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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당자녀)입니다 질문받아요

... 조회수 : 6,855
작성일 : 2024-12-19 10:55:03

82에 가끔 올라오는 무당자녀입니다

외가에서 이어지는 신내림에

어머니가 신내림 받으셨고 저희 자매는 양심이 있어서 연애도 결혼도 안했어요

 

여기 보면 많은 사람들이 무당 자녀인지 몰랐는데 연애 오래 하고 못 헤어질때쯤 

결혼할때쯤 무속인 자녀다.. 하고 감성팔이 해서 어쩔 수 없이 결혼하고

이혼하고 후회하는 글 올라오는데..

저는 그런 양아치짓이 싫어서 결혼 안 했습니다. 

 

신내림 대물림이 무서워 아이 못 낳는것 결혼도 안하는게 낫고 그러느니 연애도 안하는게 맞다 싶었죠 

 

결혼한 친척 언니들은 남편과  이혼하고, 또 남편이 암으로 죽거나 아이가 희귀병에 걸리는등 잘 안 풀렸어요. 

그래서 더더욱이 제 결정에 후회하지 않습니다.

무당 자녀들은 결혼하면 안된다. 입니다. 그들도 압니다. 엮이면

멀쩡한 사람의 인생이 꼬인다는 걸....

 

가끔 무당자녀 글 올라오는데 질문 받아요 

IP : 61.43.xxx.32
9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힘해체
    '24.12.19 10:56 AM (119.193.xxx.17)

    윤건희 앞으로 어찌 되나요?

  • 2. ...
    '24.12.19 10:56 AM (1.228.xxx.59)

    아무리 무당 자녀라도 그래도 연애는 하고 싶고 마음에 끌리는 이성도 있었을텐데 그럴땐 어땠나요

  • 3. ..
    '24.12.19 10:58 AM (39.7.xxx.115) - 삭제된댓글

    환갑인 남편과 이혼할까요? 늘 챙김 받으려하고
    이겨먹으려 들어서 피곤해요.

  • 4.
    '24.12.19 10:58 AM (220.94.xxx.134)

    왜 연애 안하세요 ? 이어하실것도 아니고 ㅠㅠ

  • 5. ...
    '24.12.19 10:58 AM (61.43.xxx.138)

    저는 남의 운명이나 미래를 점쳐주지 않는답니다 죄송해요

  • 6. ...
    '24.12.19 11:00 AM (223.38.xxx.146)

    무당 자녀도 신기가 있어서 평소에 뭐가 들리고 보이고 그러나요?

  • 7. ...
    '24.12.19 11:00 AM (219.254.xxx.170)

    정말 어머님이 미래를 보시나요?

  • 8.
    '24.12.19 11:00 AM (221.159.xxx.252)

    어떤질문을 받는다는건지요

  • 9. ㄷㄹ
    '24.12.19 11:01 AM (112.160.xxx.43)

    한덕수 지금 그대로 놔둬도 되나요?

  • 10. ...
    '24.12.19 11:02 AM (119.202.xxx.149)

    상대방쪽 생각하셔서 결심하신거 같은데 대단하십니다.
    연애도 안 하고 결혼도 안 하셔도 항상 행복한 일만 있으시길...

  • 11. 연애
    '24.12.19 11:02 AM (70.106.xxx.95)

    저위에 왜 연애 안하냐는 질문 ,
    연애하다보면 결혼하고 싶어할거고 결혼하면 아이 생기고
    그럼 대물림 되니까 안하시는거죠.

  • 12.
    '24.12.19 11:02 AM (61.43.xxx.32)

    연애를 안 하는 이유는 일단 무당자녀라고 떳떳히 밝히면 좋아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무서워서 도망갑니다. 그렇다고 나중에 이야기하면 사기쳤다고 싫어하는 사람들 많잖아요?
    그리고 무당자녀들과 얽히면 상대적으로 불행해집니다. 무당 자녀들과 함부로 결혼하는 거 아니예요.
    신내림 받을때 저희 아버지도 일찍 돌아가셨고 가정에 불운이 찾아오는 수순입니다.
    정답은 남의 인생 복잡하게 만들기 싫어 연애 안합니다.

  • 13.
    '24.12.19 11:03 AM (61.43.xxx.32)

    저는 신기까지는 아니고 영매체질입니다.
    피곤합니다. 영매체질이라고 이상한 소리도 들리고 이상한 것도 보이고 이상한 느낌도 오는데 맞을 때도 있고 틀릴 때도 있습니다. 대부분 맞습니다. 정말 인생이 피곤하고 사람들과 관계도 안 좋아요.

  • 14. ....
    '24.12.19 11:03 AM (221.151.xxx.33)

    궁금..윤석열 탄핵되나요?

  • 15. 외국으로
    '24.12.19 11:03 AM (70.106.xxx.95)

    외국으로 가보시죠

  • 16. ....
    '24.12.19 11:04 AM (59.10.xxx.177)

    원글님이나 자매님도 신기를 물려받으셨나요?
    그리고 신내림을 받고 안 받고를 본인의 의사로 선택할 수 있나요?
    원글님도 신기라는 게 느껴지시나요? 그게 어떤 식인가요?
    원래 이런 거 관심 없었는데 얼마 전 이상한 현상을 겪어서 관심이 확 생겨서요

  • 17.
    '24.12.19 11:05 AM (61.43.xxx.32)

    함부로 무속인 되거나 무속인 자녀랑 엮이는 것 아닙니다.
    정말 불행해 집니다.
    지옥으로 가는 열차입니다. 내가 잠깐 남들처럼 살아보고자, 거짓말하고 남까지 지옥으로 끌어들일 수 없습니다.

