔는데 용돈 주나요?

요ㅡ 조회수 : 3,609
작성일 : 2024-12-21 12:58:38

제가 잘 몰라서요

 

저희집에 잠시 들른다는데

옆동 살아요

제가 모임 시간때문에 밥은 못 먹지만

이모 얼굴 본다고 잠깐 온대요. 고맙게도.

 

갈때

용돈 쥐어주는걸까요

 

성인이니 패쓰하나요.

조언 부탁드릴게요

IP : 112.168.xxx.97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h
    '24.12.21 12:59 PM (59.12.xxx.232)

    잠시들른다→용돈 좀 주셔요~~~~

  • 2. 주니
    '24.12.21 1:00 PM (211.230.xxx.14)

    주셨으면 좋겠네요

  • 3. ㅁㅁ
    '24.12.21 1:01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ㅎㅎ그 들르는 목적이 보통 수금?계산된겁니다

  • 4. 줘야죠
    '24.12.21 1:01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군대 휴가 아니어도 보통 조카 보면 용돈 주는거 아닌가요?
    내자식이 크고 보니 군대가는거 보통일이 아니고
    가서 나라 지키는거... 그들의 수고 덕분에 내가 이리 편히 사는구나... 정말 고마워요.

  • 5. 주세요^^
    '24.12.21 1:01 PM (221.138.xxx.92)

    얼굴보면 친구 어머니도 손에 쥐어 주시더라고요..

  • 6. ...
    '24.12.21 1:01 PM (118.235.xxx.196)

    ㅋㅋㅋ
    휴가나오면 시간이 얼마나 귀헌디....
    잠시들른다→용돈 좀 주셔요~~~~222

  • 7. ..
    '24.12.21 1:01 PM (1.240.xxx.19)

    주면 감사하죠.
    휴가나왔다고 잠시 인사들른다는것도 기특하네요.
    맛있는거 사먹고 복귀하라고 용돈 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 8. 줘야죠ㅎㅎ
    '24.12.21 1:02 PM (106.101.xxx.16)

    우리조카 화요일에 들어갔네요ㅠ못나올줄 알고 가슴 졸였는데ㅎ 용돈 주지요

  • 9. 원글
    '24.12.21 1:02 PM (112.168.xxx.97)

    아 그렇군요!!
    옆동 살아서 자주 봤는데
    이제 성인이라 주는게 맞는지 했어요..
    저도 형편이 넉넉한 편은 아니라서..고민했었나봐요
    맞아요 나라지키기 빡세..

  • 10.
    '24.12.21 1:02 PM (124.50.xxx.72)

    당연히 주죠
    휴가중에 맛있는거 많이 사먹고 들어가라하면서

    우린 조카나오면
    친구들 같이오래서 고기실컷먹이고
    친구들이랑 같이 집에서 재우고 아침에갈때 용돈주고 그랬어요

  • 11. 원글
    '24.12.21 1:04 PM (112.168.xxx.97)

    글 쓰기 너무 잘했어요
    감사합니다
    맞네요 고기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그렇지 맞다맞아...하..
    제가 손이작고 뭘 몰라서 참

  • 12.
    '24.12.21 1:04 PM (223.38.xxx.89) - 삭제된댓글

    그 잠시 들른다는 이유가 뭐 겠어요? 용돈 한푼이라도 받을까 해서 그렇겠죠.

  • 13. 원글
    '24.12.21 1:05 PM (112.168.xxx.97)

    지나가는 군인들보면
    커피한잔 사주고 싶고 그런데
    왜 내조카한테는 성인이니뭐니 이런생각을.
    야무지게 챙겨줄게요.가족이 많지도 않은데

  • 14. ㅋㅋ
    '24.12.21 1:05 PM (106.101.xxx.16)

    전 조카 얼굴은 못봤어요. 어찌나바쁜지
    친구만나러 서울갈때 용돈주고. 부대들어갈때 용돈주고
    몸건강하게 잘지내다 오길 빌어요ㅠ

  • 15. 원글
    '24.12.21 1:06 PM (112.168.xxx.97)

