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는 반찬을 그렇게 주는게

123 조회수 : 5,653
작성일 : 2024-12-18 16:25:18

대단한거 같아요..

가정식 백반같은거 시키면 메일뺴고 다 리필해주잖아요..어느나라에서도

태국 베트남도 반찬 그렇게 많은데 없는거 같아요..

외국인들은 놀라더라구요..

반찬 너무 많이 나온다고..

IP : 219.240.xxx.23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활용반찬
    '24.12.18 4:26 PM (59.10.xxx.5)

    남는거 수거해서 모아났다가 주잖아요.

  • 2.
    '24.12.18 4:28 PM (210.96.xxx.10)

    그래서 한식집들 점점 없어지죠
    파스타 대충해서 피클만 놓고 팔아도 다 15000원
    샐러드에 리코타 치즈 한덩어리만 올려줘도 12000원인데
    각종 밑반찬에 국에 밥에 한상 가득 차려도
    밑반찬 뭐뭐뭐 더달라면 계속 더줘야하고
    설거지는 한가득에
    1만원 넘으면 무슨 백반이 만원이냐며...

  • 3. 그래서
    '24.12.18 4:29 PM (220.74.xxx.117) - 삭제된댓글

    백반집 찾아보기가 점점 힘들어져요..

  • 4. .. .
    '24.12.18 4:33 PM (119.69.xxx.167)

    반찬맛있는 밥집 진짜 귀하죠~
    동네에 순두부, 김치찌개만 시켜도 고사리나물, 콩나물, 두부김치, 파래무침 등등 주는 밥집이 있는데 하나같이 다 맛있어요. 사장님 장사 오래오래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_*

  • 5. ...
    '24.12.18 4:38 PM (39.125.xxx.94)

    제대로 된 반찬 주는 집이 점점 없어지네요.

    깔끔한 한식집들은 다 공장에서 만든 피클 종류로
    대체하고 가격은 비싸고

  • 6. 앞으로
    '24.12.18 4:42 PM (218.152.xxx.161)

    백반 한식집 점점 없어질거에요.

    그 많은 손가는 거 누가 하겠어요.
    요즘 전업주부조차도 집에서 자기들 먹을 반찬도 안하잖아요.

    이전에 있는 건 시간이고 자본없고 남편복도 없는데 전문으로 배운 것도 없지만
    자식은 키워야 하는 어머님들이 주로 그런 백반 가게 열어서
    손맛으로 저렴한 값으로 승부해 왔다면
    이제 앞으로 젊은 사람들이 그거 이어 받아서 할까요?

    아니죠.
    아주 비싼 파인 다이닝 한식집만 남겠죠.

    우리도 집에서 해보면 알잖아요. 반찬 하나 만들려고 해도 드는 시간이며
    손가는 거 그러고 나면 달랑 한 접시.

    그걸 고작 만원 하는 거 먹으면서 그런 걸 여러 개 리필 해줘야 하고
    안 먹고 내와도 다 버려야 하고
    많이 주니 안 주니
    맛 있니 없니

    스파게티는 국수 삶은 거 그거 하나 내오면서 만 원 이상 받는 게 너무나 당연한 듯이
    받는데 말이죠.

    저런 가게 하시는 분들 평생 하면 손 관절염이며 어째 몸 다 아프고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아니고 가게에 매여서 어디 놀러도 못가고 정말
    거기다 갑질 손님에 애 데리고 와서 자기 애 대접까지 바라는 사람들도
    손님이랍시고 와서 애는 소리 질러 물 흘리고 휴지며 엉망진창으로 쓰레기 만들어 놓고 가죠.

  • 7. 재활용
    '24.12.18 4:44 PM (39.7.xxx.140) - 삭제된댓글

    재활용 모았다가 더런거 빼서 줄거 같아요.

  • 8. 울산
    '24.12.18 5:01 PM (14.44.xxx.94)

    지난 일요일 대왕암에 바람 쐬러 갔다가
    방어진 수협구내식당 가자미조림 먹었어요
    손님들이 계속 웨이팅해서 재활용 할 틈도 없이 빈자리 나면 바로바로 테이블에서 다 끌어모아 가고 첫 반찬은 소량으로 나오고 더 필요하면 무한리필
    밥도 미리해서 담아놓는 거 없이 압력솥이 계속 칙칙거리면서 새밥해서 바로 떠 주어서 좋더라구요

  • 9. 백반을 지키자!
    '24.12.18 5:03 PM (112.161.xxx.138)

    유럽서 오래 살다 보니 거기 문화에 물들었긴한데
    간혹 귀국해서 친구들과 한식당에 가면 친구가 반찬 더 달라고 하는게 몹시 싫었어요.
    귀국해서 꽤 됐음에도 전 반찬 더 달란 말을 못해요.
    따지고보면 그거 다 값싼 노동력을 갈아서 만드는거고
    특히나 요즘같은 물가고 시대에 그 공짜문화는 없어져야 해요. 매정한것 같지만 그거 다 돈이잖아요?
    구석에 반찬은 처음에 서너가지 먹을만큼만 담아 먹고 리필은 추가로 가격을 매겼으면 좋겠고 따라서 음식물 쓰레기 없이 재활용 못하잖아요.

  • 10. 위에 재활용녀
    '24.12.18 5:05 PM (218.152.xxx.161)

    그런 집 밖에 못 가봤나봐요.

    재활용 하는지 안 하는지는 그릇 치울 때 보면 알겠죠.
    재활용녀는 한식 파인 다이닝점에만 가서 먹어요. 한 끼에 10만원 이상 씩 내고.

