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가로부터 먼 곳에서 신혼 시작하면서
김장때 내려가지도 못할 거, 그냥 김장 독립하자고 결의하고
정겨운 고향맛 시판 김치들로 잘 살고 있었는데
갑자기 저희집 초3이 나혼산 박나래 김치를 보더니 자기도 김장를 해보고 싶다며 ㅠㅠㅠㅠ
아니 왜 ㅠ
김치는 종*집 맛난데 굳이 왜 김장을 ㅠ
애가 웬수라고 해보고 싶다니 일단 딱 한 포기만 담가보기로 했습니다 ㅠ
여러 포기 담자니 망할 것 같아서 ㅋㅋ
그래서 말인데 정말 괜찮은 김치 레시피 하나만 추천 부탁드려요 ㅠㅠ
얼마전 어디선가 김치 레시피를 그림으로 정리하신 것도 본 것 같은데 어디서 본 건지 기억이 ㅠ
다른 것도 좋으니 맛난 김치 레시피 하나만 부탁드려요 ㅠㅠ
참, 찹쌀풀은 찹쌀을 사서 찹쌀죽을 끓여서 넣는 건가요? ㅠ
(그간 깍두기, 동치미 정도 혼자 담아본 적 있고
배추김치는 양념 다 만들어주시는 분과 버무리기만 해본 적 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