  • 18.
    '24.12.19 11:05 AM (221.159.xxx.252)

    생년월일 하고 시 알려드리면 혹시 봐주실수 있나요?

  • 19. 기본적인
    '24.12.19 11:06 AM (180.81.xxx.146)

    실례가 안된다면...

    정말 무당이 신(?)내림을 받는게 있나요?
    미래를 보고 신과 대화를 하나요?

  • 20.
    '24.12.19 11:06 AM (61.43.xxx.32)

    저희 자매들은 어느정도 신기를 물려받았습니다.
    둘다다 영매체질이예요.
    사람들 생각이 들리고, 가끔 영혼도 보이고, 이 세상에 없는 사람도 보이고, 뭐 그래요.
    꿈에도 나오고, 실제로도 보이는데
    나중에 그게 진실이여서 뭐 그렇구나. 합니다. 근데 맞을때도 있고 틀릴때도 있습니다.

  • 21. 꿈해몽
    '24.12.19 11:07 AM (222.232.xxx.109)

    며칠전 조그만 거북이꿈을 꿨어요.
    구경하는꿈. 같은 연못에 거북인 올라와있고 물속에는 머리두개달린 생물?? (물고기나 거북이)가 있었고 오늘 아이 회장1 부회장2 뽑는데 관련있는 꿈일지?? 촉으로 봐주세요^^

  • 22. 양심있다
    '24.12.19 11:07 AM (125.139.xxx.147)

    양심있다

  • 23. ..
    '24.12.19 11:07 AM (1.225.xxx.102)

    인간관계는 왜안좋나요?
    저도 예민하고눈치가 빨라서 남들이 못보고 눈치못채는걸 빨니먼저 캐치하거든요 그래서 아니다싶은 사람한테는 먼저 벽치고 손절하고 그런게좀있고. 감정적으로 먼저 많ㅇㄷㅅ걸 캐치하다보니 피곤하기도하고. ㅅ그럼 상대방도 그걸 알아채게되고 그래서 점점 멀어지게되고.
    그래서 친구가 거의없고 인간관계를 잘못맺거든요
    비슷한결인가 싶어서요

  • 24.
    '24.12.19 11:07 AM (61.43.xxx.32)

    신내림 받는 게 있습니다.
    신기를 물려받은 사람 중에 신내림 안 받으면 내가 아프고 .. 내가 아픈 거 참으면 자기랑 가장 가까운 사람, (특히 남편 혹은 자식) 이 사망하거나 뭐 그렇습니다. 그러기에 굿을 하고 무속인이 됩니다. 그럼 아픈게 낫습니다. 신이 사람 안으로 들어옵니다. 그럼 그 신이 안에 들어왔다는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이건 저도 경험해 본건 아니고, 간접적으로 들었습니다.

  • 25. 궁금
    '24.12.19 11:08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본인이 남들과 다르다는걸 언제 아셨나요?
    가위눌리거나 귀신보이거나 뭐 그런거 있으셨나요?

  • 26.
    '24.12.19 11:09 AM (61.43.xxx.32)

    1.225님 비슷한 결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영매 체질이 남들의 생각을 너무 꿰뚫습니다. 사실 사람이 모두 이기적이고 항상 좋을 수만은 없죠. 그리고 자기가 먼저 지치게 됩니다. 오해도 있습니다. 남들과 다른 것도 한 몫 합니다.

  • 27. 애들때
    '24.12.19 11:09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친구들과 웃고 떠들고 놀고 이런거 되셨는지요

  • 28. 보통
    '24.12.19 11:11 AM (1.236.xxx.114)

    일반인들도 신기가 있거나 영이 맑아서?
    미래나 과거가 보이고 그럴수있나요
    주변에 그런사람이 있는데 져가 무슨일이 생기니 바로 연락이 와서요

  • 29.
    '24.12.19 11:11 AM (61.43.xxx.32)

    그런 편인데 항상 무당 자녀라고 천대받고 업신여김 받아서 자신감이 없고
    전학도 많이 다녔습니다.
    외국 나가서 살면 달라진다 하여 (신기가 없어진다) 외국에서 유학도 했는데
    늘 똑같았습니다.
    어딜가나 좀 음슴하고 우울하고 친구들이 몇명 없었고, 그 친구들도 저희 어머니가 무속인인지는 몰랐던 것 같아요. 알게 되면 멀어지고... 그러기에 자매 혹은 친척들과 무척 가까웠습니다.

  • 30.
    '24.12.19 11:11 AM (14.44.xxx.94)

    자매분 중 신내림 받은 분 있나요
    고등 때 친구 외할머니가 신기 있었는데 친구 엄마가 신내림 받기 싫다고 딸인 제 친구보고 대신 내림굿 하라고 하필 고교 졸업식날 날을 잡아서 졸업식에 가지도 못했어요
    그 친구는 무속인 안하고 남편이 3년을 쫒아다녀서 결혼하고 애도 둘 낳았는데 젊을 때부터 50넘은 지금까지 항상 몸이 천근만근 피곤하다고 하는데 신내림과 관계 있을까요

  • 31. 주변인들
    '24.12.19 11:11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상대방 속마음 거짓말 미래예측 이런것도 보이셨는지요

  • 32. .....
    '24.12.19 11:11 AM (124.63.xxx.54)

    경제적 형편은 어떤가요?
    즉 어머님 수입이 괜찮은편인가요?

