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은 누구인가

조회수 : 2,401
작성일 : 2024-12-20 09:39:30
내란의 주역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을 주목하라 ㅡ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https://www.facebook.com/share/p/RGtEAzMg2tXbr6Cv/

 

 

 

 

내란의 주역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을 주목하라.
경찰청장 조지호가 내란에 왜 이토록 열심이었을까. 내란 직전 윤석열은 삼청동 대통령 안가에서 국방부장관 김용현과 함께 조지호, 서울경찰청장 김봉식과 저녁식사를 했는데, 이때 조지호, 김봉식을 부른 사람은 대통령 경호처장 박종준이었다. 박종준은 김용현의 후임자이다. 박근혜 정권 때 경호처 차장이었고, 경찰대 2기 출신으로 경찰청 차장을 지냈던 사람이다. 이른바 기획통인데, 조지호와는 대학 선후배, ‘기획통’으로서의 근무연으로 긴밀한 인연이 있는 사이다. 박종준과 조지호가 매우 긴밀한 관계이고, 이를 통해 윤석열이 조지호를 맘대로 부릴 수 있는 상황이었던 거다.
게다가 박종준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와의 조율 어쩌구 운운하며, 압수수색영장 집행 등 수사를 방해하고 있다. 내란 사태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경호처장 박종준. 이 자를 주목해봐야 한다.

 

 

 

 

 

IP : 61.73.xxx.7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나무
    '24.12.20 9:40 AM (14.32.xxx.34) - 삭제된댓글

    악의 뿌리는
    정말 끝도 없이 뻗어서
    얽히고 섥혀 있군요

  • 2.
    '24.12.20 9:41 AM (61.73.xxx.75) - 삭제된댓글

    내란의 주역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을 주목하라.

    국회에 출동한 군과 경찰, 너무 달랐다.
    12.3 내란의 밤. 서울 여의도 국회에 군과 경찰이 동시에 출동했다. 두 조직은 모두 상명하복이 철저한 계급조직이다. 명령에 복종하는 강력한 조직 문화를 갖고 있으며, 헌정사에서 민주주의를 지키기보다는 파괴하는 역할을 많이 했다. 국민의 인권보장보다는 국민에 대한 인권침해를 자행했던 일이 잦았던 조직들이다.
    그런데 내란의 밤, 국회에서 군과 경찰의 대응은 사뭇 달랐다. 군은 우왕좌왕했지만, 시민과의 충돌을 극도로 자제했다. 시민들이 군인들을 막아서면 그대로 멈췄고, 끌어내면 끌려갔다. 무장한 군인들이, 특수 훈련을 받아 상당한 전투역량을 가진 군인들이었는데도 그랬다. 시민과 싸우지 않겠다는 생각이 명확했다. 윤석열의 내란이 실패한 가장 결정적인 원인은 시민의 저항과 함께 현장에 투입된 군 병력의 미적지근한 태도 덕분이었다.

    총경 인사를 앞둔 탓인가?
    그런데 경찰은 완전히 달랐다. 국회의원조차 국회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국회를 봉쇄한 것은 경찰이었다. 경찰은 대놓고 내란 범죄를 저질렀다. 보통 일상의 경찰은 국회의원을 모시는 것 같은 태도를 보여주었는데, 이날만은 전혀 달랐다. 상대가 국회의원인지 알아도 상관없었다. 항의하는 시민을 조롱하고, 나중에 내란죄가 성립하면 자기가 처벌받겠다는 말을 거리낌 없이 하는 지휘관도 적지 않았다.

    경찰청장 조지호는 왜 그리 열심이었을까.
    경찰은 계엄 선포 이전부터 국회 주변에 상당히 많은 경력을 투입하였다. 윤석열이 사전에 경찰청장 조지호에게 지시했다고 볼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경찰이 민주주의의 걸림돌이 된 적이 많았고 인권을 침해한 적도 많았지만, 지금껏 내란을 주도했던 적은 없었다. 심각한 일이 벌어진 거다.
    국회 주변의 경찰관들은 잔뜩 화가 나 있었고, 시민들에게 매우 적대적이었다. 왜 그럴까. 의문은 지금도 풀리지 않는다. 인사 일정이 발표되었고, 서울경찰청 기동본부 총경들은 혹시 서울에서 경찰서장으로 근무하게 될 거란 꿈을 꾸면서, 경찰청장 조지호에게 잘 보이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하긴 그날 밤 현장 지휘는 서울경찰청장이 아니라 경찰청장 조지호가 직접 했다고 한다. 박근혜 탄핵 집회처럼 아주 큰 규모의 집회에 대한 경비활동도 보통 서울경찰청 차장이 지휘한다. 그런데 국회 봉쇄 때는 서울경찰청장도 아닌 경찰청장이 직접 지휘했다.

    내란의 주역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을 주목하라.
    경찰청장 조지호가 내란에 왜 이토록 열심이었을까. 내란 직전 윤석열은 삼청동 대통령 안가에서 국방부장관 김용현과 함께 조지호, 서울경찰청장 김봉식과 저녁식사를 했는데, 이때 조지호, 김봉식을 부른 사람은 대통령 경호처장 박종준이었다. 박종준은 김용현의 후임자이다. 박근혜 정권 때 경호처 차장이었고, 경찰대 2기 출신으로 경찰청 차장을 지냈던 사람이다. 이른바 기획통인데, 조지호와는 대학 선후배, ‘기획통’으로서의 근무연으로 긴밀한 인연이 있는 사이다. 박종준과 조지호가 매우 긴밀한 관계이고, 이를 통해 윤석열이 조지호를 맘대로 부릴 수 있는 상황이었던 거다.
    게다가 박종준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와의 조율 어쩌구 운운하며, 압수수색영장 집행 등 수사를 방해하고 있다. 내란 사태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경호처장 박종준. 이 자를 주목해봐야 한다.

