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때문에 안싸운 사람들도 많나요...
재산때문에 안싸운 사람들도 많나요...
재산이 없으면 싸울 일 없어요.
사전에 다 증여를 해서 남지 않았다든가요.
안 싸우는 집이 더 많죠. 재산없는 부모들이 제법 많거든요.
저희 시댁 재산 없는데
싸울뻔 하다 참았어요
이유는.. 장례비용 때문에요
지금도 화나네요
재산은 얼마 없어서 똑같이 나누었는데
그동안 부모에게 내가 더 잘했니 네가 더 못했니 하며 싸우더니 빈정들 상했는지 안보고 삼
2년 반 정도 누워계셨던 아버지 돌아 가시고 남동생에게 2/4, 여동생과 각자 1/4씩으로 정리하고
(경제력이 제가 제일 좋고 여동생은 전문직, 남동생은 자영업이라)
엄마가 모두 고생했다고 엄마가 모두 여행경비 내시고
손주들까지 전부 그래야 9명(제 아이들은 외국에 체류 중이라 제외)이
일본 여행 다녀왔어요. 49제 모두 끝나니 1월 초였어요.
7년 쯤 전인데 모두 힐링이 된 시간이었다고 얘기해요.
생전 부모하는거에 따라 다름
평소 딸 아들 차별 잘난 자식 못난 자식 차별 폭언 폭행
제일 큰 변수가 노후 투병생활 기간과 수발
안 싸운집 한집도 못 봤어요
그리고 그때 진짜 인간성 다 드러나더군요
주위에 그런상황보면 속상하지요
형수한테 욕한 사람도 있고
돈 나누면서 동생한테 돈 던진 사람도 있고
쓰레기들 많아요
돈이 뭔지 근데 그런 사람들 돈이 없지도 않아요
크게 싸우든 조용히 신경전을 하든 결국 부모 사후에 대부분 형제끼리 남남되더군요.
“형제도 부모 살아계실때 형제다.” 그러더라구요..
재산문제땜에 그렇죠
재산없는집도 부모 병치레 오래하고 떠난집은 싸워요. 다들 각자 자기만 효도했다 생각하는지 효도문제로 싸워요.
저희 안 싸웠어요.
몇 년 전에 저희 외할머니 돌아가셨는데, 장례 치를 때 안 싸우던데요. 외할머니 향년 94세였고, 제 어머니가 맏이로서 중심 딱 잡아서 남은 재산은 모두 외삼촌 주고요. 저희 어머니랑 외삼촌 나이차가 20살이라 사는게 시원찮은 외삼촌에게 몰아준 것 같아요. 저랑 외삼촌 4살 차이에요. 이모들도 하나밖에 없는 남동생이라 너그러운 것 같았고요. 재산 유무보다는 평소 태도가 관건인 듯해요.
저는 이미 제 동생에게 최소 10억이상 증여된 거 알고 있지만 제동생이 훨씬 부모님께 잘하니까 불만없어요. 대신 저는 20년 이상 효도로부터 자유로웠으니까요. 부모님 돌아가시면 남은 재산은 똑같이 나누려고요. 동생에게 조금 더 가도 괜찮아요.
7남매지만 안싸웠어요
싸운다는집 보면 재산이 많으면 많아서
적으면 적어서 싸우더군요
재산이 적지 않지만 안싸웠어요.
비결은 한쪽이 무조건 양보해서.
위에 댓글님처럼 너그럽게 이해하는 집도 많지만
얼마되지 않는 걸로도 탐내는 집도 있더라구요.
재산 1도 없는 친정
엄마가 요양병원 양로원에 15년 계시다가
재작년 코로나 막바지때 돌아가셨는데
싸우지 않았어요.
콘오빠는 엄마 병원비 한 번 제대로 낸 적도
부모님 생신이나 명절에 빈손으로 와서
음식 싸가는게 일이었어요.
딸 넷과 막내아들이 매달 병원비 요양원비
갹출했구요.
넷이나 되는 시누들 처음 한두번은 불평했지만
그래 사람이 거기까지니 어떡하랴
일찍 포기했구요.
엄마 돌아가실때 코로나에 감염되어서
정부 혜택을 받았고 부족한 장례비용은
각자의 조의금에서 동일한 금액을 제하고
잔여액은 6남매 모두 돌려받았죠.
전 막내 고생했다고
큰누나 것은 부치지 말고 가족끼리 맛있는
식사하라고 줬네요.