  • 33. 이뻐
    '24.12.19 11:11 AM (211.251.xxx.199)

    상대방쪽 생각하셔서 결심하신거 같은데 대단하십니다.
    연애도 안 하고 결혼도 안 하셔도 항상 행복한 일만 있으시길... 2222

    그리고 건강하시길
    메리 크리스마스
    해피뉴이어~~~♡♡♡

  • 34. ..
    '24.12.19 11:13 AM (1.225.xxx.102)

    비슷한결이군요..저희엄마 닮았나싶어요, 엄마가 남들 눈빛을 잘읽어요. 누굴보고 쟤는 눈보니 성격이 어떳것같다. 쟤는 눈보니 머가 보인다. 이런식. 근데지나놓고보면 맞는편이구요. 그래서 엄마 앞에선좀 무섭다해야하나. 먼가 들킬것같고 다 눈치챌거같은 느낌?
    근데 웃긴게 권사님이시고요. 진짜 진짜 독실하다못해 기독교에 미친수준입니다. 너무 그런거에 집착해서일까요. 이상한 사이비같은 기도원에 빠져서 평생을 거기 다니고 계시네요ㅠ

  • 35. ....
    '24.12.19 11:13 AM (61.43.xxx.32)

    자매 중에 신내림 받은 사람은 없고, 사촌들이 신내림이 왔으나 다 받지 않아 아프고
    결혼한 친척 언니 역시 아이가 희귀병으로 많이 아픕니다. 또 한 친척 언니는 남편과 이혼하고 아이가 사망했고요. 신내림이라는 것이 이렇게 무서운 것입니다.

  • 36. ....
    '24.12.19 11:14 AM (61.43.xxx.32)

    경제적 형편은 좋을때는 무척 좋았고,
    모시던 신이 떠났을때는 굉장히 불우했고 이렇습니다.
    무속인들의 말로는 좋지 않습니다.
    잘 살때는 정말 좋았습니다. 유학도 다녀왔어요. 서양 국가 가면 신기가 없어진다. 조상으로 부터 떠난다. 에 신내림 없애려고 갔었는데 부질 없었지만요...

  • 37. 우아...
    '24.12.19 11:14 AM (119.202.xxx.149)

    고등 때 친구 외할머니가 신기 있었는데 친구 엄마가 신내림 받기 싫다고 딸인 제 친구보고 대신 내림굿 하라고 하필 고교 졸업식날 날을 잡아서 졸업식에 가지도 못했어요...
    친구엄마 대단하네요. 모성애도 없나봐요. 자기 받기 싫다고 딸한테 받으라고 했다니...
    놀라고 갑니다.

  • 38. 우월감느끼고
    '24.12.19 11:15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촉 좋다고 자랑하는 사람들 있던데
    본인도 이런거랑 다른건가요?

  • 39. ....
    '24.12.19 11:15 AM (61.43.xxx.32)

    상대방 속마음 거짓말은 온몸으로 알았어요
    촉으로 알았고, 그건 5살때부터 알았습니다.
    신기라기보다 촉이 굉장히 좋았던 것 같아요.

  • 40. ...
    '24.12.19 11:15 AM (61.43.xxx.32)

    175.124님 촉도 좋기도 하고, 영매 체질도 있습니다.
    조금 다릅니다 이 두개는

  • 41. ..
    '24.12.19 11:15 AM (211.234.xxx.144)

    힘드실텐데 뭔가 잘 결단하시고 중심잡고 살아가시는거 같으세요~!! 무엇이 되었건 소소한 행복을 놓지 마시고 남과 다른듯하지만 또 별다르지 않은듯한 인생을 잘 사셨으면 좋겠어요~!! (어떤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하다 느끼시는지도 궁금하네요)

  • 42.
    '24.12.19 11:17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엉터리무당은 왜 그런건가요?
    죄다 틀리면서 하나도 못보고 돈만 뜯으려하는...
    이런사람은 내림굿 잘못받은건지요.

  • 43. ...
    '24.12.19 11:17 AM (61.43.xxx.32)

    상대를 생각해서 결혼 안 했다고 양심있다고 하시는데
    며칠 전에도 글 올라오신 분에 동감합니다.
    도대체 본인 엄마가 원치 않는 신내림에 고통 받는 걸 보면서도 결혼해서 아이 낳는 분들은 자식들을 무당으로 키우겠다. 이 생각이 아니고서야 제 정신인가 싶습니다.
    귀신은 무당으로 키우겠다 하면 배우자를 괴롭히거나 자식을 괴롭힙니다. 아주 잔인하게 괴롭혀요... 가정이 박살납니다.

  • 44. 그럼
    '24.12.19 11:17 AM (122.40.xxx.216)

    현재는 무슨 일 하고 사세요?

    저는 신, 귀신, 꿈, 사주 이런 것
    단 하나도 믿지 않는 사람인데...

    누구에게나 또 나의 주변인에게
    얼마든지 불행이 올 수도 있는데
    너무 갇혀 사시는 게 아닌가
    스스로 옭아매고
    불행에 잠겨계신 게 아닌가
    안타깝네요.

