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살살
'24.12.20 9:01 AM
(1.227.xxx.55)
달래 보세요.
그리고 너무 수업이 싫으면 당분간 쉬는 것도 괜찮구요.
그 정도 억지로면 사실 효과 없다고 보시는 게 맞죠.
2. ....
'24.12.20 9:02 AM
(223.38.xxx.245)
혼내면 => 아이가 공포감으로 공부를 유지할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애가 수학문제를 읽기도 계산하기도 싫어하는데, 혼날까 무서워서 과연 풀까 싶네요.
3. .....
'24.12.20 9:02 AM
(1.239.xxx.246)
이게 혼날일인가요....
그냥 우리아이가 그 수준인게 답답하고 마음아픈거죠
아이랑 차분히 얘기해보세요.
공부를 하고 싶은지, 아님 남들이 다 다니니 학원을 다니는건지요
혼낼 일이 아니라 내 아이 상황과 현실을 받아들이고, 해결점을 찾을 일이네요
4. 공부를 못해도
'24.12.20 9:03 AM
(223.38.xxx.165)
못하는 잘하는 이제 관심 없어요.
태도가 글러먹였으니 혼은 내야 겠어요.
5. 음
'24.12.20 9:05 AM
(110.12.xxx.42)
학원을 다니겠다는 이유를 물어봅니다
수학학원을 안다니면 불안해서 아님 잘하고 싶어서 남들 다니니까 등등 대답이 나오겠죠
학원은 학교와 다르게 돈을 지불하고 배우려고 다니는 곳인데 숙제를 엉터리로 하거나 안한다는건 학원을 다닐 의미가 없는거죠
거기다가 답을 엉터리로 적어서 낸다? 그것도 첫날?
혼낼것이 아니라 아이를 잘 보세요
6. 어머니
'24.12.20 9:06 AM
(1.239.xxx.246)
공부 못하는애인데 공부하고 싶겟어요?
태도가 글러먹은게 아니라 우리애 수준이 그 정도로 태어난거에요
노력도 안되고, 솔직하지도 못하고요
어렵고 풀기 힘든데 풀고 싶겠냐고요
노력하면 된다고요?
노력도 타고나는 능력이에요.
우리애는 노력하는 능력이 없이 태어난거에요/
그리고 노력은 노력하면 키워지는게 아니고요
내가 그렇게 낳은게 잘못이지 어쩌겠어요.
다만 그런식으로 돈 내면서 다닐 수는 없으니 당분간 쉬는 쪽을 택하세요
7. 엄마욕심
'24.12.20 9:08 AM
(172.225.xxx.247)
끌고 가고 싶으신거 같은데요... 혼내면 아이의 뇌는 굳는데요
중등은 솔직히 특목고 갈 것 아니면 내신이 필요없으니 아이랑 잘 이야기를 해보세요.
수학도 재능이 있어야 잘해요... 억지로 끌고 갈게 아니라봅니다....
8. 학원을
'24.12.20 9:08 AM
(223.38.xxx.165)
학원을 안다니는 것도 괜찮아요.
근데 다시 제가 책 사서 풀라고 하고 답지 보니 잘 풀더라구요.
못푼게 아니고 안한거라서 .
혼을 무섭게 내기는 할거에요...
학원을 쉬어 주면 상 주는 거죠.. 그것만으로 행동 교정이 안될거 같아요
9. ....
'24.12.20 9:09 AM
(180.69.xxx.82)
그전 학원에서 쌤이랑 상담도 해보셨나요
단순히 성적이 안올라 학원 바꾼건지...
강사탓인지 뭐가 문제인지 알아보셨나요
10. 아
'24.12.20 9:10 AM
(110.12.xxx.42)
공부쪽은 반포기 상태이시군요
그럼 팩폭들어가야죠
돈을 내고 다니면서 숙제도 제대로 안하는건 무책임한 행동이고
학원 선생님한테 예의도 아니다
최소한의 것도 안하면서 남들이 다니니까 안다니면 뻘줌하니까 다니는건 의미가 없다 공부를 못하는것보다 이런식으로 어영부영하는 네 모습이 더 실망스럽다
남자애들은 길게 혼내지 마세요
중간에 영혼이 안드로메다로 가기땜에 듣지도 않아요
11. 원글
'24.12.20 9:11 AM
(223.38.xxx.165)
네 상담해봤는데 선생님은 잘 모르시더라구요.
