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2/20(금) 마감시황

나미옹 조회수 : 425
작성일 : 2024-12-20 17:38:42

『설상가상으로 2,400p 재차 위협』  

코스피 2,404.15 (-1.30%), 코스닥 668.31 (-2.35%)

 

매파적 FOMC와 미국 셧다운 우려

KOSPI, KOSDAQ 각각 1.3%, 2.4% 하락했습니다. 간밤 미국 경제지표들은 강세를 보이면서 전날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를 뒷받침했습니다. 3Q GDP는 전기대비 3.1%로 집계됐고,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도 22만명으로 전주 대비 감소했습니다. 한편 미국 셧다운에 대한 우려도 가중됐습니다. Mike Johnson 하원의장이 민주당과 협상을 통해 마련한 임시예산안에 대해 Trump와 Musk가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하며 경계감 확산됐습니다. SK하이닉스(-3.7%)는 간밤 미국 정부로부터 6,600억원 보조금 수령을 확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매크로 불안을 이겨내지 못했습니다. Micron의 가이던스도 부진했던 만큼 반도체 대형주의 투심이 돌아서기까지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천연가스 부각에 조선·CCUS 등 강세

최근 전력 시장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것은 천연가스입니다. 전력망이 부족한 상황에서 데이터센터 등 전력 수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부가 에너지 운반선에서 경쟁력을 가진 조선(HD현대중공업 +2.2%, HD현대미포 +0.3%, HJ중공업 +12.7% 신고가), 탄소포집(CCUS) 테마가 시장 부진 가운데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징업종: 1)원전: 한수원, 루마니아 원전 설비개선사업 계약 체결(두산에너빌리티 -1.6%) 2)탄소포집: Trump,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분야 투자 지속 기대(에코바이오 +18.2%) 3)가상자산: 매파적 FOMC 이후 Bitcoin 조정 지속(우리기술투자 -7.1%)

 

강달러에 조급해진 외환 당국

금융 당국(기재부·금융위·한은·금감원)은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에서 외환 수급 개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선물환포지션 한도 상향, 국민연금 외화 스왑 확대, 외화 대출규제 완화, 외화 조달여건 개선 등). 어제 약 15년 9개월 만에 1,450원을 돌파한 달러-원 환율은 매크로 불확실성 확대에 오늘도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외국인은 양 시장에서 이탈했고 KOSPI 현선물을 1조원 이상 순매도 했습니다. 미국 경기, 국내 정치 리스크, 일본 통화정책 등 하방 경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주요일정: 1)美 선물옵션동시만기일 2)美 11월 PCE물가지수(22:30) 3)美 12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기대인플레이션(24:00)

출처 - 투자명가 커뮤니티

https://www.mginvest77.com/

IP : 175.223.xxx.23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9774 미국은 이미 다 알고 있지 않을까요 3 ㅗㅎㅎㄹㄴ 2025/01/03 2,802
    1669773 아끼는 후배가 있었는데... 계엄이 합법이라고 하네요;;; 43 ... 2025/01/03 7,470
    1669772 "사장 남천동" 지금 합니다 2 ,, 2025/01/03 2,037
    1669771 한남동 윤석열집 앞 집회 2 한남동 집회.. 2025/01/03 2,160
    1669770 쑈는 한번 보여줬으니 14 2025/01/03 2,764
    1669769 그니까 내일 체포한다는거에요? 안한다는거에요? 11 .... 2025/01/03 4,578
    1669768 MBC와 Jtbc 비교해 보니... 44 탄핵인용 2025/01/03 17,123
    1669767 종교계 세금 내나요? 10 .... 2025/01/03 942
    1669766 Mbc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7 대박 2025/01/03 4,139
    1669765 오늘 일반의무사병이 대통령 경호부대로 배치되었다는거 11 뭘까요 2025/01/03 2,652
    1669764 윤석렬 잡아오는놈은 내란죄 동조했어도 1 이건어떄 2025/01/03 866
    1669763 윤석열에게 버티라고 지시를 준 뒷배가 있겠죠 17 2025/01/03 4,239
    1669762 2월 말이 전세 만기인데 안나가네요 ㅠ 19 dd 2025/01/03 4,395
    1669761 내일 또 혼자 나갑니다 15 힘내자 2025/01/03 1,897
    1669760 이렇게 버티다 윤이 다시 대통령직에 돌아온다면 7 ,,, 2025/01/03 3,395
    1669759 쌈장 냉동시켜도 될까요? 3 모모 2025/01/03 957
    1669758 쟤들은 일본이 지켜주고 우리 국민은 미국이 도와주면 안되나요? 15 .... 2025/01/03 1,324
    1669757 참 나... 윤가땜시 돈을 별로 안썼네요 ㅋㅋ 17 ㅇㅇ 2025/01/03 4,893
    1669756 내일은 남편과 가기로 했어요! 2 허탈 2025/01/03 1,433
    1669755 전광훈이 트럼프 취임식 초청된거 맞아요? 21 개신교 2025/01/03 10,391
    1669754 운명은 종종 우연의 옷을 입고 4 ㅁㄴㅇㅎㅈ 2025/01/03 2,659
    1669753 서울분들 한남동으로 나와주세요 6 한남동 2025/01/03 3,529
    1669752 공수처장도… 13 공수처장도 .. 2025/01/03 5,483
    1669751 한남동 민주노총집회 못 가시는 분들 부탁드려요 8 ... 2025/01/03 1,912
    1669750 밥값으로 빈정 상해요 24 밥값 2025/01/03 6,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