    남은 생은 조금 더 자유로우시길 기원합니다.ㅜ

  • 45. ....
    '24.12.19 11:19 AM (61.43.xxx.32)

    우리나라 무속인 중에 대부분이 엉터리 무당입니다.
    돈에 혈안이 된 사기꾼이 70% 잡신들이 왔다갔다 하는 그냥 영매체질 (정식으로 신내림X) 25%
    5%정도가 진짜 무속인인듯 합니다.
    그렇지만 진짜 무속인들도 모시던 신들 떠나가면 힘들어 지고 그래요

  • 46. 점보러갔더니
    '24.12.19 11:20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아이를 팔아줘라. 정성을 들여야하는 애다
    이런얘기 많이 들었는데~~
    사실 예민하고 우울한 애를 힘들게 키웠는데
    이런건 왜 그런가요?

  • 47. ....
    '24.12.19 11:20 AM (59.10.xxx.177)

    촉과 영매 신기... 이런게 어떻게 다른 걸까요?
    그리고 조상 중에 없었는데 갑자기 신기가 온 경우도 있나요?

    덧붙여서...
    원글님의 지난 이야기 들으니까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부디 단단한 마음으로 굳게 따스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 48. ..
    '24.12.19 11:20 AM (221.159.xxx.252)

    그런데 신내림받고 결혼해서 아이낳고 사는분들도 많지 안나요? 요즘 티비에 나오는 파묘 영화때 도움주신 무당분 며느리도(이분도 무당) 아이낳고 시어머니랑 같이 사는거 같더라고요~~

  • 49.
    '24.12.19 11:21 AM (121.159.xxx.222) - 삭제된댓글

    신내림 교회나 성당쪽으로 잡을순없나요?
    사실 광적으로 다니는건 거기나 저기나 같아서 제눈엔
    새벽기도에 뭐에 십일조에 순모임에 셀에 자모회 봉사에
    교회에서 진짜 꼬박 살수도있겠드라구요 어어하다가
    그래도 안수집사 권사 장로라고
    신내림같이 막 그러지않는게
    뭐 머니파워 기세 세계적 범용성같다싶어요
    실제로 그쪽 좀더 보편적인데다니면서
    신내림받았다 보단 목사안수받았다가 더 그럴듯음
    하는게있구요
    저는 권유받아서 진짜미친듯다니다가 이제 진짜 새교회아싸로 숨돌리고있는데
    학창시절 민속학때문에 만신님들인터뷰하고 그랬어요
    불행?글쎄요
    자부심도있고 자식들 건물에 벤츠에 척척사주고
    손주들도 올망졸망 다효자효녀효손
    벌써후계자수업 문화재등록해서 남편과평생직장
    교수님들이랑 술먹고친분있고
    경희대 그쪽분들 대학원도많아요
    중앙대랑
    저는 저스스로도 신내림거부감딱히없어요
    사주도공부하고 민속학도하고 타로도해도
    영적으로 컴컴 딱히 안오긴하던데
    그릇이안되나봐요 저는
    직장내조직생활 여초 19년 너무싫거든요 징글징글
    신이좋아할좀맑은데가없다 싶습니다
    너무 숙명 멍에 불행같이만여기지마시구
    유전병보단낫잖아요
    저는 크론병이있어요 인공항문너무두려워요
    이런저런


  • 50. .....
    '24.12.19 11:23 AM (61.43.xxx.32)

    신내림 받고 결혼해서 아이낳고 사는 분들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 남편들과 멀리 떨어져 남처럼 살거나 부부생활도 각자하지 않으면 힘들어져요.

  • 51.
    '24.12.19 11:24 AM (121.159.xxx.222)

    신내림 교회나 성당쪽으로 잡을순없나요?
    사실 광적으로 다니는건 거기나 저기나 같아서 제눈엔
    새벽기도에 뭐에 십일조에 순모임에 셀에 자모회 봉사에
    교회에서 진짜 꼬박 살수도있겠드라구요 어어하다가
    그래도 안수집사 권사 장로라고
    신내림같이 막 그러지않는게
    뭐 머니파워 기세 세계적 범용성같다싶어요
    실제로 그쪽 좀더 보편적인데다니면서
    신내림받았다 보단 목사안수받았다가 더 그럴듯음
    하는게있구요
    저는 권유받아서 진짜미친듯다니다가 이제 진짜 새교회아싸로 숨돌리고있는데
    학창시절 민속학때문에 만신님들인터뷰하고 그랬어요
    불행?글쎄요
    자부심도있고 자식들 건물에 벤츠에 척척사주고
    손주들도 올망졸망 다효자효녀효손
    벌써후계자수업 문화재등록해서 남편과평생직장
    교수님들이랑 술먹고친분있고
    경희대 그쪽분들 대학원도많아요
    중앙대랑
    저는 저스스로도 신내림거부감딱히없어요
    사주도공부하고 민속학도하고 타로도해도
    영적으로 컴컴 딱히 안오긴하던데
    그릇이안되나봐요 저는
    직장내조직생활 여초 19년 너무싫거든요 징글징글
    신이좋아할좀맑은데가없다 싶습니다
    너무 숙명 멍에 불행같이만여기지마시구
    유전병보단낫잖아요
    저 당뇨 크론있어요 그래도살아요 그러려니
    이런저런 숙명이 없는사람 어딨겠어요
    유전병 대물린가난 안면기형 정신병
    부모 미치광이 미친양육등등
    내가좀그래.하고 근데 어쩔?
    내가받고싶은것도아니고 당장내가무당도아니고
    내가우리엄마무당집에 판것도아니구
    그냥 당당히사셔도된다고생각해요

