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난부모와 못난 자식조합

ㅣㅣ 조회수 : 3,347
작성일 : 2024-12-19 19:48:46

주변에 보니까 대기업사장까지 한 아버지밑의 아들... 미국 mba까지하긴 했는데 아버지만 못하고 그 컴플랙스로 평생 해외 떠돌며 일중독으로 살고요

부모가 좀 못나면 그걸 컴플렉스삼아 아등바등 높이 올라가고 

교수아버지밑애서 교수하겠다고 연대간 애가 있는데 얘는 머리는 좋은데 선천적으로 어깨가 안좋아서 군대도 면제. 엄마는 너무 잘나서 외국계상무까지 하고 승승장구하는데 아버지 일찍 사망 아들 유학까지 보냈는데 알바나 하는 처지.

부모자식 삼대가 다 공부잘하고 잘나가는 집은 정말 드문것같네요.

IP : 61.79.xxx.17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19 7:49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연대 갔어도 어깨 안 좋아 군면제 받으면 못난자식인가요?

    미국가서 MBA 해왔는데도 못난 아들요?
    대기업사장 아빠를 어떻게 따라가나요 ㅎ

  • 2. ㄹㄹ
    '24.12.19 7:53 PM (211.199.xxx.10)

    제발 부모기준이 아니라
    자식 본인이 행복한 가로 바라봤으면 합니다.
    돈. 지위. 명예가 과연 행복을 가져다 줄까요?

  • 3. ,,,,,
    '24.12.19 7:55 PM (110.13.xxx.200)

    뭐든 세속적으로 비교비교
    이젠 부모자식까지 비교.
    불행의 지름길이죠.

  • 4. ㄱㄴㄷ
    '24.12.19 8:18 PM (120.142.xxx.14)

    살아보니 운이 많이 작용해요. 그 사람의 능력과 상관없이. 걍 자식을 있는 그대로 봐야죠 비교는 절대 금물.

  • 5.
    '24.12.19 8:18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뭐가 못났다는거지 했네요
    부모가 일반적이지 않은거죠

  • 6.
    '24.12.19 8:21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뭐가 못났다는거지 했네요
    부모가 일반적이지 않은거죠
    꼭 부모만해져야하고 비교 하고 열등감을 가져하는건지
    부모는 부모 자식은 자식
    우리 부모가 이렇다 자랑스럽다 생각하면 안되나요

  • 7.
    '24.12.19 8:24 PM (1.237.xxx.38)

    뭐가 못났다는거지 했네요
    부모가 일반적이지 않은거죠
    꼭 부모만해져야하고 비교 하고 열등감을 가져하는건지
    님같은 사람들이 열등감을 조성하는거에요
    부모는 부모 자식은 자식
    우리 부모가 이렇다 자랑스럽다 생각하면 안되나요

  • 8. ..
    '24.12.19 8:29 PM (73.195.xxx.124)

    잘난 부모 못난 자식 조합이든,
    못난 부모 잘난 자식 조합이든,
    먼저 삶을 산 부모 인성이 제대로면 불행한 일은 없을 것이라 생각해요.

  • 9. ㅇㅇ
    '24.12.19 9:07 PM (61.79.xxx.171)

    위에위에분들 본인들이 열등감으로 힘들다고 저에게 말했어요. 어깨병있는 애는 공부하나만 잘하고 다른게 다 이상한 애였어요. 안만나보고 말좀함부로들 하지마세요. 객관적으로 너무 잘난 부모에 자식까지 잘나기 어렵다는 말 못 알아들으세요???

  • 10. ㅇㅇ
    '24.12.19 9:08 PM (61.79.xxx.171)

    스펙보다 잘되고 안되고는 부모유전자랑 운이랑 본인 운명이 종합인것같아요. 부모가 잘나갔고 애에게 그토록 정성들여도 부모만큼 잘나기가 어렵드라....이게 묘하다 이런 뜻이에요

  • 11. 에효
    '24.12.20 1:36 AM (125.189.xxx.41)

    틀림없이 반짝반짝 빛나는 점이 있는
    자식들일텐데
    잘났고 못났고 기준이 다 공부 학벌 스펙
    등 이런거로보니
    안타깝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3699 남녀가 모이는곳엔 원래 이렇게 더럽나요? 8 d 2024/12/23 5,230
1663698 수험생 아빠인데 수능날짜도 모르는게 흔한 일인가요? 9 ,,,,, 2024/12/23 1,426
1663697 오밤중에 큰웃음 줄게요 8 웃어요 2024/12/23 4,048
1663696 이낙연, 너무도 위태로운 제왕적 대통령제 35 ... 2024/12/23 4,040
1663695 다 늙어서 사랑이 하고 싶어졌어요 19 ㅇㅇ 2024/12/23 5,942
1663694 사법고시 시험 따라가겠다는 엄마 20 ㅇㅇ 2024/12/23 5,923
1663693 얼마전 사장승진하신 분께 1 ... 2024/12/23 1,207
1663692 어라? CIA가 답을 했네? 11 아야어여오요.. 2024/12/23 17,537
1663691 계엄령 후.. 화폐가치 15배 하락 6 ..... 2024/12/23 3,154
1663690 필라테스 후 허리아픈거 정상인가요 ㅠ 10 .. 2024/12/23 2,585
1663689 공부하고 식사하는 식탁 포세린과 원목 중 11 iasdfz.. 2024/12/23 1,723
1663688 피부에 얼음을 댄듯한 느낌 나는거 3 ㅇㅇ 2024/12/23 1,494
1663687 송도? 은계나 배곧신도시? 6 사랑이 2024/12/23 1,468
1663686 조카결혼식에 아이보리색 자켓 안될까요? 15 질문 2024/12/23 2,702
1663685 윤 지지하는 11% 13 .... 2024/12/23 3,068
1663684 이 시점에 연예인글 쓴다고 욕먹겠네요. 11 bbb 2024/12/23 3,734
1663683 오아시스 쿠폰 잘못 썻는데 6 ㅇㅇ 2024/12/23 1,272
1663682 총풍사건도 팩트인듯 12 ㄱㄴ 2024/12/23 2,237
1663681 내가 살다살다 헌법재판관님 자기소개를 다본다 4 ........ 2024/12/23 3,758
1663680 식사 중간에 과일먹는거 3 ㅇㅇ 2024/12/23 2,475
1663679 자기 지인 자랑만 하는 사람 어때요? 12 2024/12/23 3,732
1663678 군산 점집 주인은 얼굴 다 노출하고 티비에 나오면 4 쿄쿄 2024/12/23 4,867
1663677 조명가게 설명안된점 (스포만땅) 12 궁금궁금 2024/12/23 3,541
1663676 남편과 감정적교류없이 살고있어요 15 aa 2024/12/23 5,820
1663675 [펌] 박정희 동상건립에 관한 조례 폐지 서명링크 (대구분들만 .. 4 123 2024/12/23 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