오빠나 올케에게 미운 마음도 없고
잘 지내요.
세월이 그럽디다.
아버지 투병하시느라 병원비 엄청 들고 돌아가셨지만 장례 치루면서 오히려 형제들 사이가 돈독해졌어요. 유산 조금 받았지만 혼자 남으신 엄마 노후비로 많이 각출해서 모아뒀고요. 또 결혼안한 막내에게 보태고요. 형제들이 부자도아니고 그냥 겨우 먹고살고 결혼할때 부모님이 돈 보태주신것도 아니고요. 우리 형제들은 부모님 생전 일구신 재산이니 남은 분이 다 쓰시는게 옳다 생각해서요. 가족이 서로 더 사랑하고 챙기게된거 감사하고있어요.
다들은 아니죠. 저희는 안싸웠거든요222333
재산 유무보다 평소 사이가 안 좋았으니 장례 때도 싸우는 거 아닌가요?
자랄 때 아들딸 차별 없었고요, 지원도 다 비슷하게 받았고, 재산도 평소 말씀대로 1/n했어요.
아마 시어른이 돌아가셔도 역시 싸움은 안날 것 같네요. 저희는 시부모 잘 모신 시누한테 몰아줄 생각이라서요.
안싸운집 부럽
진행중이라
미친년 하나때문에 코딱지만한 재산 동결이네요
재산 1도 없으면.
한 분 돌아가신 후 전혀 안 싸웠는데 다음엔 어떨지 모르겠어요
재산이 없어야 자식들이 부모 짠해하고 싸울일도 없어요
재산때문에 동생들이 싸워서 진짜 개망신이었어요.
돈이 원수입니다.
평생 친정살이하면서 자기애들 두명씩 키워준
친정아버지가. ㅡ제게는 시아버지ㅡ코로나때 돌아가셨어요
큰시누는 초등교사
작은시누 공기업 직원
늘 돈없다면서 한달 경조사비 50도 더 나간다고 징징들
댔어요
우리 시부 왈 나 죽으면 재들 앞으로 돈 엄청나올거니 나눠줘라고 했어요
그때는 진짜 많이들 내는줄알았어요
막상 돌아가시고보니 부고를 아예 안내고 두 시누 손님들
네다섯명 와서 총 100들어왔어요
다 자기 시가 시구들 이었고 회사사람들 전멸 아무도 안왔어요
100프로 우리돈으로 장례치렀고 들어온돈도 다 챙겨갔고 쓰고 남은돈 시어머니 드리니 그돈에서 100씩 또 챙겨갔어요
본인아버지 돌아가시고 100씩 돈벌어간건 우리 시누 둘 뿐일거에요
남편은 코로나라 어쩔수 없어서 ! 신세지기 싫어서!라는데
그냥 ㅁㅊㄴ들이란 생각밖에없어요
둘다 외제차타고 주식으로 수억씩 굴리고 있어요
친정에 평생 20주고 애들맡긴걸 부모 부양했다고 생각하는 인간이라 사람으로 생각안해요
돈 없으면 사실 싸울일은 없죠.
간병비는 사전에 감정이 많이 상했을테니
돈있으면 생존싸움
돈 있는 직은 미리 지분정리 좀 해줘야해요
안 싸울 예정이에요
서울신축아파트 다른 형제들이 알아서 가져가시라고 본인은 빠지겠다고
남편이 자기맘대로 이미 선언해 버렸거든요
장례치룰때 인간성 다 드러나요.
평소 명절, 생일때는 기본예의 지키다가 조의금, 조금의 재산이라도 돈이 보이면 추악한 모습 다 나옵니다. 싸우지는 않았지만 조용히 손절했어요. 그런 인간들인줄 몰랐어요.
유유상종이라는 말도 통감했구요. 한쪽은 나은줄 알았더니 부부가 똑같았어요. 똑같으니 잘 살겠죠.
면목없는 형제는.입다물었거든요
안싸우는집들도 태반이겠죠... 저희는 부모님이 자식인 저희 보다 재산이 없었기 때문에 싸울일이 없었어요 .. 간병비나 그런것도 서로 합의해서 했고 지금도 싸울일없이 부모님 두분다 돌아가셨는데 잘 지내는편이예요 ..아직 살면서 밑바닥은 형제지간에 한번도 본적은 없었던것 같아요
제가 피해안주면 동생 성격으로는 저한테 피해줄 스타일 아니니까
평생 피해를 받을것 같지는않구요
외가는 재산없고 형제 많은데 싸움없이 조부모 안계시는데도
형제들끼리 여행, 모임 자주하고 시누, 며느리들끼리
여행도 다녀요(외숙모들이 성격이 좋음)
친가는 재산때문에 큰엄마, 작은엄마 상중에
머리채 잡고 싸웠대요
안 싸우는 집도 많아요
근데 82에는 대부분 가족, 형제랑 문제 많은 이들이 글을 주로 써서
그런지 싸운 게 압도적으로 많아 보이는 거겠죠.