  • 52.
    '24.12.19 11:27 AM (61.43.xxx.32)

    저는 15년째 천주교 신자예요

  • 53. ㅇㅇ
    '24.12.19 11:27 AM (1.231.xxx.41)

    무당에게 가면 굿을 하라고 하는데 정말 굿을 해야 하나요? 본인은 무속이 미신이라고 생각하지 않나요? 20대 때인가 그 전인가, 제가 신을 받지 않으면 엄마가 받아야 한다고 해서 엄마가 대신 받았는데, 엄마에게 신기고 뭐고 아무것도 없더라고요. 그냥 굿만 하고 여느때와 같은 삶을 살아왔어요. 물론 저도 엄마도 신병을 앓거나 하는 일도 없었고요. 사기치는 무당도 많은가봐요.

  • 54. ㅇㅇ
    '24.12.19 11:28 AM (118.235.xxx.93)

    가만히 좀 두지
    영이 되서도 인간 괴롭히는 말명들
    참 속수무책입니다
    징글징글 징글벨

  • 55. dududu
    '24.12.19 11:28 AM (106.241.xxx.213) - 삭제된댓글

    천공이나 건진법사, 명태균 이런사람들은 잡신이 들은건가요? 잡신이 든 사람도 느낌이 오나요?

  • 56.
    '24.12.19 11:28 AM (61.43.xxx.32)

    윗부분은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정말 용한 무속인은 드물기에.. 그리고 무속인들 중에서도 굿으로 신에게 정성스럽게? 너무 어려운 범위예요.

  • 57. 점보러갈때마다
    '24.12.19 11:30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아이를 팔아줘라. 정성을 들여야하는 애다
    이런얘기 많이 들었는데~~
    사실 예민하고 우울한 애를 힘들게 키웠는데
    이런건 왜 그런가요?
    아이가 어둡고 밝지않고 우울증약 먹고 있어서
    그나마 좋아지긴 했습니다

  • 58. ...
    '24.12.19 11:31 AM (122.40.xxx.216)

    천공, 건진, 명태균은
    사기꾼이죠

    이걸 진지하게 묻는 사람이 있다니
    음......

  • 59. 정말
    '24.12.19 11:31 AM (106.241.xxx.213)

    영혼이 보이나요? 영화처럼?
    사람의 형상으로요?
    돌아가신 아빠, 돌아가신 시어머니가 정말 여기 계신건지.. 궁금해요. 진짜 천국이나 지옥, 이런데로 가는건지.. 아니면 영혼의 형태로 주위에 있는건지.
    어느 한 장소에 있는건지, 아니면 분신술을 해서 여러장소에 여러명과 동시에 존재할수 있눈건지도 궁금해요.

  • 60.
    '24.12.19 11:33 AM (121.159.xxx.222)

    그럼 이미 천주님과 마리아님께서 나를 모든 유전적 인간의굴레 업으로부터 그분의 말씀과 진리로 자유케 하셨고 어떤다른 신도 자신과 모든것을 절대 괴롭힐수없는 오직 오로지 주님의 백성인걸 확 믿으세요. 저는 교회쪽이라 성당은 잘 모르긴하는데 맡겼음 집안 과거고뭐고 싹지우고잊으세요. 포멧하듯이. 전 세례받자마자 천국갈거예요! 해서 다웃었는데 아니 돈들여 시간들여 믿는데 안보내주면 사기죠. 환불안해주심 천국가겠거니하고있어요. 님이 행복하고 단순해지셨음좋겠어요.

  • 61. ...
    '24.12.19 11:34 AM (210.100.xxx.228)

    다른 분야지만 명리학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글에서 느껴지는 원글님 단단하신 것 같아요. 신이 들어와도 전혀 못느낄만큼 둔한 저이지만 같은 천주교 신자로써 원글님의 평화와 행복을 빕니다.)

  • 62. 원래
    '24.12.19 11:36 AM (125.139.xxx.147)

    ㅡ귀신은 사악한 존재라서 자기가 부림을 실컷하고는 그냥 버린대요 그러니 사악한 존재죠 무속에 의지해서 사는 분들 결국은 고달파져요

  • 63. 궁금한게
    '24.12.19 11:38 AM (220.72.xxx.2)

    살짝 신기가 있으면 그런것도 대물림 되나요?'
    신내림 집안 그런건 아닌거 같고 엄마가 어렸을때부터 많이 아프고 교회 안 다녔으면 신기가 있었을꺼 같다고 하는데 저는 그런거 전혀 없어요
    그런데 울 엄마의 약한 신기 같은것도 제 딸에게 대물림 될수도 있나 해서요
    어렸을때부터 특별한 거 없으면 대물림 되지 않는거죠?

  • 64.
    '24.12.19 11:42 AM (61.43.xxx.32)

    아예 신기가 없는데 본인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약한 신기가 굳이 대물림 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주의는 하면 좋겠죠.
    신내림이라는 게 한대 걸러서 자주 오기 때문에... 집안에 신기가 있다하면 저는 결혼이나 출산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배우자 될 사람에게도 무조건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그런데 그럼 결혼할 사람이 있을까요?

