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8년 전쯤에
저희 가족은 그쯤 봉하마을 워낙 자주 다녀서 거기 장터에 계신분들하고 얼굴도 익히고 그랬던 시기네요~
노무현대통령님 사저개방된지 얼마 안됐을 쯔음 같은데
봉하마을갔다가 정청래의원님 청래당모임인지 오셨을때 뵀어요
그때 눈치없는 저희 남편이 혼자 친근해서리 농담이랍시고
정청래의원님께 "아휴~실제로 보니 얼굴이 정말 크시네요~"
하는데 옆에 있던 제가 다 당황해서 뜨아아아아악~했어요.
(집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고 이인간 입를 꼬매고 왔어야 하는데 하고 자책하는 사이에...)
정청래 의원님 그 특유의 표정과 말투로
"내가 얼굴이 커요? 나보다 송영길의원이 더 커요!!
송영길의원보면 놀라겠네.."하고 쓰윽 지나가셨어요 ;;;
사건을 저지른 남편은 막 웃는데
정작 제가 자다가도 이불킥하는 썰입니다.ㅎㅎㅎㅎㅎ
아래 정청래의원님 유튜브에 얼굴크다는거 보고 생각나서요.
지금은 양문석의원이 더 크다고 하시네요 ㅋㅋㅋ
옆으로 넓은데
체격이 있어서 비율상 맞게 보여요.
직접뵈면 웃는 상에 소탈하고 진짜 사나이 느낌에 맘씨 좋은 삼촌 같아요.
저 아까 그 쇼츠보고 꽂혀서 다른 것도 찾아보고 있는데 정청래 레전드라고 자동 검색될 정도로 많네요ㅋㅋㅋ
참정치인이심. 예전에 설득력 없는 사유로 20대 총선 컷오프 당했어도 백의종군하신 분이잖아요.
더 크다고 ㅋ
아니예요. 어깨가 좁아서 얼굴이 커보이는거예요!!!(두번 죽이는건가요@@)
송영길의원은 진짜 좋은분이세요
몇몇 의원들 봤었는데 김경수님도 좋으셨구요(남편이 유일하게 타인 남자사람이랑 사진찍어도 된다고 허락해준^^;;;;)
문재인 대통령님도 의외로 체격 많이 좋으신편이고
정청래의원은 막 따숩게 정감있는 느낌은 아닌데 특이하게 매력넘치시더라고요.
참 봉하마을 다니고 저흰 정치랑은 전혀 거리가 멀지만
가족들중에 이래저래 아는분들도 계시고 해서
건너건너 아는분도 있고 그러네요.
어제 한덕수 총리썰도 제가 쓴 글이요 ^^;;
ㅋㅋㅋㅋㅋㅋ
웃자고 하신 말씀인 건 알지만.
상대가 누구이든 남녀노소 불문하고 신체에 대한 코멘트는 무례한 거에요.
남편분 사회 생활은 잘 하시나요?
저는 봉하마을에 시민광장에서 간거라
유시민 장관님이랑 같이 있었거든요
그때 정청래 의원님 오셔서 인기 많다고
부럽다고 했던 기억이 나요
저는 얼굴 큰거는 잘 모르겠어요
121.130님 제 남편 사회생활까지 지적주시니
댓글지적 무례까진 아니라도 좀 따갑네요.
직업은 좋은편인데 사회생활을 잘 하는편은 아닌거 같아요
답변이 됐을까요?
원글님은 이불킥 이지만
원글님 남편분과 정청래 의원님은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좋은 추억입니다
요즘 법사위 정청래 의원님
영어학원원장닝 스타일 팬입니다
저윗님 얼큰이까지만 하시지.. 어좁이까지ㅜ
정청래의원님 의문의 1패
집회때 바로 눈앞에 누가 지나가는데 눈빛이 일반인이 아닌거에요.눈빛이 힘이 있고 반짝거리고 웃고있지만 카리스마가 보통사람은 아니구나 라고 느꼈어요.
웃자고 하신 말씀인 건 알지만.
상대가 누구이든 남녀노소 불문하고 신체에 대한 코멘트는 무례한 거에요. 2222
우리 모두 인사할 때 주의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