잘하는데 왜 관두냐는 반응 무관심..
12. 원글
'24.12.20 9:12 AM
(223.38.xxx.165)
지금 공부가 문제가 아니에요. 공부 신경 안쓰고..
옮긴 첫날인데 예의가 없는 거잖아요..
잔소리 했는데 잔소리 만으로는 심각성을 못느낄거 같아요.
핸드폰 압수할까 싶어요.
13. ....
'24.12.20 9:14 AM
(223.38.xxx.245)
-
삭제된댓글
태도가 글러먹였으니 혼은 내야겠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이의 태도가 왜 글러먹게 됐는지 생각해보세요.
1) 현 상태
어려워서 문제에 손을 못대는 거예요.
그리고 전두엽이 망가진 거죠.
조금만 어려워도 생각하기 싫어하고요.
2) 원인
왜 1번처럼 됐을까 생각해보세요.
어릴 때부터 단계별 학습이 안돼서.
3) 향후 부모의 태도
ㄱ. 혼낸다
ㄴ. 초 3~4학년 셈풀이부터 차근차근 다시 한다
ㄷ. 아이가 잘했을 때 칭찬과 격려를 적절하게 해서 아이가 자신감을 갖게 되고
공부는 칭찬을 가져오는 거라는 걸 느껴서 더더 하고 싶게 만든다.
ㄹ. 이러면 전두엽도 회복 가능.
14. 이우선
'24.12.20 9:14 A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위의 말대로 짧게 혼내시고
학원샘과 상의하셔서 학원샘이 경고주고 계속 지켜볼꺼니 긴장해라
사엔 주는 걸로 하시고 끝내세요.
어머니가 일대일로 붙는다고 말 들을 아이면 저런 짓도 안 합니다,
이것도 관심없는 학원이면 옮기는게 맞고요.
15. 우선
'24.12.20 9:15 AM
(211.211.xxx.168)
위의 말대로 짧게 혼내시고
학원샘과 상의하셔서 학원샘이 경고주고 계속 지켜볼꺼니 긴장해라
사인 주는 걸로 하시고 끝내세요.
어머니가 일대일로 붙는다고 말 들을 아이면 저런 짓도 안 합니다,
이것도 관심없는 학원이면 옮기는게 맞고요.
16. 헐
'24.12.20 9:16 AM
(223.38.xxx.245)
길게 썼는데 지웠어요.
태도는 부모 닮았겠죠.
혼내면 되는데 뭐하러 여기 묻나요?
17. 관심
'24.12.20 9:17 AM
(175.208.xxx.185)
관심을 받고싶어서 그러는 애가 있어요
살살 달래시고 그래도 책임 의무 다하는게 공부다
라고 조용히 타일러보세요
자식일 정말 어렵습니다.
18. 짧은 팩폭후
'24.12.20 9:20 AM
(180.227.xxx.173)
확실한 뒷처리를 하시길..
이런식으로 학원 다닐거면 그만두라 하세요.
돈이 남아나서 쓰는거 아닌 이상
차라리 그 돈 모아 노후 대비하시는 게 나을 수 있어요.
19. ..
'24.12.20 9:31 AM
(122.40.xxx.4)
우리애는 초6인데 저러더라구요. 방법은 숙제할때 엄마가 옆에 붙어 있어야 해요. 혼자 숙제 하라고 하면 안되고 같이 옆에서 책이라도 읽어야해요. 다하면 검사 하구요.
20. .....
'24.12.20 9:52 AM
(211.201.xxx.73)
지나고 보면 그게 다 아이 그릇이더라구요.
엄마가 혼내봤자 아이가 바뀌지 않음 아무 소용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