  • 65. 제 지인
    '24.12.19 11:44 AM (112.157.xxx.212)

    무당도 운명을 바꾸지는 못하는건가요?
    제지인 어머님이 무당이셨어요
    제 지인이 태어났을때
    명을 못이을거라고
    이름을 성을 아예 바꿔서 지어주셨대요
    남자이름을 누구나 들어도 확실한 여자이름으로요
    근데 결혼도 안하고 살다가 뒤늦게 결혼해서
    정말 행복하게 잘 살아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아이 어릴때 갑자기 사고로 저세상으로 갔어요
    운명을 못 바꾼건가요?

  • 66. ....
    '24.12.19 11:45 AM (61.43.xxx.32)

    잘은 모르겠지만 제 운명대로 안 살고 (운명을 거슬러서) 신이 노하신 것 같습니다.

  • 67. 내년
    '24.12.19 11:46 AM (106.101.xxx.35)

    경제 어떻게 될까요?

  • 68. ..
    '24.12.19 11:49 AM (14.40.xxx.165) - 삭제된댓글

    외가쪽으로 그런 유전이 있고
    엄마가 내림굿을 받고 무당까진
    아니고 점은 좀 봐주신 것 같아요.
    저는 미신으로 인정하지 않는 편이었고
    저 중2때
    집에 간단하게 신당 같은 거 차려놓고
    매달 초에 기도같은 거 하셨는데, 예지력이
    있다고 느낀 건 딱 1번이었어요.
    그리고 그 신당 같은 거 절에 맡긴 줄 알았더니
    그냥 어디에 버렸다고
    저는 촉 같은 게 좀 있는 것 같지만 그냥 훈련된
    통찰력 수준이고 먹물이 많이 든 사람에게
    신기는 잘 내리지 않는다고 들었어요.
    저는 철학 종교 같은 곳에 관심 많았고
    문제는 언니들이 무속에 엄청 의지하면서
    엄마 돌아가신 후 누군가는 신을 받아야한다는
    강박감 불안이 있어서
    제가 많이 힘들었어요. 엄마도 딱히 뭘 보거나
    하는 수준은 아니었고 느낌으로 아는 수준 같았고
    사주나 관상 보는 분들 보면 사람 진짜 잘 보는 것
    같고 일로 그런 업을 대체할 수 있다는 얘기도
    있어서.. 저도 뭔지 모르겠고 제 인생이 엄마
    돌아가신 후 엉망이 되었지만 그래도 그려려니
    합니다.

  • 69. 원글님
    '24.12.19 11:50 AM (106.101.xxx.7)

    이상한 소리가 들리고, 이상한 게 보인다고 하셨는데. 그 이상한 게 뭔가요?

  • 70. ....
    '24.12.19 11:52 AM (218.144.xxx.70)

    님이 선택하지도 않은운명으로 고통받으셨다니 안타까워요ㅠ
    마음이 단단하고바른 분인것 같은데 부디 행복해지시길 기원합니다

  • 71. 마음이 아프네요
    '24.12.19 11:54 AM (118.235.xxx.205)

    절에 다니지는 않지만 거기서 우연히 얼굴만 알게된 신도가 있었는데 그분이 신내림 피하느라 엄청 고생하는 분이라고 소문이 났었어요
    그런데 두어달전에 자살하셨다 하더라구요
    그때 든 생각이,,귀신은 왜 약한 사람을 괴롭히지? 나같은 사람한테 오면 혼쭐 내줄텐데..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실제로 귀신이 전혀 안무섭고 만나면 혼내주고 싶어서 가끔은 기대할때도 있어요
    내 앞에 좀 나타나봐라 하면서
    어렸을때 가위눌림으로 오래 고생했었는데 그게 아직도 분한거예요
    허약할때 허약한 사람만 찾아 괴롭히는 찌질한 귀신이라니...

  • 72. .....
    '24.12.19 11:54 AM (61.43.xxx.32)

    태어날때부터 가난한 사람도 있고, 박색인 사람도 있고 장애가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마다 불행을 안고 태어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특별히 불행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남에게 피해 주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 73. ...
    '24.12.19 11:57 AM (124.53.xxx.243) - 삭제된댓글

    용한 무당은 미래를 잘맞추나요
    용한 무당한테 점보고 싶은데 찾는 방법 있을까요

  • 74.
    '24.12.19 12:00 PM (61.43.xxx.32)

    용한 무당은 미래를 잘 맞추는 편입니다
    근데 항상 잘 맞추지는 않습니다. 신이 아닌 이상 100프로는 아닙니다. 신을 모시는 사람인거죠. 무당은. 발품 팔아 찾는 수 밖에 없습니다. 돈도 날리고 수소문 해보고
    나랑 잘 맞는 사람이 있고, 무당들도 신이 들어온 때가 있습니다. 잘 맞는 사람 노력으로 만나보세요.

  • 75. ..
    '24.12.19 12:03 PM (119.196.xxx.94)

    김명신 천공 명태균 이런 사람들도 자칭 신기 있다고 무당이라고 하는데 믿을만 한 소리인가요?

