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석열때문에 흘러내린 주식시장

상법개정 조회수 : 995
작성일 : 2024-12-19 16:30:56

오늘 이재명대표가 상법개정 관련 토론회에서 한 말인데, 정말 맞는 말만 하네요.

 

소액주주들이 경영권 공격한다고 하는데

그게 싫으면 상장하지 않으면 되는데,

주주들이 투자한 돈을 자기들 쌈짓돈이라

생각하는 기업들이 다수이니 도박판이 된

한국장이구먼

 

진짜 일 잘하는 이재명 대통령 시키고 싶네요.

ㅡㅡㅡㅡㅡ

 

기업인들은 나와서 상법 개정하면 단기적 이익을 노린 펀드들 먹이감이 된다는 둥, 경영권 방어가 어려워진다는 둥 여러가지 핑계를 많이 대는데

 

단기적 이익만 노리고 회사 털어먹으러 온 펀드에겐 소액 주주들도 동참하지 않는다 ( 엘리엇의 현대차 고배당 요구에 소액주주들도 반대했던 사례를 듬 )

소액 주주도 회사의 장기적 이익을 생각하고 투자한 사람들이다

 

본질적인 문제는 사장들이 자신의 1주와, 소액 주주의 1주를 같은 가치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상장한 순간 그 회사는 사장 개인의 회사가 아니다. 주식을 매입한 모두와 소유권을 나눠 가진 것이다.

 

그러나 한국 기업인들은 이를 받아들이지 못한다. 본인이 만든 회사이기 때문에 아무리 많은 외부 자본이 투입되어도 내 것이고, 내 자식에게 물려줘야 하는 내 재산이라고 인식한다.

 

IP : 1.236.xxx.8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24.12.19 4:36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이재명 말 하는것 보면
    언제 저렇게 제길 찾아 일하는 대통령을 봤던가?
    2년반인데
    까마득하게 느껴져요
    저보다 무식한 대텅부부를 보면서 절망만 느꼈었는데
    이제 탄핵됐으니 끝나가는구나 잠깐 기대도 가졌는데
    왜 이렇게 세상이 이상하게 돌아가는지
    저 미친년놈하고 국짐이 또 발목을 붙잡고 늘어지네요
    도대체 얼마만큼 망하길 원하는건지
    전 아이엠에프때 크게 힘들었던 사람이라서 인지
    잠을 못이룰 지경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4830 포도막염 관리하시는 분들 있으신가요. 3 감사 2024/12/26 620
1664829 아이의 화법 3 ㅇㅇ 2024/12/26 1,132
1664828 김건희가 미쳐가나보네요 3 ㅁㄴㅇㄹ 2024/12/26 6,623
1664827 권한 '대행인데 3 2024/12/26 871
1664826 정치후원금 어디에 할까요? 7 감사 2024/12/26 526
1664825 한덕수 대행..중국단체관광 무비자 적극 검토 13 2024/12/26 2,501
1664824 이제는 압력솥 없이는 못살 거 같아요 14 일상의 식사.. 2024/12/26 2,376
1664823 건조기에 줄지 않는 옷 알려주세요.(여학생) 6 잘될거야 2024/12/26 803
1664822 노후 재테크 한번 봐주세요 5 ㄴㄴ 2024/12/26 2,263
1664821 증여세 넘 대단하네요 38 세금 2024/12/26 4,901
1664820 대법원, 윤석열 주장과 달리 “비상계엄은 사법심사 대상” 1 308동 2024/12/26 1,825
1664819 이제까지 irp에 예금만 했었어요 6 .. 2024/12/26 1,925
1664818 김용현 변호인단 "계엄 건의, 사전에 한덕수에 보고&q.. 8 ㅅㅅ 2024/12/26 1,490
1664817 저흰 지출 월천 넘는데 이정도면 중산층이죠? 43 Ad a 2024/12/26 3,895
1664816 나는 솔로.. 여자들은 괜찮은데 8 어머 2024/12/26 2,527
1664815 한덕수는 계엄에 적극 가담했네요. 5 ,,,, 2024/12/26 2,664
1664814 지인이 오랫만에 동네 노인정 갔더니 11 노인정 2024/12/26 5,087
1664813 고등어조림, 냉동고등어로 해도 되나요? 8 . . 2024/12/26 738
1664812 미국게이커플 입양아 성폭행 형량 100년 11 ㅇㅇ 2024/12/26 2,912
1664811 엄마와 연락을 끊고 21 엄마 2024/12/26 4,663
1664810 [긴급]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직무유기 혐의 공수처 고발 기자.. 6 ㅇㅇㅇ 2024/12/26 3,304
1664809 김어준 "김건희 씨..?" 8 ㄱㄴ 2024/12/26 4,190
1664808 윤은탄핵되나 국짐은 시간끌어 극우들 결집구상 6 000 2024/12/26 702
1664807 국힘 “헌법재판관 3명 임명동의안 표결 불참하겠다” 5 ........ 2024/12/26 1,422
1664806 김재규 어디 없나 5 ㅇㅇ 2024/12/26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