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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디짠 친정엄마 김장

염장김치 조회수 : 1,929
작성일 : 2024-12-19 10:12:54

소금에 푹 절여서 짜요. 엄마 김치는 늘 짜요.

정도껏 짜야하는데.

염장 김장김치.

해마다 한통 주는데 맛도 없고 일단 짜서 안 먹게 되네요.

고맙지도 않고 그래도 주고 싶은가 봐요.

 

 

IP : 223.38.xxx.2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19 10:13 AM (223.38.xxx.228)

    잘뒀다가 김치찌개나 김치볶음
    해드세요

  • 2. 으으 그나저나
    '24.12.19 10:14 AM (221.138.xxx.92)

    엄마 본인 못드시게 해야겠네요.

    우리야 변형해서 요리하면 되겠지만..

  • 3. ...
    '24.12.19 10:14 AM (112.187.xxx.226)

    푹 익혀서 여름에 드세요.
    엄마를 어떻게 말려요.

  • 4. 시그널
    '24.12.19 10:16 AM (211.234.xxx.169)

    혹시 한통이라도 받게 되면 무를 잘라서 군데군데 넣어두세요. 그럼 무 부터 드시고 김치는 익혀서 찌개나 물에 담갔다가 활용하세요.

  • 5. 그러게요
    '24.12.19 10:17 AM (211.250.xxx.132)

    우리도 김장철되면 묵은 작년 김치 보내와요.
    내 김치만으로도 비좁은데.
    새 김장할려니 냉장고 비우느라 보내는 게 아닐까 싶어요.
    김치인지 짠지인지 소스라치게 짠 김치 정말 싫어요. 고맙지도 않고요

  • 6.
    '24.12.19 10:17 AM (223.39.xxx.56)

    김치냉장고 없던 시절에 하던
    염장 김장이라니..

    묵은지 만들어 양념 씻어내고 물에 푹 담궈 간기 빼서 먹어야할듯요

  • 7. 원글이
    '24.12.19 10:20 AM (223.38.xxx.23)

    조모때부터 배추를 소금에 오랜시간 절여서 배추가 아삭아삭한 맛이 없어요.배추가 숨이 죽어서 짠맛이 강해요.

  • 8.
    '24.12.19 10:28 AM (116.123.xxx.155)

    생고구마 껍질을 벗긴후 납작하게 썰어서 김치통 바닥에 깔고
    김치 넣고 다시 고구마 깔고 김치 넣고.
    짠 김치 구제법이라네요.
    고구마에 짠맛이 스며들어서 짠기가 덜해진다고 TV에서 봤어요.

  • 9. ...
    '24.12.19 10:31 AM (39.7.xxx.252)

    시어머니 김장이 가끔 짜게해서 먹지도
    못하고 버리는일이 생겨요.
    남편이 고혈압이라 짠거 엄청 싫어해서
    무도 넣고 해봐도 시원한맛이 없고
    너무절이다보니 아삭한 맛도 없어요.
    그래서 한통 다 버림.
    묵은지 씻어서 지지는건 잘 안먹어서요

  • 10.
    '24.12.19 10:33 AM (112.216.xxx.18)

    전라도에서 꽤나 그런 김치를 받아 본 적 있는데
    2년쯤 묵히니 괜찮았음.
    물론 김치찌개용으로만

  • 11. 맞아요
    '24.12.19 10:36 AM (222.116.xxx.35)

    전라도 김치 너무너무 짜서 여기에 ㅡ글 올린적있어요
    2년전에
    그 김치 이제 5조각남았어요
    찌게 끓이면 끝내줍니다.
    김치에 고기넣고 두부넣고 물만 부어도 맛있어요
    간을 안해도 간이 맞네요^^
    작년에 이집에서 김치 안받았고, 올해 받았는대 올해는 맛있네요

  • 12. 버리고
    '24.12.19 10:39 AM (39.7.xxx.192) - 삭제된댓글

    시서 드세요

  • 13. 통째로
    '24.12.19 10:40 AM (39.7.xxx.192)

    버리고 새로 사서 드세요.
    마켓컬리 궁중비책 김치 맛있어요.

  • 14. ㅇㅇ
    '24.12.19 10:50 AM (175.199.xxx.97)

    버리지마시고 묵은지 만드세요
    묵은지는 짠김치가 잘되고 맛잇어요
    그냥 제일밑에 놔두고 잊어버렸다가
    여름지나서 묵은지 요리 해보세요
    돼지갈비 듬뿍넣고 찜
    짤라서 김치부침개
    씻어서들기름 지지미
    25 년 경제도 어찌될찌 모르는데
    반찬밦이라도 아껴야죠
    밖에서 묵은지찜 사먹으려면
    4인 최소 3.4만원

  • 15. 그거
    '24.12.19 12:31 PM (211.237.xxx.212)

    푹 익혀서 김치찜 해드시면 맛있어요.

    저희 시모 김치도 짤 때는 말도 못하게 짠데 저는 그럴때 무를 사다가 굵직굵직하게 썰어 사이사이 끼워 염도를 낮추거나 1년정도 푹 익혀서 김치찜이나 김치찌개 만들어 먹어요. 그냥 먹을땐 짜도 익혀서 김치찜 만들어 먹으면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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