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가 응급한 상황도 아닌데 툭하면 응급실 가서 수액 맞고와요. 시간대도 항상 저녁이나 일요일에 가서 일반 진료 받을 수 없는 시간에 골라서 갑니다.
80대 노인이라 휘청휘청 연기하면 응급실에서 위급한 환잔 줄 알고 받아주더라고요
수액 맞으면 완전 멀쩡해져 와요.
응급실 가야 정말 아픈 걸로 취급해 주는 줄 알아요.
수액이 보약인줄 알고요 ㅜㅜ
자기 돈으로 다니면 누가 뭐라고 합니까
지금 저도 노후 대비 막막한데 시모 생활비며 병원비로 제 노후가 날라가게 생겼어요.
응급실은 횟수 제한이 없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