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유소에서 결제에피소드 쓰신 분이요

당당 조회수 : 1,135
작성일 : 2024-12-19 17:53:05

왜 지우셨어요. 

제가 길게 길~~~~게 답글 달앗는데요 ㅠㅠ 

글쓴님이 진상이다 어쩌다 하는 댓글들도 몇개 있어서 마음 상하신거같은데, 

저는 글쓴님이 잘못하신거 하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글쓴님도 한시간걸려 차례기다려서 

서비스 받으신거고, 

불가능한 요구로 억지부리신게 아니신데, 

그 종업원이 서비스정신이 없고, 업무처리에 무능해서 시간걸릴거같으니까 배째라로 나오며, 

뒤에 기다리시는 손님눈길 등에 업고 

글쓴님고객에게 짜증낸거잖아요. 

 

우리나라 사람들 신속정확 좋아해서 

어려운 상황일때 단합잘되고 눈치껏 배려하고 

그런건 좋지만, 

다들 구입물품이 다르고 원하는 서비스가 다른데, 

무조건 짜장면으로 통일시키듯 

원하는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건 

그냥 그 회사 주유소 장사 잘되게 도와주는거지 

소비자로서 감내해야할 부분은 아닌거같아요. 

주유소가 그렇게 오래 기다려서 주유해야할만큼 장사가 잘되면 서비스질을 올려서 더 고객만족을 시켜야지, 

왜 고객들이 기껏 기다려서는 공급자 편의를 봐주고 만족시켜야합니까 

결국 분리결제 서비스는 가능했었던거고 결제처리 할 줄아는 종업원이 해줬다면서요. 

그냥 그때 글쓴님을 대응했던 종업원이 일도 못하고 성격이 안좋으셨던거라고 봅니다. 

IP : 110.233.xxx.10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19 6:15 PM (125.179.xxx.132) - 삭제된댓글

    댓글로 또 싸우고 있는 제가 웃기고
    현타와서 지웠네요
    맞아요
    소비자가 그정도는 요구할 수 있는데
    아까 댓글다신 분들은 생각이 다르더라구요
    플러스 제가 진상이 되어있으니
    어디서부터 서로 다른건지도 모르게 생각의 갭이
    느껴져서...
    난 답정녀네 하고 지웠어요
    그냥 오늘 받은 불친절을 터놓을데가 없어
    말하고 니 잘못 아니야 소리 듣고 싶었나봐요 ㅎ
    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을 각오?하고 심호흡 한번 하고 들어왔는데
    뭉클했어요

  • 2. ^^
    '24.12.19 6:16 PM (125.179.xxx.132)

    댓글로 또 싸우고 있는 제가 웃기고
    현타와서 지웠네요
    맞아요
    소비자가 그정도는 요구할 수 있는데
    아까 댓글다신 분들은 생각이 다르더라구요
    플러스 제가 진상이 되어있으니
    어디서부터 서로 다른건지도 모르게 생각의 갭이
    느껴져서...
    난 답정너네 하고 지웠어요

    그냥 오늘 받은 불친절을 터놓을데가 없어
    여기다 풀어놓고 , 니 잘못 아니야 소리 듣고 싶었나봐요 ㅎ
    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을 각오?하고 심호흡 한번 하고 들어왔는데
    뭉클했어요

  • 3. ....
    '24.12.19 6:38 PM (218.144.xxx.70)

    저도 그글 쓰신 님 잘못 없다고 생각해요
    그정도는 당연히 해줄수 있는 서비스라 생각하고
    못해주더라도 소리지르는건 말도 안될 일인데
    그거 요구했다고 진상이라니
    너무 손해 안보려 하고 빨리빨리만 강요하니 가끔은 너무 각박하고 피폐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우리나라 마트 계산대에서 허둥거리다가 외국 마트 가면
    앞사람 시간끌때 답답해하다가도 나도 편안한 마음으로 차분히 계산할땐 이게 낫구나 싶어요

  • 4. ㅇㅇ
    '24.12.19 7:07 PM (125.179.xxx.132)

    감사합니다 ♡
    두 분 덕분에 마음이 다 풀렸어요
    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복받으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9965 한덕수최상목그외내란가담자 대한민국의 민낯 2 수준떨어지ㅁ.. 2025/01/04 1,185
1669964 집에서 구워먹을 소고기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쇼핑몰이 있을까.. 7 올리브 2025/01/04 2,899
1669963 아들 군대보낸 어머니들 오늘 이사진 꼭 보셔야 41 55경비단 2025/01/04 16,766
1669962 내일 증학생아들과 한남동 집회가려는데요. 5 봄99 2025/01/04 1,757
1669961 아들이 몇일전부터 근육이 떨린다는데요 8 ㅇㅇ 2025/01/04 2,596
1669960 탄핵)곧 초등입학인데 한글을 몰라요. 걱정태산입니다 43 ㅇㅇ 2025/01/04 3,799
1669959 2찍 아빠와 밥먹다 불꽃 싸움 (더쿠펌) 1 ㅇㅇ 2025/01/04 4,054
1669958 박종준 경호처장을 특수공무집행방해죄, 범인은닉, 직권남용으로 고.. 3 2025/01/04 2,309
1669957 윤을 A급 지명수배. 현상금 10억 15 국힘해체 2025/01/04 4,663
1669956 대통령 권한대행이 윤씨 지키라고 채널 a애쓴.. 2025/01/04 1,477
1669955 와....최상목 매우 심각하네요 26 .. 2025/01/04 17,209
1669954 난방버스에 조촐한 간식 보냈습니다 5 시민 2025/01/04 3,549
1669953 이번주 1.4일 모이는 글 (공군 청원35943명 첨부 47 유지니맘 2025/01/04 6,000
1669952 쿠팡에 엄청 비싸게 파는 악덕업주들이 있네요. 18 2025/01/04 6,953
1669951 이 와중에 spa브랜드에서 옷을 샀는데 너무 화나요 5 2025/01/04 3,426
1669950 근데 금쪽이보면 엄마때리는 2 ㅇㅇ 2025/01/04 5,017
1669949 아니돼지내란수괴가 뭐라고 못잡아들여요 공무원들 수준이 4 ㅇㅇ 2025/01/04 968
1669948 절대 체포 구속 안될 것 같아요. 12 .. 2025/01/04 3,846
1669947 친일파 척결과 공수처는 노무현 대통령의 숙원이었음. 6 !!! 2025/01/03 644
1669946 한강진인데요 47 !,,! 2025/01/03 7,254
1669945 공수처장, 운전기사로 아내 채용 2.5억 수령 51 ㅇㅇ 2025/01/03 13,593
1669944 공수처는 그동안 뭘 준비한건가요 9 ㅌㅌ 2025/01/03 2,135
1669943 오늘 나혼산 패널없이하나요? 2 .. 2025/01/03 5,032
1669942 계엄모의 할 때는 얼마나 신났을까? 4 국힘해체 2025/01/03 1,274
1669941 대통령 초상 3개에서 늘어나질 않는 국힘당사.jpg 7 깨알댓글들 2025/01/03 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