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느리게 뛰나 싶긴한데

Cg 조회수 : 1,638
작성일 : 2024-12-19 08:59:47

어제밤에 한시간 뛰었는데

안쉬고 저는  계속 뛰었거든요

사실 뛴게 아닌 속도

9분대... 정말 설렁설렁 ㅋ

달리기크루에 못들어가는 이유이기도요

좀 각잡고 뛰면 8분이나 7분 후반요

그래도 땀나요 어제 뛰는데 하나도 안추웠어요

한시간 뛰는데 공원에 사람이 없더군요

속도 때문에 좀 위축되고 어디가서

달리기한다고 말하기도 부끄러웠는데

요즈음 슬로우조깅 이야기가 나와서 참 다행 ㅋ

이렇게 뛴지 3년 넘었고

하프도 출전해서 세시간에 들어왔어요

부상위험 전혀없고 오십넘어 관절아픈곳 아직 없어요

저는 슬로우조거입니다 ^^;

 

IP : 14.138.xxx.1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9분대
    '24.12.19 9:03 AM (220.85.xxx.165)

    1킬로 뛰시는 시간일까요? 1분도 계속 뛰기 힘든 저는 부럽고 멋지시기만 한 걸요. 계속 정진하시길요. 런닝화는 뭐 신으세요? 저도 새해부터는 달려볼까 하는 중이라 운동화 고르는 팁 여쭐게오.

  • 2. ,,,,
    '24.12.19 9:05 AM (118.235.xxx.21)

    저는 천천히 뛰어도 무릎이랑 발목에서 바로 신호와서
    걷기만 합니다ㅜㅜ

  • 3. 원글
    '24.12.19 9:08 AM (14.138.xxx.13)

    나이키는 폭이 좁아서 아디다스나 여튼 조금 크게 두세개 번갈아 신습니다 딱맞게 신다가 발가락무좀 생겼어요 자극때문에...그거 안 낮더라구요 대충 가격으로 치면15만원 넘는거 사시면 얼추 무난해요

  • 4.
    '24.12.19 9:21 AM (112.216.xxx.18)

    한시간 달리는 정도면 훌륭하네요.
    조금씩 천천히 달리다보면 어느 순간 빨라져 있을 거에요
    저는 7정도에서 시작해서 요즘엔 4분대로도 달리거든요
    달리기 좋아요 참 좋은 운동이에요 계속 하세요

  • 5. 저도
    '24.12.19 9:22 AM (61.105.xxx.88)

    매일 30분 뛰고 20분걷고
    5분 뛰고 마무리
    개운하고 좋아요

  • 6. ..
    '24.12.19 9:32 AM (1.235.xxx.154)

    슬로우조깅 좋답니다
    훌륭하세요

  • 7. 남편
    '24.12.19 10:03 AM (59.6.xxx.211)

    천천히 달리고 등산 좋아했는데
    60대 중반 되니 무릅 연골 다 닳았았다고 하네요.
    달리기 무릅에는 쥐약이에요.
    오십대에는 아직 표 안나지만
    왠만하면 달리기 하지 마세요

  • 8. 12
    '24.12.19 10:38 AM (59.13.xxx.51)

    위에 이상한 이야기 무시하시구요 천천히 뛰면 무릎 연골 근육 힘줄 근육 다 생성되어서 오히려 더 튼튼해집니다 3년동안 이렇게 뛰어도 안 아프셨죠? 아울러 뛰면 코어 근육이 발달되어서 70/80 노인되어도 꼿꼿하구요
    기록에 연연하지 마시고 천천히 뛰세요
    저는 40대 러닝한지 5년 풀코스도 뛰고 기록도 좋긴 합니다 9분대면 거의 걷는거라 적어도 8분 7분정도는 유지하셔도 무리는
    아니니 그렇게 뛰어보세요 화이팅

  • 9.
    '24.12.19 10:39 AM (112.216.xxx.18)

    무릎 이야기는 무시 하세요
    괜찮아요
    천천히 달리는게 훨씬 무릎에 도움 되요.

