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보러 다니는데 올수리됐다고 다른집들보다 1억 비싸게 나와있던데요.
확장이나 시스템에어컨 한 집은 충분히 더 줄거 같긴한데 인테리어는 진짜 그집 취향 좋아하는 사람 만나지 않고서야 너무 아니더라구요.
약간 프로방스풍처럼 모든 벽에 아래쪽 전체 몰딩이라거 해야하나 나무가 덧대어있던데 주인은 엄청 그 인테리어에 자부심있고 중개인도 이쁘다 얘기 진짜 많이 하구요.
정작 저는 마음속으로 차라리 완전 지저분한집 싸게 사서 제가 고치고 싶더라구요. ㅠㅠ
다음에 저도 올수리한걸 비싸게는 안내놔야겠다 했어요.
맞아요
허름한집 싸게 사서 내취향대로 고치는게 나아요
프로방스풍은 20년전 스타일인데..
그스타일 좋아하는 사람이 매수하면 딱이네요
취향 타는 인테리어 진짜 별로예요.
저도 만약에 새집 사서 이사한다면
제 취향 맞게 인테리어 할 생각이 있기때문에
과도하게 무슨 대리석 타일이니 뭐니 붙여놓은집은 보다가도
창 닫아버려요.
철거비가 훨씬 더 나올집 보다는 그냥 순정상태로 낡은집이 낫죠.
본인위주로 고쳐놓은 집은 그거 받을 생각 말아야해요.
자기 돈 들인거 그거 받는건 희망사항인거죠.
취향 참... 프로방스풍이라니 평생 자기가 살아야 할 수도
유행지난 인테리어에요.
한지 10년은 됐을텐데
본전 다 뽑아먹고 1억비싸게..
그거 몰딩제거하려면 철거비 많이 들어
가요.
저도 인테리어 촌스럽게 해놓고
구구절절 설명 (얼마나 고급으로 했는지, 세련된 감각인지)
하는 집 질색이에요.
차라리 손안댄집 싸게 사서 내맘대로 고칠래요
속으로 당신 눈에나 예쁘겠지 합니다.
모두 좋아할 거라는 확신, 자신감이 놀라워요.
인테리어 한 집이
제맘에 들면 인테리어 한집 선호합니다
물론 맘에 안들게 해놓고 더 부르는건 안사구요
그래서 집보러 갈때는
인테리어 된집 먼저 보여달라고 요구합니다
취향에 맞는 집 아니면 패스하면 되죠. 저는 깔끔하게 인테리어 해서 살다가 구매자가 좋아해서 비싸게 판 경험 있어요.
이전 주인이 손댄집들은 난방배관, 상하수도배관, 전기 같은걸 옮기고 만져 놔서요
나중에 문제 터져서 고치려고 보면요
당시 도면 조차 없으니 전부 다 뜯어내야 하는 큰 공사가 되더라고요
인테리어를 해도 헌집 사서 내가 직접 하는게 낫습니다
내 취향에 맞고, 문제 터져도 대처 가능 하게요
하지마세요. 내부는 엉망으로 해놨더라고요.
취향이 다 달라서리...
인테리어 모르시는 분은 또 이쁘다고 하시더라구요
주인이 따로 있는건 맞나봐요
저도 집 구하면서 인테리어 했다고 더 얹어받는다는 집들 죄다 맘에 안들어서 전세로만 돌린 입주할때 그대로여서 정말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매해서 내스타일대로 올리모델링해서 지금껏살고 있어요
근데 요즘 인테리어 비용 엄청 올라서
적당 무난한 인테리어는 새로 고쳐서 들어가는것보다 훨씬 싸요
저도 첨엔 수리 아예 안된 집 사서 고쳐서 들어갔는데
요즘은 깨끗하게 된 집 생각중이예요
리모델링 비용 정말 코로나 지나면서 두배?세배는 올랐어요
신경쓰고 할거 생각하면 그냥 돈 좀 더주고 사는게~
취향안맞으면 안사면되구요 ㅎ
그런 집은 주인이 따로 있어요. 그런 사람 만날 때까지 기다려야죠. 그리고 요즘 인테리어 비가 너무 올라서 국민 평수도 1억은 기본으로 들더라고요. 물론 사용한 기간이 있으니 거기서 깎여야 맞는데 자기가 쓴 돈 생각해서 다 받을려고 할 거예요. 차라리 낡은 집 사서 고치는게 낫긴 해요. 대신 인테리어 업자 잘 만나야지. 안 그러면 골치 아파요.
가격 안 맞으면 안 사면 되지요...
1억이나 비싸다면 차라리 내 취향으로 내가 하는게 낫죠.
