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못보던 행동 이상한데..

음음 조회수 : 10,030
작성일 : 2024-12-19 07:43:37

남편이 연말 술을 마시고 집에 오던중 택시가 안잡힌다고..
12시 전에 갑자기 연락이 안되었어요.
걱정되어 12시부터 2시까지 계속 전화하고 톡하다가..
2시 20분쯤 연락이 와서 택시가 없어서 제가 자는 줄 알고, PC방에서 졸다가 나왔다는데,,,
믿어도 되는 걸까요?

같이 술을 먹었다고 하는 친구한테도 걱정되서 남편이 연락이 안된다는 톡을 남겼는데,,
톡을 읽었는데도 7시가 다 되어 가는데,,,답을 안하네요..

IP : 1.238.xxx.25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19 7:48 AM (211.251.xxx.199)

    그냥 믿으시길

  • 2. ㅂㅂㅂㅂㅂ
    '24.12.19 7:48 AM (202.180.xxx.209)

    마사지업소 다녀옴

  • 3. 우리남편도
    '24.12.19 7:48 AM (1.235.xxx.138)

    참 여러가지 핑계대더만 바람피고 다니더군요.
    그 시간대까지 똑같아요.

  • 4. cavity
    '24.12.19 7:48 AM (116.41.xxx.30)

    뻔하죠뭐 부인들은 내ㅠ남편은 아니겠지하고 생각해야 버티며 살 수 있는거니까

  • 5. ..
    '24.12.19 7:49 AM (112.159.xxx.236)

    믿지마세요.
    Pc방 결제내역보자하면 현금줬다할껄요.

  • 6. ..
    '24.12.19 7:49 AM (223.38.xxx.226) - 삭제된댓글

    에휴... 진짜 투명하군요.

  • 7. ㅎㅎ
    '24.12.19 7:49 AM (211.217.xxx.96)

    뻔하지만 물증이없는

  • 8. 그시간임
    '24.12.19 7:53 AM (39.7.xxx.140) - 삭제된댓글

    좋게 생각 드는게 이상한거죠.
    남자든 여자든12시넘어 새벽이슬 맞고 다님 가정에 충실할수가 없어요.

  • 9. ooo
    '24.12.19 8:06 AM (182.228.xxx.177)

    요즘 세상에 택시가 안 잡힌다는게 말이 안되요.
    연말인건 맞지만 예전같지 않은 불경기인데다
    어플도 많은데 집에 올 마음만 있다면 얼마든지 잡아요.

  • 10. 그냥뭐
    '24.12.19 8:12 AM (70.106.xxx.95)

    내남편은 아니려니 2222

  • 11.
    '24.12.19 8:17 AM (114.206.xxx.112)

    어제밤에 택시 안잡혔어요 블루로 겨우 잡았더니 아저싸가 짜증냄

  • 12. 그냥
    '24.12.19 8:20 AM (112.157.xxx.212)

    남말보다
    남편말을 같이 살 남편말을 믿어주세요
    미심쩍으면 앞으로 살펴보면 알겠네요
    못된짓이 한번으로 끝나는 경우는 없을테니까요
    가정은 남말듣고 지키는게 아니라
    본인의 판단으로 지키는 겁니다

  • 13. 음음
    '24.12.19 8:28 AM (1.238.xxx.25)

    의견들 감사합니다.
    좀 더 고민해 봐야 겠어요. 기던 아니던 어떻게 반응 해야할지 어렵네요.

  • 14.
    '24.12.19 8:31 AM (58.231.xxx.222)

    진실이 중요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원글님 맘을 들여다 보세요. 나는 어쩌고 싶은가.
    저 젖도 못뗀 돌쟁이 아이 두고 혼자 템플스테이가서 맘 들여다봤던 여잡니다. 지금 어떤 맘이실지 압니다. 중요한건 진실도 남편고 아니에요. 특히 이런일은 진실게임을 하기 시작하면 더 진구렁창입니다. 내 맘 결정을 하셔야 해요. 나를 기준에 두고 생각하세요.