  • 10. ///
    '24.12.19 10:49 AM (59.6.xxx.225)

    무릎 얘기 제발 그만 좀.. ㅎ
    3~40년 마라톤을 계속한 노인분들 무릎이 진짜 건강하다죠
    달리기로 단련된 근육들이 무릅 연골을 보호해 준다고 합니다
    바른 자세, 적당한 속도의 달리기는 무릎을 건강하게 해줘요

    저는 천천히 달리면 7분정도, 보통 달리기 하면 6분30초 내외인데
    5분대로 진입하는 게 목표예요
    그래야 10킬로를 1시간 안에 들어올 수 있거든요
    러너분들 이번 겨울 함께 잘 이겨내 보아요~!!

  • 11. ...
    '24.12.19 11:38 AM (211.36.xxx.6) - 삭제된댓글

    한강 뛰다가 기우뚱한 바닥 때문에 넘어졌어요
    7 정도로 느리게 뛰었던 덕에
    무릎,손바닥 약한 타박상과 찰과상 정도로 그쳤네요
    준비운동 충분히 하고 장갑도 꼭 끼고 뛰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0632 대학 다니며 공무원 준비하는 학생들은 몇 학년쯤 시작하나요? 1 욘아 2024/12/22 1,454
1660631 타일, 인테리어필름 어느게 유용할까요? 3 전망좋은 2024/12/22 1,130
1660630 외유내강의 극치네요, 응원봉 케이팝 문화 11 리스펙 2024/12/22 4,166
1660629 체중 45kg에 체지방률 33% 11 @@ 2024/12/22 3,703
1660628 윤석열 내란수괴] 대한민국 정부설립후 민주정권은 고작 15년 6 윤석열 내란.. 2024/12/22 1,146
1660627 탄핵반대 유튜브 계속 신고 하고 있어요. 5 탄핵인용 2024/12/22 1,444
1660626 남편 너무 먹어대는데 14 돼지엄마 2024/12/22 5,180
1660625 탄핵인용이 반드시 되어서 사형이 되어야함.반드시..반드시 32 ㅇㅇ 2024/12/22 2,854
1660624 부페 좀 가볼라고 하니 다 예약풀이네요. 11 어우 2024/12/22 3,297
1660623 스카이 간호대와 지방 수의대 19 진로 2024/12/22 3,739
1660622 [펌] 유재석, 이례적인 시국 언급.."마음 답답한 현.. 13 123 2024/12/22 6,935
1660621 청년들 스스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구하네요. 8 468 2024/12/22 1,710
1660620 zgm shopping카드 ..... 2024/12/22 438
1660619 애가 재수까지 하고도 대학에 다 떨어졌는데 집들이가 하고 싶을까.. 12 2024/12/22 5,877
1660618 간호대나오면 진로가 10 ㄴㅇㅎㄷ 2024/12/22 2,980
1660617 생각이 복잡해 쇼트랙 영상 보다 빡치다, 빵터짐ㅋ 어이 2024/12/22 1,234
1660616 저 많은 시민들이 양곡법 찬성해 왔다? 13 헛다리 2024/12/22 4,081
1660615 동네 쬐마난 커피집에서 꽃미남들이 8 놀람 2024/12/22 4,082
1660614 윤석열 내란수괴] 국민의 힘은 극우아니고 극일입니다. 2 윤석열 파면.. 2024/12/22 1,041
1660613 퀵배달 기사님과의 통화 ㅠㅠ 25 .. 2024/12/22 18,323
1660612 아이폰 16 프로 구매 7 새폰 2024/12/22 1,593
1660611 시민들이 남태령에 보낸 난방버스들 35 감동.감도유.. 2024/12/22 18,865
1660610 극우라고 부르지도 말아요.밀정이나 친일파라고 불러요 21 우리 2024/12/22 1,522
1660609 국민의 힘이 국민의 짐에서 국민의 적이 됐다네요 8 2024/12/22 1,864
1660608 자꾸 글 썼다 지우는 계모님아 16 나 참 2024/12/22 3,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