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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집회 가실거죠?

궁금 조회수 : 1,701
작성일 : 2024-12-20 13:31:29

원래는 

이번주는 쉬려고 했어요.

쉬는게 아니라  해야할 업무가 있어서

근무할 예정 이었는데

내일 새벽에 눈 많이 온다는 얘기에

출근 좀 힘들 거 같아서

오늘이랑 월요일에 빡시게 몰아서 할 예정이에요.

 

눈 많이 오면 자차로 출근해야 하는 사람으로써

좀 위험하고 그래서 ..

 

그래서 내일도 집회에 다녀와야 겠구나.. 생각하고 있어요.

상식적으로 지난주 탄핵 가결되고 나면

속전속결 모든 것들이 다 처리될 줄 알았고

그럼 추운 거리에 다시 나가지 않아도 되겠거니 했는데...

 

계엄령이 황당하고 잘못되었다,   탄핵해야 한다

말은 하면서

주말되면 어디 놀러갈 생각하고

사람들 만나서 맛있는거 먹을 생각만 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어서

 

불의에 함께 소리낼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게

조금 안타깝기도 아쉽기도 또 화가 나기도 하지만

또 혼자서라도 나가 보려고요.

 

 

IP : 222.106.xxx.18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2.20 1:32 PM (220.94.xxx.134)

    이제 더 열심히 가려고요ㅠ 지금이 더 중요한 시기

  • 2. 갑니다
    '24.12.20 1:34 PM (61.73.xxx.75)

    눈와도 갑니다 지금이 절체절명의 순간이라

  • 3.
    '24.12.20 1:34 PM (223.39.xxx.3)

    한덕수 압박하러 가야해요..
    두 사람 잡혀 들어가기 전까지는
    마음 편히 못지내겠어요

  • 4. ..
    '24.12.20 1:40 PM (211.234.xxx.14)

    지금이 더 위기에요 한덕수가 모든걸 거부하면
    아무것도 못해요
    압박해야 합니다

  • 5. ...
    '24.12.20 1:53 PM (218.50.xxx.50)

    여의도에서 받은 별야광봉 들고 가려고요

  • 6. 두아이엄마
    '24.12.20 1:54 PM (175.214.xxx.205)

    지금이 더 중요한 시기가 맞는데 눈 오면 많이 안 나오실거 같아 걱정 입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끝까지 우리나라 포기 하지 말자구요.

  • 7. 아웃
    '24.12.20 1:57 PM (112.152.xxx.5)

    내일 가요.
    남편하고 같이 갑니다.

  • 8. 절체절명의 순간
    '24.12.20 1:59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물러서면 우리 자식들은 암담한 세상에서 무슨 희망으로 살아가나여.

  • 9. ..
    '24.12.20 2:26 PM (118.235.xxx.165)

    모임이 두 개인데 어떡하든 시간을 내야겠어요!

  • 10. 내일은
    '24.12.20 2:29 PM (219.249.xxx.6) - 삭제된댓글

    어디에서하나요

  • 11. 헌재 압박 필요
    '24.12.20 2:44 PM (211.234.xxx.174) - 삭제된댓글

    내일 3시 광화문이에요. 당연히 갑니다.

  • 12.
    '24.12.20 2:44 PM (211.109.xxx.17) - 삭제된댓글

    몇시?(광화문인가요? 헌재인가요?)

  • 13. 저도 갑니다
    '24.12.20 3:33 PM (59.31.xxx.138)

    50대 아짐 혼자 가요
    다만세 가사 아직 못외워서 열심히 부르는 중이에요~
    폭설이니 뭐니 떠들어도 가야지요!
    광화문에서 3시 맞나요?

  • 14. 저도 혼자 가요
    '24.12.20 4:22 PM (110.13.xxx.24)

    저는 저 천박한 것들이
    지배! 하는 세상에선
    하루도 살기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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