저도 취향 적당히 맞게 깔끔하게 인테리어 해둔 집이면 조금 더 주고라도 그 집 들어갈거 같아요
낡은 집 사서 고치는거 요즘 올수리 하려면 거의 두 달 가까이도 걸리고 비용도 너무 들어서요
그 기간동안 원래 살던 곳 안 뺄만한 돈이 있든가, 보관이사비용 들고 귀찮은 기간을 넘겨야하든가 그러는거라
근데 프로방스풍 1억 더주고는 아님
올수리 할거면 유행 그런거 없이 깔끔하게만 하는게 팔때 생각해서도 맞는거 같아요
취향타는 거 말고 깔끔하고 내 취향대로 바꿀 수 있는 여지가 많은, 도화지 같이 가구만 빼면 내맘대로 바꿀 수 있게 기본을 탄탄하게 해놓은 인테리어면 잘 나가죠
겉으로만 꾸민 집 말고 욕실이나 주방 같은 경우 쓰기 편하게 해놓은 집, 수납공간 확실하고 동선이 잘 빠진 집, 환기, 수도 등이 편리하게 된 집 등
1억이나 더받으면 확장, 샤시까지는 손본거 아니에요?
그게 큰공사인건데..
사겠다는 사람없으면 점차 떨어질듯.
프로방스풍 1억추가는 비추이긴 한데...
근데 요즘 인테리어 비용 엄청 올라서
적당 무난한 인테리어는 새로 고쳐서 들어가는것보다 훨씬 싸요
저도 첨엔 수리 아예 안된 집 사서 고쳐서 들어갔는데
요즘은 깨끗하게 된 집 생각중이예요
리모델링 비용 정말 코로나 지나면서 두배?세배는 올랐어요
신경쓰고 할거 생각하면 그냥 돈 좀 더주고 사는게~
취향안맞으면 안사면되구요 ㅎ 2222
ᆢ특이한 분인듯~본인고집이겠거니~
운좋으면
인테리어는 절대적으로 본인ᆢ집주인취향인데
부동산에서는 보통 집ᆢ고친값 못받는다고
참고하라고 하던데요
어디쯤인지 알수있을까요
그냥 가까운 언저리만이라도요,저희가 마침 집을 구하고 있어서..
특이한 인테리어는 좀 그런데
그냥 누구나 무난하게 선호할 만한 보편적인 인테리어 깔끔하게 해놓으면
1억까지는 좀 그래도
몇천은 더 비싸도 사는 사람들 있어요
깨끗한 집을 선호하지만 인테리어 하는거 자체를 귀찮아하는 사람들 있거든요
인테리어 알아보고 공사하는거 자체가 일이잖아요 스트레스도 크고
그런집은 안팔려요.
취향도 그렇고 누가 1억이나 더주고 사나요.
근데 요즘 인테리어 비용 엄청 올라서
적당 무난한 인테리어는 새로 고쳐서 들어가는것보다 훨씬 싸요
저도 첨엔 수리 아예 안된 집 사서 고쳐서 들어갔는데
요즘은 깨끗하게 된 집 생각중이예요
리모델링 비용 정말 코로나 지나면서 두배?세배는 올랐어요
신경쓰고 할거 생각하면 그냥 돈 좀 더주고 사는게~
취향안맞으면 안사면되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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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테리어 비용 많이 올라서 '적당히', '기본만' 해도 평당 200만원이에요.
근데 요즘 인테리어 비용 엄청 올라서
적당 무난한 인테리어는 새로 고쳐서 들어가는것보다 훨씬 싸요
저도 첨엔 수리 아예 안된 집 사서 고쳐서 들어갔는데
요즘은 깨끗하게 된 집 생각중이예요
리모델링 비용 정말 코로나 지나면서 두배?세배는 올랐어요
신경쓰고 할거 생각하면 그냥 돈 좀 더주고 사는게~
취향안맞으면 안사면되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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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테리어 비용 많이 올라서 '적당히', '기본만' 해도 평당 200만원이에요.
30평대 인테리어 알아보니 기본 7000만원 부르더라고요. 좀 더 신경 쓰면 1억은 우습고요...
샤시, 마루, 욕실 기본이 되어 있는거면 프로방스 풍이야 걷어내면 되는 것이니
저도 부분 인테리어 준신축 10년차 아파트에 3천들여 했지만 인테리어는 살기편하라고 하는거예요.
거의 전자제품처럼 10년되면 올드해서 다시 도배든 필름이든 바닥이든 해야해요.
1억 더 비싼 집은 저같음 안삽니다
2년전에 샷시 확장다하고 올수리다했는데 진짜진짜 다시하고싶지않아요 아랫집 이상한사람만나서 얼마나 고생했는지 요새는 이웃들도 너무 야박하고해서 공사하기 쉽지않아요
그래서 어느정도 수리되어있는집 가고싶어요
공사비도 너무 올라서요 1억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지불하고 되어있는집 가고싶어요
인테리어 하다가 암걸린다잖아요.
그만큼 인테리어 하는게 엄청 스트레스 받는거에요.
전체적으로 다 리모델링 잘 되어있는거면 생각해보세요.
프로방스풍은 15년전 20년전 인테리어인데요 십년 전부터는 모던이잖아요 대략 희게 모던풍으로만 해두면 저는 고친집이 좋긴해요 인테리어 새로 맡김 비싸고 이웃들 민폐라 눈치보이고 그래서요
실제로 저희동네도 인테리어 한지 몇달 안된 집 1억비싸게 팔렸어요.샷시,시스템에어컨 하고 미니멀 인테리어였나봐요.
전 제가 1억3천 들여 인테리어했는데 너무 고생하고 아직도 계속 하자보수 받아야 될 일 많아서 1억 더 주고 사는 게 편하겠다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