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축구유학 간 경우 보셨나요?

ㅇㅇ 조회수 : 1,487
작성일 : 2024-12-19 16:43:27

올케가 추진하니 결국 유럽으로 갈거 같은데요.

솔직히 걱정이에요.

한국에서도 압도적인 실력이 아닌데

축구로 유학가서 혹여 잘 풀리지 않는다면

허공에 붕 뜰것 같아서요.

조부모 경제적 지원없는 대기업직원인데

10년가까이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할까 싶고.

키도 아직 성장기라 더 커봐야 알수 있지만

부모가 큰 키가 아니라

피지컬도 썩 좋지 않을것 같고..

너무 걱정되네요  

IP : 211.234.xxx.17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24.12.19 4:44 PM (172.226.xxx.42)

    남의집 걱정 이렇게 하시는거 보면
    글쓴이는 본인이나 남편자식 걱정거리 하나없는
    팔자좋은 인생인가 부럽네요

  • 2. ㅇㅇ
    '24.12.19 4:46 PM (211.234.xxx.179)

    네. 본인 남편 자식 걱정은 하나도 없습니다.
    부러우시다니 흐뭇하네요.

  • 3. 남의집 일이라기엔
    '24.12.19 4:47 PM (121.165.xxx.112)

    남동생(또는 오빠) 자식 즉 조카의 미래이니
    걱정될 수도 있지요.
    완전 남은 아니니까..

  • 4. ...
    '24.12.19 4:50 PM (119.202.xxx.149)

    조카 일이니 신경쓸수 있지 않나요?
    첫댓글은 왜?

  • 5. 그런데
    '24.12.19 4:51 PM (121.165.xxx.112)

    대한민국에서 축구하는 것보다
    경제적인건 덜 들수도 있을 듯
    실력이 월등하지 않으면 돈 정말 많아서
    여기저기 처발처발 해야 하더라구요

  • 6. 첫댓글
    '24.12.19 5:00 PM (49.165.xxx.76) - 삭제된댓글

    왜 저럴까. 쯧쯧쯧.
    가족의 일이니 당연히 신경이 쓰이죠.
    여기는 형제, 자매 일로 글 쓰면
    신경 끄라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그게 그렇게 딱 잘라지나요?

    원글님이 쓰신 것만 읽으면
    굳이 왜? 싶어요.
    갑자기 재능이 폭발하지 않는 한
    염려대로 될 가능성이 클 것 같은데요.
    축구로 유학가는 아이들 모두 손흥민을
    꿈꾸고 가겠지만 손흥민은 국내에서 실력이 뛰어나
    장학생으로 간 경우예요.

  • 7. ...
    '24.12.19 5:00 PM (175.120.xxx.74)

    둘이나 봤어요 근데 결과는 다 안좋아요
    부상의 위험도 많고 재능의 문제도 있구요..
    근데 와서 할게 별로 없다는게 큰 문제 축구하느라 다른걸 못했잖아요.
    한명은 가게 차려주나 보고있고 한명은 아빠업 이어 받을라고 하고요 그나마 여유가 있어 다행이죠

  • 8. 있죠
    '24.12.19 5:11 PM (211.221.xxx.96)

    영국 갔는데 돌아와서 아버지기업 받아서 입사했어요

  • 9.
    '24.12.19 5:29 PM (112.187.xxx.226)

    유소년 유학 보내려면
    포지션별로 나라 선택이 중요

    우선 스페인은
    풀백 미드필더가 잘함.
    얘네는 맨날 훈련이 볼 돌리거나 만드는 축구를 가르침.

    이탈리아는 두루두루
    여기는 진짜 격하게 축구함.
    그래서 피지컬 강한 놈들만 살아남음.

    잉글랜드는 무조건 윙어 스트라이커
    진짜 재능 넘치는 윙어나 스트라이커 개 많음...
    잉글랜드 출신 센터백이 구린 이유가
    너무 잘하는 윙어 윙백이 많다보니 사이드 파괴 훈련만 엄청함..
    그러다보니 중앙 지향영 센터백만 주구장창 생기는거임..

    독일은 센터백
    얘네 유스 피지컬이 너무 좋아서 자연스럽게
    몸싸움 강한 센터백만 살아남더라..

  • 10. ...
    '24.12.19 7:13 PM (175.120.xxx.74)

    제가 아는 애들은 다 남미로 갔어요
    한명은 포르투갈도 갔었구요..축구유학의 세계도 꽤 넓군요

  • 11. aaa
    '24.12.19 11:09 PM (1.243.xxx.162)

    잘하는 애도 가서 적응못하는데 걱정되시겠어요
    인종차별같은 문제로 많이 힘들어하더군요
    진짜 잘하면 모를까
    성실해도 언어 안되고 운 안 좋으면 다시 돌아오죠

  • 12. ㅇㅇ
    '24.12.20 8:31 AM (211.234.xxx.177)

    답글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6163 병원 당뇨 2025/05/22 398
1716162 미인이 가난한 남자와 10 ㅗㅎㄹㅇ 2025/05/22 4,377
1716161 손학규도 치매인가요? 16 2025/05/22 3,708
1716160 카페 점주들, 이재명 지지선언...원가 120원 논란은 편협한 .. 12 2025/05/22 2,037
1716159 빈(비엔나)과 부다페스트 중 어디서 1박을 더 할까요? 19 뮤뮤 2025/05/22 1,163
1716158 김문수와 그 와이프 올려치기하는 지지자들은 6 .. 2025/05/22 686
1716157 점심에 와인마시기 좋은식당-광화문 종로등 10 ㅇㅇ 2025/05/22 1,003
1716156 이준석. 명태균과 단일화 관련 통화 12 ... 2025/05/22 3,257
1716155 재신경치료 잘하는 곳 추천 부탁해요. 7 치과 2025/05/22 590
1716154 생리는 왜 달마다 하는 것일까요 10 신체 2025/05/22 2,796
1716153 최욱은 왜 결혼을 안할까요 18 ㄱㄴㄷ 2025/05/22 7,352
1716152 내일 이면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 16주기 입니다. 12 뮤즈82 2025/05/22 1,017
1716151 국힘 또 단일화 show 10 .. 2025/05/22 1,611
1716150 74세 부모님 혼자 병원 잘 다니시나요? 22 74 2025/05/22 3,781
1716149 리움 미술관 관람 소요시간.. 3 . . 2025/05/22 1,560
1716148 아는 분이 사무실 지어서 이사 했는데 선물 고민이요??? 1 헤이즈 2025/05/22 365
1716147 jpt 교재 추천 1 ... 2025/05/22 404
1716146 페미니스트로 한마디.... 51 지나다 2025/05/22 2,785
1716145 시아버지께 제가 이렇게 말씀 드려도 될까요? 26 Living.. 2025/05/22 5,298
1716144 30년 근속 농협 지점장 국민연금금액 11 2025/05/22 4,145
1716143 김남주 집소개 프로그램 보는데 주책끼가 있네요. 9 2025/05/22 5,871
1716142 사랑받고 자랐다는 표현 극혐 21 의견 2025/05/22 5,635
1716141 친정식구가 해주는 조언은 3 ㅇㅇ 2025/05/22 1,794
1716140 글 올리고 잊고 있는 사람 6 치매초기인가.. 2025/05/22 1,156
1716139 금희정 TK장녀 이재명 후보 찬조연설 (강추) 6 외과의사 2025/05/22 1,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