    지난번에 군대 갈때 용돈준다니
    한사코 거절하고
    이모 나 군대가믄 돈 더벌어 괜찮아 계속 그래서
    지샥 시계 사줬어요 또 안 받으려하나
    성인은 안주는건가. 뭐 이런.생각
    저희가 부모가 없어서..배우질 못 했어요

  • 16. 댓글 훈훈합니다
    '24.12.21 1:06 PM (114.203.xxx.133)

    원글님 참 좋은 분 같아요:D
    조카분 우리나라 지켜 주어서 고마워요
    덕분에 마음 편히 지냅니다

  • 17. 세상에ㅠ
    '24.12.21 1:07 PM (106.101.xxx.16)

    기특해라ㅠ용돈을 거절하다니ㅠㅠ아 그냥 군인들보면 맘이 아파요ㅠㅠ

  • 18. ....
    '24.12.21 1:11 PM (106.101.xxx.217)

    군인들 성인이라하지만 나이가 대부분 20살에서 22살
    사이예요. 군대간다고 갑자기 어른 되는건 더더욱 아니구요.
    빨리 가는 아이들은 19살도 있구요.
    그 아이들이 나라를 지키고 있구요.
    이모 보러온다니 이쁘네요. 액수가 뭐 중요하겠어요.
    마음이죠. ^^

  • 19. 원글
    '24.12.21 1:13 PM (112.168.xxx.97)

    나라지켜줘서 너무 고맙다.
    하면서 용돈 주고 맛나거 먹으라 할게요
    낼 제대로 보자니 여친 만나러 간대요 하하하

  • 20. 테나르
    '24.12.21 1:13 PM (118.235.xxx.158)

    그럼 용돈노리고 오는 아이가 아니라 정말 이모 보러오는 아이네요
    착하기도 해라

  • 21. 이모도 조카도
    '24.12.21 1:13 PM (125.134.xxx.56)

    넘 맘이 예쁜 가족이시네요.
    보통 군인친척들은 얼굴 봤다하면 용돈은 기본으로 나가더라구요. 안쓰럽고 대견하고 ..ㅎ

  • 22. ...
    '24.12.21 1:13 PM (182.211.xxx.204)

    식당의 모르는 군인도 밥사주고싶잖아요.
    저는 조카 면회가서 피자랑 치킨 쏘았는데
    애들이 넘 짠하더라구요. 엄마없는 애들도 있다하고...

  • 23. ㅇㅇ
    '24.12.21 1:14 PM (125.130.xxx.146)

    용돈 받으려고 들르는 게 아니고
    이모한테 인사하려는 거죠
    그래도 용돈 주시면 좋죠
    액수는 중요하지 않고요
    지나가는 군인 보면 1, 2만원이래도 돈 쥐여주고 싶어요

  • 24. ..
    '24.12.21 1:16 PM (1.241.xxx.78)

    군인은 줘야죠

    군 제대하고 복학한 24살 조카가
    며칠전 가족모임에서 용돈주니까
    이젠 그만 주셔도 된다고 합디다
    지금까지 준것만해도 너무 감사하다고...
    다컸어요
    애들이 알아서 안받는다고 하나봐요

  • 25. ㅇㅇ
    '24.12.21 1:19 PM (223.38.xxx.252)

    늦둥이 외삼촌이 군복무중 휴가 나오면 본가나 형들집보다
    누나인 우리엄마 제일 먼저 찾아왔어요
    스무살 넘게 차이나는 매형(울아빠)이 용돈 제일 많이줘서

  • 26. ....
    '24.12.21 1:36 PM (114.200.xxx.129)

    당연히 줘야죠.... 전 자식도 없고 조카만 있지만.. 솔직히 이건 저희 조카가 지금 유치원생인데 나중에 커서 군대 간 나이라면 고민도 안할것 같아요
    액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거기가서 고생 하는데 뭐라도 좀 챙겨주고 싶은 생각저절로 드는데 그게 용돈 주는게 가장 쉬운방법이잖아요

  • 27. ,,,
    '24.12.21 1:55 PM (180.66.xxx.51)

    오래된 이야기지만...
    동생이나 사촌들 군대 휴가 나와서 친척 어른들 한테
    인사하러 다니는 건...
    용돈 수금?하러 다닌다면서 서로 중계하고 그랬던 것 같아요^^
    다른 때는 몰라도 휴가 나오는 군인은 챙겨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28. 당연히
    '24.12.21 2:09 PM (222.98.xxx.33)

    용돈 줘야지요.
    얼굴 보러 온다는 의미가 뭐겠어요.
    성인이라도 군인이면 사회인이 아니잖아요.
    챙겨주는 마음이 기쁘죠.
    더군다나 작금의 사태에 군인들 고생하고
    시국에 대해서 대화할 시간도 되잖아요.

