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유소에서 결제에피소드 쓰신 분이요

당당 조회수 : 1,311
작성일 : 2024-12-19 17:53:05

왜 지우셨어요. 

제가 길게 길~~~~게 답글 달앗는데요 ㅠㅠ 

글쓴님이 진상이다 어쩌다 하는 댓글들도 몇개 있어서 마음 상하신거같은데, 

저는 글쓴님이 잘못하신거 하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글쓴님도 한시간걸려 차례기다려서 

서비스 받으신거고, 

불가능한 요구로 억지부리신게 아니신데, 

그 종업원이 서비스정신이 없고, 업무처리에 무능해서 시간걸릴거같으니까 배째라로 나오며, 

뒤에 기다리시는 손님눈길 등에 업고 

글쓴님고객에게 짜증낸거잖아요. 

 

우리나라 사람들 신속정확 좋아해서 

어려운 상황일때 단합잘되고 눈치껏 배려하고 

그런건 좋지만, 

다들 구입물품이 다르고 원하는 서비스가 다른데, 

무조건 짜장면으로 통일시키듯 

원하는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건 

그냥 그 회사 주유소 장사 잘되게 도와주는거지 

소비자로서 감내해야할 부분은 아닌거같아요. 

주유소가 그렇게 오래 기다려서 주유해야할만큼 장사가 잘되면 서비스질을 올려서 더 고객만족을 시켜야지, 

왜 고객들이 기껏 기다려서는 공급자 편의를 봐주고 만족시켜야합니까 

결국 분리결제 서비스는 가능했었던거고 결제처리 할 줄아는 종업원이 해줬다면서요. 

그냥 그때 글쓴님을 대응했던 종업원이 일도 못하고 성격이 안좋으셨던거라고 봅니다. 

IP : 110.233.xxx.10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19 6:15 PM (125.179.xxx.132) - 삭제된댓글

    댓글로 또 싸우고 있는 제가 웃기고
    현타와서 지웠네요
    맞아요
    소비자가 그정도는 요구할 수 있는데
    아까 댓글다신 분들은 생각이 다르더라구요
    플러스 제가 진상이 되어있으니
    어디서부터 서로 다른건지도 모르게 생각의 갭이
    느껴져서...
    난 답정녀네 하고 지웠어요
    그냥 오늘 받은 불친절을 터놓을데가 없어
    말하고 니 잘못 아니야 소리 듣고 싶었나봐요 ㅎ
    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을 각오?하고 심호흡 한번 하고 들어왔는데
    뭉클했어요

  • 2. ^^
    '24.12.19 6:16 PM (125.179.xxx.132)

    댓글로 또 싸우고 있는 제가 웃기고
    현타와서 지웠네요
    맞아요
    소비자가 그정도는 요구할 수 있는데
    아까 댓글다신 분들은 생각이 다르더라구요
    플러스 제가 진상이 되어있으니
    어디서부터 서로 다른건지도 모르게 생각의 갭이
    느껴져서...
    난 답정너네 하고 지웠어요

    그냥 오늘 받은 불친절을 터놓을데가 없어
    여기다 풀어놓고 , 니 잘못 아니야 소리 듣고 싶었나봐요 ㅎ
    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을 각오?하고 심호흡 한번 하고 들어왔는데
    뭉클했어요

  • 3. ....
    '24.12.19 6:38 PM (218.144.xxx.70)

    저도 그글 쓰신 님 잘못 없다고 생각해요
    그정도는 당연히 해줄수 있는 서비스라 생각하고
    못해주더라도 소리지르는건 말도 안될 일인데
    그거 요구했다고 진상이라니
    너무 손해 안보려 하고 빨리빨리만 강요하니 가끔은 너무 각박하고 피폐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우리나라 마트 계산대에서 허둥거리다가 외국 마트 가면
    앞사람 시간끌때 답답해하다가도 나도 편안한 마음으로 차분히 계산할땐 이게 낫구나 싶어요

  • 4. ㅇㅇ
    '24.12.19 7:07 PM (125.179.xxx.132)

    감사합니다 ♡
    두 분 덕분에 마음이 다 풀렸어요
    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복받으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9873 핸드폰을 잃어버렸어요 4 어떻게 2024/12/20 1,626
1659872 용산 아이파크몰 혼자 갈건데 볼게 많나요? 12 용산 2024/12/20 2,334
1659871 윤 ,거 봐 부족하다니까 1000명은 보냈어야지 5 방구빌런새끼.. 2024/12/20 2,705
1659870 민주당 유투버무당 17 도낀개낀 2024/12/20 4,132
1659869 이와중에...우리 쏜흥민 코너킥으로 골 넣었어요. 9 .. 2024/12/20 1,288
1659868 예비고 3 국어 선택 강은양 vs김승리 수업 선택 4 2024/12/20 906
1659867 환율이 1800원일때 부동산은 어찌되나요? 17 환율 2024/12/20 5,472
1659866 나솔사계 정숙 6 어제 2024/12/20 3,778
1659865 이제 사람들 민주당 탄핵 선동 안속죠 46 선동안속아 2024/12/20 4,103
1659864 감기 병원안가도 나을까요? 4 ... 2024/12/20 1,205
1659863 한동훈 사살명령 노상원이 지시했다. 봉지욱 취재-김어준 제보 입.. 11 ㅇㅇ 2024/12/20 3,538
1659862 내란 사태를 겪고도 또 국짐이 될까봐 너무 두려워요 50 ㅠㅠ 2024/12/20 3,124
1659861 이재명의 죄악 (문재인의 죄악글 반발) 29 ... 2024/12/20 1,785
1659860 지마켓) 한돈 돼지갈비 대박쌉니다 16 ㅇㅇ 2024/12/20 3,356
1659859 "한동훈에 물병 세례도"…녹취로 드러난 당시 .. 9 미쳤다 2024/12/20 3,770
1659858 혹시 부산 롯데백화점 상품권 행사 언제하나요? 1 질문 2024/12/20 577
1659857 이혼숙려 미국인여성분과 결혼한 남자 무섭네요 17 ..... 2024/12/20 27,150
1659856 82쿡 스마트폰으로 볼때 글 밑에 따라붙는 광고 안보는 법 아시.. 3 ... 2024/12/20 1,190
1659855 문재인의 죄악 68 .. 2024/12/20 6,836
1659854 식욕 왕성한데 변비인 분 계세요? 7 ㅇㅇ 2024/12/20 2,040
1659853 금속노조 국제부장 정혜원님 3 대단 2024/12/20 1,372
1659852 장례끝나고 다들 싸우나요? 28 ㅇㅇ 2024/12/20 15,145
1659851 나보고 빨갱이라고 했던 언니 14 ... 2024/12/20 5,942
1659850 이언주 발언들으면서 같이 울었어요 14 놀렸었는데... 2024/12/20 6,268
1659849 독일 평화의 소녀상 이사갑니댜~* [ 윤미향] 8 ../.. 2024/12/20 1,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