  • 15. ㅇㅇ
    '24.12.19 8:31 AM (220.65.xxx.124) - 삭제된댓글

    피씨방 어딘지 묻고 카드내역 보자하세요.
    현금냈다하면 가서 확인하자 하세요.
    자기를 의심한다고 길길이 날뛰면 빼박

  • 16. ㅇㅇ
    '24.12.19 8:33 AM (119.66.xxx.120)

    남편 나이가?

  • 17. ..........
    '24.12.19 8:36 AM (125.186.xxx.197)

    택시안잡히는것과 연락두절은 뭔상관?
    피씨방 가서.잘 생각을 한다는것도 일반적이지 않음

  • 18. ㅇㅇ
    '24.12.19 8:37 AM (211.252.xxx.103)

    요새 택시 안잡히는거는 맞아요. 그런데 12시부터 무려 두 시간이나 원글님 계속 연락하는데 연락 두절 상태로 갑자기 피씨방에서 졸았다는 얘기는 신빙성이 없어보이네요. 택시가 안잡혀서 아예 어디를 들어가기로 했으면 집에서 걱정할 사람 생각해서 행선지 먼저 밝히는 게 우선 아닌가요.

  • 19. 때려잡아요
    '24.12.19 8:38 AM (221.138.xxx.92)

    오지산골에서 술을 자셨나...택시가 왜 안잡히는지 ㅎㅎ
    그와중에 피방은 있었나봅니다.

  • 20. 이해됨
    '24.12.19 8:42 AM (125.244.xxx.62)

    택시 너무 안잡히고
    술은 먹어 컨디션안좋고
    일단 좀 쉬고싶단 생각에
    보아는 피씨방 들어가서
    잠깐 좋다 나오수 있지않나요? 믿으세요

  • 21. 믿지말고
    '24.12.19 8:47 AM (211.234.xxx.44)

    얼른 대처해서 바람이라면 잡으세요

  • 22. ...
    '24.12.19 9:00 AM (119.69.xxx.167)

    고딩도아니고 피씨방이라니ㅜㅜ
    거짓말도 좀 그럴듯한걸 해야죠

  • 23. ....
    '24.12.19 9:15 AM (1.241.xxx.216)

    뭐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원글님이 느꼈을 평상시 못보던 행동 쎄한 느낌은
    틀리지는 않을겁니다
    잘 살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 24. ....
    '24.12.19 9:16 AM (211.46.xxx.209)

    마음속의 지옥으로 걸어가고 싶지 않으심 그냥 덮으시는게...
    그리고
    연락 안되면 무슨일이 일어난건지 너무 걱정 되서 그런다고 위치추적 어플 까세요
    그것 있음 어디에 있는지 동선파악 되어서 앞으로 절대 허튼짓 못할거예요

  • 25.
    '24.12.19 9:21 AM (223.38.xxx.12)

    너무 티 나네요. 갑툭튀 왠 피씨방? ㅎㅎㅎ --;

  • 26. ㄷㄹ
    '24.12.19 9:30 AM (59.14.xxx.42)

    연말에 택시 잘 안잡히는것도 사실. 특히 서울 모임 집은경기도면요. 진실이 중요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원글님 맘을 들여다 보세요. 나는 어쩌고 싶은가.
    믿으셔요. 그리고 의심말구 집모면 남편얘길 들어보셔요.
    미리 지옥길을 먼저 가실 필요 없지요

  • 27. 차라리
    '24.12.19 9:33 AM (121.88.xxx.74)

    똑같은 상황에 잠이라도 자러 모텔갔다는 게 더 진실성있어 보이네요. 피씨방에서 잠이라닛.