  • 29. 줍니다
    '24.12.21 3:11 PM (113.199.xxx.133)

    입대시 부터 밥사주고 용돈주고 제대후엔 옷사주고
    신발 가방 사주고요
    이 조카 부모 또한 우리애들한테 너무 잘해서~^^;;;;

  • 30. ㅇㅇ
    '24.12.21 3:33 PM (112.216.xxx.17)

    우리애는 휴가나왔다가 들어갓때 간식 사가져가더라구요. 돈이 좀 필요할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6174 윤석열탄핵)벌써 떡국준비 끝났어요 2 ㄴㄱㄷ 2024/12/28 1,932
1666173 탄핵 정국에 뜬금없이 미군철수 입장 요구한 홍준표 4 한결같은 홍.. 2024/12/28 1,663
1666172 오늘자 촛불집회 모습입니다 24 ... 2024/12/28 4,048
1666171 정보사, 인민군복 170벌 12월 첫 주까지 제작 의뢰 3 ... 2024/12/28 1,384
1666170 경상도극우는 왜 무조건 국짐인거예요? 45 윤명신처단 2024/12/28 2,513
1666169 오늘 집회는 몇시까지 하나요? 4 .. 2024/12/28 780
1666168 윤석열·한덕수 가슴에 못 박은 ‘저주인형’ 등장 ㅋㅋ 10 무속엔무속으.. 2024/12/28 2,948
1666167 오겜보면 계엄군이 저랬겠구나 싶어서 3 ㅁㅊㄴㅌㅎ 2024/12/28 1,190
1666166 민주당이 영어 보도자료까지 준비했네요. /펌 11 잘한다 2024/12/28 1,769
1666165 안국역 .광화문 운집 인파가 얼마나 많던지 41 유지니맘 2024/12/28 6,087
1666164 한겨울 지하철에서 덩치큰 남자사이에 앉기가 쫌 1 지하철 2024/12/28 1,343
1666163 탄핵집회 플레이 리스트 대박이네요. 6 ... 2024/12/28 2,564
1666162 오늘 이날치 공연했네요. 추운날씨에 너무 감사합니다. 1 내란범잡자!.. 2024/12/28 1,624
1666161 이번주 꼬꼬무 영화 너는 내운명 실제 이야기 ..... 2024/12/28 1,333
1666160 저는 이번 계엄 바라는 결말 하나.. 19 ㄱㄴ 2024/12/28 2,766
1666159 고3 학생이 윤석열 보며 분노한 이유 5 ㅁㄴㅇ 2024/12/28 2,729
1666158 우원식 팬미팅 동영상 16 여유11 2024/12/28 3,097
1666157 집회 지금 어디로 가야하나요? 1 지금 가려면.. 2024/12/28 539
1666156 5-6 세 때 아이 친구 만들어주려구 동분서주 해야 하나요? 15 Ddf 2024/12/28 1,981
1666155 집회 자체가 싫으신 분 계시죠 38 ㅇㅇ 2024/12/28 3,007
1666154 옷이쁘게 입었다고 비꼬는 여자들은 왜그런거예요? 39 ... 2024/12/28 4,695
1666153 이투스 기숙 보내신분 계세요? 2 ㅇㅇ 2024/12/28 811
1666152 안국역에서 광화문으로 7 ... 2024/12/28 992
1666151 50대인 나도 돌아섰다 손절 들어간TK 현 상황 8 ,,,,, 2024/12/28 2,797
1666150 엄마 땜에 오열하는 아기 (심장폭격주의 ㅋ) 8 아들램 2024/12/28 3,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