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유소에서 결제에피소드 쓰신 분이요

당당 조회수 : 1,073
작성일 : 2024-12-19 17:53:05

왜 지우셨어요. 

제가 길게 길~~~~게 답글 달앗는데요 ㅠㅠ 

글쓴님이 진상이다 어쩌다 하는 댓글들도 몇개 있어서 마음 상하신거같은데, 

저는 글쓴님이 잘못하신거 하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글쓴님도 한시간걸려 차례기다려서 

서비스 받으신거고, 

불가능한 요구로 억지부리신게 아니신데, 

그 종업원이 서비스정신이 없고, 업무처리에 무능해서 시간걸릴거같으니까 배째라로 나오며, 

뒤에 기다리시는 손님눈길 등에 업고 

글쓴님고객에게 짜증낸거잖아요. 

 

우리나라 사람들 신속정확 좋아해서 

어려운 상황일때 단합잘되고 눈치껏 배려하고 

그런건 좋지만, 

다들 구입물품이 다르고 원하는 서비스가 다른데, 

무조건 짜장면으로 통일시키듯 

원하는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건 

그냥 그 회사 주유소 장사 잘되게 도와주는거지 

소비자로서 감내해야할 부분은 아닌거같아요. 

주유소가 그렇게 오래 기다려서 주유해야할만큼 장사가 잘되면 서비스질을 올려서 더 고객만족을 시켜야지, 

왜 고객들이 기껏 기다려서는 공급자 편의를 봐주고 만족시켜야합니까 

결국 분리결제 서비스는 가능했었던거고 결제처리 할 줄아는 종업원이 해줬다면서요. 

그냥 그때 글쓴님을 대응했던 종업원이 일도 못하고 성격이 안좋으셨던거라고 봅니다. 

IP : 110.233.xxx.10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19 6:15 PM (125.179.xxx.132) - 삭제된댓글

    댓글로 또 싸우고 있는 제가 웃기고
    현타와서 지웠네요
    맞아요
    소비자가 그정도는 요구할 수 있는데
    아까 댓글다신 분들은 생각이 다르더라구요
    플러스 제가 진상이 되어있으니
    어디서부터 서로 다른건지도 모르게 생각의 갭이
    느껴져서...
    난 답정녀네 하고 지웠어요
    그냥 오늘 받은 불친절을 터놓을데가 없어
    말하고 니 잘못 아니야 소리 듣고 싶었나봐요 ㅎ
    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을 각오?하고 심호흡 한번 하고 들어왔는데
    뭉클했어요

  • 2. ^^
    '24.12.19 6:16 PM (125.179.xxx.132)

    댓글로 또 싸우고 있는 제가 웃기고
    현타와서 지웠네요
    맞아요
    소비자가 그정도는 요구할 수 있는데
    아까 댓글다신 분들은 생각이 다르더라구요
    플러스 제가 진상이 되어있으니
    어디서부터 서로 다른건지도 모르게 생각의 갭이
    느껴져서...
    난 답정너네 하고 지웠어요

    그냥 오늘 받은 불친절을 터놓을데가 없어
    여기다 풀어놓고 , 니 잘못 아니야 소리 듣고 싶었나봐요 ㅎ
    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을 각오?하고 심호흡 한번 하고 들어왔는데
    뭉클했어요

  • 3. ....
    '24.12.19 6:38 PM (218.144.xxx.70)

    저도 그글 쓰신 님 잘못 없다고 생각해요
    그정도는 당연히 해줄수 있는 서비스라 생각하고
    못해주더라도 소리지르는건 말도 안될 일인데
    그거 요구했다고 진상이라니
    너무 손해 안보려 하고 빨리빨리만 강요하니 가끔은 너무 각박하고 피폐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우리나라 마트 계산대에서 허둥거리다가 외국 마트 가면
    앞사람 시간끌때 답답해하다가도 나도 편안한 마음으로 차분히 계산할땐 이게 낫구나 싶어요

  • 4. ㅇㅇ
    '24.12.19 7:07 PM (125.179.xxx.132)

    감사합니다 ♡
    두 분 덕분에 마음이 다 풀렸어요
    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복받으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5735 트랙터 길 만들어주는 시민들.gif 17 ... 2024/12/22 15,523
1665734 우리가 이겼습니다! 사당역으로 행진합니다! 4 전봉준투쟁단.. 2024/12/22 2,295
1665733 다이어트 할때 언제부터 운동 빡쎄게 하셨어요? 1 ㅇㅇ 2024/12/22 565
1665732 박치욱교수에게 Cia에 신고한다고 협박함. 5 2024/12/22 1,884
1665731 판고데기 살까요 말까요 (펴는 용도 아닌 웨이브 용도) 8 곰손 2024/12/22 877
1665730 남태령 장난 아닙니다 44 와우 2024/12/22 19,652
1665729 "그놈이 그놈"이면 돌려가면서라도 찍으세요 11 ㅅㅅ 2024/12/22 1,737
1665728 적당히 먹고 적당히 운동하기 1 2024/12/22 1,063
1665727 정말 남태령 봉쇠해제 된건가요? 시민들의 힘으로 17 ... 2024/12/22 3,508
1665726 비누꽃다발 괜찮은 꽃집 있을까요? 2 비누 2024/12/22 554
1665725 남태령의 젊은이들 덕분에 이제 농민은 외롭지 않다 3 ..... 2024/12/22 1,988
1665724 시동생네 (원글 펑) 35 2024/12/22 6,848
1665723 인터넷 파김치 저렴하고 맛있는 곳 추천부탁드립니다. 3 비싸네요 2024/12/22 769
1665722 16년 박근혜탄핵때 생각나네요 그때도 9 울컥 2024/12/22 1,865
1665721 관저 앞(한강진역) 집회 18시입니다 1 집회 2024/12/22 980
1665720 강원랜드 합격은 누구에게 5 나나나나 2024/12/22 1,604
1665719 트랙터 시위의 상징성 18 ........ 2024/12/22 3,721
1665718 김성회 의원 페북 7 좋아요 2024/12/22 2,347
1665717 더쿠와 참여청년들과 참가자 분들께 20 남태령열사들.. 2024/12/22 2,649
1665716 검진 후 대장에 점막하 종양이 있다는데요.. .. 2024/12/22 995
1665715 우보농장, 언니네텃밭 1 …. 2024/12/22 1,105
1665714 한강진역 2번 출구로 가요? 윤썩 잡으러? 2 이동중 2024/12/22 1,303
1665713 유지니맘) 저희 보낸 물품은 이동 행진과 이상없이 18 유지니맘 2024/12/22 4,782
1665712 인삼 홍삼이 안맞다가 맞아지는 경우가 있을까요 3 2024/12/22 576
1665711 경찰 차벽열고, 사당까지 행진, 트랙터는 한강진역으로 감 6 남태령 2024/12/22 2,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