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석열때문에 흘러내린 주식시장

상법개정 조회수 : 1,179
작성일 : 2024-12-19 16:30:56

오늘 이재명대표가 상법개정 관련 토론회에서 한 말인데, 정말 맞는 말만 하네요.

 

소액주주들이 경영권 공격한다고 하는데

그게 싫으면 상장하지 않으면 되는데,

주주들이 투자한 돈을 자기들 쌈짓돈이라

생각하는 기업들이 다수이니 도박판이 된

한국장이구먼

 

진짜 일 잘하는 이재명 대통령 시키고 싶네요.

ㅡㅡㅡㅡㅡ

 

기업인들은 나와서 상법 개정하면 단기적 이익을 노린 펀드들 먹이감이 된다는 둥, 경영권 방어가 어려워진다는 둥 여러가지 핑계를 많이 대는데

 

단기적 이익만 노리고 회사 털어먹으러 온 펀드에겐 소액 주주들도 동참하지 않는다 ( 엘리엇의 현대차 고배당 요구에 소액주주들도 반대했던 사례를 듬 )

소액 주주도 회사의 장기적 이익을 생각하고 투자한 사람들이다

 

본질적인 문제는 사장들이 자신의 1주와, 소액 주주의 1주를 같은 가치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상장한 순간 그 회사는 사장 개인의 회사가 아니다. 주식을 매입한 모두와 소유권을 나눠 가진 것이다.

 

그러나 한국 기업인들은 이를 받아들이지 못한다. 본인이 만든 회사이기 때문에 아무리 많은 외부 자본이 투입되어도 내 것이고, 내 자식에게 물려줘야 하는 내 재산이라고 인식한다.

 

IP : 1.236.xxx.8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24.12.19 4:36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이재명 말 하는것 보면
    언제 저렇게 제길 찾아 일하는 대통령을 봤던가?
    2년반인데
    까마득하게 느껴져요
    저보다 무식한 대텅부부를 보면서 절망만 느꼈었는데
    이제 탄핵됐으니 끝나가는구나 잠깐 기대도 가졌는데
    왜 이렇게 세상이 이상하게 돌아가는지
    저 미친년놈하고 국짐이 또 발목을 붙잡고 늘어지네요
    도대체 얼마만큼 망하길 원하는건지
    전 아이엠에프때 크게 힘들었던 사람이라서 인지
    잠을 못이룰 지경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5140 새마을금고 예금하실분들께 12 ... 2025/01/23 4,270
1675139 원경 가체 8 2025/01/23 2,519
1675138 목돈 5천이 있는데 어디에 넣어 둘까요? 4 헤이즈 2025/01/23 2,793
1675137 이재명 지지지자들아 문프탓 그만하세요 45 .... 2025/01/23 2,344
1675136 성인 자녀에게 부모는 어떤 의미일까요? 7 부모 2025/01/23 2,473
1675135 카레에 소고기 돼지고기 어느게 맛있나요? 14 지금 2025/01/23 2,494
1675134 멀티탭 전력사용량 재봤어요 2 전기 2025/01/23 1,199
1675133 오늘따라 모르는 지역에서 전화가 자꾸 오는데 4 .. 2025/01/23 956
1675132 보던책 팔 수 있나요? 아니면 어떻게 버리면 되나요? 1 ..... 2025/01/23 875
1675131 아무 말 대잔치를 해도 4 2025/01/23 1,132
1675130 계몽령 진짜로 한 말이에요? 13 계몽 2025/01/23 4,232
1675129 남자보는 눈 없는건 못고치겠죠? 12 .... 2025/01/23 2,300
1675128 한국은 깎아내리고 중국은 칭찬하는 그린피스 ㄴㅇ 2025/01/23 841
1675127 경제적 도움 안되는남편./아이들소통 9 무무 2025/01/23 1,751
1675126 점점 사람들 만나기 싫어집니다. 7 나이들면서 2025/01/23 2,910
1675125 사과 선물세트 보관 2 저기 2025/01/23 1,029
1675124 요원 의원 날리면 바이든 5 .... 2025/01/23 1,117
1675123 김용현 "윤 대통령, 국회 활동 제한한 포고령에 문제제.. 5 ... 2025/01/23 5,267
1675122 문통님이 인복은 없으셨나봐요 양정철이 한짓을보면 55 2025/01/23 6,092
1675121 서부지법 폭도 연령과 직업 공개 됐네요 13 000 2025/01/23 4,254
1675120 개소리 듣는 헌재 심판관의 표정 4 포인트적립중.. 2025/01/23 4,380
1675119 까페손님 진상인지 좀 봐주세요 ㅠㅠ 32 .... 2025/01/23 5,442
1675118 저는 왜 이렇게 자식에 연연해할까요 11 ㅇㅇ 2025/01/23 3,373
1675117 심형탁이 아들을 낳았다네요 12 ㅇㅇ 2025/01/23 5,931
1675116 트레블 월렛 사용하시는 분, 플래티늄으로 바꾸셨나요? 2 닥스훈트 2025/01/23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