  • 76. ........
    '24.12.19 12:04 PM (61.255.xxx.6)

    우리나라 앞날은 어떨까요?
    뭐 잘살고 못 살고는 벗어나서
    인구수가 너무 줄어 없어진다하고
    갑자기 현대화되면서 문제가 많은 거 같은데
    우리 민족은 그대로 잘 번성할까요?
    너무 거창한 질문인지ㅠ

  • 77.
    '24.12.19 12:04 PM (61.43.xxx.138)

    그건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경험상 신기가 있으면 드러내지 않습니다

  • 78. .....
    '24.12.19 12:06 PM (61.255.xxx.6)

    진짜 귀신이란 존재가 있나봐요.
    그럼 조상신들은 보통 자손을 도와주나요?
    아버지가 얼마전에 돌아가셨는데
    아버지 영혼이 막 제 주위에 계시고 그러나요?

  • 79. ....
    '24.12.19 12:11 PM (61.255.xxx.6)

    천주교 신자라하시니 신기합니다.^^
    힘들수도 있는 상황인데
    심지 굳게 잘 사시는 거 같아요
    맞아요
    사실 멀리서 보면 다 희극처럼 보여도 가까이서 보면 ㅠ

  • 80. ....
    '24.12.19 12:12 PM (59.10.xxx.177)

    신을 모신다, 신 내림 받았다고 하면 어떤 신을 말하는 걸까요?
    조상 신이나 무속인이었던 귀신이나 그런 신인가요?

  • 81. 위에
    '24.12.19 12:13 PM (122.40.xxx.216)

    위에서 신, 귀신, 꿈, 사주 따위 안 믿는 사람이고 원글님 남은 생애가 좀 더 자유롭길 바란다고 썼던 사람이에요.

    원글님 댓글
    '태어날때부터 가난한 사람도 있고, 박색인 사람도 있고 장애가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마다 불행을 안고 태어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특별히 불행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남에게 피해 주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까지 보고 나니

    원글님에 대해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미 충분히? 혹은 남들만큼
    건강하게 살고 계신 것 같아요.

    누구나 살면서 몇 가지쯤은
    걱정거리가 있고 어려움이 있으니까요.
    힘든 시간이 반드시 있으니까요.

    원글님 남기신 답변들을 보니
    (어떤 분도 위에서 그러셨던데)
    단단하신 분 맞을 거 같아요.

    저는 음....
    세상사가 전부
    '랜덤'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철저히 랜덤인데 어떨 때 필연으로도 보이고
    또 어떨 땐 우연으로도 보이고
    어떨 땐 마치 각본이 있었던 것처럼 보이는데
    사람들은 그걸 각자의 이해 가능한 선에서
    해석해 보려는 본능이 있는 거죠.
    그래서 종교도 생기고 무당도 생기고......
    운명이라고 말하고 천벌이라고 말하고......

    '태어날때부터 가난한 사람도 있고, 박색인 사람도 있고 장애가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마다 불행을 안고 태어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특별히 불행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남에게 피해 주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라고 말씀하신 원글님의 생각도
    바로 그 '랜덤'에 해당된다고 생각하고요.

    본인의 경험과 주변의 일들때문에
    삶을 살면서 일정의 선을 그으신 것도
    결국 랜덤에 들어가는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아마 본인에겐 그렇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도 만약 원글님과 같은 상황에 살았다면
    같은 생각을 했을 수도 있겠다
    이해가 가기도 하고요.

    말이 주절주절 길었는데...

    아무튼, 매일매일 조금씩 더
    자유로워지시고
    행복해지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82. 삼바디어
    '24.12.19 12:13 PM (123.231.xxx.0)

    약간의 신기가 있으면 무속을 아예 멀리하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믿을만한 무당을 두고 가까이 하며 달래가며 사는 게 좋을까요? 제가 약간 그런 것 같은데 지금 외국 나와 살거든요 한국 갈때마다 무당한테 한번 가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 참고 있습니다 가면 이상한 소리 할까봐서요ㅠ

  • 83. ..
    '24.12.19 12:15 PM (124.53.xxx.243) - 삭제된댓글

    답글 감사합니다

  • 84. 유지니맘
    '24.12.19 12:48 PM (123.111.xxx.135)

    유년의 힘들었을 원글님을 안아드립니다 .
    지금의 원글님은 당당하고 강단있으신 분이시니
    늘 건강하시라고만 이야기 드려요 .
    살아가다보니
    내가 원하지 않은 부분으로 삶이 진행되는 것이 있더라구요 .
    얼마나 잘 받아들이느냐가
    숙제이겠지요 .
    혹여 힘든 날 .
    많은 분들의 응원을 기억하시고 힘 내세요 .

  • 85. 평안
    '24.12.19 12:55 PM (106.102.xxx.102)

    원글님, 부디 평안히 사시길 기원해 봅니다.
    저는 원래 기가 약해선지 귀신은 믿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알수없는 어떤 세계가 있는가 봅니다.

  • 86. ..
    '24.12.19 1:01 PM (124.53.xxx.243) - 삭제된댓글

    천국 지옥 있나요?
    귀신은 저 세상 안가고 구천을 떠도는지 궁금합니다

  • 87. ㅇㅇ
    '24.12.19 1:15 PM (218.54.xxx.75) - 삭제된댓글

    무당자녀는 결혼 안해야 양심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데요.

    이분이 무당이 아니라는데 뭐 물어보는 댓글은
    뭐죠? 글 제대로 이해 못했네요.

