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아들이예요

아들 조회수 : 3,251
작성일 : 2024-12-18 15:35:00

수능은 안쳐도 수시로 대학간다했는데

또 대학을 안간다네요

오늘까지 예치금 입금안하면

날라가는거구요

대학안간다해서 그럼 졸업후 머할거냐하니깐

또 답이 없어요

원래 성격이 말이없고 속내를 말하지 않지만

문제는 너무 생각이 없는거 같아서 걱정입니다

대학을 가던 안가던지 무슨 생각이 있어야는데

아무 생각이없어보이는 우리아들을 어떡하죠?ㅠㅠ

자꾸 물어보니 대학안가고 내년 군대다녀오겠다네요 대학안가서  난중 후회할까봐 그런것도 걱정되고 왜 아들을 보고있자니 자꾸 마음이 아플까요?

아니믄 오늘 예치금넣어두고 생각할시간을 더 두고싶은데 어제저녁도그렇고

오늘도 통화했는데 대학안간다 하네요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IP : 110.45.xxx.11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12.18 3:38 PM (114.204.xxx.203)

    우선 예치금은 내세요

  • 2. 바람소리2
    '24.12.18 3:38 PM (114.204.xxx.203)

    달래서 한학기라도 다녀보라 하시고요

  • 3. 그런데
    '24.12.18 3:42 PM (122.34.xxx.60)

    예치금 넣으세요. 한 학기 다니든 학고 받든 두셨다가 2학기 군에 가면 되는거죠

  • 4. 예치금
    '24.12.18 3:44 PM (211.234.xxx.53)

    넣으세요

    앞으로 재수 힘들고
    입시 바뀝니다

  • 5. ...
    '24.12.18 3:45 PM (118.235.xxx.210)

    일단 예치금 넣으세요.

  • 6. ....
    '24.12.18 3:46 PM (118.131.xxx.12)

    좀 다른경우지만 저희애가 그랬거든요,
    운동하는애라 대학안가고 실업팀 간다고해서 그러라고 했는데
    부상떄문에 오래못하고 결국 은퇴했어요.
    대학 절대 안간다는거 제가 부탁부탁해서 수시원서 넣었구요, (그동안 알바며 이것저것 해보다가 자기도 사회 나가보니 대졸이랑 고졸이랑 대우나 인식이 다른거 느꼈고) 수시 합격하니 크게 반기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다녀보겠다고 하면서 들어갔어요.
    지금 즐겁게 다니고있습니다.
    대학안갈거면 뭐 할건지 계획 짜오라고 하고 별거 없으면 일단 한학기나 일년 다니고 군대가라 해보면 어떨까요?

  • 7.
    '24.12.18 3:59 PM (58.78.xxx.252)

    같은 고3맘입니다. 예치금 얼른 넣으세요.
    생각할 시간은 더 있잖아요.

  • 8. 우선
    '24.12.18 4:00 PM (222.111.xxx.27)

    예치금 입금하세요
    아들 맘이 일시적인 감정 일수도 있으니 지켜 보시구요

  • 9. ..
    '24.12.18 4:07 PM (211.234.xxx.31)

    예치금 얼른 넣으세요.
    생각할 시간은 더 있잖아요. 222

  • 10. mm
    '24.12.18 4:12 PM (211.119.xxx.188)

    어머니 일단 예치금 입금부터 하셔요.
    학교 가는건 너 마음이라도 일단 예치금 입금하는건 내마음이라고 우기시구요

  • 11. mm
    '24.12.18 4:18 PM (211.119.xxx.188)

    붙은곳이 마음에 안들어서 그런가본데
    일단 입금하시고 등록금도 내시고요
    그다음에 휴학을 할수도 있고, 군대갈수도 있고, 자퇴할수도 있고(복학도 되니)
    생각할 시간과 여유가 생겨요.
    등록금 몇백만원도 아까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들들이 생각을 한쪽으로 치우처서 할 경우에
    뜻밖의 선택을 할 경우가 종종 있어요.
    그래도 등록이라도 해두시면 나중에 여러 길중 선택하시면 되는데
    자칫 올해 아무데도 안걸어두시면
    내년엔 어찌될지 모르고 마음도 많이 힘들어집니다.
    아이가 학교 가든 안가든 일단 등록해주셔요

  • 12. ..
    '24.12.18 4:31 PM (121.134.xxx.215) - 삭제된댓글

    예치금 넣으시고 학기 시작하고도 자퇴하면 며칠안이면 다닌만큼 날짜 계산해서 환급해서 등록금 돌려줍니다.
    일단은 예치금(등록금) 넣으세요.

  • 13. 예치금
    '24.12.18 5:12 PM (180.71.xxx.214)

    넣으세요

    근데 학교 성실히 안다니면 학고 맞고 날리긴 하겠지만
    정신 차리는 경우도 있어서요

    예치금 넣고
    대학을 안다니면 바로 취직해서 돈을 벌던지
    선택권을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2501 예비 중학생 과학학원 필요할까요 23 ㅇㅇ 2024/12/19 1,427
1662500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반동의 깃발 아래 다시 모인 .. 2 같이봅시다 .. 2024/12/19 604
1662499 지난 토요일 집회때 82깃발 근처였어요 10 .. 2024/12/19 1,935
1662498 법사 천공 보살.... 5 ........ 2024/12/19 2,093
1662497 물리학과 미달인가요? 33 ㅇㅇㅇ 2024/12/19 4,005
1662496 노상원 전사령관이 신끼가 있다는게 27 .. 2024/12/19 15,726
1662495 적당한 알콜음료나 와인 있나요? 8 2024/12/19 697
1662494 김포 ooo녀같은 여혐캡쳐 누가만드나요 1 누가 2024/12/19 884
1662493 중등 수학 상담요청해요. 6 상담 2024/12/19 1,020
1662492 갈라치기 조심하세요... 15 ........ 2024/12/19 1,968
1662491 민주당은 군인이 막고 나경원은 10 ... 2024/12/19 2,440
1662490 국힘에서 입헌군주제, 이원집정부제 조건으로 1 이러다 2024/12/19 878
1662489 박은정의원 영상 추천합니다 9 ㅇㅇ 2024/12/19 1,370
1662488 백화점 푸드코트도 그렇게 맛있는지모르겟어요 11 .. 2024/12/19 2,830
1662487 지난주말로 끝났다고 휴가가려했는데 아니네요. 8 ㅇㅇ 2024/12/19 1,608
1662486 검찰은 선진화법위반 나경원을 기소하라 2 2024/12/19 645
1662485 탄핵가결되던 날, 마트 안에서 우리를 보고있던 수많은 눈. 18 ㅇㅇ 2024/12/19 7,050
1662484 대구매운탕 해동 안하고 끓여도 되나요? 2 ㅇㅇ 2024/12/19 574
1662483 이해민 의원님 2 후원금 마감.. 2024/12/19 1,115
1662482 화장품 만들려고 산 코코넛오일 2 ... 2024/12/19 1,077
1662481 라면 종류가 8 ,, 2024/12/19 1,233
1662480 남한산성 이 계절상 지금 가도 좋은가요? 16 ........ 2024/12/19 1,780
1662479 [JTBC 단독]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점집 운영했 40 2024/12/19 6,726
1662478 세상에 이번 계엄에 가담하지 않는 곳이 없네요 2 ㄴㄸ 2024/12/19 1,868
1662477 돌아가는 꼴 보아하니, 김건희왕국이 탄생할지도... 7 Hmm 2024/12/19 2,457