  • 11. 111
    '24.12.18 5:13 PM (219.240.xxx.235)

    전현무 백반기행 이런거 보면 정말 맛있어보여요, 제육 이런거도

  • 12. ㅂㅊ
    '24.12.18 5:20 PM (110.15.xxx.165)

    고속도로휴게소,대학병원 식당 등 가보면 찌게같은 가성비 메뉴 반찬들 다 식당납품 대용량 반찬들인거같더라구요
    손수만드는 반찬들은 없어질듯..비싸거나.

  • 13. 남들이
    '24.12.18 5:25 PM (219.240.xxx.235)

    안하는걸 해야 성공하는데...다시 저런일이 가치있어지나.........

  • 14. 가격올리자니
    '24.12.18 5:42 PM (112.167.xxx.92)

    그전에 올려 또 올리기가 눈치보이니까 찬 가지수를 줄였더구만 해장국 안에 고기도 줄여 먹다가 어이없어서 그런 식당 발길 끊었잖아요

    식당 가격들을 대거 올려놓고는 뭘또 그렇게 축소를 하는지 자영업자만 힘든가 월급쟁이부터가 힘든것을 에혀 외식 안하고 말지

    글서 집에서 내가 국밥 끓여먹는중 하는데 성가셔서 그렇지 양을 듬뿍 넣고 먹고있어요

  • 15. 무슨 드라마에서
    '24.12.18 5:54 PM (118.218.xxx.85)

    강원도에서 먹었던 밑반찬 남해에서도 똑같이 나오네 하는데 역시 엉터리나라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 16. 백반집들
    '24.12.18 6:58 PM (118.235.xxx.47)

    반찬 충실한데가 돈만원받고 파나요? 다 이삼만원은 하죠 이삼만원이래도 먹을만하게 나오면 좋겠네요

  • 17. 국밥
    '24.12.18 7:54 PM (59.8.xxx.68)

    처라리 12.000 원에 먹더라도 예전처럼이 좋아요
    9천원 하면서 맹탕 나오느니

  • 18. 재활용
    '24.12.18 8:33 PM (222.98.xxx.31)

    안해요.
    의심 좀 하지 마세요.

    치울때 잔반과 상에 나온 반찬 모두
    뚝배기에 쏟아버립니다.
    공장반찬 하나도 안 씁니다.
    그래도 손님이 생각처럼 많지가 않아요.
    김치까지 담가서 드리는데
    오시는 손님들도 반찬 맛있다 하시는데
    장소와 운도 한몫하나 봅니다.

    요즘 손님이 예년의 반도 안 오십니다.
    힘들어요 ㅠ

  • 19. 재활용
    '24.12.18 8:36 PM (118.235.xxx.93)

    하는 집 전 많이 봅니다.
    김치도 크기 다른거 다 섞여있고
    주방보면 안버리도 따로 담고.
    슬프지만 많이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4620 나경원은 진짜 ㄱㅆ이네요 36 ... 2024/12/20 7,303
1664619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은 누구인가 6 2024/12/20 2,084
1664618 사망한 시동생 차를 상속해야 할때 상속포기 문의드려요 11 진주귀고리 2024/12/20 2,993
1664617 김건희 정대택 7 ㄱㄴ 2024/12/20 1,882
1664616 값싼 중국산 패딩 정체는? "중고 셔틀콕 갈아 넣어&q.. 6 2024/12/20 1,793
1664615 강화도 보문사 9 2024/12/20 1,107
1664614 수리 논술1차 추합했습니다 16 재수생맘 2024/12/20 2,374
1664613 여러분 내 부모부터 바꿉시다 26 ㅡㆍㅡ 2024/12/20 1,580
1664612 수시추합) 염치불구 기도 부탁드려요... 30 저도 2024/12/20 908
1664611 [단독]백해룡 경정의 폭로..검찰 마약 수사 직무유기 정황 12 용산대통령실.. 2024/12/20 2,681
1664610 여자가 이혼하면 심적으로 힘든게 8 ㅇㅇ 2024/12/20 3,876
1664609 손흥민 코너킥으로 골넣은거 영국중계방송 9 쏘니 2024/12/20 2,708
1664608 잡곡으로 냄비밥 5 새로운 2024/12/20 785
1664607 오늘자(금) 겸손 방송 충격입니다. 13 오늘자 2024/12/20 5,277
1664606 말 너무 안듣는 중1아들 38 ㅇㅇ 2024/12/20 2,658
1664605 보험금 130만원 더 내게 생겼는데 9 설계사 잘못.. 2024/12/20 2,464
1664604 입시)대입 추합 화살기도 부탁드립니다 19 주머니속날개.. 2024/12/20 673
1664603 1994년 12월 둘째주 가요톱텐 1-10위 쇼츠인데 6 눈물나 2024/12/20 1,023
1664602 카레에 감자 대신 고구마 넣어도 되나요 11 추운데 2024/12/20 1,801
1664601 롤팬살까요말까요 1 홀랄라 2024/12/20 576
1664600 동네 금은방에서 랩다이아 1캐럿 목걸이를 180만원이래요 8 랩다이아 2024/12/20 2,010
1664599 뉴케어, 그린비아. 뭐가 좋아요? 3 ... 2024/12/20 645
1664598 이런 애는 어떻게 혼내야 할까요 16 에휴 2024/12/20 2,680
1664597 대구 마늘가게, 온누리상품권 월매출63억 1 온누리상품권.. 2024/12/20 1,771
1664596 계엄날 몰래 휴가쓰고 계엄 가담한 기갑여단장 3 ㅇㅇ 2024/12/20 1,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