    경찰청은 조지호가 아내 앞에서 “대통령이 이상하다”고 말하며 대통령의 지시문을 찢어버렸다는 등의 이야기(곧, 아내 앞에서만 씩씩했다는)를 흘리며 조지호의 입장만 대변하고 있다. 멀쩡하게 경찰청장직을 수행하며, 내란을 주도했던 사람이 갑자기 암 투병 때문이라며 병원에 입원하기도 한다. 역시 현직 경찰청장과 서울경찰청장을 구속한 것은 경찰도 살아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쇼에 불과했다. 경찰의 수사는 조지호, 김봉식 외에도 수다하게 많은 내란 세력과 함께 박종준을 정면 조준하여야 한다. 내란을 하자고 부른 사람을 수사하지 않고 도대체 뭘 하겠다는 건가. 박종준은 내란 사태에서 상당한 역할을 했고, 지금도 수사 방해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그냥 두면 안 된다.

  • 3. 새누리당 출마
    '24.12.20 9:43 AM (211.234.xxx.92)

    두번 했다가 낙선했네요

  • 4. 원글님
    '24.12.20 9:43 AM (211.234.xxx.92) - 삭제된댓글

    댓글을 이렇게 길게 달면 오히려 안 보게 되니 댓글 줄여주세요

  • 5. ㅡㅡ
    '24.12.20 9:44 AM (112.164.xxx.163)

    촘촘한 내란공모자들의 그물망

  • 6. 박종준 경호처장
    '24.12.20 9:44 AM (211.234.xxx.92)

    박종준 -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B%B0%95%EC%A2%85%EC%A4%80

  • 7. 경호처장이
    '24.12.20 9:50 AM (211.234.xxx.92)

    누군데 이정도인가 궁금하긴 했어요

  • 8. 나쁜 사람으로
    '24.12.20 10:06 AM (118.218.xxx.85)

    첫눈에 알아보겠네요,사악한 인상..

  • 9. 이사람이
    '24.12.20 10:49 AM (211.211.xxx.168)

    줄대거 조지호 경찰청장 만든거 아닐까요?
    그러니 조지호가 중간에서 우왕좌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6564 강원도 평창을 가야하는데 상황이 5 강원도 2025/01/27 1,568
1676563 구례인근 드라이브코스 6 도라에몽쿄쿄.. 2025/01/27 922
1676562 '노사모' 출신 밝힌 전한길에 노무현재단 이사 "어쩌라.. 5 황희두이사 2025/01/27 3,435
1676561 딩크이모 조카들 용돈 가장 후회 52 ........ 2025/01/27 26,955
1676560 뱅킹문의 1 @@ 2025/01/27 372
1676559 여론조사 국힘지지율..진짜인가요 25 이해가안돼요.. 2025/01/27 2,992
1676558 과카몰리 했는데 빵, 과자가 없다면~? 10 어쩌지 2025/01/27 1,365
1676557 KBS여조) 이재명 45%·오세훈 36%'·'이재명 46%·홍준.. 10 ㅅㅅ 2025/01/27 2,122
1676556 잠실 송파 맛집 알려주세요 15 .. 2025/01/27 1,945
1676555 명절때마다 어디 가냐는 질문 스트레스 받네요 11 ㅇㅇ 2025/01/27 2,873
1676554 고등 졸업하는 조카 세뱃돈이요. 12 ㅇㅇ 2025/01/27 3,389
1676553 윤처럼 도리도리하면서 말할수 있으세요? 5 ..... 2025/01/27 1,734
1676552 연휴가 길어도 아무데도 안갑니다 4 연휴 2025/01/27 3,367
1676551 삶은문어 데워 먹는법 알려주세요 11 00 2025/01/27 2,842
1676550 반복적인 눈 알레르기 힘드네요 10 힘드네요 2025/01/27 1,371
1676549 LA갈비 시판양념 4 la 2025/01/27 1,441
1676548 혹시 [우리아이는 음악인] 네이버카페 가입되신 분 있으신가요? 어이쿠 2025/01/27 357
1676547 집만두를 가지고 가는 방법 7 만두 2025/01/27 2,326
1676546 금강산댐 생각나는 YTN 자막 2 ........ 2025/01/27 1,188
1676545 TV 다시 설치할까요? ㅠ (질문 추가. 이동식 TV 어떨까요?.. 5 혼자 2025/01/27 969
1676544 노무현 대통령 '사자 명예훼손' 대응.jpg (제보 폼) 18 감사합니다 2025/01/27 2,721
1676543 6시30분 정준희의 해시티비 미디어기상대 ㅡ 내란마귀를 형사법정.. 1 같이봅시다 .. 2025/01/27 540
1676542 청주날씨 어떤가요 3 뚱뚱맘 2025/01/27 923
1676541 맛있는 곶감은 뭘 사면 되나요 19 .... 2025/01/27 2,498
1676540 큰맘먹고 한우 샀는데요 8 ㄴㄴ 2025/01/27 2,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