저희도 아버지 돌아가시고 남은 거 전부 어머니꼐 상속하는 걸로
자식들이 합의해서 일사천리로 끝냈어요.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금액)
3남매인데
엄마 간병했던 저와 언니, 동생 모두 서로 위로하고 그동안의 데면데면 했던 관계가 애틋해졌습니다.
엄마는 자식들한테 물려줄 돈이 전혀 없는 분이셨어요.
안싸우던대요 시부상 엊그제치렀어요
부조들어온거 각자 갖고가고
아버님앞으로 들어온부조 더하기 아버님통장돈으로
장례비하고
상소받을건 살아계실때 정리했어요
다만 시누가 피곤한지 저에게 짜증을얼마나 부리던지
다신 안보고싶단생각이드네요
창피해서 크게 안알려서 그렇지 싸우는집이 대부분이에요 있는집은 평등배분 안해서. 없는집도 장례비 주고받고 공평히 안해서 싸움.집안이 다들 목사 전도사들이어도 싸우던데요 왜냐 손님들이 그집안 목사 전도사 사모 반주자 등등이라 서로 아는손님이 여럿 겹치잖아요 손님은 그냥 봉투 하나만 하지 여러개 안하구요 그거 나누는걸로도 싸우던데요
저는 부모님 각각, 그러니 저에게는 외조모, 외조부, 조부 돌아가셨는데 한번도 싸우는 일 없었는데.. 유산이랄게 별개 없어서 그런건가 각각 4형제인데 장례 치르고 아무 일도 없었어요.
누군가는 양보해야 싸움이 안나는데
그렇다고 싸움걸면 싸움이 나지요
욕심많고 화가 많은 형제가 재산 다 갖겠다고 분탕질치면
나중엔 어쩔수 없이 사이가 안좋아지고 절연하는거죠
증여해도 싸워요.
요즘 유류분 청구 소송건이 엄청 많대요.
대부분 딸이죠
옛날과 달리 차별대우 절대 못 참죠.
재산없어도 싸워요
쥐꼬리같은 재산 갖고도 싸우고 그것도 생전에 자식들이 각출해서 만든거…제일 잘살고 교회 장로권사인데 욕심은 제일 많음. 결국 한쪽이 더러워서 다 가져가라고 양보함
이미 장례식장에서 누가 잘했니 누가 못했니 고성 오가고
시모 생전에 그리 우애 강요하더니 돌아가시고 나선 얼굴 볼일도 거의 없어요.
합쳐 3분 돌아가셨는데 한번도 싸운적 없어요. 시댁식구들 5남매구요
친정은 언니와 저인데 엄마 돌아가셔도 안싸울거 같아요 언니나 저나 합리적인 사람이라서
장례식이 있었는데 싸운적 없어요.
아버지 장례식때는 장례비용을 엄마가 전액 다 지불하셨고, 조의금은 장례가 끝난뒤 엄마가 가족 모두를 모이게 한뒤 방명록 확인후 누구 손님인지 가려서 다 돌려 주셨고, 부모님 앞으로 들어온 조의금도 장례 치르느라 고생했다고 자식들에게 다 똑같이 나눠 주셨어요.
그리고 오빠 장례식때는 유가족이 외국인 새언니와 조카가 하나 있었는데 조의금으로 장례비용을 치르고 남은돈 3천만원 가량을 전액 새언니에게 줬어요. 올해 대기업에 입사를 한 조카는 자기는 어떻게든 살 수 있다고 조의금이랑 통장에 있던 돈, 아파트, 외국에 있는 집 등등을 한푼도 챙기지 않고 모두 새엄마인 외국인 새언니에게 다 줬어요.
그렇게 두번의 장례를 치렀지만 두번 모두 아무런 싸움도 없었고 오히려 더 돈독한 사이가 되어 고인들의 제사때면 같이 모여서 성묘 하고(제사상은 안차림) 여행도 다니고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