  • 88. As
    '24.12.19 1:37 PM (121.142.xxx.174)

    천주교 신자라 하셨으니까
    예수님께 전심으로 기도하고 매달리세요.
    이세상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그 악귀 대물림을 끊어 달라고 전심으로
    매달리시고 악귀에게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내게서 떨어져라 선포하세요.
    그냥 신자로서 말고 예수로 살고 예수로 죽는삶을
    살아보세요. 자기의 힘으론 가능하지않습니다.
    예수님과 하나님께 그 사모하는 마음을 달라고
    부단히 기도드리세요. 성령의 이끄심대로 살게
    해달라고..성경에서 약속하셨어요. 아낌없이
    주신다고..
    저도 살짝 그쪽으로 예민한 사람이었는데
    그외에 인생 자체도 자살말곤 답없는..
    진정으로 예수를 구주로 인정하고 전심으로
    하나님께 매달려 인생 자체가 달라진 사람입니다.
    제말 속는셈 치고 3년만 전심으로 매달려보세요.
    소용없어라고 떠오르는 생각도 그 악귀가 속삭이는겁니다. 속지마세요. 부디 예수그리스도의 은혜가
    닿기를 기도드립니다.

  • 89. .....
    '24.12.19 1:41 PM (218.146.xxx.192) - 삭제된댓글

    8년 단골 점집이 있는데,그 점집의 신령님이 저한테 전화나 문자로 이런 저런 정성을 올리라는 꿈을 꿔요.
    이상해서 그 무당에게 물어보면 새로 내려온 비법인데,아직 공개를 안했거나 찐단골들에게만 알려주는 정성이라고 해요.
    예지몽 자주 꾸고,첫느낌으로 그 사람의 과거나 비밀을 아는 경우도 많고요.

    우연히 만난 애동제자가 저한테 언니 보이죠? 우리 쪽 사람이죠? 유리 장군님이 언니 도와주래요. 라고 하면서,돈 안 받고 풀어주겠다고 연락하라고 명함 주던데
    ,저도 그런 쪽 사람일까요?

  • 90.
    '24.12.19 1:53 PM (118.32.xxx.104)

    본인의 운명과 미래 아나요?

  • 91. 멋진
    '24.12.19 1:56 PM (59.14.xxx.42)

    원글님 넘 잘 살고 계시네요! 신내림 자녀? 자신의 삶도 스스로 선택하시고 개척하시는 분
    아주 멋진 여성이란 생각이 듭니다. 덕분에 신내림 가정의 어려움은 새로이 알았습니다.

  • 92.
    '24.12.19 1:57 PM (125.178.xxx.88)

    제친구도 촉이 굉장히 좋아요 처음본사람 얘기좀하면 어떤사람인지 저게 거짓말인지 진짜인지 다알더라고요
    너무속을 다 보는사람 되게불편해서 잘안만나게돼요
    안그래도 무당찾아가서 신점보니까 너는 무당팔자라고
    하더라네요
    신내림안받아서 그런가 집안에 우환이 끊이질않아요그친구

  • 93. ..
    '24.12.19 2:07 PM (61.72.xxx.185) - 삭제된댓글

    원글님.
    진심으로 행복하시길 빕니다.

  • 94.
    '24.12.19 2:55 PM (220.94.xxx.245)

    귀신이 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불교를 믿긴하는데 기도를 하면 내가 원하는것에 정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지도요..

  • 95.
    '24.12.19 4:01 PM (61.43.xxx.138)

    신내림 자녀들은 결혼만 안하고 혼자 살면 큰 어려움 없이 삽니다. 본인 이기심에 연애하고 결혼하는 순간 엮인 사람은 인생 망칩니다.

  • 96.
    '24.12.19 4:03 PM (61.43.xxx.138)

    저는 잘 살고 있는게 아니라 주제 파악을 하고 있는것 뿐입니다. 어머니가 무당인걸 속이고 연애해서 눈물찍 콧물찍 밝히고 결혼했다면 막장삼류 이혼 드라마 찍었겠죠. 여기 흔히 올라오는 글들처럼 말이죠. 아이도 신내림올까봐 평생 조마조마하며...

  • 97.
    '24.12.19 6:14 PM (121.159.xxx.222)

    신도 거부하고
    완벽히 카톨릭도 못받아들이는것같아요
    카톨릭신자가 신내림내력을 신경쓴다면
    하나님을 완벽히 구주로받아들인게아니지않나요
    그렇다고 완벽히 무교도아니고
    제 딸이 물위에 눕는걸 못해요
    그냥 누우면 뜨는데
    저는 잠수로 가라앉으려해도 안되거든요
    얘는 진짜 아무리가르쳐도
    뜨는걸못믿으니 못떠요
    반대할것이다
    불행할거야
    그러는데
    다그렇진않거든요
    뭐 요새는 다갖춘사람은 비혼이 트렌디하니까요
    상관은없는데
    전님이모든것에서 자유롭고 행복했음좋겠어요
    신이고나발이고 혼자살고싶어살고 행복하시길

  • 98. 원글님은
    '24.12.19 9:56 PM (116.122.xxx.222) - 삭제된댓글

    거짓이 없고
    자기 선택을 밀고 나가는
    용기있는 사람이네요
    가시는 길이 외롭더라도,
    가끔 회의감이 들더라도
    힘내세요.

  • 99. 원글님
    '24.12.19 9:57 PM (116.122.xxx.222)

    거짓이 없고
    자기 선택을 밀고 나가는
    용기있는 사람이네요
    가시는 길이 외롭더라도,
    가끔 회의감이 들더라도
    힘내시길..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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