  • 28. 아이고
    '24.12.19 9:43 AM (118.235.xxx.130)

    그걸 믿을 생각을 하는건 아니죠?
    100% 친구랑 그짓 같이 했으니 족치세요
    에효 ㅠ

  • 29. ..
    '24.12.20 6:18 AM (61.254.xxx.115)

    업소 간거네요 술먹고 갑분 pc방?

  • 30. ..
    '24.12.20 6:19 AM (61.254.xxx.115)

    결국 자정전부터 연락두절되다 2시20분 연락된거니 최소 2시간반이나 어디 들어가서 뭔짓을 했고만요

  • 31. . . .
    '24.12.20 6:51 AM (211.235.xxx.201) - 삭제된댓글

    아랫도라가 뇌를 지배했네

  • 32. ...
    '24.12.20 6:51 AM (211.235.xxx.201)

    아랫도리가 뇌를 지배했네

  • 33. ㅇㅇ
    '24.12.20 7:14 AM (61.80.xxx.232)

    왠 피시방,? 냄새나고 수상하긴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913 윤석열 거액의 변호사 선임료는 국가 세금으로??? 9 ........ 2024/12/31 2,418
1667912 제주항공 사고,해외 베테랑 기장 분석 2 RIP 2024/12/31 3,154
1667911 반국가세력 구금·조사 계획 적힌 여인형 메모 나왔다 2 즉각체포! 2024/12/31 969
1667910 안현모, 여객기 참사에 "며칠째 비행기 오르지만 모든 .. 93 2024/12/31 25,314
1667909 아줌마 풀타임으로 구해야겠어요 우리애 넘 외로웠겠어요 31 ㅠㅠ 2024/12/31 7,103
1667908 그분들은 왜 그럴까요..... 3 겨울 낮 2024/12/31 1,334
1667907 하얼빈.. 꼭 보세요 21 568 2024/12/31 3,354
1667906 친위쿠데타가 원래 실패할 확률은 거의 0%라 함 22 ㄷㄹ 2024/12/31 4,061
1667905 1차 착륙시도 때는 랜딩기어 내렸다..‘6분 동안 무슨 일이’ 2 000 2024/12/31 3,313
1667904 제주항공 사고로 9명 잃은 가족의 반려동물을 동물단체에서 구조하.. 5 명복을빕니다.. 2024/12/31 4,034
1667903 日신문 "韓 탄핵으로 혼란 확대, 야당 어리석다, 국가.. 40 ... 2024/12/31 3,434
1667902 프랑스는 나치 부역자 6766명 사형 8 ㅇㅇ 2024/12/31 1,956
1667901 탄핵반대 하는 사람들 3 한남동앞 2024/12/31 985
1667900 김명신 놓치면 5 이도저도 아.. 2024/12/31 2,267
1667899 막스마라 코트 키 165 날씬한 여성에게어울리는 디자인은 6 애영 2024/12/31 2,681
1667898 고교무상교육 전액 삭감시켜놓고 특례법 또 반대한 잡것들 좀 보세.. 4 ,,,,, 2024/12/31 1,313
1667897 김건희를 체포하라 5 2024/12/31 1,149
1667896 국회가 64년만에 보내는 감사문 전문 11 나무나무 2024/12/31 2,345
1667895 정기예금 금리가 하루 만에 확 바뀌기도 하나요.  6 ,, 2024/12/31 2,687
1667894 증거,돈 다 빼돌리고 나면 체포하나요? 2 줄리 2024/12/31 1,138
1667893 윤석열 손절하는 내란의 힘 21 000 2024/12/31 14,105
1667892 Cia신고 시즌2 7 하.. 2024/12/31 1,063
1667891 보험 설계사가 임의로 1 명복 2024/12/31 1,096
1667890 집 매매 잔금 대출 시 은행 vs 보험사 3 .... 2024/12/31 630
1667889 12월 31일 까지 내야 하는 세금이 뭔가요? 3 ^^ 2024/12/31 1,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