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유소에서 결제에피소드 쓰신 분이요

당당 조회수 : 1,299
작성일 : 2024-12-19 17:53:05

왜 지우셨어요. 

제가 길게 길~~~~게 답글 달앗는데요 ㅠㅠ 

글쓴님이 진상이다 어쩌다 하는 댓글들도 몇개 있어서 마음 상하신거같은데, 

저는 글쓴님이 잘못하신거 하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글쓴님도 한시간걸려 차례기다려서 

서비스 받으신거고, 

불가능한 요구로 억지부리신게 아니신데, 

그 종업원이 서비스정신이 없고, 업무처리에 무능해서 시간걸릴거같으니까 배째라로 나오며, 

뒤에 기다리시는 손님눈길 등에 업고 

글쓴님고객에게 짜증낸거잖아요. 

 

우리나라 사람들 신속정확 좋아해서 

어려운 상황일때 단합잘되고 눈치껏 배려하고 

그런건 좋지만, 

다들 구입물품이 다르고 원하는 서비스가 다른데, 

무조건 짜장면으로 통일시키듯 

원하는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건 

그냥 그 회사 주유소 장사 잘되게 도와주는거지 

소비자로서 감내해야할 부분은 아닌거같아요. 

주유소가 그렇게 오래 기다려서 주유해야할만큼 장사가 잘되면 서비스질을 올려서 더 고객만족을 시켜야지, 

왜 고객들이 기껏 기다려서는 공급자 편의를 봐주고 만족시켜야합니까 

결국 분리결제 서비스는 가능했었던거고 결제처리 할 줄아는 종업원이 해줬다면서요. 

그냥 그때 글쓴님을 대응했던 종업원이 일도 못하고 성격이 안좋으셨던거라고 봅니다. 

IP : 110.233.xxx.10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19 6:15 PM (125.179.xxx.132) - 삭제된댓글

    댓글로 또 싸우고 있는 제가 웃기고
    현타와서 지웠네요
    맞아요
    소비자가 그정도는 요구할 수 있는데
    아까 댓글다신 분들은 생각이 다르더라구요
    플러스 제가 진상이 되어있으니
    어디서부터 서로 다른건지도 모르게 생각의 갭이
    느껴져서...
    난 답정녀네 하고 지웠어요
    그냥 오늘 받은 불친절을 터놓을데가 없어
    말하고 니 잘못 아니야 소리 듣고 싶었나봐요 ㅎ
    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을 각오?하고 심호흡 한번 하고 들어왔는데
    뭉클했어요

  • 2. ^^
    '24.12.19 6:16 PM (125.179.xxx.132)

    댓글로 또 싸우고 있는 제가 웃기고
    현타와서 지웠네요
    맞아요
    소비자가 그정도는 요구할 수 있는데
    아까 댓글다신 분들은 생각이 다르더라구요
    플러스 제가 진상이 되어있으니
    어디서부터 서로 다른건지도 모르게 생각의 갭이
    느껴져서...
    난 답정너네 하고 지웠어요

    그냥 오늘 받은 불친절을 터놓을데가 없어
    여기다 풀어놓고 , 니 잘못 아니야 소리 듣고 싶었나봐요 ㅎ
    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을 각오?하고 심호흡 한번 하고 들어왔는데
    뭉클했어요

  • 3. ....
    '24.12.19 6:38 PM (218.144.xxx.70)

    저도 그글 쓰신 님 잘못 없다고 생각해요
    그정도는 당연히 해줄수 있는 서비스라 생각하고
    못해주더라도 소리지르는건 말도 안될 일인데
    그거 요구했다고 진상이라니
    너무 손해 안보려 하고 빨리빨리만 강요하니 가끔은 너무 각박하고 피폐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우리나라 마트 계산대에서 허둥거리다가 외국 마트 가면
    앞사람 시간끌때 답답해하다가도 나도 편안한 마음으로 차분히 계산할땐 이게 낫구나 싶어요

  • 4. ㅇㅇ
    '24.12.19 7:07 PM (125.179.xxx.132)

    감사합니다 ♡
    두 분 덕분에 마음이 다 풀렸어요
    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복받으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0153 무당 주위는 다 불행해져요 8 무당에 2024/12/20 3,466
1660152 박선원 의원님 괜찮으신가봐요! 5 힘내세요! 2024/12/20 2,636
1660151 설공VS치대 17 죄송 2024/12/20 2,673
1660150 오늘 새벽에 나온 손흥민 골 6 ..... 2024/12/20 2,065
1660149 "네 아내 성폭행·두 돌 딸 얼굴 상처내겠다".. 20 딸랑 1개 2024/12/20 6,537
1660148 1월4일 시애틀 가야 하는데… 4 도움 2024/12/20 1,375
1660147 방학 중 과외 시간 변경 2 .. 2024/12/20 803
1660146 (수시) 화살기도 부탁드립니다 17 걍쥐맘 2024/12/20 1,512
1660145 비상계엄 선포 당일, 국립병원까지 폐쇄 7 2024/12/20 3,082
1660144 그간 종북 빨갱이를.. 7 ㄱㄴ 2024/12/20 1,489
1660143 영과고 가는 애들은 초등때부터 남다를까요? 16 kk 2024/12/20 2,788
1660142 발송시간을 알수 있나요 카톡추천 친.. 2024/12/20 486
1660141 野지지자 때문에 국회 못갔다' 나경원, 계엄 당일 목격 19 나베등장이요.. 2024/12/20 3,807
1660140 올해는 버스 정류소마다 바람막이 텐트 안쳐주나요? 21 너무 춥네요.. 2024/12/20 3,337
1660139 크리스마스 이브에 가까운 성당에 가보고 싶은데요. 9 미엘리 2024/12/20 1,674
1660138 노은결 소령한테 했던짓 너무 무섭내요 8 ㅇㅇ 2024/12/20 3,875
1660137 박은정의원말-검찰이 경찰과 군검찰 건드는이유 주도권 가지려는거랍.. 3 박은정 2024/12/20 2,761
1660136 개신교 목사들 진짜 반성 많이해야... 22 ㅇㅅ 2024/12/20 2,599
1660135 생리용품 보편 지원 5 ㅇㅇ 2024/12/20 1,050
1660134 영화 대가족 보고 싶은데 .... 15 아깝 2024/12/20 2,245
1660133 우리가 애 재밌게 잘 놀고 살라고 낳았지.. 3 ........ 2024/12/20 2,498
1660132 노은결 소령 기사 많이 내주세요. 8 ㅇㅇ 2024/12/20 2,724
1660131 요즘 자영업자 분들 화가 많은 거 같아요 6 ........ 2024/12/20 3,506
1660130 경찰 특별수사단,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 참고인 조사 5 .. 2024/12/20 2,646
1660129 기업이나 언론은 아직도 저쪽 편인가요? 5 ㅇㅇ 2024/12/20 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