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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시 저가 숙소는 이용 못하겠네요

이제는 조회수 : 2,954
작성일 : 2024-12-21 12:37:35

어릴때는 저가 숙소도 잘 이용했어요

나이가 들고 조금씩 여유도 생기니 좋다는 것들을 접하게 되는데 그중 하나가 호텔이에요

국내 해외 5성급 6성금 호텔만 다니다가

급하게 지방 일정이 잡혀서 3성급호텔 1박, 옮겨서 에어비앤비 저가형 1박씩 묵었는데요

3성급 호텔은 청소상태는 그럭저럭인데

침대와 침구가 불편했고요

에어비앤비도 침대와 침구가 불편해서 몸 컨디션 확 떨어져 집에왔어요

3성급호텔은 그래도 메리어트 계열인데도 시트에서 냄새가 지독하고요 새 시트로 교체해도 마찬가지에요

세탁이 잘못돼 오래된 사람 쩐내 같은게 안없어진 그런 시트들이었어요 침대도 불편해서 제대로 못자고 자다깨다

에어비앤비는 청소상태부터 아이고...할말하않

자는둥 마는둥해서

딱 이틀 일정인데 집에 돌아왔을때 다들 얼굴이 왜그래? 할정도로 형편없어져서 왔어요

집의 침대가 맞아 좋은거였지..했죠

자랑이 아니라 좋은것에 익숙해지니 최하 동급이 아니면 견디기가 쉽지 않네요

20대의 젊음이 아니니 확 티나는거 같아요

평소 혼자 잠깐 여행갈때는 돈 아까우니 저렴한 숙박시설도 괜찮다 얘기했었는데 막상 경험해보니......

앞으로 여행 갈때는 숙박비는 아끼지 말아야겠어요

 

 

IP : 211.235.xxx.14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21 12:43 PM (223.38.xxx.110) - 삭제된댓글

    최하 동급이 아니면 견디기가 쉽지 않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최상 등급이겠죠?

  • 2. 저도
    '24.12.21 12:44 PM (223.39.xxx.93)

    에어비앤비나 펜션은 청소때매 안가게되더라구요

  • 3. 원글이
    '24.12.21 12:45 PM (211.235.xxx.111)

    최하 동급이 아니면 견디기가 쉽지 않네요
    = 최하 (침대로 예를들면 집의 침대와) 동급이 아니면 견디기가 쉽지않네요^^

  • 4. ...
    '24.12.21 12:47 PM (42.24.xxx.169)

    나이드니 여행도 쉽지않아요

  • 5. . .
    '24.12.21 12:48 PM (106.102.xxx.181)

    당연하죠 괜히 등급이 있나요
    지방가도 그중에서 5성급가면되죠

  • 6. ...
    '24.12.21 12:50 PM (175.209.xxx.213)

    가성비로는 싸고 좋은곳 많던데~
    금액이 높은 이유가 있겠죠.

  • 7. ㅇㅇ
    '24.12.21 12:54 PM (14.32.xxx.165) - 삭제된댓글

    더 나이 들면 내집아니면 싫어요.
    여행도 젊어서지요.
    48부터 55까지 집중적으로 다녀봤고 지금은 일년에 한번만 다녀요.
    이젠 자리가 바뀌면 잠을 못자요

  • 8. 그나저나
    '24.12.21 1:03 PM (114.203.xxx.205)

    펜션은 이용료는 높은데 관리는 왜 그리 엉망인지요.

  • 9. 그냥
    '24.12.21 1:23 PM (122.32.xxx.68)

    호텔 리조트만 이용해요 가끔 가다가 괜찮은 곳 발견하면 저렴해도 고고하고요

  • 10. ..
    '24.12.21 2:33 PM (61.43.xxx.57)

    저도 이십대때는 숙소비 아껴서
    더 많이 보고 더 경험하자 주의였어요.
    그냥 잠만 자고 나오자란 마인드.
    근데 지금은 청결하고 쾌적한 숙소 아니면
    그냥 여행 자체를 안가고 말아요.
    나이드니 바뀌네요.

  • 11. 호텔이제일
    '24.12.21 4:43 PM (124.49.xxx.188)

    가격대로인듯..정말 가장 정확하게 값어치를 해요.싸고 좋은데는 없더라구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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