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람회 서동욱씨가 세상을 떠났네요

조회수 : 4,143
작성일 : 2024-12-19 07:09:50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제가 즐겨듣던 가수가 이제 세상을 떠나는 시기가 됐다니

전람회 숱한 명곡 가운데서도

마중 가는 길 곡의 그 앳되고 순수한 느낌을 참 좋아했어요

명복을 빕니다

 

IP : 174.164.xxx.17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람회가
    '24.12.19 7:15 AM (223.38.xxx.57)

    대학가요제 대상 출신이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 ...
    '24.12.19 7:50 AM (219.254.xxx.170)

    네???
    저랑 동갑인데...
    어쩌다가요...

  • 3. dma
    '24.12.19 7:56 AM (112.216.xxx.18)

    저는 서동욱씨 노래를 정말 좋아했는데.
    안타까워요

  • 4.
    '24.12.19 8:22 AM (14.34.xxx.207)

    제 학창시절을 버티게 해주신 버팀목이셨는데…
    마음이 아프네요.

  • 5. 저도
    '24.12.19 8:32 AM (175.124.xxx.132) - 삭제된댓글

    학창시절 처음 좋아했던 가수가 전람회.. 카세트 테이프 돌려가며 노래 듣고, 활동 중단 전까지 딱 두 번 열렸던 콘서트에도 갔었고, 대학에서 학부 조교 할 때 저희 학과 대학원 선배들이 서동욱 보러 Y대 수업 신청(대학원 학점교류)하자고 이야기 나누는 모습도 보고 그랬는데.. 뭔가 다 아득하고 서글픈 아침입니다..

  • 6. ...
    '24.12.19 8:42 AM (211.228.xxx.9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7. 저도
    '24.12.19 8:43 AM (175.124.xxx.132)

    학창시절 처음 좋아했던 가수가 전람회.. 카세트 테이프 돌려가며 노래 듣고, 활동 중단 전까지 딱 두 번 열렸던 콘서트에도 갔었고, 대학에서 학부 조교 할 때 저희 학과 대학원 선배들이 서동욱씨 보러 Y대 수업 신청(대학원 학점교류)하자고 이야기 나누는 모습도 보고 그랬는데.. 뭔가 다 아득하고 서글픈 아침입니다..

  • 8. ..
    '24.12.19 9:31 AM (220.65.xxx.68)

    김동률보다 좋아했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당신은 저의 인생의 한페이지였어요.
    거기서는 아프지 마세요..

  • 9. ㅠㅠ
    '24.12.19 10:02 AM (211.108.xxx.164) - 삭제된댓글

    알 수 없는 힘이 되어준 너의 기억이
    항상 내곁에 따뜻한 위로가 되지
    떠나가던 그 저녁에 나는 몹시 날고 싶었지
    별이 맑은 하늘을 향해
    아무도 없고 아무 소리도 없는 그런 밤의 하늘속으로
    하늘로 멀리 솟구쳐 날아가
    다시 돌아오지 않을 곳으로..

  • 10. ㅠㅠ
    '24.12.19 10:04 AM (211.108.xxx.164)

    다시 만날수는 없어도
    알 수 없는 힘이 되어준 너의 기억이
    항상 내곁에 따뜻한 위로가 되지
    떠나가던 그 저녁에 나는 몹시 날고 싶었지
    별이 맑은 하늘을 향해
    아무도 없고 아무 소리도 없는 그런 밤의 하늘속으로
    하늘로 멀리 솟구쳐 날아가
    다시 돌아오지 않을 곳으로..

  • 11. ㅠㅠㅠ
    '24.12.19 10:07 AM (211.108.xxx.164)

    널 만나기 위해 길을 나섰지 아무도 모르게
    낯익은 가로수 아름드리 나무는 푸른데
    날 스쳐 가는데 가을바람은 예전 그 모습으로
    늘 따뜻한 웃음 날 지켜주던 네 모습은
    이제는 허물어져 아른거리는 기억 속을 더듬어도
    난 생각이 나질 않아 그저 차가운 웃음만이 쌓여갈뿐
    난 이제 잊혀 지겠지..

  • 12. ..
    '24.12.19 12:26 PM (223.38.xxx.229)

    이분 어떻게 지내나 궁금했는데 여기서 근황 듣고 반가웠는데 오늘 그냥 슬픈마음이 들어요. 전람회 1집 앨범 사진속 모습들이 떠오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1196 계엄이 실패한 원인이 뭔가요? 48 ㅇㅇ 2025/01/11 5,708
1671195 남편과 수원왔어요 맛집 갈만한 곳 추천 부탁드려요 23 수원 2025/01/11 3,034
1671194 경호처안전본부장도 경찰출석 백기들었네요 11 체포하자 2025/01/11 3,695
1671193 박선원.. 김병주 의원님 공동 라이브 좋아요 2 ... 2025/01/11 927
1671192 (조선) 국힘 내부에서도 대선 망했다는 분위기 14 ㅅㅅ 2025/01/11 4,153
1671191 계엄이 성공했다면 어떤 모습인지 1 ........ 2025/01/11 828
1671190 고양이뉴스 원피디 협박 받고 있어요. 22 .. 2025/01/11 6,806
1671189 종이컵 두번사용 더 안좋은가요? 5 hot 2025/01/11 2,201
1671188 치아교정이야말로 성형혁명인 것 같아요. 21 ㅎㅎ 2025/01/11 5,091
1671187 대화상대가 없으신 분들께 여쭤봐요 5 .. 2025/01/11 2,004
1671186 자고 일어나니 뒷베란다가 한강입니다 ㅜㅜ 21 ... 2025/01/11 22,349
1671185 라면이 왤케 맛있죠? 4 히히 2025/01/11 2,060
1671184 안국에서 떡볶이 먹었어요 10 오세요 2025/01/11 3,189
1671183 예전같으면 독감 6 몰라도 2025/01/11 2,259
1671182 경기가 어렵긴 진짜 어려운가봐요 8 Laop 2025/01/11 4,821
1671181 책한권 보통 몇일만에 읽으시나요? 3 ..... 2025/01/11 1,253
1671180 이제 학벌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과 현실이 너무 다른 것 같아요 20 ㅇㅇ 2025/01/11 5,406
1671179 뉴질랜드에서 치즈나 소세지 사올 수 있나요? 4 ㅇㅇ 2025/01/11 1,066
1671178 접는 요가매트 거실에 깔고 자도 편하나요? 4 .. 2025/01/11 1,312
1671177 그날,계엄을 막지못했다면? 1 ... 2025/01/11 816
1671176 안녕자두야 이빈 작가의 백골단 회상 3 ㅇㅇ 2025/01/11 2,215
1671175 안세영선수경기해요 6 지금 2025/01/11 1,257
1671174 화교 혜택 어마어마 했군요. 42 ssii 2025/01/11 8,488
1671173 암환자의 삶 20 ㄱㄴ 2025/01/11 6,401
1671172 고기 반찬 위주로 밥 먹는 아이 요 고기도 고기지만 3 채소사랑 2025/01/11 1,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