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제가 즐겨듣던 가수가 이제 세상을 떠나는 시기가 됐다니
전람회 숱한 명곡 가운데서도
마중 가는 길 곡의 그 앳되고 순수한 느낌을 참 좋아했어요
명복을 빕니다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제가 즐겨듣던 가수가 이제 세상을 떠나는 시기가 됐다니
전람회 숱한 명곡 가운데서도
마중 가는 길 곡의 그 앳되고 순수한 느낌을 참 좋아했어요
명복을 빕니다
대학가요제 대상 출신이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네???
저랑 동갑인데...
어쩌다가요...
저는 서동욱씨 노래를 정말 좋아했는데.
안타까워요
제 학창시절을 버티게 해주신 버팀목이셨는데…
마음이 아프네요.
학창시절 처음 좋아했던 가수가 전람회.. 카세트 테이프 돌려가며 노래 듣고, 활동 중단 전까지 딱 두 번 열렸던 콘서트에도 갔었고, 대학에서 학부 조교 할 때 저희 학과 대학원 선배들이 서동욱 보러 Y대 수업 신청(대학원 학점교류)하자고 이야기 나누는 모습도 보고 그랬는데.. 뭔가 다 아득하고 서글픈 아침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학창시절 처음 좋아했던 가수가 전람회.. 카세트 테이프 돌려가며 노래 듣고, 활동 중단 전까지 딱 두 번 열렸던 콘서트에도 갔었고, 대학에서 학부 조교 할 때 저희 학과 대학원 선배들이 서동욱씨 보러 Y대 수업 신청(대학원 학점교류)하자고 이야기 나누는 모습도 보고 그랬는데.. 뭔가 다 아득하고 서글픈 아침입니다..
김동률보다 좋아했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당신은 저의 인생의 한페이지였어요.
거기서는 아프지 마세요..
알 수 없는 힘이 되어준 너의 기억이
항상 내곁에 따뜻한 위로가 되지
떠나가던 그 저녁에 나는 몹시 날고 싶었지
별이 맑은 하늘을 향해
아무도 없고 아무 소리도 없는 그런 밤의 하늘속으로
하늘로 멀리 솟구쳐 날아가
다시 돌아오지 않을 곳으로..
다시 만날수는 없어도
알 수 없는 힘이 되어준 너의 기억이
항상 내곁에 따뜻한 위로가 되지
떠나가던 그 저녁에 나는 몹시 날고 싶었지
별이 맑은 하늘을 향해
아무도 없고 아무 소리도 없는 그런 밤의 하늘속으로
하늘로 멀리 솟구쳐 날아가
다시 돌아오지 않을 곳으로..
널 만나기 위해 길을 나섰지 아무도 모르게
낯익은 가로수 아름드리 나무는 푸른데
날 스쳐 가는데 가을바람은 예전 그 모습으로
늘 따뜻한 웃음 날 지켜주던 네 모습은
이제는 허물어져 아른거리는 기억 속을 더듬어도
난 생각이 나질 않아 그저 차가운 웃음만이 쌓여갈뿐
난 이제 잊혀 지겠지..
이분 어떻게 지내나 궁금했는데 여기서 근황 듣고 반가웠는데 오늘 그냥 슬픈마음이 들어요. 전람회 1집 앨범 사진속 모습들이 떠오르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64431 | 천주교 대전교구 대흥동성당의 김용태 신부님강론 /지랄발광 용산 .. 3 | 신부님감사합.. | 2024/12/25 | 1,471 |
1664430 | 빵집에서 8 | 음음 | 2024/12/25 | 2,507 |
1664429 | 대통령 파면하면 경호, 연금 모두 없는건가요? 17 | 궁굼 | 2024/12/25 | 3,399 |
1664428 | 모든게 정해져 있다는 느낌. 24 | 동의하는분 | 2024/12/25 | 5,305 |
1664427 | 윤상현이 형수한테..잘 말해달라고. 7 | ..... | 2024/12/25 | 2,393 |
1664426 | 박선원의원님 성탄절 시국기도문 5 | 우리집막내 | 2024/12/25 | 1,445 |
1664425 | 말라논나처럼 머리 잘라버리고 싶어요 13 | ㅇㅇ | 2024/12/25 | 3,700 |
1664424 | 일상글) 40대 모임 선물 핸드크림vs헤어에센스 16 | 만다꼬 | 2024/12/25 | 2,178 |
1664423 | 최근에 정기예금 어느 은행에 하셨나요. 9 | .. | 2024/12/25 | 3,631 |
1664422 | 남편 진지 드시고 집에 모셔다 드린 후 29 | .. | 2024/12/25 | 7,136 |
1664421 | 고등 아이가 체력이 소진된 모양인데 7 | ... | 2024/12/25 | 1,523 |
1664420 | 감옥은 냉난방이 안되나요 21 | Dfgg | 2024/12/25 | 6,619 |
1664419 | 매불쇼 시작 10 | 최욱최고 | 2024/12/25 | 2,002 |
1664418 | 순왜 그리고 부일매국노 | ,,,, | 2024/12/25 | 292 |
1664417 | 증권사에 아이계좌 어떻게 만들어주나요. 3 | 몰라 | 2024/12/25 | 819 |
1664416 | 골다공증 진료에 관하여 3 | 궁금 | 2024/12/25 | 1,303 |
1664415 | 윤대통령 내외, 한남동 관저에서 성탄 감사예배 67 | ... | 2024/12/25 | 9,493 |
1664414 | 거짓말쟁이 국짐이 이재명을 극혐하네 10 | 이뻐 | 2024/12/25 | 728 |
1664413 | 윤석열 같은 자가 어떻게 대통령이라는 막중한 자리에 11 | 어이없음 | 2024/12/25 | 1,654 |
1664412 | 남태령에 트랙터 끌고 온 농민의 후기 “28시간의 남태령” 43 | .... | 2024/12/25 | 4,136 |
1664411 | 현재 윤석열과 김건희가 두려워 하는것이 3 | ㅇㅇㅇ | 2024/12/25 | 3,144 |
1664410 | 한겨울엔 옷이 버겁네요 7 | .. | 2024/12/25 | 3,483 |
1664409 | 트로트 오디션은 또 하더라고요 7 | ㅁㅁ | 2024/12/25 | 1,379 |
1664408 | 하얼빈 꼭~ 보세요! 15 | 헌재심판하라.. | 2024/12/25 | 3,942 |
1664407 | 지금 테슬라 들어가면 위험한가요? 8 | 근데 | 2024/12/25 | 2,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